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제17회 퇴촌토마토축제 주제를 퇴촌이 싱글벙글, 토마토가 방울방울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17회를 맞이한 퇴촌 토마토축제 주제를 지난 3월 4일부터 15일까지 공모한 결과 전국에서 579명이 참여했으며 총 997개의 주제가 접수됐다. 이에 따라 퇴촌토마토축제위원회는 적합성, 대중성, 활용가능성, 독창성 등의 선정기준에 따라 3차례의 사전 심사과정을 거쳐 지난 11일 퇴촌토마토축제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최종 주제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주제는 퇴촌 전체가 싱글벙글 웃는 행복축제, 토마토가 방울방울 매달리는 풍요로운 축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울러 위원회는 당선작을 비롯해 최우수작 1건, 우수작 2건, 특별상 6건을 각각 선정했으며 퇴촌 토마토축제에서 다양한 테마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제17회 퇴촌 토마토축제는 오는 6월 13일부터 6월 16일까지 퇴촌면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며 토마토풀장, 토마토 레크레이션, 농특산물 판매장, 청춘가요제, 유명 연예인 초청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광주=한상훈기자
㈔한국B.B.S 광주시지회(지회장 박해광)는 17일 광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연합회장 김길수)와 소외계층 청소년의 교육 및 복지 공동체 구축 업무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기획, 운영 공유, 두 기관의 청소년 관련 공모사업 컨소시엄 구성, 공통 관심사에 대한 연구 및 조사활동, 보유 기자재 공동 활용 등의 내용이 담겼다. 박해광 지회장은 B.B.S 광주시지회와 지역아동센터와의 유기적인 교류를 통해 소외된 청소년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17일 오후 2시 30분께 안성시 금광면 장죽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펌프차와 헬기 등 장비 7대와 소방관 2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용접작업을 하던 중 산으로 불이 번졌다는 신고자의 말에 따라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화재 소식이 전해지자 안성시는 이날 오후 3시 10분께 주민에게 재난문자를 보내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안성=박석원기자
남양주소방서(서장 권현석)는 17일 이창우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소방방재학과)와 박춘석 한국화재조사협회장을 초청해 일일 명예소방서장 위촉식과 특별강연 등을 진행했다. 소방서는 지난 2월 이국종 교수에 이어 화재조사 분야의 전문가인 이창우 교수를 일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하고, 박춘석 한국화재조사협회장과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또 소방의 역할과 화재조사 분야의 비전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 이창우 교수는 재난관리 단계에 있어 예방과 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철저한 화재원인 조사를 통해 유사 화재를 예방하고 예방정책에도 적극 반영해 재난관리에서 앞서가는 소방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양주=김성훈ㆍ하지은기자
삼육대학교가 유아교육과 학생을 비롯한 재학생의 취업ㆍ육성ㆍ발전을 위해 한솔어린이보육재단과 손을 맞잡았다. 삼육대는 서울 마포구 한솔교육 본사에서 한솔어린이보육재단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한솔어린이보육재단은 한솔교육의 비영리 보육전문재단으로 전국 112개 직장어린이집을 수탁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각종 지원사업과 관련 업무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고, 재학생의 육성과 발전, 취업 등에 기여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한솔어린이보육재단 위탁 어린이집의 보육교직원 추천 ▲전문 연구 인력의 인적 교류 활성화와 정보교환 ▲연구과제의 도출과 공동 및 위탁연구 수행 ▲현장 기술 인력에 대한 교육과 시설, 정보 및 기자재 이용 편의 제공 ▲학생들의 인턴십, 현장실습, 전문강사 교육지원 등이다. 신지연 유아교육학과장은 사랑, 신뢰, 협동을 핵심가치로 삼아 보육사업을 추진하는 재단의 철학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삼육대와 한솔재단이 앞으로 좋은 관계를 이루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오문자 한솔어린이보육재단 대표는 대학은 학생을 육성하고, 저희는 인재를 받아 더 발전시키고 현장에서 역할을 하도록 하기에 대학과 저희는 뗄 수 없는 관계라며 같은 비전을 공유하는 삼육대와 협약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남양주=김성훈ㆍ하지은기자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이종경)은 노인 및 소외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 사랑의 빨래방을 실천했다고 17일 밝혔다. 사랑의 빨래방은 혼자 힘으로 겨울이불 세탁을 하기 어려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가구에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특색 사회공헌사업이다. 