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문원동체육회(회장 이한구)는 지난 18일 문원 꿈나라 체육 소공원 풋살장에서 2019 문원 어린이 축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문원동체육회가 축구 진흥사업 일환으로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행사로, 올해는 7세 2개 팀을 포함해 지역 내 초등학교 등 44개 팀 2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7세 어린이들의 이벤트 경기와 학년별 팀 리그전이 열렸으며, 참가팀은 그동안 훈련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며 실력을 겨뤘다. 이날 페스티벌에 참가자 학생에게는 참가상과 축구공을 전달했다. 과천=김형표기자
오산시는 지난 18일 오산중학교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2019년 오산학생 토론리그 개막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리그전에는 초중고 33개교 68팀 204명이 참가했으며, 각각의 주제에 대해 찬성반대 입장에서 논거를 개진하며 현대사회가 당면한 여러 가지 문화 현상과 도전과제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등부 배달 음식 문화의 확산을 반대한다., 중등부 작문 AI기술 및 제품의 개발을 금지한다., 고등부 기본적 의식주 필요를 충족한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재산을 빈곤문제 해결을 위해 기부해야 할 도덕적 의무가 있다는 주제를 가지고 흥미 있는 설전을 펼쳤다. 2012년부터 시작한 오산학생 토론리그는 교육도시 오산의 대표 교육 프로젝트인 토론문화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토의토론 수업을 기초로 주제 분석, 4단 논법을 활용한 논리력과 사고력을 증진하는 경기이다. 리그경기는 토론을 접하는 친구들에게 실전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가 거듭할수록 깊이 있는 주제로 토론경기가 진행된다며 학생들이 재미있고 한껏 성장할 수 있는 토론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오산=강경구기자
농협중앙회 성남시지부(지부장 윤용철)는 지난 19일 성남시청 광장에서 열린 제8회 지구촌 어울림 축제에 참석해 외국인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담 등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농협중앙회 성남시지부 임직원은 금융상담을 비롯해 모바일성남사랑상품권ㆍNH스마트고지서 홍보활동, 경품추첨 등을 진행했다. 윤용철 지부장은 지역주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문민석기자
'놀라운 토요일'에 밴드 잔나비의 노래가 문제로 나오면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에서는 개그맨 문세윤과 방송인 안현모와 신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잔나비의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을 듣고 가사를 맞추는 문제가 나왔다. 상품으로 연어 아보카도 덮밥이 걸리자 출연자들이 기대감을 보였다. 노래를 들은 신아영은 "이런 부분이 있었다고? 일부러 소리 줄인 거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혜리는 "나 안 해!"라며 "제가 물고기 잡아서, 아보카도 사서 (덮밥) 해드릴게요"라고 말했다. 이에 문세윤은 "그럼 지금 출발하면 안 되겠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제된 부분은 '비틀거리던 내 발걸음도/그늘 아래 드리운 내 눈빛도/ 아름답게 피어나길'이었다. 한편,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은 레트로 사운드에 몽환적인 보이스와 감미로운 멜로디를 버무린 곡으로 팬들에게 사연을 받아 가사를 완성한 것이 특징인 곡이다. 장건 기자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공모사업 전문랩 분야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가천대는 향후 5년간 약 70억 원을 지원받아 바이오헬스 제조창작 거점을 구축한다. 이번 사업에는 성남시와 가천대 길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이 참여한다. 가천대 메이커스페이스는 대학의 소프트웨어 역량과 병원의 의료역량을 결합해 바이오헬스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천대는 지역주민들의 접근이 쉬운 분당선 가천대역과 직접 연결된 대학 비전타워에 1천178㎡ 규모의 메이커스페이스 전문 공간을 조성한다. 천대는 메이커스페이스 내 식약처 인가 품질생산(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또 바이오3D프린터, 생체재료프린터, 미세절삭가공기, 소프트웨어 및 앱 제작시설 등을 구축해 바이오헬스 제조창업 인프라를 갖출 계획이다. 이길여 총장은 앞으로 超(초)메이커시티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분야의 교육 훈련된 전문가를 양성하고, 바이오헬스 분야의 제조창업 지원의 핵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이커스페이스는 혁신적인 창작ㆍ창업 활동 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제조 창업 저변 확대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일반랩, 전문랩 분야로 나뉜다. 성남=문민석ㆍ정민훈기자
