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철망산 근린공원에서 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3회 철망산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청소년연희단의 난타 공연 우리랑과 광명 동부새마을금고 밴드의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초등댄스, 장구교실, 통기타, 라인댄스 등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또한 마술연극율동이 어우러진 가족공연 매직컬과 철쭉꽃을 모티브로 한 코사지 만들기, 31절 100주년 기념 태극기 부채 만들기, 시민벼룩시장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돼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 가족과 함께 휴식의 공간으로 자주 찾았던 철망산에서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축제가 개최되어 기쁘다며 오늘 축제에 참가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축사를 통해 하안2동 주민들의 아름다운 안식처인 철망산공원에서 오늘 주민들과 함께 웃고 즐기며 교감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철망산축제가 하안2동 주민의 공통체의식을 높이고 소통하는 장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관내 유관단체에서 먹거리 판매부스를 운영하여 얻은 수익금의 일부는 하안2동 누리복지협의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광명=김용주기자
광주시는 지난 10일 지역주민, 민간단체, 군부대, 공무원 등 1천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월 중 광주시 청소의 날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각 읍ㆍ면ㆍ동에서 주민들의 자발적인 정화활동을 통해 시가지뿐만 아니라 주택가 이면도로, 하천변 등을 집중적으로 정비하고 배출시간 및 배출방법 홍보를 실시했다. 초월생활체육공원에서 마을 주민들과 함께 대청소에 참여한 신 시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환경정비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범시민 국토대청결 일제대청소 주간인 오는 17일까지 깨끗한 광주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남양주시 시인협회(회장 이성미)는 지난 11일부터 100일 간 진건읍 사능천 장미터널 산책로에서 꽃과 시는 사릉개울 오솔길에 앉아 아릅답게 피어납니다라는 주제로 시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시화전에는 협회 소속 30여 명의 시인들의 순수 예술 창작시와 수채화 같은 파스텔 그림 작품을 블렌딩한 특별한 시화 60여 점이 전시된다. 20년째 홍보활동 전시회를 하고 있는 홍중기 남양주시 시인협회 명예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시인들이 작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연구해 작품을 널리 알려가고, 한 층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지역 주민들이 산책하는 진건읍 사능천 장미터널에서 시화전을 열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깊다고 말했다. 남양주=김성훈ㆍ하지은기자
구리ㆍ남양주 지역의 로얄툼 꿈의 학교가 지난 11일 첫 입학식을 시작으로 도전의 발걸음을 내딛었다. 로얄툼 꿈의 학교는 구리ㆍ남양주 지역의 최고의 현장교보재인 조선왕릉을 청소년들과 보고, 느끼고, 대화하며 어렵고 따분한 역사가 아닌 즐겁고 재미로 만들어지는 신개념 역사교실을 청소년들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훈 도의원과 김지훈ㆍ김진희 시의원, 이석우 자유한국당 남양주을 당협위원장 등 내빈이 참석해 학생들의 입학식과 꿈의 학교 시작을 축하했다. 신시현 로얄툼 꿈의 학교장은 앞으로 60시간의 로얄툼 꿈의 학교 도전일정이 시작됐다. 모든 역사교육은 로얄툼 꿈의 학교의 도전을 시작으로 변화할거라 믿는다며 꿈의 학교 교육자들은 청소년들의 신개념 역사교육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양평군 청운농협 로컬푸드 매장이 지난 10일 개점식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이날 개점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한 군 의원, 청운농협 임원, 영농회장, 농업인 등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청운농협 로컬푸드는 체험형 로컬푸드 매장으로 2018년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지원사업에 선정되어 5억 원(도비 1억2천만 원, 군비 2억 8천만 원, 자부담 1억 원)을 확보하여 234㎡의 직매장을 준공했다. 당일 개점식에는 청운농협 로컬푸드와 여물리 체험 마을 외 5개 체험 마을과의 협약식도 가졌다. 협약식을 시작으로 하여 지역 내 체험 마을과 연계할 수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청운농협 로컬푸드에서 판매 중인 품목은 친환경 농업 특구 지역인 양평에서 생산한 농산물 및 가공품 등 100여 품목으로 앞으로 지역 내 농산물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운농협 로컬푸드 개점을 통하여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안전한 먹을거리 공급을 보장하고 농업인 소득증대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훈련 중인 국인들이 민가에서 발생한 화재를 목격하고 신속하게 진화하여 대형 산불로 번지는 것을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지난 4월 17일 13시경, 육군 제20 기계화사단 공병대대 김희곤 중사와 박윤철 상병은 훈련 중 임무 수행을 위해 이동하다 원덕역 인근 산 쪽에서 연기가 심하게 나는 것을 목격하였다. 김 중사는 119에 불이 난 것 같다는 신고를 하면서 연기가 보이는 쪽으로 차를 돌렸다. 