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ㆍ남양주 지역의 로얄툼 꿈의 학교가 지난 11일 첫 입학식을 시작으로 도전의 발걸음을 내딛었다. 로얄툼 꿈의 학교는 구리ㆍ남양주 지역의 최고의 현장교보재인 조선왕릉을 청소년들과 보고, 느끼고, 대화하며 어렵고 따분한 역사가 아닌 즐겁고 재미로 만들어지는 신개념 역사교실을 청소년들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훈 도의원과 김지훈ㆍ김진희 시의원, 이석우 자유한국당 남양주을 당협위원장 등 내빈이 참석해 학생들의 입학식과 꿈의 학교 시작을 축하했다. 신시현 로얄툼 꿈의 학교장은 앞으로 60시간의 로얄툼 꿈의 학교 도전일정이 시작됐다. 모든 역사교육은 로얄툼 꿈의 학교의 도전을 시작으로 변화할거라 믿는다며 꿈의 학교 교육자들은 청소년들의 신개념 역사교육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양평군 청운농협 로컬푸드 매장이 지난 10일 개점식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이날 개점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한 군 의원, 청운농협 임원, 영농회장, 농업인 등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청운농협 로컬푸드는 체험형 로컬푸드 매장으로 2018년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지원사업에 선정되어 5억 원(도비 1억2천만 원, 군비 2억 8천만 원, 자부담 1억 원)을 확보하여 234㎡의 직매장을 준공했다. 당일 개점식에는 청운농협 로컬푸드와 여물리 체험 마을 외 5개 체험 마을과의 협약식도 가졌다. 협약식을 시작으로 하여 지역 내 체험 마을과 연계할 수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청운농협 로컬푸드에서 판매 중인 품목은 친환경 농업 특구 지역인 양평에서 생산한 농산물 및 가공품 등 100여 품목으로 앞으로 지역 내 농산물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운농협 로컬푸드 개점을 통하여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안전한 먹을거리 공급을 보장하고 농업인 소득증대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훈련 중인 국인들이 민가에서 발생한 화재를 목격하고 신속하게 진화하여 대형 산불로 번지는 것을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지난 4월 17일 13시경, 육군 제20 기계화사단 공병대대 김희곤 중사와 박윤철 상병은 훈련 중 임무 수행을 위해 이동하다 원덕역 인근 산 쪽에서 연기가 심하게 나는 것을 목격하였다. 김 중사는 119에 불이 난 것 같다는 신고를 하면서 연기가 보이는 쪽으로 차를 돌렸다. 화재는 양평군 용문면에 있는 민가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시작된 것으로, 해당 민가는 산과 인접해 있었고 김 중사와 박 상병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불은 이미 산으로 번지고 있는 매우 급한 상황이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주민들은 119에 신고하는 등 화재를 인지하고 있었으나 진압하지는 못하고 있어, 김 중사와 박 상병은 차에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해 불을 제압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마을 주민이 농약 차를 끌고 오자 김 중사는, 주민과 함께 농약 차 물탱크에 물을 담고 호스를 이용하여 산 쪽으로 번진 불을 진화하였다. 잠시 후 소방차 10여 대가 화재 현장에 도착하여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였다. 건조지수가 높은 상황에서 화재가 발생한 장소는 산과 인접해 있는 민가였고, 불과 50여 미터 떨어진 곳에 노인요양시설인 라파엘의 집이 있어 대형 산불로 번졌을 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이었다. 김희곤 중사는 연기를 발견하고 조건반사적으로 가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는데 건조지수가 높은 봄철에 민가의 화재를 조기에 발견하여 큰 피해 없이 진압에 성공한 것 같아 다행이다.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군인의 사명을 다하겠다라고 말혔다. 양평=장세원기자
부천 소일초(교장 박경령)와 소사중(교장 고미정)은 지난 9일 소사동 명화의 거리 광장에서 소일초-소사중 HAHA-HOHO 즐거운 플리마켓을 열었다. 이날 플리마켓 행사에는 소일초와 소사중 학생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장난감, 도서, 의류, 학용품, 생활용품, 취미용품 등 물품 수집부터 판매까지 직접 진행하고, 소일초, 소일중 전교생 900여명과 학부모, 교직원이 기부자와 구매자로 참여했다. 교사와 학부모회 중심의 기부 물품과 판매 지원도 HAHA-HOHO 즐거운 플리마켓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플리마켓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회 기부를 바탕으로 물건이 수집됐다. 또 동아리에서 운영한 나만의 버튼뱃지 제작, 즉석 사행시 짓기 체험 부스 운영으로 학생들과 학부모, 마을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를 함께 나눴다. 소일초, 소사중 학생자치회에서는 플리마켓 운영 수익금 전액을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전액 기부하기로 결정하고 소사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할 계획이다.부천=오세광기자
