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과 김명수가 특별한 추억을 만든다.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극본 최윤교/연출 이정섭/제작 빅토리콘텐츠, 몬스터유니온) 속 이연서(신혜선)와 단(김명수)의 사랑은 애틋함을 자아낸다. 먼지처럼 사라질 천사의 운명, 목숨을 건 인간의 희생 등 이들의 사랑을 가로막는 위기가 커질수록 이들의 꽃길 로맨스를 응원하는 시청자들의 목소리 역시 높아지고 있다. 이런 '단, 하나의 사랑' 제작진이 3일 그저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이연서와 단의 사진을 공개했다. 하늘에 보란 듯이 작정하고 데이트를 즐기는 이들의 모습이 역대급 설렘 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연서와 단은 스티커 사진을 찍는가 하면 공원에서 자전거를 타고 피크닉도 즐기는 등 달콤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연서와 단 모두 활짝 웃으며 최선을 다해 현재의 행복을 만끽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들에게 이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짐작할 수 있다. 앞서 이연서와 단은 그들을 둘러싼 비밀을 모두 알고 슬픔에 휩싸였다. 이연서는 단이 소멸될 것이라는 것을, 단은 자신이 인간이 되기 위해선 이연서가 죽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이를 숨긴 채 서로를 애틋하게 끌어안는 이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동시에 오늘(3일) 방송되는 25~26회 예고 영상에서는 이연서의 굳은 다짐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두고 봐요. 누가 이기나. 난 김단이랑 하고 싶은 거 다 할 거니까"라는 강단 있는 목소리와 함께, 천사가 인간이 되는 방법을 찾는 이연서의 모습은 그녀가 단과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어떤 노력이든 할 것임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연서가 "단아, 우리 날도 맑은데 결혼할래?"라고 청혼하는 장면이 예고돼,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세상 애틋한 결혼 프러포즈의 의미는 무엇일지, 이연서와 단의 꽃길을 암시하는 것일지, 아니면 또 다른 의미가 있는 것일지 열혈 시청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신의 질투를 부를 이연서와 단의 설렘 폭발 데이트는 오늘(3일) 오후 10시 '단, 하나의 사랑' 25~2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영준 기자
'의사 요한'의 지성이 의사 차요한이 아닌, 죄수복을 입은 '충격 반전' 자태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녹두꽃' 후속으로 오는 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금토드라마 '의사 요한'(극본 김지운 연출 조수원 김영환 제작 KPJ)은 미스터리한 통증의 원인을 찾아가는,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다. 국내 최초로 통증의학과 의사들을 다루게 될 '의사 요한'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감각적인 영상미와 흡인력 높은 연출력을 선보인 '흥행 보증수표' 조수원 감독과 김지운 작가가 '청담동 앨리스' 이후 두 번째로 의기투합, 2019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지성은 '의사 요한'에서 마취통증의학과 의사 차요한 캐릭터를 맡아 '뉴하트' 이후 두 번째로 의사 역으로 나서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극중 차요한은 환자가 진료실 문을 열고 들어와 자리에 앉기까지 딱 10초면 파악이 끝나는, '닥터 10초'라는 별명을 지닌 탁월한 실력의 촉망받는 의사다. 이와 관련 지성이 새하얀 의사 가운이 아닌, 파란 죄수복을 입고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극중 차요한이 가슴에 수인번호 '6238'을 달고 수의를 입은 채 어딘가에 눈길을 고정시키고 있는 장면. 차요한은 의미심장한 깊은 눈빛으로 정면을 바라보는 가하면, 고개를 아래로 내린 채 조목조목 설명에 나서고 있다. 과연 '닥터 10초'로 명성이 드높은 차요한이 병원이 아닌 교도소에서, 의사 가운이 아닌 수의를 입고 '육이삼팔'로 불리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지성의 '수인번호 육이삼팔' 반전 자태 장면은 지난 4월, 서울시 서대문구 일대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무엇보다 이 장면은 차요한이 교도소에 수감된 모습으로 첫 등장하는 장면. 