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는 올해 1분기에 6조2천33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30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15조6천422억원)보다 무려 60.2%나 감소한 것으로, 전분기(10조8천6억원)에 비해서도 42.3% 줄어들면서 거의 '반토막'이 됐다. 지난 2016년 3분기(5조2천억원) 이후 10분기만에 최저치다. 매출은 52조3천85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0조5천637억원)보다 13.5% 줄었다. 전분기(59조2천650억원)보다도 11.6% 감소했다. '주력'인 반도체 사업에서 매출 14조4천700천억원, 영업이익 4조1천200억원에 그치면서 실적 감소를 주도했다. 반도체 흑자가 5조원을 밑돈 것은 지난 2016년 4분기(4조9천500억원) 이후 처음이다. 디스플레이 사업은 5천600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면서 지난 2016년 1분기(2천700억원) 이후 처음 적자를 기록했다. 스마트폰 등 IT모바일(IM) 부문은 갤럭시10 출시 효과에 힘입어 전분기(1조5천100억원)보다 50.3% 증가한 2조2천70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그러나 이는 1년 전(3조7천700억원)보다는 40.0%나 줄어든 것이다. 이밖에 소비자가전(CE) 부문은 지난해 같은 기간(2천800억원)의 2배 수준인 5천4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비교적 선전한 것으로 평가됐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의 해산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동참 인원이 30일 97만명을 넘어섰다. 이런 추세라면 100만 돌파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2일 게시된 해당 청원에서 청원인은 "한국당은 걸핏하면 장외투쟁을 벌이고 입법 발목잡기를 한다"며 "이미 통합진보당을 해산한 판례도 있다. 정부에서 정당해산 심판을 청구해달라"라고 요청했다. 최근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둘러싼 여야의 대치가 격해지면서 여당 지지층을 중심으로 해당 청원 참여 인원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청원 참여 인원은 지난 28일 오후 10시 기준 22만 4천여명에서 다음 날 오후 11시 50분 75만 3천여명으로 하루새 53만여명이 급증했다. 여기에 불과 8시간여만에 22만여명이 늘면서 97만을 넘어섰다. 접속자가 몰리면서 청와대 홈페이지 접근도 불안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자유한국당 해산' 등의 검색어가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면서 트래픽이 폭주해 사이트가 불안정한 상태가 됐다. '자유한국당 해산' 청원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정당해산청구' 청원도 참여인원이 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더불어민주당 정당해산청구' 청원 참여 인원은 9만명을 넘어 10만에 육박하고 있다. 장영준 기자
KBS 김지원 아나운서가 'FM대행진'의 스페셜 DJ로 발탁됐다. 김지원 아나운서는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일 아침 7-9시, 오늘부터 스페셜DJ 김대리가 박과장님 대신 한 주간 또 함께해요!! 등판할 때마다 실검 올려주시는 #FM대행진 팀장님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과 함께 김지원 아나운서는 #89.1mhz #kbs #쿨FM #kong어플 #웃기고싶다 #개나운서꿈나무"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앞서 김지원 아나운서는 지난 2월에도 2주간 박은영 아나운서를 대신해 'FM대행진'의 진행을 맡은 바 있다. 장영준 기자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29일 자정을 전후해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공수처 법안,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 등에 대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진통 끝에 통과시켰다.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는 이날 밤 전체회의를 열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법안과 고위공직자부패수사처 설치 법안 등 2건과 검경수사권 조정을 위한 형사소송법 개정안, 검찰청법 개정안의 패스트트랙 지정을 무기명 표결에 부쳐 자정 직전 통과시켰다. 