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봉의료재단 뉴고려병원(원장 유인상)은 개원 10주년을 맞아 김포시민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개원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정하영 김포시장, 김두관ㆍ홍철호 국회의원, 신명순 시의회 의장, 뉴고려병원 임직원, 지역주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해 지난 10년간 김포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달려온 뉴고려병원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10주년 개원행사는 김포의 대표 맘카페 중 하나인 한아름 맘카페와 플리마켓(벼룩시장) 오픈 행사로 시작됐다. 플리마켓 수익금은 김포복지재단에 기부, 시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오후 6시부터는 유명가수와 치어리더, 댄스공연, 국악공연 등 지역 주민을 위한 힐링 음악회를 개최했다. 김포한강신도시 대표 종합병원인 뉴고려병원은 지역응급의료센터, 심혈관센터, 뇌혈관센터, 외상센터 등을 집중 육성해왔다. 그 결과 3대 중증 응급질환(급성심근경색, 뇌졸중, 중증 외상)에 대한 24시간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 유인상 의료원장은 뉴고려병원의 주인은 설립자도, 병원장도, 의사도, 직원도 아니다. 뉴고려병원의 주인은 환자라며 환자가 만족하는 병원, 환자의 경험을 최우선시하는 병원만이 100년을 견디는 저 푸른 소나무처럼 굳건히 살아남게 될 것이며, 환자와 더불어, 시민과 더불어 100년을 약속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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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형찬 기자
2019-06-18 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