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가 한정출시한 닭껍질 튀김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치킨버거 프랜차이즈 KFC에 따르면 지난 19일 KFC가 전국 6개 매장에서만 한정 출시한 닭껍질 튀김이 이날 오후 2시께 전 매장에서 품절됐다. 출시 이틀째인 20일에도 수원인계DT점 등 판매 지점 앞에는 매장 오픈 시간 전부터 닭껍질 튀김을 먹으려는 소비자가 길게 줄을 서며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KFC 닭껍질 튀김은 닭의 껍질 부위만 튀긴 제품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팔던 제품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변형해서 내놓은 것이다. 짭짤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수원인계DT점을 비롯해 강남역점, 노량진역점, 한국외대점, 부산 경성대부경대점 등 단 6곳에서만 판다. KFC는 당초 이 제품을 6개 지점에서만 판다고 밝혔지만 예상을 뛰어넘는 소비자 반응에 판매 확대 가능성도 열어뒀다. KFC 관계자는 닭가슴살 부분의 껍질을 손으로 작업하기 때문에 물량을 대량으로 공급하기 어려워 한정판매할 수밖에 없었다면서도 소비자의 확대 요청이 너무 많아 다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 '몬스터 콜'이 20일 오전 8시 50분부터 케이블채널 OCN에서 방영 중이다. '몬스터 콜'은 엄마의 죽음을 앞두고 빛을 잃어가던 소년 '코너'가 자신을 찾아온 상상 속 존재 '몬스터'를 만난 후, 외면하던 상처들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낸 판타지 드라마다. 개봉 당시 할리우드 명배우 시고니 위버, 펠리시티 존스, 루이스 맥더겔, 그리고 리암 니슨까지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몬스터 콜'은 기댈 곳 없는 소년 '코너'가 스스로 외면하던 상처와 정면으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아름다운 영상미와 독특한 상상력으로 풀어내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사랑하는 사람을 상실하는 두려움과 죄책감'을 섬세하게 연출해냄은 물론, 엄마의 죽음을 예감하는 주인공 '코너'의 심리까지 완벽하게 그리면서 관객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장영준 기자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프롤린 유산균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프롤린은 식물이 해충이나 외부 스트레스 요인에서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분비하는 아미노산 성분으로 단백질의 일종이다. 유산균에 프롤린이 첨가되면 유산균의 생존율이 더 높아지는데, 일반 유산균과 비교하면 위산과 담즙에서 모두 생존율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롤린 유산균은 비만 세균의 증식을 억제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실제 프롤린유산균 섭취 후 복부 지방 과다증 감소, 체질량 지수 개선, 허리둘레와 엉덩이 둘레 감소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체내 독소 유입을 막는데도 프롤린 유산균이 도움이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프롤린 유산균은 아침 공복에 물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과다섭취 시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장영준 기자
배우 하연수가 SNS 발언이 논란이 되자 자신의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뒤 여전히 입을 굳게 다물고 있다. 20일 오전 현재 하연수의 이름은 여전히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올라 있다. 지난 18일 불거진 SNS 발언 논란의 여파다. 아직도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비공개 상태다. 논란은 뜨거웠지만 정작 본인은 사과도 해명도 내놓지 않고 있다. 논란의 발단은 지난 18일 하연수가 자신의 SNS에 "작년에 작업한 '화조도' 판매합니다. 벽에 걸 수 있는 족자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직접 그린 족자를 찍은 사진을 게재하면서 시작됐다. 한 팬이 "연수님이 직접 작업한 건가요?"라고 물었지만 하연수는 "500번 정도 받은 질문이라 씁쓸하네요. 이젠 좀 알아주셨으면...그렇습니다. 그림 그린 지는 20년 되었구요"라고 답했다. 어딘가 불만이 가득해 보이는 하연수의 답변에 불편을 느낀 이들이 적지 않았다. 비난이 이어지자 하연수는 결국 족자 판매와 관련된 게시글을 삭제했다. 하연수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는 건 이같은 문제가 처음이 아니기 때문이다. 과거 하프 SNS 댓글, 욱일기 논란 등이 하연수를 괴롭했다. 이번 발언 논란 역시 그간 하연수가 보여준 일련의 행동에 따른 여파라는 분석이 제기되는 이유다. 지난 2016년 자필 편지를 통해 사과의 말을 전한 하연수가 이번에는 또 어떤 돌파구를 마련해 위기를 헤쳐나갈 지 귀추가 주목된다. 장영준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의 마약구매와 관련해 부실수사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당시 YG에 대해 내사를 벌였다는 새로운 입장을 내놓으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수원지검 관계자는 2016년 중순 한 마약 판매상으로부터 YG 소속 연예인들에게 마약을 판매했다는 내용의 제보를 받아 내사 중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해 8월 대마초를 피운 혐의 등으로 A씨가 경찰에 체포되자, 그를 통해 YG 내사를 진행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에 비아이 마약구매 의혹과 YG 양현석 대표의 외압을 제보한 공익신고자이다. 