표결에는 이상민 사개특위원장과 백혜련 사개특위 간사(수원을)를 포함한 민주당 의원 8명과 바른미래당 의원 2명, 민주평화당 의원 1명 등 11명이 참석해 패스트트랙 지정 의결정족수(재적위원 5분의 3 이상)를 충족했다. 한국당 의원들도 회의에는 참석했으나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회의의 부당성을 강력 주장한 뒤 표결에는 불참했다. 이날 패스트트랙 처리까지 과정이 순탄치는 못했다. 앞서 이상민 사개특위원장은 이날 오후 10시 50분께 한국당의 방해로 당초 예정됐던 장소에 들어가지 못하자 회의장을 변경해 전체회의를 어렵게 시작했다. 이어 회의장 문을 열자 한국당 의원들이 쏟아져 들어와 위원장석 앞으로 몰려가 강하게 반발하는 등 소란이 벌어졌고, 이 위원장은 질서유지권을 발동했다. 한국당 의원들과 당직자들은 좌파 독재, 독재 타도 구호를 외치며 이 위원장의 발언을 계속해서 가로막았지만, 국회 소속 경위들이 한국당 관계자들을 강제로 회의장 밖으로 끌어내는 사태까지는 벌어지지 않았다. 한편 심상정 정개특위 위원장(고양갑) 역시 이날 밤 10시50분쯤 회의를 시작, 30일 0시를 넘어 차수 변경 후 한국당 의원들의 항의 끝에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핵심으로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여야 4당 의원 12명의 가결로 통과시켰다. 김재민정금민기자
[오늘의 운세] 4월 30일 화요일 (음력 3월 26일 /丁酉)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쥐띠 丙子 36년생 투자도박 불리 재물지출 음주질병조심 戊子 48년생 뜻하는일 성취 계약 시험 차량문제해결 庚子 60년생 명예상승 능력인정 모임성사 운수왕성 壬子 72년생 연인데이트 재수있고 행운이 오고만사吉 소띠 丁丑 37년생 친구친척만나 술 음식생기고 즐겁고大吉 己丑 49년생 만사해결 문서계약성공 사업왕성만사吉 辛丑 61년생 일시적인곤란 결과는 만사해결 운수왕성 癸丑 73년생 연인만나고 재수있고 구직성사 시험합격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문서차량 문제는 해결 자손문제로 불화 庚寅 50년생 명예 인기상승 연인데이트 능력안정 吉 壬寅 62년생 사업성공 금전문제해결 뜻하는일 성사 吉 甲寅 74년생 직장문제고민 연인과 트러블 분주다사 토끼띠 己卯 39년생 재물운과 인간관계는불리 문서문제는 吉 辛卯 51년생 기분우울 손재주의 음주망신수 출행불길 癸卯 63년생 재물지출과다 동분서주 실속없고 망신수 乙卯 75년생 직장문제 과음과식조심 술여자문제불리 용띠 庚辰 40년생 명예상승 뜻을성취 문서해결 가정화합 壬辰 52년생 금전문제해결 운수왕성 가정화합 大吉 甲辰 64년생 자손남편과 불화 수 가족문제로재물지출 丙辰 76년생 친구만나 동분서주 술유흥으로 탈선조심 뱀띠 辛巳 41년생 머리가 무겁고 짜증날때 참고기다리면吉 癸巳 53년생 투자재물이득 문서해결 뜻하는일 성사 乙巳 65년생 술음식 생기고 가족문제로 재물지출과다 丁巳 77년생 친구친척과 어울리고 재미있고 즐거워吉 말띠 壬午 42년생 재물이득 계약성사 고민해결 인간화합吉 甲午 54년생 욕심내면 명예손상 말을조심 자손걱정 丙午 66년생 시비관재 도난조심 출행여행도불리할 때 戊午 78년생 부모님도움 시험무난 모임초대 매사안정 양띠 癸未 43년생 문서해결금전문제 원만 술및여자는조심 乙未 55년생 음식다접받고 吉하나 직장고민 언쟁조심 丁未 67년생 친구및동료와 모임 재물지출 유흥점출입 己未 79년생 음식생기고 여행출행할 때 분주다사하고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시기질투 받으니 말을조심 일찍귀가해야 丙申 56년생 투자도박손해 운전및 가정불화 조심해야 戊申 68년생 문서및시험문제 원만 모임초대 직장원만 庚申 80년생 명예상승 시험합격 선물생기고 이성화합 닭띠 乙酉 45년생 자손 및 직장관계로 고민 과음과식 조심 丁酉 57년생 동료와 모임 吉원하는것성취 재물은지출 己酉 69년생 문서시험원만 출행여행吉 부모님걱정 辛酉 81년생 동료와갈등 한발양보해야 마음이답답 개띠 丙戌 46년생 도박 금전문제불길 술여자로 망신조심 戊戌 58년생 문서문제원만 직장사업문제원만해결 庚戌 70년생 명예상승 뜻을성취 모임성공 능력인정 壬戌 82년생 재수왕성 연인생고 윗사람도움 만사吉 돼지띠 丁亥 47년생 친구 및 형제문제로 재물지출 가정불화 己亥 59년생 문서문제원만 선물받고 음식대접받고 辛亥 71년생 쟁투시비조심 한발양보하면 만사해결 癸亥 83년생 물건구입 재물지출 바람기발동 오락주위 /서일관 운명철학원
