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지난 10일 북면사무소에서 김성기 가평군수와 송기욱 가평군의회 의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면 행정복제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문을 연 행정복지센터(연면적 2천463㎡ 규모)는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주차장과 민원실, 소회의실 등 각종 편의시설과 교육장이 마련됐다. 가평군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행정능률을 높이고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는 등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 주민 삶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기 군수는 축사를 통해 그동안 낡고 협소한 면사무소를 이용하며 불편함을 겪은 지역주민과 민원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친절한 행정서비스와 다양한 센터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행정복지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이천시(시장 엄태준)가 지자체 최초로 사물인터넷 기반의 스마트 에어샤워를 이천시종합복지타운 입구에 설치해 노인분들과 장애인들에게 미세먼지 노출을 최소화하고 있다. 시는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안전을 위해 복지관에 최초로 설치해 복지관의 이용을 안전하게 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번에 복지관에 설치한 퓨리움 에어샤워는 외형은 공항 보안검색대와 비슷하며 사람이 지나갈 때 자동으로 작동하고 사방에서 공기가 분사돼 옷과 몸에 묻은 미세먼지를 털어줘 실내의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 IoT센싱을 통해 실내 공기질을 감시하고 그에 대한 빅데이터를 수집해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시는 공기질 개선을 위해 취약계층 이용시설인 어린이집, 장애인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568개소에 공기청정기를 공급하고 실내 공기질 무료 측정 및 개선컨설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인 미세먼지 발생원인 분석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엄태준 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숨쉴 수 있는 깨끗한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연구추진 중이며 시민여러분께서도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경기도가 올해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년기본소득 첫 분기 신청률이 80%대로 마감됐다. 도는 홍보 등을 통해 도민 인지도가 확대되면 조만간 90%대 신청률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는 올해 1분기 청년기본소득(청년배당) 신청 접수를 지난 10일 마감한 결과, 지급 대상자 14만 9천928명 가운데 82.93%인 12만 4천438명이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도내 3년 이상 거주한 만 24세 청년이라면 소득 등 자격조건 없이 누구에게나 1년간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분기별 25만 원)하는 정책이다. 이재명 도지사가 시장으로 있던 성남시를 모델로 해 올해 도 전역에서 시행된다. 1분기 시ㆍ군별 신청률을 보면 성남시가 93.26%로 가장 높았으며, 이천시와 연천군이 각각 67.39%와 69.42%로 가장 낮았다. 나머지 시ㆍ군에서는 70~80%대 신청률을 보였다. 도는 애초 지난달 30일까지 1분기 신청을 받았으나 신청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기한을 이달 10일로 연장한 바 있다. 도는 이번 분기에 신청하지 못한 이들을 대상으로 2분기에 신청을 받아서 지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 3월 26일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가 완료돼 시작이 늦어져 사전 정보 제공이 부족했고 온라인 신청 어려움, 대학 중간고사, 군 복무, 취업 준비 등이 겹쳐 신청기한을 연장했다며 앞으로 홍보를 통해 인지도가 확산하면 신청률이 90%를 넘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기본소득의 1분기 신청 대상자는 1994년 1월 2일~1995년 1월 1일 출생자다. 연령 및 거주기간 등 충족 여부를 확인한 후 25만 원의 지역화폐를 전자카드 또는 모바일 형태로 지급한다. 2분기는 6월 한 달 동안 1994년 4월 2일~1995년 4월 1일생, 3분기는 9월 한 달 동안 1994년 7월 2일~1995년 7월 1일생, 4분기는 11월 한 달 동안 1994년 10월 2일~1995년 10월 1일 출생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김태희기자
경기도가 건설업계의 부조리 및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정책 추진을 본격화 한다. 도 건설공사 시민감리단과 건설업 불법행위 단속 지원 사업을 위한 추경 예산을 편성해 사업에 속도를 올리겠다는 방침이다. 12일 도와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도는 도의회 제335회 임시회 기간 중 심의하는 2019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경기도 건설공사 시민감리단 운영 예산으로 1억 9천200만 원을 책정했다. 도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은 도의회 조재훈 건설교통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오산2)이 지난해 대표발의 조례를 근거로 마련됐다. 도와 도 소속기관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30억 원 이상 공사)에 대해 품질향상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시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향후 도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3억 8천400만 원을 도비로 투입한다. 이와 함께 도는 건설업 불법행위 단속 지원 사업을 위한 1억 700만 원도 편성했다. 