화재는 양평군 용문면에 있는 민가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시작된 것으로, 해당 민가는 산과 인접해 있었고 김 중사와 박 상병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불은 이미 산으로 번지고 있는 매우 급한 상황이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주민들은 119에 신고하는 등 화재를 인지하고 있었으나 진압하지는 못하고 있어, 김 중사와 박 상병은 차에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해 불을 제압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마을 주민이 농약 차를 끌고 오자 김 중사는, 주민과 함께 농약 차 물탱크에 물을 담고 호스를 이용하여 산 쪽으로 번진 불을 진화하였다. 잠시 후 소방차 10여 대가 화재 현장에 도착하여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였다. 건조지수가 높은 상황에서 화재가 발생한 장소는 산과 인접해 있는 민가였고, 불과 50여 미터 떨어진 곳에 노인요양시설인 라파엘의 집이 있어 대형 산불로 번졌을 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이었다. 김희곤 중사는 연기를 발견하고 조건반사적으로 가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는데 건조지수가 높은 봄철에 민가의 화재를 조기에 발견하여 큰 피해 없이 진압에 성공한 것 같아 다행이다.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군인의 사명을 다하겠다라고 말혔다. 양평=장세원기자
부천 소일초(교장 박경령)와 소사중(교장 고미정)은 지난 9일 소사동 명화의 거리 광장에서 소일초-소사중 HAHA-HOHO 즐거운 플리마켓을 열었다. 이날 플리마켓 행사에는 소일초와 소사중 학생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장난감, 도서, 의류, 학용품, 생활용품, 취미용품 등 물품 수집부터 판매까지 직접 진행하고, 소일초, 소일중 전교생 900여명과 학부모, 교직원이 기부자와 구매자로 참여했다. 교사와 학부모회 중심의 기부 물품과 판매 지원도 HAHA-HOHO 즐거운 플리마켓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플리마켓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회 기부를 바탕으로 물건이 수집됐다. 또 동아리에서 운영한 나만의 버튼뱃지 제작, 즉석 사행시 짓기 체험 부스 운영으로 학생들과 학부모, 마을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를 함께 나눴다. 소일초, 소사중 학생자치회에서는 플리마켓 운영 수익금 전액을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전액 기부하기로 결정하고 소사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할 계획이다.부천=오세광기자
농협 과천시지부(지부장 김문호), 과천농협(조합장 이경수)는 지난 10일 과천농협 대강당에서 농협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농협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이 일상생활에 겪는 법률이나 소비자 분쟁 문제를 직접 상담하고, 지원하는 농업인 실익사업이다. 이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전종현 교수가 방송통신서비스 활용과 피해예방, 한국소비자원 정현희 위원은생활 속 식품안전, 과천 연세스위트치과병원 김범수 원장은 장년 노년 치아관리를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 김문호 지부장은 농협은 조합원과 고객을 위해 매년 농업인의 법률, 소비자 문제 등을 상담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영농생활을 위해 다양한 상담과 지원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안성소방서가 노령층이 주거하는 마을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소방 사각지대를 해결하고자 주민들과 상호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나섰다. 서는 최근 안성시 금광면 옥정리 마을회관에서 정귀용 소방서장, 공단 남성의용소방대 이상선 대장 등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우리 마을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소방서와 원거리에 있는 시골마을로서 노령의 주민들이 재난으로부터 우리 마을은 우리가 지킨다는 굳은 의지 속에 자리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서는 업무협약 체결 후 마을에 소화기 20대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40대를 설치하고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했다. 정귀용 안성소방서장은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화재 피해를 최소화 시키겠다는 굳은 의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소방서가 더욱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 남성의용 소방대(대장 이상선)는 옥정마을과 안전 파트너가 되어 정기적으로 소방안전 교육은 물론 시설점검을 통한 안전관리 체계에 나선다. 안성=박석원기자
농어촌공사 안성지사가 농민의 풍년 농사를 기원하고자 원활한 용수 공급을 위한 시설물 점검과 환경정화 운동을 가졌다. 농촌공사 안성지사는 10일 이상학 지사장을 비롯한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저수지에서 시설물 안전점검과 환경정화운동을 했다. 이날 이들은 저수지를 찾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저수지 주변 곳곳을 돌며 풀베기와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운동을 했다. 또, 농민에게 제공되는 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하고자 저수지 시설물을 일일이 점검하는 등 공사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나섰다. 이상학 안성지사장은 농심을 생각해 급수기 시설물 안전점검과 농업용수 확보는 물론 관광명소를 통한 쾌적한 환경을 시민에게 제공하는데 공사가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