'동상이몽' 최민수가 아내 강주은을 위해 자작곡을 열창한다. 29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최민수 강주은 부부의 사이판 신혼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사이판 신혼여행 마지막 날, 강주은은 신혼여행의 피날레를 장식하기 위해 차를 몰고 의문의 장소로 향했다. 목적지를 몰랐던 최민수는 끝도 없는 어둠 속으로 향하자 "안전한 데로 가는 거 맞죠? 25주년이 마지막은 아니죠?"라며 잔뜩 겁먹은 모습을 보였다. 목적지에 도착하자 강주은은 오픈카 천장을 열었고, 이내 사이판 밤하늘에 쏟아질 듯 수놓아진 별들이 공개됐다. 카메라가 미처 담아내지 못할 정도로 경이로운 별빛 하늘에 MC 서장훈은 자신도 모르게 "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라며 노래를 불러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최민수가 과거 강주은을 위해 만들었던 노래도 라이브로 펼쳐졌다. 솔직하고, 귀여운 사랑이 담긴 노래 가사 속에 숨겨진 가슴 아픈 사연도 공개될 예정. 한편, 달콤과 살벌을 오가는 민주부부답게 언제 로맨틱했냐는 듯 돌연 강주은이 "자기는 연기를 정말 못해!"라며 최민수를 향해 연기 디스를 쏟아냈다. 이에 35년 차 베테랑 배우인 최민수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동상이몽 시즌 2-너는 내 운명'은 오늘(2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29일 방송되는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에서는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을 둘러싼 각종 논란과 작년 6월 제주도로 입국한 560여명의 예멘 난민의 가짜 논쟁에 대해 파헤친다. 최근 유튜브 방송을 시작한 음식평론가 황교익의 계정이 하루 만에 폭파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서비스 약관을 위반했다는 거짓 신고가 폭발적으로 접수되어 방송이 일시적으로 정지되었던 것. 황교익이 유튜브 방송에 올린 영상에는 '떡볶이' '불고기'를 포함하여 '친일' '센세' 등의 부정적 댓글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지난해 1월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 - 떡볶이편'에서 떡볶이는 양념의 맛으로 계속 먹게 만들기 때문에 "맛이 없는 음식이다"라고 했던 황교익 씨는 몇 달 후 '떡볶이가 맛없다던 황교익, 광고는 출연?' '맛없는 떡볶이 광고는 왜 찍었나요?' 등 광고 출연에 대한 비난의 직격탄을 맞았다. 동시에 3년 전에는 '불고기 어원은 야키니쿠의 번안어'라는 황교익 씨의 말이 다시 한 번 수면 위로 오르게 됐고 '친일'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팀에서 수많은 기사들을 분석한 결과 황교익 씨와 관련된 기사들이 2018년 10월 2일 기점으로 부정적으로 보도가 되기 시작한 것을 확인했다.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시즌1의 마지막 방송은 오늘(2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시즌 2는 6월 17일부터 방송될 예정. 온라인뉴스팀
'옥탑방 문제아들'에서는 앵커의 스펠링에 대한 문제가 출제됐다. 29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김성주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앵커의 스펠링은'anchor'였다. 정답을 확인한송은이와 정형돈은 "우리는 이런걸 안초르라고 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건 기자
'생활의 달인' 꽈배기도넛 달인의 반죽 비법이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자연세탁 달인, 꽈배기도넛 달인 등 다양한 달인들이 소개됐다. 이날 '생활의 달인' 제작진은 이휘동 달인의 가게를 찾았다. 부산광역시 동구에 있는 달인의 가게는 기름 마를 날 없다고 한다. 달인의 중독성 강한 꽈배기와 도넛 맛의 비밀은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반죽에 있다. 달인만의 특별한 숙성 방법이 더해져 감칠맛까지 느낄 수 있다. 달인의 반죽에는 땅콩에 있다. 삶은 땅콩의 껍질을 벗기고 절구에 빻았다. 여기에 찹쌀가루를 넣어 점성을 높인다. 대추와 여주를 넣은 물에 판을 넣고 면포를 깔았다. 연근을 땅콩 반죽을 감쌌다. 이에 달인은 "연근에 흙냄새가 나 여주와 대추를 같이 쪄 흙냄새를 잡고, 땅콩의 콩 비린내 또한, 잡는다."라고 설명했다. 푹 삶은 연근을 믹서에 갈아 땅콩 반죽에 섞는다. 이렇게 완성된 반죽 재료는 하루 숙성하고 나서 사용한다. 이어 사과와 배를 껍질째 갈고, 엄나무 잎을 빻아 섞는다. 이를 면포에 감싸 진액만 분리한다. 이렇게 나온 진액을 옥수수 삶는 데 사용한다. 삶은 옥수수는 곱게 빻고 나서 다시 채에 걸러 끓는 물에 중탕시킨다. 이렇게 만든 옥수수 전분은 하루 숙성한다. 또한 뽕잎을 우린 물을 통해 2차 숙성 전에 꽈배기 반죽에 발라 풍미를 더했다. 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