하남시는 오는 22일부터 경찰과 합동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영치대상은 ▲관내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 ▲관외(타시군) 자동차세 4회 이상 체납차량 등의 지방세 체납차량이다. 또, 과태료 체납차량(60일경과 과태료 30만원이상)과 불법명의(운행정지명령)차량도 대상이다. 단속지역은 체납차량에 대한 자료 분석을 통해 체납차량의 비율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단속방법은 체납차량영치시스템이 탑재된 단속차량을 이용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정택용 시 세원관리과장은 체납차량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단속을 통해 체납차량의 번호판 영치, 강제견인, 자동차 공매 등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과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성수)은 전문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공원을 관리한 결과 연간 8천2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그동안 공원관리직원을 대상으로 조경과 시설관리 자체 직무교육 실시해 왔으며,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직원들이 최적기에 병충해 방제와 전정, 예초, 시설관리 등을 맡아왔다. 이 같은 지난해 사업으로 수목 전정 3천 300만 원, 수목 병해충방제 1천200만 원, 녹지대 잔디 깎기 및 잡초방제 2천 700만 원, 시설물 보수 1천만 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성수 이사장은 그동안 전문 직원의 노력으로 공원에 투입되는 사업비를 절감시켜 왔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꾸준히 자체인력의 기술력을 향상해 예산을 절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만 6세~초등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충치를 예방하고 건강한 영구치를 보존할 수 있도록 치아홈메우기 사업을 무료로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영구치 우식증은 만 6세부터 증가해 20세 무렵에 이르면 경험률이 90%를 상회하는 등 대다수의 국민이 경험함에 따라 우식 발생 전에 예방적 개입이 매우 중요하다. 치아홈메우기란 충치가 생기기 전에 어린이 영구치아(어금니)에 있는 작은 틈새나 홈을 세균이나 음식물이 끼지 않게 치과용 재료로 메워주는 것으로 60~90%의 충치예방효과가 있다. 또 치아홈메우기는 영구적인 처치가 아니므로 시술 후 반드시 6개월 마다 정기검진이 필요하며, 이상 유무를 확인해 초등학생 기간엔 보건소에서 무료 사후관리가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아홈메우기는 치아우식 예방에 매우 효과적인 사업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고양시는 최근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미래 고양시 청년 일자리를 위한 준비라는 주제로 청년 창의적 일자리 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이 밝혔다. 이재준 고양시장 및 문진영 경기도 일자리재단 대표의 발제로 미래노동시장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고양시의 방안 및 지자체의 정책 방향성 등이 논의됐다. 문진영 경기도 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미래의 줄어들 일자리에 대비해 앞으로 없어질 일자리가 아닌 지속가능한 일자리에 지원을 집중하고, 4차 산업혁명에 적응할 수 있는 기술뿐만 아니라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분야(창의력, 고도의 전문성, 감성이나 사회적 스킬을 발휘하는 고부가가치 분야)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미래 일자리 정책을 위한 고양시를 비롯한 타 시군의 사례들을 점검하고,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재준 시장은 미래의 일자리를 위해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4차 산업에 대비할 직업교육을 더 강화해 나갈 것이며, 청년 일자리에 더욱 신경쓸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양주경찰서는 지난 17일부터 3일간 양주시와 협업으로 덕계근린공원 등 관내 여성공중화장실 20개소에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하고 경고 표지판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에 도포한 특수형광물질은 투명한 성분으로 손이나 옷에 묻으면 육안으로는 식별되지 않지만 자외선 특수장비로 비추면 녹색으로 발광해 범죄예방, 범인색출, 증거물 확보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특수형광물질 도포 지역임을 알리는 경고판을 화장실 입구에 부착해 범죄심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여성 이용자의 체감안전도 향상에 도움을 주도록 했다. 김종필 양주경찰서장은 이번 사업이 여성범죄 예방과 주민체감안전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여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