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기본부, 경영목표 달성 위한 지사장 전략회의 개최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20일 본부 스마트홀에서 2019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지사장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기진 본부장과 관내 지사장 50여 명이 참석해 지사별 사업추진실적, 청렴도와 고객만족도 향상방안, 안전관리 추진현황 및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경기지역본부는 현재까지 지자체 등에서 수탁사업 806억 원을 수주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어촌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지은행사업과 지역개발사업 등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또 고객 지향형 청렴 제도를 운영하고 서비스 품질향상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최우수본부를 달성하고 청렴도에서도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사별 우수사례와 개선대책을 공유했다. 아울러 최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안전관리분야에 대해서도 올해 시설물 안전점검결과와 사업현장 재해율,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활동 등 무재해 달성방안을 논의했다. 한기진 본부장은 신규사업발굴과 내실경영으로 경영수지 흑자 폭을 늘리고 고객만족과 청렴도 향상, 공사현장과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윤리 1번지, 안전 1번지 본부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며 현재 경기지역 모내기율이 60% 수준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국지적 가뭄 등에 대비한 용수확보에 만전을 기해 지역 농업인이 불편 없이 농사지을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홍완식기자

황교안 대표, 21일 22일 인천 경기 잇따라 방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21일과 22일 인천과 경기 지역을 잇따라 방문, 수도권 민생대장정에 나선다. 특히 경기 지역은 22일에 이어 24일에도 방문할 계획을 세워 내년 21대 총선 최대 승부처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간접적으로 피력했다. 20일 한국당에 따르면 황 대표는 21일 인천 중구 자유공원을 찾아 맥아더 동상에 헌화하는 것으로 인천 방문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남공동단을 방문해 중소기업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다시 중구로 넘어와 실미도해수욕장 바지락 양식장에서 무의도 바지락 채취 일손돕기를 하며 시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황 대표는 22일 오후와 24일에는 경기도를 방문할 예정이지만 확실한 일정은 아직 공개할 단계가 아니라고 당 관계자는 밝혔다. 다만, 22일에는 경기 동부, 24일에는 경기 남부 지역을 방문해 대학생 대상 토크콘서트, 간담회, 민생체험 등을 계획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황 대표는 지난 7일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국민속으로 민생투쟁대장정을 시작해 20일로 14일째를 맞았으며, 부산을 시작으로 경남권, 울산, 경북권과 대구, 충청, 제주, 전북 등을 거쳤다. 여야 4당의 선거법안과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법안 등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대한 부당성을 알리는 데 주력하는 한편 문재인 정권이 2년 동안 만들어낸 경제폭망의 현실을 직접 피부로 체감하고,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로 대장정을 이어가고 있다. 김재민기자

유상철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강등권 탈출해 안정적인 팀 만들터”

▲ 유상철 감독 현재 목표는 팀 색깔도 중요하지만, 우선 생존입니다. 유상철(48)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 신임 감독은 2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프로는 경기 내용도 중요하지만 결과로 이야기하는 것이다라며 하루 빨리 강등권에서 벗어나 안정권으로 갈 수 있는 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 감독은 지난 19일 대구와의 원정경기에 앞서 5일 동안 선수들과 함께 훈련했다. 선수 개개인으로 봤을 때 기량이 떨어지거나 팀 분위기에 못 어울리는 선수는 없었다며 단지 공격할 때나 수비에 가담할 때 팀 전체의 조직적인 플레이가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동네축구 하듯이 할 수 없다. 어떤 틀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면서 공격을 하든 공이 어느 시점에서 시작하든지, 수비할 때 전체적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등에 대해 잡아가면서 그 안에서 조금씩 팀 색깔을 입혀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유 감독은 대구와의 감독 취임 후 첫 경기에 대해 고무적이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처음 부임해 첫 경기에서 승리해 반전의 기회를 만들고 싶었다.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못해 아쉽지만, 선수들의 움직임과 하고자 하는 모습이 고무적이었다고 전했다. 특히, 공격해 나가는 장면에 있어서 득점할 수 있었던 장면이 매우 많았고, 득점까지 성공했다. 또 측면에서 기회를 만들어나가는 게 깔끔해졌다고 평했다. 한편 유 감독은 선수들이 몸 상태, 포지션 변경, 출전기회 등의 고충을 감독에게 부담스러워 제대로 말 못 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이런 작은 것들이 경기력에 영향을 줄 수 있고, 현재 선수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며, 선수들과 소통하며 단단한 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유 감독은 우리는 때로 승점을 가져가기 위해 수비축구를 할 때도 있을 것이고, 맞받아치는 경기를 할 때도 있을 거다. 이런 것들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준비해 나가겠다며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우리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길호기자

경기지역 판매 달걀 10개 중 7개만 산란 일자 표시

경기지역에서 판매되는 달걀 10개 중 7개만 산란 일자가 표시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소비자단체협의회가 지난달 18ㆍ19일 이틀 동안 경기ㆍ서울지역에 있는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일반 슈퍼마켓, 백화점 총 387곳을 대상으로 산란 일자 표시 실태를 조사한 결과, 71.1%인 275곳에서 지켜지고 있었다. 계란 30구를 판매하는 업체별 실태조사 결과, 대형마트는 조사 대상 71곳, 백화점은 11곳 모두가 지켜 시행률이 100%였다. 기업형 슈퍼마켓도 91.4%로 높은 편이었다. 반면 일반 슈퍼마켓의 시행률은 평균보다 낮은 50.9%에 그쳤으며 경기도의 경우 75.0%만 지켜지고 있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 알 권리와 선택권을 위해 달걀 생산 날짜를 소비자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지난 2월23일부터 달걀 껍데기에 산란 일자 표기를 의무화했다. 다만 농가 등 생산 현장과 유통업계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시행 후 6개월간 계도기간을 거쳐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보완 조치를 할 예정이다. 소비자단체협의회 관계자는 달걀 껍데기에 산란 일자를 표시하는 것은 소비자의 먹을거리 안전성을 지켜주는 첫 단추라며 남은 계도기간 동안 소비자생산업계유통업계 모두 상생방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독도사랑회, 국립 과천과학관 문화 체험 활동

(사)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이사장 이운주)는 가정의달 을 맞아 다문화가정학부모 및 어린이들과 국립 과천과학관으로 문화 체험 활동을 다녀왔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독도사랑회 김양신이사, 독도학당 이정열선생님을 비롯 어머니봉사단과 다문화가정학부모 및 어린이, 이사부봉사단 등 70여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과학관 나들이에는 이사부 봉사단30여명의 학생들이 다문화가정어린이의 맨토가 되어 과학관 이곳저곳을 안내하고 설명하며 함께 놀아주는 등 일일 지도교사로서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주관한 독도홍보관 길종성 관장은 과학은 국가의 미래산업으로 청소년들이 과학의 기초원리와 이론을 직접 체험함으로서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정서함양과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우리 일상에 접해 있는 과학적 원리와 이론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맨토단으로 참석한 독도사랑회 이사부봉사단 부회장 김윤채(분당 대진고2 )양은 과학관의 다양한 소재들은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우리들의 생활에 가까이 있는 원리들을 찾아 체험하는 유익한 시간을 어린이들을 지도하며 보낸 시간이 너무 즐겁다고 밝혔다. 어머니봉사단 홍윤진씨는 독도 및 다문화활동은 국가사무로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도 없이 오랜기간 활동하는 독도사랑회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사부봉사단(회장 박영진 광주중앙고 3)은 정기적으로 노숙자쉼터 위문. 다문화가정 문화체험 활동. 독도캠패인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독도에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고양=유제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