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오는 5월17일까지 특수거래판매업인 방문판매업과 전화권유판매업 대상 상반기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팔달구 관내 등록된 특수거래판매업은 방문판매업 80개소, 전화권유판매업 21개소 등 총 101곳이 있다. 이번 상반기 현장조사는 총 101개소 중 51개소(방문판매업 40개소ㆍ전화권유판매업 11개소)를 대상으로 서면조사와 현장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판매업의 신고 의무(변경, 휴ㆍ폐업, 영업재개신고) 행위 ▲판매원 명부 작성 여부 ▲계약서를 소비자에게 발급하지 않은 행위 ▲판매업자의 금지행위(계약강요, 소비자 정보 무단이용 등)에 대한 준수 및 위반 여부 등이다. 팔달구는 이번 운영실태에 대해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위반 업소에 대해 시정권고 후 미조치 업소에 대한 과태료 처분 및 직권말소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팔달구 관계자는 이번 특수거래판매업 현장점검이 각종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권익을 보호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수원시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동)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연화장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6일 도시환경교육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30일 이상 계속해서 거주하고 있는 시민의 부모, 배우자, 자녀 중 관외 주민등록을 둔 사람이 사망했을 경우 화장료에 한정해 관외 사용료 50%를 감면하며 군 복무 중인 현역 장병이 사망했을 경우에는 전액을 감면토록 했다. 또 관외 개장유골의 봉안시설 안치자격에 대한 사항을 정비하고 재직기간에 사망한 관외거주 수원시 공무원을 봉안시설 안치대상에 포함하는 사항도 신설했다. 김 의원은 연화장 시설 이용 및 감면 대상 조정과 상위법과의 통일 등 관리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정비해 연화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신청인의 편익을 도모하고자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호준기자
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원(자유한국당, 영통23,태장동)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무형문화재 보존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이 26일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수원시장은 무형문화재의 전승보존을 위해 무형문화재 보유자로 하여금 각급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기능예능의 전수교육을 실시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 무형문화재 보유자는 기능예능의 전수를 실시하고 능력이 인정되는 학생에 대해 추천할 수 있으며, 시장은 추천받은 학생 중에서 수원시 무형문화재 보존 및 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결정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무형문화재 보존전승활동에 관한 사항 △수원시 무형문화재 보존 및 지원 심의위원회의 설치기능구성에 관한 사항 △위원장의 직무, 위원의 해촉에 관한 사항 △지원금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국가경기도 지정 무형문화재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무형문화재의 전통을 보존하고 계승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임위를 통과한 안건들은 오는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호준기자
수원중부경찰서(서장 송병선)는 외국인 밀집지역인 팔달구 지동 일대에서 활동 중인 중국동포 외국인 치안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치안봉사단에는 지동지역에 거주하는 중국동포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수원중부경찰서 경찰들과 함께 지역 내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및 정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치안봉사단에 참여한 중국동포 A씨는 지동지역에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데 생업에 바쁘다 보니 지역주민과 어울릴 기회가 많지 않았다며 치안봉사단 활동을 하며 경찰과 함께 범죄를 예방하고 기존 주민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중부경찰서는 외국인 밀집지역에 대한 치안활동을 강화하고자 외국인 치안봉사단과 함께 치안활동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채태병기자
화성시는 24일 오전 9시 향남 도원체육공원에서 모범운전자회와 녹색어머니회 회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화성시 교통봉사단체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축구와 족구, 피구 등 명랑운동회와 노래자랑 등을 진행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시 관계자는 화성시 교통문화발전을 위해 애쓰신 그동안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화성시 교통안전을 위해 수고스럽지만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이상문기자