이 사업은 건설공사 수주만을 목적으로 회사를 설립해 일괄하도급, 면허대여 등 불공정 거래질서를 조장하는 페이퍼컴퍼니를 단속하고자 마련됐다. 도 관계자는 시민감리단을 하루 빨리 운영하고자 추경에 관련 예산을 편성했다며 페이퍼컴퍼니에 대한 단속 강화 차원에서도 지원인력을 서둘러 추가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멕시코와 페루 등 중남미 지역을 방문한 경기도 통상촉진단이 1천553만 달러(180억 5천800만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둘 전망이다. 경기도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9일까지 도 통상촉진단이 멕시코와 페루, 콜롬비아를 방문해 총 186건의 비즈니스 상담의 벌이고 1천533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통상촉진단은 중남미 시장 진출을 원하는 도내 중소기업으로 구성됐으며, 도와 경기FTA활용지원센터, 코트라 등은 현지 바이어 매칭과 상담장 등을 지원했다. 통상촉진단은 멕시코 멕시코시티, 페루 리마, 콜롬비아 보고타를 방문해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상담회 결과 멕시코에서 50건(643만 달러ㆍ75억 7천400만 원), 페루에서 55건(448만 달러ㆍ52억 7천700만 원)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 콜롬비아에서는 55건(461만 달러ㆍ54억 3천만 원)의 계약을 추진했다. 참가 기업별로 보면 정수기와 수소수 제조기를 생산하는 ㈜웰텍은 멕시코 3개사와 8천810달러(1천만 원) 규모의 초기 주문과 콜롬비아 3개사로부터 36만 달러(4억 2천400만 원) 규모의 주문을 받고 업무협약을 맺었다. 용접기 제조업체 디에이치테크는 현장에서 6만 5천 달러(7천600만 원) 규모의 주문을 수주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시작으로 중남미와의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희기자
효성 있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담당하는 관리인력의 증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은 12일 미세먼지 개선의 핵심과제는 사업장 배출시설 관리역량의 강화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서 경기도의 초미세먼지(PM2.5)의 평균 농도는 2018년 기준 25㎍/㎥으로, 환경기준 15㎍/㎥을 초과하고 있으며, 도쿄(14㎍/㎥), 런던(11㎍/㎥) 등 선진국 주요 도시의 약 2배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분석됐다. 전국적으로 초미세먼지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부문은 사업장으로, 약 38%를 차지하고 있다. 경기도에서도 사업장 배출시설(17.7%)은 경유차 부문(26.2%) 다음으로 가장 배출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경기도는 광역환경관리사업소를 통해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의 합계가 연간 20t 이상의 1~2종 사업장 및 산업단지를 단속하고 있으며, 시ㆍ군은 대기오염물질 발생량 20t 이하의 3~5종 배출사업장을 단속하고 있다. 그러나 관리대상인 사업장 배출시설 수에 비해 관리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경기도에서는 51명의 관리인력이 4천667개의 배출 사업장을 담당하고 있으며, 31개 시ㆍ군에서는 122명의 인력이 2만5천130개의 배출 사업장을 담당하고 있다. 사업장 배출시설 관리를 위한 최적 인력을 분석한 결과, 경기도와 시ㆍ군의 사업장 배출시설 대비 적정 인력은 350명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현재 51명에서 120명까지의 증원이, 31개 시?군에서는 현재 122명에서 230명까지의 증원이 필요했다. 사업장 배출시설 관리인력의 확충방안으로는 ▲광역환경관리사업소를 광역환경관리본부 체제로 확대 ▲광역환경특별사법경찰과의 설치를 통해 배출사업장의 위반 수사와 미세먼지 추가단속 강화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오염원인자 책임원칙을 엄격하게 적용 등을 제안했다. 조성호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비산먼지와 사업장 부문 등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할 경우 전체 초미세먼지 배출량의 약 34%를 저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경기도와 일선 지자체는 배출 사업장 관리인력을 증원시켜 실효성 있는 사업장 지도단속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선호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신임 원내대표와 호흡을 맞춰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대치 정국을 풀어나갈 새 원내대표단에 경기인천 의원이 대거 포함됐다. 민주당은 지난 10일 원내수석부대표에 이원욱 의원(화성을), 원내부대표에 김영호 의원, 원내대변인에 박찬대(인천 연수갑)정춘숙 의원(비례)을 임명하는 등 새 원내대표단 인선 결과를 발표한 후 12일에는 임종성(광주을)표창원(용인정)맹성규 의원(인천 남동갑)이 포함된 9명의 추가 원내부대표 임명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원내대표단 총 14명 중 35.7%인 5명이 경기인천 의원으로 채워졌다. 이원욱 수석원내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원내부대표 추가 인선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힌 뒤 이번 원내대표단은 하루라도 빨리 꽉 막힌 정국을 풀고 추경, 민생입법 등 산적한 현안을 해결해야 한다는 막중한 임무를 갖고 있어, 인선에 많은 고민을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상대적으로 당직 인선에서 소외돼온 보궐선거 당선자들을 과감히 발탁해 4기 원내대표단의 새로움을 만들어갈 예정이라며 특히 원내부대표단에 상임위 위원을 골고루 배치해 정책위원회의 현안이 원내대표단을 통해 상임위에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야당과의 실무 협상 최전선에 나설 이 원내수석부대표는 당장 다음 주부터 자유한국당과의 소통에 나서겠다는 각오도 내비쳤다. 그는 주말 동안 친분이 있는 한국당 다선 의원들을 중심으로 통화를 했다며 대부분 막힌 정국을 풀어나가야 하고 대화를 복원해야 한다는 말씀을 주셨다.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도 13일 (여건이 되면) 찾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금민기자
