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개정 “청렴의무 강화”

부천시의회는 23일 의원의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을 위한 부천시의회의원 행동강령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시의원들의 청렴 의무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부천시의회는 이날 제235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부천시의회의원 행동강령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가결했다. 개정 조례안은 부천시의원의 사적 이해충돌방지와 관련해 구체적인 제한 사항을 규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의원이 인사업무에 개입하는 것이 금지되고 직무 권한을 남용, 공직자나 직무관련자에게 부당한 지시를 하거나 의무를 부담하게 하는 것도 금지된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직접적인 이해관계(배우자 및 직계 존?비속 및 4촌 이내)가 있는 경우 심의ㆍ의결 회피 ▲직무관련 조언ㆍ자문 제한 ▲가족 채용 제한 ▲수의계약 체결 제한 ▲사적 노무 요구 금지 등이다. 또 의원 본인이나 배우자, 직계 존ㆍ비속 등이 본인이나 다른 의원의 직무관련자로부터 금전차용행위, 유가증권 거래행위 등을 하는 경우에는 의장에게 미리 신고해야 한다. 김동희 의장은 지방자치에 대한 시민 신뢰도 회복을 위해 올해 부천시의회는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 1등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개정된 의원행동강령 조례를 시작으로 의원들의 청렴 의무를 강화하고 조례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의회는 오는 3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7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을 비롯해 30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제235회 임시회 회기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부천=오세광기자

광명시, 남북정상회담 1주년 기념 ‘희망을 잇다! 평화를 품다!’ 토크쇼 개최

광명시가 5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4.27 남북정상회담 1주년 기념 라이브 토크쇼(희망을 잇다! 평화를 품다!)를 개최했다. 지난 22일 개최돈 토크쇼는 박승원 광명시장,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광명시 청년 활동가 30명 등이 토론에 참여해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은 자유 발언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종석 전 장관은 남북관계 정책 전망 및 경기도의 선도적 역할에 대해, 이재정 교육감은 통일부 장관 경험을 통한 북미 및 남북관계 전망에 대해, 이화영 평화부지사는 경기도 남북교류 추진 방향에 대해 각각 의견을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최근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관계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만이 중재자ㆍ촉진자ㆍ최고의 협상가로서 이 교착상태를 풀 수 있다고 강조한 뒤 광명시는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만들고 남북협력기금을 모아 평화통일을 위한 기반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북한과 교류할 수 있는 법적지위가 필요하며 광명에서 평양까지 평화 자전거 대회를 개최하는 등 광명시가 주도적으로 민간교류를 통해 평화통일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청년활동가 최민수씨는 박 시장에게 광명시 새터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남북교류협력사업도 광명시에서 꼭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광명시 새터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사업을 만들어 보겠다고 답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9월 28일 광명시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1월 10일 광명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출범했으며, 3월 8일 남북협력기금 10억 원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5월 14일 DMZ 평화기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통일기 게양, 1004명의 시민과 자전거 기행, 평화 자전거 대회 개최, 평양 소재 학교와 자매결연을 통한 청소년 교류활동, KTX 광명역과 북한 고산군 소재 광명역간 상징적 교류협력 사업, 북한 백석 시인과 광명 기형도 시인을 통한 문화교류 등의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경영애로 해소 위한 현장 행보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도내 벤처창업 활성화와 벤처기업인들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현장행보에 나섰다. 경기도는 23일 오전 고양 경기스타트업랩 교육장에서 이화순 행정2부지사 주재로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고양센터) 입주기업 간담회를 열고, 벤처창업 지원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강성덕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창업지원본부장을 비롯한 경기도 및 유관기관, 벤처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10개사 대표 등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업인들은 자금지원, 지원정책 정보 획득 등 성장가능성이 높은 벤처기업에 대한 전략적이고 집중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입을 모았다. 이화순 부지사는 이날 이번 간담회는 실질적으로 기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사항에 대해 청취함으로써 창업지원정책을 보완발전시키는데 목적을 둔 자리라며 오늘 논의된 부분에 대해서 도가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필요할 경우 중앙정부나 유관기관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 16개소에 설치된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는 지역 창업생태계 기반조성을 위해 마련된 벤처창업 허브로, 성장단계에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 사업화, 경영, 네트워킹 등 종합적인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가 열린 고양센터에는 제조도소매 4곳, 제조서비스 4곳, 정보서비스 6곳 등 현재 14개사가 입주해 있다. 이곳에는 4차 산업혁명 전략분야 창업요람인 스타트업랩 중 하나인 소셜 랩이 올해 2월 들어서서 사회적 기업 및 공유경제 분야 스타트업 11개사를 집중 지원하고 있으며, 아이디어 사업화를 지원할 시제품 제작소를 구축 중에 있다. 이선호기자

