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구민 일자리 200개 만든다

인천 중구가 구민 일자리 만들기에 앞장선다. 중구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영종 하워드존슨호텔에서 2019년 제2회 잡 매칭 데이(Job Matching Day)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잡 매칭 데이는 영종 일자리프로젝트 시즌 2 사업을 위해 올해 2번째로 열리는 구인구직 매칭행사로 영종국제도시 상주기업 13개 업체가 참여해 200여 명을 채용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체의 모집분야는 항공물류면세보안 등 다양한 직종으로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인바디 검사사진촬영돌려라 룰렛(중구 역사문화 퀴즈 이벤트) 등을 준비해 축제 분위기로 구직활동을 할 수 있게 준비할 계획이다. 구는 구인을 원하는 영종기업체와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소(중)규모 채용의 장을 마련하고자 월 1회 상시적인 취업연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28일 제1회 잡 매칭 데이에서는 구직희망자 53명에게 일자리를 연결한 성과를 얻었다. 홍인성 구청장은 영종 일자리프로젝트 시즌2를 통해서 지역주민 500명이 취업할 수 있도록 목표를 세웠다며 구인처 방문버스투어, 대규모 채용 박람회, 1사 온리원 (Only-One) 채용설명회, 일자리 발굴단, 일자리전문 자문단 등 다양하고 방식으로 구민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수기자

어려운 보험 약관 쉽게…아이디어 내고, 상도 받고

금융감독원과 생명보험협회 및 손해보험협회는 공동으로 6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좋은 보험약관 만들기 경진대회를 위한 공모를 한다. 보험약관 개선을 위한 그간의 노력에도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 약관이 복잡하고 어렵다는 지적이 계속됐다. 금감원은 이를 개선하고 소비자 스스로 어려운 약관 및 용어 등을 쉽게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공모에는 개인 또는 팀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는 현재 판매하는 보험상품의 약관을 이해하기 쉽고 간결하게 만드는 방안에 대해 3개 분야로 구분해 실시한다. 분야는 알기 쉬운 보험약관 직접 만들기, 보험약관 개선 아이디어 만들기, 어려운 보험용어 쉽게 만들기 등이다. 응모는 생명손해보험협회에 우편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보험약관 직접 만들기, 개선 아이디어 부문은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2차)를 거쳐 대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8명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대상 수상자(1명)에게는 금감원장 상과 상금 300만 원을 수여된다. 우수상(2명)은 생명보험협회장상 또는 손해보험협회장상과 상금 각 100만 원, 장려상(8명)은 각 50만 원을 수여한다. 어려운 보험용어 쉽게 만들기 분야는 채택된 아이디어에 대해 소정의 문화상품권 지급한다. 금감원은 9월 중 시상식을 개최하고 포상 및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민현배기자

이천체험문화축제, 예스파크에서 오는 25일 열린다

이천체험문화축제는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체험과 만들기, 게임 등을 체험하는 이천체험문화축제가 이천시 신둔면 예스파크에서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천체험문화축제는 이천나드리 회원들이 진행하는 체험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축제로 먹거리 체험, 만들기 체험, 동물 먹이주기, 트렉터타기, 당나귀타기, 시원한 물총게임과 물풍선던지기 게임 등 어린이가 주인공인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올해는 이천 예스파크(도자예술마을)에서 진행되며 예스파크 4번 게이트 쪽의 야외 대공연장 앞 잔디밭에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축제가 진행되는 이틀 동안 열기구체험도 진행돼 열기구를 보고 찾아온다면 축제장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신둔면 평생학습축제와 문호리 리버마켓이 함께 열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더욱 많아졌다. 또 축제에서는 빙글빙글 룰렛도 돌리고 경품도 받는 룰렛게임, 체험부스에서 유료 체험 3가지를 즐기고 스템프를 모으는 체험스템프 이벤트가 진행된다. 여기에 무료 체험으로 하루 4번 진행되는 인절미 떡메치기는 체험문화축제의 단골 프로그램이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버블놀이와 우리 전통놀이인 윷놀이와 제기차기 도구도 준비되어 있어 잔디밭에서 마음껏 즐기면 된다. 이천=김정오기자

LH, 양주 회천지구 공동주택용지 3필지 공급

LH(사장 변창흠)는 양주 회천지구 내 공동주택 3필지(10만 9천㎡ㆍ1천701억 원)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2만 8천~5만㎡, 공급예정가격은 460억~739억 원 수준이며, 용적률 150~190%로 424~941가구를 건축할 수 있다. 회천지구는 지하철 1호선으로 지구 전체가 연결되는 편리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여기에 착공을 앞둔 GTX-C노선(예타통과) 개통으로 서울 삼성역까지 20분대 진입할 수 있고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및 구리~포천 고속도로 이용 시 잠실까지 30분대 진입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과 광역교통망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1호선 덕계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초역세권에 위치해 더욱 메리트가 있다. 병원과 대형마트 등 기반시설 역시 지구와 연접한 국도 3호선을 따라 갖춰져 있고, 지구 내 청담천과 덕계천이 수변공간으로 조성되는 등 주거환경 역시 쾌적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급토지의 신청은 LH청약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6월 10일 추첨신청, 11일 추첨, 19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기타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권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