화성시가 고급쌀 브랜드로 육성하고 있는 특화쌀 수향미가 미국 식탁에 오른다. 수향미는 국내 민간 육종회사인 시드피아가 개발한 골든퀸3을 화성시가 브랜드화한 품종으로 밥을 지었을 때 다른 쌀에 비해 구수한 향이 많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시와 팔탄농협은 지난 10일 팔탄농협RPC에서 수향미의 첫 미국 수출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체 계약물량 36t 중 첫 수출물량인 1t 선적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으며, 나종석 팔탄농협조합장, 이응구 화성시 농식품유통과장, 오갑석 팔탄면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수출계약물량은 팔탄농협RPC에서 가공 포장된 수향미를 관내 양곡수출업체인 레이팜코리아를 통해 미국 한인매장 및 꽃마 USA 등 6곳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미국 내 현지 판매가격은 5㎏ 기준 34.75 US달러로 국내 판매가격 2만 원보다 비싸 농가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응구 화성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수출박람회 참여 등을 통해 해외 판로를 확대할 방침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의 수출도 곧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화성=박수철ㆍ이상문기자
50여 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난파OB합창단(단장 심덕로)이 최근 음악회를 열고 시민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난파OB합창단은 지난 11일 홍난파 탄신 121주년과 노래비 건립 51주년을 맞아 팔달산 홍난파 노래비에서 연주회를 개최했다. 수원시립합창단의 모체가 됐던 난파OB합창단은 이번 연주회에서 퐁당퐁당 등 난파 동요메들리와 봄처녀 등 난파 가곡 메들리 등을 피아노 반주에 맞춰 불렀다. 홍난파 노래비는 수원이 고향이며 우리나라 근대음악의 선구자인 난파 홍영후 선생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1968년 10월 세웠다. 이 노래비에는 그의 대표곡인 고향의 봄 동판 악보가 새겨져 있다. 한편, 난파OB합창단은 팔달산을 찾는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매년 정기 음악회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성남=정민훈기자
여야 5당은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일제히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들어 화합상생의 정치를 약속했다.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정국 후폭풍으로 국회가 연일 공전하자, 부처님오신날을 기점으로 협치의 정신을 되새겨 정국을 해소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민주당은 냉각기를 깨고 야당과의 대화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내비치면서도 국민 안전 및 경제활력 등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가 시급하다며 자유한국당의 국회 복귀를 압박했다. 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12일 논평을 내고 최근 불교계는 세월호 참사, 김용균 노동자 49재, 종로 고시원 참사 등에 대한 법회를 통해 희생자와 유가족들을 위로했다며 그러나 우리 사회는 갈등과 반목이 끊이지 않고 있고, 이를 해소할 국회는 다툼과 정쟁을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국당의 장외 투쟁으로 추경이 기약 없이 미뤄지고 있고, 민생 입법 과제들이 다뤄지지 않고 있다며 민주당은 대자대비한 부처님의 뜻을 아로새겨, 국회에서 민생 입법과 개혁 과제들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야당과 대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반면 한국당은 문재인 정부 실정을 부각하며 대안 정당으로서 민생 회복에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당 민경욱 대변인(인천 연수을)은 경제 좀 살려달라는 국민들의 절규가 대한민국 곳곳에서 들리는 상황이다. 특히 민생 투어를 통해 만난 서민들은 폐업과 실업, 실직 등 어둡고 우울한 이야기만 했다며 오늘만큼은 거리마다 걸린 화사한 오색 연등이 실망과 좌절이 덮은 민생의 골목길까지 따뜻하게 비춰주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당은 나약한 사람, 가난한 사람, 힘들고 지친 사람 모두를 위해 등불을 밝히는 정당이 되겠다며 부처님의 마음으로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서로 상생하는 세상을 만드는데 지혜를 모아나갈 수 있기를 염원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바른미래당 김정화 대변인은 부처님의 가르침은 따끔한 죽비처럼 우리를 번뜩이게 한다. 이제 우리는 갈등을 넘어 화합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통합의 가치를 무엇보다 중시해온 바른미래당은 부처님의 지혜를 받들어 사회통합과 국민화합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민주평화당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다당제를 통해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와 차별받고 배제되고 소외돼온 목소리를 올곧게 반영해야 한다며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모든 정당이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민생에 힘쓰고 공존과 상생의 정치를 펼치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정의당 정호진 대변인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정부와 정치권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깊이 되새겨야 한다. 당리당락의 미혹에 가려 사람과 만물이 사라져 버린 정치는 국민의 희망이 될 수 없다며 공존과 상생의 사회가 되도록 반성과 성찰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금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