장정민 옹진군수, 연안여객터미널 이전 등 해양관광도시 육성 위해 노력할 것

연안여객터미널 이전 등 해양관광도시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23일 기자간담회에서 연안여객터미널을 제1국제여객터미널로 이전하는 것은 섬 지역 발전과 해양관광도시의 도약을 위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연안여객터미널은 연간 약 100만 명이 이용하는 시설임에도 주차공간이 부족하고, 대형버스의 진입이 불가능한 구조라며 이를 해결하려고 연안여객터미널을 제1국제여객터미널로 이전하는 것이 공공성에 들어맞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장 군수는 연안여객터미널 이전을 위해 1만여 명이 서명한 서명서를 인천시 등 관계기관에 전달했다. 장 군수는 서명서와 별개로 조만간 연안여객터미널 이전에 대한 군의 입장을 해양수산부 장관과 국회의장 등에게 의견서도 전달할 예정이다며 이 모든 일들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발로 뛰는 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권역별로 섬의 가치를 높여나가기 위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 중이고, 군민들의 정주 여건개선을 위한 기반 시설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도 내비쳤다. 송길호기자

양주시의회, 용산구 추진 치매안심마을 계획 철회 요구

양주시의회는 23일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정덕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산구 노인요양시설 건립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는 등 6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하고 폐회했다. 이날 정덕영 의원은 대표 발의한 용산구 노인요양시설 건립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 제안 설명에서 용산구는 독단적인 치매안심마을 조성계획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왜 용산구는 양주시에 노인요양시설을 조성하는가고 반문한뒤 치매안심마을 계획 부지는 기산호수를 중심으로 하는 수변산책로와 숲속 놀이터 조성 등 양주시가 관광개발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는 지역으로 치매안심마을이 들어설 경우 양주시 관광사업이 타격을 받고 지역경제는 더 큰 피해를 입을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노인의료복지시설 입소자에 대한 장기요양 시설급여 예산이 올해 100억 원을 뛰어넘어 관외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추가적인 수용은 양주시 재정에 큰 부담이 된다고 지적했다. 현재 양주시는 시설에 입주하는 요양급여 대상자에게 1인당 3천여만 원을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의회는 이밖에 시가 제출한 양주시 공공체육시설 관리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2건과 동의안 1건 등을 처리했다. 양주=이종현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공약이행 전국 최고등급 SA 받아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도성훈 교육감이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전국 시도지사 및 교육감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지사 및 교육감의 공약실천계획서가 철학과 비전을 담고 있는지, 연차별 이행로드맵과 재정계획 등이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작성되었는지를 진단하고 그 결과를 평가한 것이다. 평가항목은 종합구성, 개별구성, 민주성투명성, 웹 소통, 공약일치의 5개 분야이며, 각 평가 항목별 30개의 세부지표를 절대평가로 진행됐다. 평가결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평균은 68.73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SA등급 기준인 총점 85점 이상의 교육청은 인천시교육청, 부산광역시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3곳만 선정됐다. 평가단은 도성훈 시교육감의 공약계획서에 대해 교육비전과 소명, 기대효과, 공약총괄도표 및 관리체계 제시가 뛰어났고 개별사업 내용도 구체성이 높다며 종합구성, 개별구성, 웹 소통 분야에서도 매우 우수하다고 했다. 공약 중에 재정이 가장 크게 소요되는 사업으로는 학교신설 교실증축 등 교육환경 개선으로 과밀학급 해소, 지능정보사회에 대비한 미래학교 구축, 책임교육! 고등학교 무상교육 실시, 학부모부담을 줄이는 유치원 무상급식비 지원, 맞벌이 부모의 걱정을 덜어주는 돌봄 교실 확대 순으로 확인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시민들과 교육가족 모두의 참여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더욱 소통하고 협력하며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송길호기자

인천 학술심포지엄, "인천이 한성임시정부의 태동지" 주장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근간이 됐던 한성임시정부의 태동지가 인천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인천시 역사자료관 시사편찬위원회는 23일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인천의 31운동 그리고 임시정부 수립의 발자취라는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양윤모 인천역사문화연구소 연구위원은 1919년 4월 2일 인천 만국공원(현재 자유공원)에서 열린 13도 대표자대회를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연구위원은 만국공원에서 개최된 13도 대표자대회는 한성 임시정부의 조직을 결정하고, 파리강화회의 대표 파견 문제를 결정한 회의라며 이와 함께 국민대회를 열고 정부를 수립하겠다는 것을 결정한 회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독립운동가 이규갑의 회고록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홍진, 권혁채 등 18~19명이 참석했다며 또한, 회의에서 결정한 내용을 토대로 4월 23일 임시정부를 선포하고 집회와 시위를 연다는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양 연구위원은 인천은 지리적 특성(바다와 연결)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연계, 다양한 독립운동이 펼쳐진 지역이라며 인천이 개항 이후 일본제국주의 세력이 무척이나 강했던 점을 고려하면 인천의 31운동과 13도 대표자 대회 등은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이희환 경인교대 기전문화연구소 연구위원은 31운동 이후 인천에서는 청년운동, 노동운동 등 다양한 사회운동이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위원은 31운동 이후 인배회(인천 배재고보 출신 모임), 제물포 청년회, 인천무산청년동맹, 인천화평청년단 등 여러 청년단체가 연이어 결성됐고 강화와 옹진에서도 독자적인 청년운동 단체가 나타났다고 했다. 이어 다른 지역보다 노동자가 많았던 특성 때문에 인천에서도 다양한 노동운동이 벌여졌다며 1920년 6월 25일에는 조선노동공제회 인천지회가 결성됐고, 1923년에는 소성노동회가 발족, 1924년에는 인천노동총동맹회로 발전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강옥엽 인천시사편찬위원회 전문위원이 사회를 맡고, 김점숙 명지대 방목기초교육대학 부교수와 양윤모이희환 연구위원이 주제발표를 했다. 이후 임학성 인하대 사학과 교수의 사회로, 추교찬 인하대박물관 학예사, 강덕우 인천 개항장연구소 대표, 이현주 국가보훈처 연구관, 이원규 소설가의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욱기자