매우 중요한 씬이었던 만큼 현장에는 긴장감이 감돌았고, 조수원 감독과 진지하게 의견을 나누며 장면에 대한 분석을 거듭했던 지성은 이내 대본에 몰입하면서 감정을 다잡아나갔다. 이어 촬영이 시작되자 지성은 복잡다단한 감정이 뒤섞인, 차요한의 감정을 눈빛 하나에 오롯이 담아 생생하게 표현하는, 극강의 연기력을 선보였다. 눈빛과 표정만으로도 현장을 압도하는 지성의 탄탄한 연기 내공이 지켜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의사 요한' 차요한이라는 캐릭터에 지성이 아닌 다른 배우를 전혀 떠올릴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다"며 "최고의 연기력부터 뜨거운 열정까지 모든 것을 다 갖춘 배우 지성이 만들어나갈 차요한의 이야기는 어떤 내용일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장영준 기자
업그레이드된 코믹함으로 돌아온 '알라딘: 바그다드 스캔들'의 후속작 '알라딘 2'가 7월 11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알라딘 2'는 가장 힙한 '알라딘'과 '지니'가 위험에 빠진 공주를 구하는 과정을 담은 모험적이고 유쾌한 코미디. 영화는 '호텔 르완다' '로스트 인 스페이스' '피노키오의 모험' 등 장르 불문 다양한 작품으로 잔뼈가 굵은 감독 리오넬 스테케티가 메가폰을 잡아 탄탄한 스토리와 섬세한 연출을 더 해 유쾌한 웃음을 그려냈다. 전편 '알라딘: 바그다드 스캔들'에 이어 '알라딘 2'에서도 '알라딘' 역을 맡은 배우 케브 아담스는 '나를 차버린 스파이' '숲속왕국의 꿀벌 여왕'에 출연한 프랑스의 대표 코미디 배우로 시나리오 작가이자 영화 제작까지 참여하며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는 배우이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배꼽 빠지는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고잉 투 브라질' '더 맨션' '슈퍼처방전'에 출연한 바네사 가이드가 전편 '알라딘: 바그다드 스캔들'에 이어 이번 편에서도 '샬리아' 공주 역을 맡아 '알라딘' 역의 케브 아담스와 함께 다시 한 번 환상적인 케미를 이어간다. 알라딘의 사랑의 라이벌인 '샤 자만'은 영화 '영광의 날들'로 제59회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차지한 자멜 드부즈가 맡아 허당끼 가득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 코믹 시너지를 높였다. 이번에 공개된 '알라딘 2'의 메인 포스터는 사랑의 경쟁자 알라딘과 샤 자만과 그들의 히로인 아름다운 샬리아 공주의 모습, 그리고 세 주인공을 지켜주는 두 명의 지니가 시선을 끈다. 환상적인 모험을 그린 '알라딘 2'의 이야기처럼 금색의 문 뒤로 보이는 밤하늘과 바그다드의 풍경은 샬리아 공주를 사이에 두고 알라딘과 샤 자만이 벌이는 삼각관계와 두 명의 지니와 함께 펼칠 모험과 액션에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장영준 기자
평택 송탄근린공원 급수대서 A형 간염 바이러스 검출 급수시설 폐쇄 평택의 한 근린공원 내 급수대에서 A형 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돼 보건당국이 급수시설을 폐쇄했다. 평택 송탄보건소는 송탄근린공원 내 급수대 수질을 검사한 결과 A형 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3일 밝혔다. 평택시와 질병관리본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등은 정밀조사를 실시, 지난달 14일 해당 급수대에서 채수한 물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자 전날 급수대를 폐쇄 조치했다. 앞서 지난 5월 공원 인근에 거주하는 A씨(37)가 A형 간염 확진 판정을 받자 보건당국은 역학조사 과정에서 A씨가 이 급수대의 물을 마신 사실을 파악했다. 보건당국은 수질검사에 A형 간염 바이러스 항목은 없기 때문에 A씨의 확진 판정 직후 바이러스 검출에 대해 조사를 별도로 실시했다. 민방위 급수시설인 송탄근린공원 급수대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하는 주민은 공원 주변 333세대 691명으로 추산된다. 송탄근린시설 급수대는 지난 3월 수질검사에서 적합 판정, 6월 검사에선 수소이온 부적합 외 음용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시는 지난달부터 현재까지 송탄근린공원 급수대에서 물을 마신 뒤 발열, 오한, 피로, 황달,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을 것을 권고했다. 또 평택지역 민방위 급수시설 5곳의 수질을 추가로 검사하고 있다. 