경기농협은 5일 여주 능서농협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와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추진된 농업인 행복버스는 농촌지역을 직접 찾아가 의료 지원, 장수사진 촬영, 검안 및 돋보기 제공,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문화ㆍ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농업인 행복시대를 선도하는 종합복지서비스 제도이다. 이날 부평힘찬병원 의료진은 농업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특성에 따른 맞춤상담 및 물리치료, 약제처방까지 원스톱 무료 의료지원을 실시했다. 또한, 장수사진 촬영 및 안경 검안(돋보기 지원) 등 농업인 복지증진을 위한 서비스가 동시에 전개돼 큰 호응을 얻었다. 남창현 경기농협 본부장은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해 도시보다 상대적으로 소외된 농촌지역의 문화ㆍ복지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농협은 오는 11월까지 도내 총 9개 지역에서 의료지원 1천800명, 장수사진 1천100명, 안경 검안 1천300명, 문화공연 개최 등 농촌지역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업인 행복버스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류진동ㆍ홍완식기자
경제일반
홍완식 기자
2019-07-07 1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