군포통합관제센터 기여

군포시가 운영하는 CCTV 통합관제센터가 지역 내 범죄 발생률 감소와 각종 사건, 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포 관내에는 현재 740개소에 2천886대의 생활안전용 CCTV가 설치돼 운영중이며 시설물과 영상 자료를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통합관제센터를 운영 중이다.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11일 오전 9시11분 군포역 화장실 앞에 스러져 있는 노인을 발견, 경찰에 신고 무사 귀가했다. 10일 오전 3시40분에는 산본1동에서 상가 집기와 접촉사고를 낸 차량을 발견 신고해 만취운전자를 검거해 또다른 사고발생을 예방할 수 있었다. 이곳에는 관제 요원 14명과 경찰 4명 등 24명이 운영 및 유지 관리를 하고 있다. 2008년 개소해 생활안전 향상에 기여해 왔는데 실제로 2014년에 발생한 범죄 발생 건수는 총 2천661건에 CCTV 통합관제센터가 범죄 예방에 기여한 관제 실적은 388건, 2018년에는 1천793건과 76건으로 각각 대폭 줄어들었다. 또 같은 5년간 CCTV 관제로 범죄를 예방한 사례는 945건, 범인검거에 도움을 준 실적은 141건으로 확인됐다. 차동주 정보통신과장은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으로 시민의 삶 보호와 안전한 군포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CCTV와 스마트폰을 연계한 안전귀가서비스(앱)를 제공 중이어서 범죄 예방 성과가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안전귀가서비스는 군포시를 비롯 11개 시에서 제공중으로 이용자가 퇴근 및 하굣길에서 위험을 느낄 경우 해당 앱을 실행한 상황에서 스마트폰을 흔들면 CCTV 관제센터가 집중 모니터링해 위급상황 발생때 경찰이 출동하도록 하는 안전장치다. 군포=윤덕흥기자

김포 애기봉에 ‘북한고려문화유산 디지털체험관’ 들어선다...과기부 디지털 콘텐츠 분야 공모 선정 쾌거

김포시가 김포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 북한 고려문화유산 디지털체험관을 구축한다.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19년도 차세대 실감콘텐츠 개발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11억 원으로 2개의 개성유적 가상현실(VR) 체험시설 등을 올해 말까지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 애기봉에 설치될 가상현실 체험존은 고려 개성 타임머신 열차와 고려 첨성대 체험 두 가지다. 고려 개성 타임머신 열차는 애기봉에서 열차를 타고 조강철교를 건너 개성에 이르러 송악산과 개성 성곽, 남대문, 경천사, 선죽교, 공민왕릉을 살펴보며 천년전 고려의 수도를 체험하도록 했다. 고증을 거쳐 삼차원(3D)디지털로 재현한 고려왕궁 만월대와 국가행사인 팔관회의 화려한 장관도 볼 수 있다. 고려 첨성대 체험은 개성에 있는 첨성대를 실물모형으로 재현한다. 천문관측장치인 혼천의를 손으로 직접 사용해 별을 관측하고 사계절을 가상체험할 수 있다. 이번 시의 애기봉 가상현실 체험존은 촉감과 바람,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실감 콘텐츠와 핵심기술을 다수 활용해 구현된다. 조강전망대와 평화관, 생태관, 통일미래관 3개 전시장과 더불어 디지털 체험관 콘텐츠까지 추가되면서 연말 재개장하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의 관광객 유인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정하영 시장은 국내 최초로 고려 문화유산 디지털 체험관을 애기봉에 설치해 한민족의 동질감 회복과 통일의 염원을 높이게 됐다면서 실질적인 경제 파급효과, 일자리 창출과 함께 김포의 관광산업을 견인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포=양형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