한편, 올해 들어 A형 간염 확진자는 경기도 2천675명, 평택 126명으로 집계됐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올해 1분기 금융민원은 1만9226건으로 전년동비 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보험민원 비중이 61.3%(생보 25.0%, 손보 36.3%)로 가장 높았다. 금융감독원이 3일 발표한 2019년 1분기 금융민원 발생 및 처리 동향에 따르면 은행 및 보험 민원건수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0.7%(17건), 0.2%(19건) 감소했다. 반면 비은행 및 금투는 각각 0.3%(14건), 34.5%(256건) 증가했다. 은행의 경우 '여신, 예‧적금 등 전통적 유형의 민원이 감소한 반면, 인터넷․폰뱅킹, 신용정보 유형의 민원은 소폭 증가했다. 비은행 민원건수는 신용카드사(36.1%), 대부업자(17.1%), 신용정보사(15.4%) 순이며, 할부금융사 민원 증가폭이 큰 반면, 대부업, 저축은행 민원은 감소했다. 생명보험 민원은 4807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7.5%(334건) 증가했다. 보험상품 설명 불충분 등을 이유로 한 모집관련 유형의 민원(2103건)이 전년 동기(1712건) 대비 22.7%(391건) 증가했다. 비중은 보험모집(43.7%), 보험금 산정지급(21.0%), 면책부책 결정(10.0%), 계약의 성립해지(5.2%) 순이다. 손해보험 민원은 7011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4.8%(353건) 감소했다. 보험금 산정․지급, 계약의 성립ㆍ해지 등 대부분 유형에서 민원이 줄었다. 비중은 보험금 산정지급(41.0%), 계약의 성립해지(10.2%), 보험모집(7.5%), 면책․부책결정(4.1%) 순이다. 금융투자권역 증권분야 민원 658건중 내부통제/전산, 주식매매, 발행ㆍ유통시장공시 유형은 증가한 반면 수익증권, 파생상품 매매 유형은 감소했다. 투자자문 및 부동산신탁 민원은 각각 209건, 100건으로 전년동기(117건, 87건) 대비 각각 92건, 13건 늘었다. 금감원은 1분기 1만8912건의 민원을 처리해 전년동기(1만8274건) 대비 3.5%(638건) 증가했고, 분쟁민원 처리건수도 6361건으로 전년동기(5351건) 18.9% 늘었다고 밝혔다. /이투데이 제공
'신개념 개그 아이돌' 코쿤(전재민이창한강주원김태길다나카 료)이 데뷔 1주년 팬미팅을 개최한다. 코쿤은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마포구 윤형빈 소극장에서 데뷔 1주년을 기념하는 팬미팅을 연다. 이번 팬미팅에서 코쿤은 데뷔곡 '뭐라고?'의 무대와 팬들에게 보내는 1주년 감사편지, 팬들이 묻고 코쿤이 답하는 Q&A 등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지난해 7월 tvN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 데뷔한 코쿤은 개그맨 윤형빈이 이끄는 개그문화 브랜드 '윤소그룹'과 일본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 요시모토흥업이 제작한 5인조 남성 그룹이다. 코쿤은 '코미디 빅리그' 첫 출연에서 바로 순위권에 오르는 등 신인으로서 가시적인 성과를 올렸으며,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할 때마다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또 디지털 싱글 '뭐라고?'와 시즌송 '크리스마스 데이', '당신을 보내세요'를 발표하며 아이돌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다. 이밖에 코쿤은 '2018 코미디위크 인 홍대', '제6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출연하는 등 '개그아이돌'다운 행보를 이어갔으며, 꾸준히 SNS와 유튜브를 활용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윤소그룹의 수장 개그맨 윤형빈은 "이번 1주년 팬미팅은 지난 1년 동안 '개그아이돌' 코쿤을 사랑해주신 팬들에게 보답하는 자리다"며 "팬들과 함께 데뷔 1주년을 기념하고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들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개그아이돌' 코쿤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코쿤이 소속된 '윤소그룹'은 개그맨 윤형빈이 '코미디와 문화의 접목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한 신개념 개그문화 브랜드다. 기존 극단 형태를 브랜드화 시켜 신인 개그맨을 육성하고 있으며 코미디와 다양한 분야와의 접목을 시도하고 있다. 장영준 기자