광주시는 지난 22일 경기광주지역자활센터 복지교육국 공동교육장에서 10개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 팀장 및 담당자 등 25명을 대상으로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최일선에서 대민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복지담당팀장 및 담당자들의 자활센터 및 자활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효율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으로는 ▲지역자활센터 소개 ▲자활사업 안내 ▲자활사업 주요변경지침 교육 ▲자활근로사업단 및 자활기업 소개 ▲자활근로사업단 성공사례 ▲자활근로사업단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자활생산품 홍보를 위한 방안으로 교육장 한 공간을 활용해 100여점의 다양한 생산품들을 진열해 자활생산품을 알렸으며 향후 광주시 자활사업에 많은 관심과 지역경제 챙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길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자활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자활사업의 이해 및 자활생산품에 대한 관심과 판로 개척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무교육 및 간담회를 열어 자활업무 추진 시 애로사항과 지침개선 등 다양한 소통을 기반으로 보다 체계적인 자활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는 24일 대구 EXCO에서 소방안전기술인력 양성과정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소방안전박람회 현장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견학은 첨단소방재난관련 신기술 신제품 전시 관람과 소방안전취업설명회, 소방안전체험 등 소방에 대한 관심과 새로운 인식을 줄 수 있는 소방 장비제품 전시관람 및 소방안전체험 등 소방안전관리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전의식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견학에 참여한 경찰소방과 최주은 학생(1학년)은소방장비를 직접 만져보고 실제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방안전기술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며 학과수업에 충실히 참여해 졸업 후 안전한 사회를 책임지는 소방안전관리자의 일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찰소방과 김현기 학과장(LINC+책임교수)은 LINC+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소방안전기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체계적인 사회수요맞춤형 선진소방기술 교육과정을 통해 경쟁력과 다양한 실무역량을 갖춘 학생들을 배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근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유사사례 재발방지를 위해 이천시 아이돌봄 활동가 15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전문보호기관 강사를 초빙해 아동학대 발견 시 신고 방법 및 피해아동 보호 절차 등에 대해 전문교육을 진행해 아이돌보미들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천YMCA 아이돌봄센터 박노희 센터장은 아동학대사건은 언제 어디서 벌어질 수 있는 일이기에 아이돌보미 활동가에게 아동학대에 대해 경각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예방 특별교육을 통해 아이돌보미와 센터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여주시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여주 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제31회 여주도자기축제를 개최한다. 천년 도자의 혼을 담은 여주도자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남한강의 맑은 물과 여주 싸리산의 고령토, 도예명장의 혼이 만나 빚어낸 여주 도자기의 진수를 보여준다. 개막전은 여주도예명장들이 직접 도자기를 빚어 그림을 그리는 일련의 과정을 시연하는 도예명장 퍼포먼스를 선보고 관람객과 명장이 함께 물레질을 직접 해보고 나만의 여주 도자기를 만들 수 있는 특별 코너도 운영된다. 또 도자접시를 던져 깨뜨린 뒤 조각 크기순으로 도자기상품권을 지급하는 전국도자접시깨기 대회는 도공들이 흠이 있는 도자기를 깨뜨린 장인정신에서 영감을 얻어 진행된다. 여주세계생활도자관에서는 여주 젊은 도예가전과 생활도자 100인전도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여주도자기축제 기간 경강선 판교여주 구간에 무정차 특별열차인 세종대왕열차가 주말마다 운행되고 세종대왕열차를 타고 여주역에서 내린 뒤 관광버스를 타고 도자기축제장, 신륵사, 황포돛배 나루터, 여주박물관 등을 둘러볼 수 있다. 박제윤 시 안전행정 복지국장은 천년 도자의 맥을 잇고 있는 여주도자기 축제는 올해로 31번째 열리는 여주 대표축제로 알찬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행사 등으로 준비했다라며 신록의 계절 여주의 아름다운 남한강 풍광을 즐기며 도자기축제에서 실속있는 살림 장만도 하시고 다양한 볼거리와 멋진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과천소방서(서장 김경호) 지난 23일 갈현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통장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대형 화재 발생 시 소중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화요령보다는 비상대피 사항을 교육하고,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화재안전 예방시책을 설명했다. 소방서는 이어 참석자들에게 비상구 추락방지 안전대책을 비롯해 화재 안전특별조사 추진사항, 3대 불법행위 소방패트롤 불시단속 계획,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활성화 계획 등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과천=김형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