재단 임직원이 가정을 방문해 이불빨래를 수거한 후 보유한 세탁기와 건조기, 차량을 활용해 세탁ㆍ건조와 배달까지 원스톱서비스로 제공했다. 특히 기존 대곶, 통진, 양촌지역에서 진행했던 사랑의 빨래방을 올해는 전 지역으로 확대해 총 15가구(고촌읍 1, 풍무동 2, 사우동 3, 감정동 2, 마산동 1, 북변동 1, 대곶면 1, 통진읍 4)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종경 대표이사는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과 소외계층 가구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것은 우리의 기쁨이자 당연한 소명이라고 생각한다 며 지역사회 이웃과 행복과 사랑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살기 좋은 김포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양동남씨 별세, 나대규(안양시 공원관리과 팀장)씨 모친상=17일, 원주 세브란스 기독병원 3층 특실(원주시 일산로 20), 발인 19일, 장지 이천 호국원.
(재)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은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지난 13일 실시된 올 제1회 고졸 검정고시 고사장(목동중학교)에서 강서구, 영등포구, 양천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함께 학교밖 청소년의 합격기원과 건강검진 홍보접수, 간식지원 등 학교밖 청소년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식사지원은 BC카드와 kt그룹희망나눔재단에서 지원하는 사랑,해 빨간밥차와 함께했으며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밖 청소년 300여명에게 점심 및 간식 등을 지원했다.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이번 학교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합격을 위해 센터내 검정고시 전용 학습실을 운영하며 상시학습교실, 단기 집중반, 실전 모의고사 등 합격률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했다. 이날 고사장에는 꿈드림의 지원을 받아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밖 청소년 58명이 응시했으며, 2018년도에는 센터 꿈드림 소속 청소년 106명이 응시, 이중 96명(90%)이 합격했다.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전국 213개 시도에 설치돼 9세~24세 학교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상담, 자기계발, 교육, 자립, 체험 등의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 연계하는 전문기관이다. 관련 문의사항과 신청은 청소년전화 1388 또는 김포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유묵 재단 진로상담본부장은 제도권에서 벗어난 학교밖 청소년을 위해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학업지원과 더불어 자격증 취득, 직업훈련 등 개인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다양하고 내실있는 맞춤형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양형찬 기자
이명구 서울본부세관장은 17일 안양세관을 방문해 주요 업무현황 및 현안사항을 보고 받고 현장점검과 직원과의 소통시간을 가졌다. 이 세관장은 안양세관은 수도권 유일의 내륙컨테이너기지(의왕 ICD)에 위치한 물류 중심의 내륙지 세관으로 컨테이너기지로서의 이점을 활용해 수출ㆍ입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관세행정상 아낌없는 지원으로 국가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세관장은 또 인력과 정보가 부족한 관내 중소수출기업에 대한 기업 맞춤형 무역정보(통계)제공과 자금부담 완화를 위한 세정지원 강화 등 수출 활력 제고를 위해 현장중심의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총력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의왕ICD㈜를 방문, 관계자들로부터 물류현황을 듣고 물류활성화를 위한 세관행정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의왕 컨테이너 터미널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근무자를 격려한 뒤 직원 애로사항을 듣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의왕=임진흥기자
이천시개인택시조합(이상인 조합장)은 지난 16일 이천시 행복한 동행에 여름이불 28채(1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천시개인택시조합에서는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성ㆍ금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된 여름이불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인 조합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탁하게 되었으며 다가오는 여름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고 밝혔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우리 주변에서 자칫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배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