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설탕 저칼로리 디저트 브랜드 슈가로로는 뉴이스트W와 함께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론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슈가로로 저칼로리 아이스크림은 설탕 대신 천연 감미료인 알룰로스를 사용, 한 컵(100mL)에 60칼로리밖에 되지 않으면서도 아이스크림 본연의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종류는 스트로베리 앤 크림과 초콜릿 무스 2가지 맛이 있다. 슈가로로는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론칭을 기념해 자사 전속모델인 뉴이스트W와 함께 이벤트를 진행한다. 슈가로로 아이스크림을 구매하면 뉴이스트W의 포토카드 5종과 포토카드 꽂이, 슈가로로 배지 4종을 증정한다. 선착순 500명에게는 시크릿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벤트는 17일 오전 11시부터 재고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슈가로로는 구매평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슈가로로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페이지에 구매평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5명에게 뉴이스트W 특별 굿즈를 증정한다. 구매평 이벤트는 이번 달 30일까지 진행하며, 당첨자는 다음 달 1일 발표한다.
의왕시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병일)는 최근 관내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협의체는 거동이 불편하고 조리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어르신을 돕고자 밑반찬 만들기 나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협의체 위원 11명은 장조림과 멸치 등 맛있는 밑반찬을 만들어 15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챙겼다. 이병일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경제적 어려움과 정서적으로 소외된 어르신을 위한 나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 분기 밑반찬 만들기 나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의왕=임진흥기자
NH 농협은행 과천시지부(지부장 김문호)는 지난 16일 법인카드 사용으로 발생한 적립포인트 기금 4천490여만 원을 과천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과천시가 지난해 업무 추진 시 이용한 법인카드와 그린 공공요금카드, 복지카드 등 사용금액의 1%에 상당하는 금액이다. 시는 이 기금을 세입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2004년 체결한 시와 NH 농협 간 업무제휴에 따라 매년 기금을 전달받고 있으며, 그동안 4억 5천만 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과천=김형표기자
의왕시는 지난 16일 의왕시청 소회의실에서 제7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대표 박찬덕) 13명의 단원(기존 9명, 신규 4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제안과 민원 제보 등 정책 모니터링 활동과 복지관 배식봉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제7기 단원은 내년 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의왕시 제공
의왕청년회의소(JC, 회장 이영종)는 최근 강원도 산불 피해돕기 성금 150만 원을 의왕시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JC회원과 시민 모금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강원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의왕시 제공
'뮤지션의 뮤지션' 라디(Ra.D)가 7개월 만에 새 싱글로 돌아왔다. 17일 소속사 Fe엔터테인먼트는 "싱어송라이터 라디가 오늘 정오 새 싱글 '30(feat.Michael)'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라디의 이번 싱글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핑퐁(pingpong)' 이후 약 7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온 라디의 신곡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는 바로 곡 중반 등장하는 앳된 소년의 목소리 때문.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밖에서 자전거를 타며 놀고 싶은 아이들의 마음을 이 곡을 통해 대변해 주고 있는 소년의 정체는 라디의 아들로, 이미 데뷔한 이력이 있는 '뮤지션'이다. 라디는 "모처럼 미세먼지 '좋음' 수치가 나타난 날, 아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러 나갔던 좋은 기분을 이 곡에 담아냈다"며 곡을 쓰게 된 배경을 전했다. 특히 라디가 자신이 좋아하는 장소를 아들과 함께 여행하며 찍은 뮤직비디오 또한 이 곡의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노래처럼 언제나 미세먼지 없는 하늘을 만나보길 기대하는 라디의 새 싱글 '30(feat.Michael)'은 오늘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장영준 기자