농협 과천시지부(지부장 김문호), 과천농협(조합장 이경수)는 지난 10일 과천농협 대강당에서 농협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농협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이 일상생활에 겪는 법률이나 소비자 분쟁 문제를 직접 상담하고, 지원하는 농업인 실익사업이다. 이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전종현 교수가 방송통신서비스 활용과 피해예방, 한국소비자원 정현희 위원은생활 속 식품안전, 과천 연세스위트치과병원 김범수 원장은 장년 노년 치아관리를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 김문호 지부장은 농협은 조합원과 고객을 위해 매년 농업인의 법률, 소비자 문제 등을 상담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영농생활을 위해 다양한 상담과 지원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안성소방서가 노령층이 주거하는 마을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소방 사각지대를 해결하고자 주민들과 상호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나섰다. 서는 최근 안성시 금광면 옥정리 마을회관에서 정귀용 소방서장, 공단 남성의용소방대 이상선 대장 등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우리 마을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소방서와 원거리에 있는 시골마을로서 노령의 주민들이 재난으로부터 우리 마을은 우리가 지킨다는 굳은 의지 속에 자리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서는 업무협약 체결 후 마을에 소화기 20대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40대를 설치하고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했다. 정귀용 안성소방서장은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화재 피해를 최소화 시키겠다는 굳은 의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소방서가 더욱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 남성의용 소방대(대장 이상선)는 옥정마을과 안전 파트너가 되어 정기적으로 소방안전 교육은 물론 시설점검을 통한 안전관리 체계에 나선다. 안성=박석원기자
농어촌공사 안성지사가 농민의 풍년 농사를 기원하고자 원활한 용수 공급을 위한 시설물 점검과 환경정화 운동을 가졌다. 농촌공사 안성지사는 10일 이상학 지사장을 비롯한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저수지에서 시설물 안전점검과 환경정화운동을 했다. 이날 이들은 저수지를 찾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저수지 주변 곳곳을 돌며 풀베기와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운동을 했다. 또, 농민에게 제공되는 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하고자 저수지 시설물을 일일이 점검하는 등 공사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나섰다. 이상학 안성지사장은 농심을 생각해 급수기 시설물 안전점검과 농업용수 확보는 물론 관광명소를 통한 쾌적한 환경을 시민에게 제공하는데 공사가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성남 낙생농협(조합장 정재영)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효 사랑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병관김병욱 국회의원과 김대진 성남문화원장, 이성희 전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88세 이상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상 수상식과 평양백두한라 예술단의 공연 등이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성남=문민석기자
의왕시자원봉사센터와 한국치매예방협회 의왕시지부는 최근 치매예방과 봉사를 통한 자원봉사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자원봉사센터 5층 교육장에서 체결한 협약식은 최동현 의왕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비롯해 최정숙 한국치매예방협회 의왕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시민에게 치매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강사 파견, 치매예방의 교육과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과 실적관리를 위한 상호 교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환 및 상호 협력 등을 적극 지원ㆍ협력하기로 했다. 최정숙 한국치매예방협회 의왕시지부장은 자원봉사의 허브인 의왕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치매로 인해 가족들에게 고통과 부담을 안겨주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동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협약식을 통해 재능 있는 강사들의 나눔문화를 효과적으로 확산시키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내손2동(동장 조이현)은 5월부터 6월까지 혼자 사는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아자! 아자! 아흔에도 자신 있게라는 주제로 노인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노인건강교실은 65세 이상 노인인구 증가와 함께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증가함에 따라 노년층의 고독사와 우울로 인한 자살률이 증가하고 있어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노인건강교실을 마련했다. 내손2동은 혼자 사는 어르신 등 20명을 대상으로 6월까지 8회에 걸쳐 우울증 예방교육 및 우울검진, 뇌 레크레이션, 한지공예, 원예요법, 웃음치료, 미술심리치료 등 건강검진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한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보건교육도 병행하고 치매예방교육과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한 건강수칙 및 고혈압과 당뇨예방 등도 함께 진행한다. 조이현 내손2동장은 이번 교육이 참여자들 생활에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노인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어르신들 스스로 건강한 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