'검법남녀 시즌2'의 이도국이 오만석과 본격적으로 대립하며 드라마에 재미를 더했다. 지난 1, 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에서는 은솔(정유미)과 도지한(오만석)의 수사에 사사건건 방해를 하는 갈대철(이도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뒤늦게 한수연(노수산나)의 딸이 유괴된 사실을 알게 된 갈대철. 그는 아무 보고 없이 움직인 은솔에게 노발대발하며, 본인이 이제 수사를 진두지휘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갈대철은 백범(정재영)의 부검 결과와 은솔의 이야기를 무시한 채 수사를 진행했고, 결국 아이를 찾지 못했다. 그러다 장철(노민우)이 아이를 안고 국과수로 들어왔고, 백범은 장철을 범인으로 의심했다. 장철이 용의자로 지목되자, 갈대철은 수색 영장을 기각하는 등 그가 용의선상을 빠져나갈 수 있게 도왔다. 갈대철은 "어떻게 된 거냐. 네 정체가 들키면 나도 끝난다"며 장철을 몰아붙였다. 이후 새로운 살인 사건이 발생했고, 갈대철은 사건 현장에서 "이거 뼈 아니야?"라며 기자들에게 일부러 이슈를 던졌다. 이에 기자들은 차장 검사 대신 갈대철에게 집중했고, 갈대철은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드라마의 후반부, 다음 회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갈대철은 "모든 수사권은 나한테 있다"며 다른 의견을 내는 도지한과 팽팽하게 맞섰다. 갈대철과 장철의 비밀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검법남녀 시즌2'. 이도국이 연기하는 갈대철이 앞으로 드라마에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검법남녀 시즌2'는 매주 월, 화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위메프투어 토스'가 토스 행운퀴즈로 등장한 가운데, 새로운 문제가 출제됐다. 토스는 3일 오전 '7월 14일까지 매일 새로운 특가가 열리느 위메프투어 00(빈칸에 들어갈 단어를 적어주세요)'라는 문제가 출제됐다. 힌트로는 '이벤트 페이지를 확인해주세요'가 주어졌다. 정답은 '위크'이다. 장영준 기자
양평군 3개 읍면 지역에서도 적갈색 수돗물 민원이 잇따라 군이 원인조사에 나섰다. 3일 양평군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전날까지 양평읍, 용문면, 강상면 등 3개 읍면에서 수돗물 필터가 하루 이틀 사이에 갈색, 심하면 적갈색으로 변색한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신고는 27개 아파트빌라 단지의 29가구와 개인주택 1가구 등 모두 30가구에 달한다. 양평읍의 아파트단지에 사는 한 주민은 지난달 30일 저녁 주방 싱크대 수도꼭지의 필터를 교체한 뒤 어제 저녁 설거지를 한 뒤 보니 필터가 이틀 만에 짙은 갈색으로 변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월 필터를 설치한 뒤 수개월 동안 멀쩡했는데 최근 변색이 돼 교체했고 이틀 만에 심하게 변색했다며 용문면에 사는 친구도 나와 같은 피해를 봤다고 설명했다. 양평지역 주민들의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서도 피해 사례가 속속 접수되고 있다. 이에 군은 3개 읍면이 양평통합정수장 물을 같이 사용하는 점에 주목하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일단 민원이 제기된 30가구의 물을 채취해 탁도, 철 등 7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진행 중이며 결과가 나온 양평읍 2개 가구는 음용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412일 채수한 수도꼭지 물 수질검사에서는 양평지역 33개 표본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지만 지난달 4일 채수한 양평통합저수장 물에서는 기준치(0.05㎎/ℓ)를 밑도는 수치지만 0.006㎎/ℓ의 망간이 검출됐다. 양평지역에는 양평통합저수장 외에 양서정수장과 양동정수장이 있는데 이들 정수장에서는 망간이 검출되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 극미량의 망간도 염소와의 반응, 수온 상승 등 여러 원인으로 인해 필터를 착색시킬 수 있으며 인체에 유해한 수준은 아니다라며 망간을 포함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세코가 창문형 에어컨 매출 증가 소식에 장에서도 급등세다. 파세코는 3일 11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9.23% 오른 1만2400원에 거래 중이다. 파세코는 "자사가 선보인 신개념 창문형 에어컨이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한 주 동안 홈쇼핑에서만 판매량 1만대 기록을 세웠다"며 5월 말 홈쇼핑 첫 출시 이후 모든 방송에서 매진 행렬을 이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투데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