수원지검은 그러나 A씨를 한차례 불러 면담하는 과정에서 A씨가 계속 울기만 해 면담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또 YG 내사는 같은 해 12월 별다른 성과 없이 종결됐고, 내사 종결 직전 A씨를 소환하려 했으나 그가 해외에 출국한 상태여서 시한부 기소 중지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수원지검은 지난 1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비아이 마약구매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입장을 전달했지만, YG 내사 사실은 밝힌 바 없다. 특히 A씨를 경찰로부터 송치받은 이후 한차례 불러다 조사한 데 대해서는 전날 기자간담회에서는 대마초 흡입 등의 혐의와 관련한 조사를 한 것이었다고 말했다가 이날 들어서는 YG 내사와 관련한 면담을 한 것이라고 표현을 바꿨다. 수원지검 관계자는 YG 내사는 별다른 성과 없이 종결된 터라 피의사실 공표 문제가 걸려 있어 기자들에게 밝힐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검찰이 진행한 YG 내사에는 비아이가 포함돼 있지 않아 경찰이 진행한 내사와는 다르다며 비아이는 경찰의 수사보고서에 포함돼 있어 경찰이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네스프레소(Nespresso)가 올 여름 집에서도 취향에 맞는 아이스 홈카페를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 네스프레소는 버츄오, 에센자 미니, 픽시, 라티시마 원 등 총 15가지의 머신과 세트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8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회전 추출로 탄생한 풍성한 크레마와 깊은 바디감의 커피를 경험할 수 있는 버츄오(Vertuo) 구매 고객에게는 5만원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적용되는 제품은 ▲버츄오(Vertuo) ▲버츄오 플러스(Vertuo Plus) ▲버츄오 &에어로치노(Vertuo&Aeroccino) ▲버츄오 플러스&에어로치노(Vertuo Plus& Aeroccino) 총 4가지다. 네스프레소의 스테디셀러 오리지널 라인을 커피와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네스프레소 커피를 구매할 수 있는 최대 8만원 상당의 네스프레소 클럽 크레딧 바우처를 증정한다. 에센자 미니(Essenza Mini) 또는 이니시아(Inissia)와 함께 커피 6슬리브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3만원 상당의 네스프레소 클럽 크레딧 바우처를, ▲픽시(Pixie) ▲픽시&에어로치노(Pixie&Aeroccino) ▲에센자 미니&에어로치노(Essenza Mini&Aeroccino) ▲이니시아&에어로치노(Innisia&Aeroccino) ▲시티즈(Citiz) ▲시티즈&밀크(Citiz&Milk) ▲라티시마 원 (Lattissima One)과 함께 커피 9슬리브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5만원 상당의 네스프레소 클럽 크레딧 바우처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다이얼 방식으로 간편하게 나만을 위한 맞춤형 커피 추출이 가능한 엑스퍼트(Expert), 또는 클래식한 디자인과 한 번의 터치로도 다양한 밀크 레시피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라티시마 터치 리프레쉬(Lattissima Touch Refresh)를 구매한 고객이 커피 15슬리브 이상을 함께 구매할 경우에는 8만원 상당의 클럽 크레딧 바우처를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8월 18일(제품 소진 시 프로모션 조기 종료)까지 전국 12개 네스프레소 부티크, 네스프레소 공식 홈페이지(www.nespresso.com/kr), 모바일 앱, 네스프레소 클럽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당구선수 스롱 피아비를 향한 28살 연상 남편은 지극정성이었다. 20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스롱 피아비가 남편과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삼계탕을 만들어 먹으며 알콩달콩한 부부의 모습을 보였다. 이날 남편은 "나는 껍데기만 발라 먹고 나면 안 먹는다"며 닭고기를 아내에게 양보했다. 스롱 피아비는 그런 남편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먹는 데만 집중했다. 남편은 "늘 집사람에게 그런 말을 한다. '먹는 걸 잘 먹어라. 차가 기름이 있어야 잘 나가지, 기름을 안 넣으면 잘 나갈 수가 없지 않나'라고 한다"며 "옷은 허름하게 입어도 되지만 먹는것만큼은 잘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런 남편의 일장연설에도 스롱 피아비는 아랑곳 않고 아무 말 없이 자신이 좋아하는 닭고기를 먹으며 "맛있다"고만 했다. 장영준 기자
금융전문가 '돈쌤' 정현두가 높아진 인기를 실감했다. 20일 오전 포털사이트에는 '정현두'라는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정현두는 이날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다양한 경제 상식을 전했다. DJ 김영철은 "처음 뵀는데, 푸근한 인상이 배우 김기방을 닮은 것 같다"는 한 청취자의 말을 소개했다. 이에 정현두는 "전 데프콘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말했다. 김영철은 이어 "의외로 프로필이 안 뜬다. 왜 아직 없느냐?"고 물었고, 정현두는 "몰랐는데, 따로 등록을 해야하더라. 제가 연예인도 아니고 해서 챙기지 않았다. 자동으로 되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라고 답했다. 정현두는 이어 "최근에 (프로필이 없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프로필 등록을 한다면) 거창하게 할 건 없고, 돈 이야기 하는 돈쌤으로 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