실종 신고됐던 50대 가장이 집 근처 밭에서 불에 타 숨진 채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파주경찰서와 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파주시에 사는 A씨(56)가 며칠째 집에 돌아오지 않자 가족이 경찰에 실종 신고를 접수했다. 수색작업을 벌이던 경찰은 지난 16일 오전 10시 30분께 A씨의 집에서 50여m 떨어진 밭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A씨는 발견 당시 전신 23도의 화상을 입은 상태였으며, 시신의 부패가 진행 중이었다. 특히 시신이 쓰러져 있던 주위에서는 무언가 소각된 흔적도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A씨에게서 외상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주변에 폐쇄회로(CC)TV가 없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자유한국당 인천 계양갑 당원협의회는 지난 15일부터 2일간 강화 석모도에서 당협 선출직 지방의원과 운영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월 중앙당 조직위원장에 임명된 오성규 당협위원장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일부 당원들의 탈당과 복당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흩어진 당내 분위기를 쇄신하고 자유한국당이 정통 보수 정당으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하고자 열렸다. 특히 1년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서 필승을 다지기 위해 계양지역 발전을 위한 정치인의 역할이 무엇인지, 총선 승리를 위한 핵심당직자 역할이 무엇인지를 심도있게 논의하며 지방의원과 당협운영위원, 당협위원장이 허심탄회한 자유토론을 벌였다. 오성규 당협위원장은 지역 민심을 당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소속 의원들이 솔선수범해 지역현안에 적극 대처하고 지역민과의 소통을 대폭 강화할 것이라며 현 문재인 정부의 실책을 열거해 자유한국당이 지역에서 새롭게 태어나는 모습을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세월호 관련 막말 논란을 일으킨 차명진 전 자유한국당 의원이 대학동기들의 단체 채팅방에서 비난을 받은 일이 공개됐다. 이영성 한국일보 편집인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동기 카톡방에서 나간 차명진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통해 평소 점잖던 김학노(영남대 정외과 교수)가 차명진을 험한 말로 꾸짖었다며 군부 독재에 저항하던 명진이(차 전 의원)가 어쩌다 이 지경이 됐는지라고 지적했다. 함께 첨부된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 캡쳐 사진에는 당시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김학노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채팅방에서 차명진이 이 나쁜 xx야. 정신 언제 차릴래라고 비판했다. 그러자 차 전 의원이 채팅방을 나갔다는 알림이 떴고, 김 교수는 다시 차 전 의원을 초대해 이 xx가 어딜 도망가라고 재차 비난했다. 차 전 의원 아무 말 없이 다시 채팅방을 나갔자 김 교수는 없는 자리에서 욕하기도 뭐하고, 아무튼 명진이는 오늘부터 완전 아웃이라고 남겼다. 차 전 의원, 김 교수, 이 편집인 등은 서울대 정치학과 79학번 동기로 알려져 있다. 앞서 차 전 의원은 세월호 참사 5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 쳐먹고, 찜 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 먹고 진짜 징하게 해쳐 먹는다고 원색적인 비난 글을 써 논란을 일으켰다. 논란이 커지자 차 전 의원은 지난 16일 세월호 유가족과 희생자를 애도하는 분들께 머리 숙여 용서를 빈다고 사과했다.
배우 오승은이 싱글맘으로서의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사춘기 리얼 Talk-애들 생각'에는 싱글맘 오승은과 두 딸 채은 리나 양이 출연했다. 오승은은 좀처럼 입을 열지 않는 첫째 딸 채은이 때문에 고민이었다. 대화의 물꼬를 트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오승은은 채은이 왜 자신에게 아무런 말을 하지 않는지 알 수 없었다. 채은은 그러나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 이유를 털어놨다. 채은은 "상황을 복잡하게 하기 싫었다. 나중에 해결되겠지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10대 자문단도 "엄마한테 얘기하면 대화가 길어지도 복잡해지는 걸 아니까 결국 입을 닫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오승은은 "친구 같은, 선생님 같은 엄마가 되고 싶다"는 나름의 확고한 교육방침을 밝혔지만 "혼자서 감당해야하는 부모로서의 다양한 역할, 아이들도 헷갈려 한다"며 싱글맘으로서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러면서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다. 보통 할머니들과 다르게 엄격하신 편"이라며 "아빠의 빈 자리가 있다 보니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할아버지가 해준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