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교육청은 16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5주기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모식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에 대한 묵념에 이어 경기도교육청 2019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청소년 영상 공모전 우수작을 시청하며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홍정수 광명교육장은 직원들에게세월호 참사가 남긴 교훈을 잊지 않아야 한다며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안전한 교육풍토를 조성에 각별히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도시공사는 16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광명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정숭월)와 광명지역 아동의 행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공사는 광명시 어린이들에게 공사 운영 시설에 대한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연합회는 공사 시설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공사 시설에 대한 어린이들의 안전한 이용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모색하기로 했으며, 지역사회의 사회적 가치를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종석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명시 어린이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광명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가길 희망한다며 아울러 광명시 어린이를 비롯한 모든 광명시민께서 공사에서 관리하는 시설을 안전하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숭월 회장은 도시공사의 다양한 시설에서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모든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16일 광명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일곱 번째 우리동네 시장실을 운영했다. 이날 박 시장은 이영권 광명4동장으로부터 광명11구역 재개발 사업 추진 현황과 지역 연계를 통한 복지서비스 확대 등 지역현안사항을 보고 받은 뒤 광사 경로당, 광덕 경로당, 무지개 어린이 공원 등을 방문해 주민 불편 사항을 살피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진행된 주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은 노점상으로 인한 도로통행불편, 재개발지역 안전사고 위험, 재개발 관련한 각종 생활 불편 민원의 해결을 요구했으며, 박 시장은 빠른 시일 내 해결을 약속했다. 박 시장은 오늘 광명4동을 찾아 현장을 살피고 주민들 가까이에서 많은 시간을 함께 하니 주민들의 마음을 더욱 이해할 수 있었다며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오늘 수렴한 건의사항을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성남시는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한 치과주치의 사업을 5학년까지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영구 치아 배열이 완성되고 구강 건강 행태 개선 효과가 높은 11세와 12세 어린이에게 예방 중심의 치과 진료를 연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사업 대상을 확대한다. 사업 확대에 따라 관내 1만 5천370명의 초등학생(45학년)이 치과주치의 진료 혜택을 보게 됐다. 대상 초등학생은 성남시 협력 치과 202곳을 예약 방문하면 구강 위생 검사, 불소 도포 등을 받을 수 있다. 학생의 구강 상태에 따라 필요하면 치석 제거, 치아 홈 메우기, 방사선 파노라마 촬영도 무료로 해준다. 사후관리 서비스도 강화했다. 시는 치과주치의 전문 전산시스템인 모바일 앱 덴티아이 성남을 새로 개발했다. 부모가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덴티아이 성남에 접속하면 자녀의 구강 정보, 치료 상태, 다음 검진일, 개인 맞춤형 관리 방법을 메시지 등으로 받아볼 수 있다. 사후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모바일 앱 개발 시행은 시가 전국 처음이다. 성남=문민석정민훈기자
파주시의회는 조선 최초 거북선을 복원하는 임진강 등 관내 주요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현장 답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파주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문화유산 답사에서 손배찬 파주시의장과 시의원들은 풍계사지와 임진강 석벽 및 적벽을 비롯해 허준 묘 등을 답사했다. 특히 김순자 파주학당 대표로부터 각 문화유적에 대한 역사적 의의와 복원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임진진터 발굴 및 임진강 거북선 복원사업 등이 추진될 임진강에서는 직접 배를 타고 임진강 석각 및 적벽 현장을 확인하기도 했다. 손배찬 의장은 파주시의회는 앞으로도 우리의 소중한 자산인 파주시의 문화유산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문화유산 보존관리활용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의회는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발전 연구단체를 출범시킨 뒤 파주시 관계부서와 협력 지원체계를 구축하면서 문화유산 복원사업 등 다양한 연구활동 펼치고 있다. 파주= 김요섭기자
광주시가 지역경제 챙기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관내 공동주택 시공사들이 지역건설업체들의 참여를 확대시키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광주지역 내에는 5개 단지 총 3천407세대의 아파트 건설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중 현대건설, GS건설, 서희건설, 모아종합건설, 금호산업 5곳의 사업장은 시의 지속적인 지역건설 업체 참여 요청으로 건설자재ㆍ장비 사용, 공사 발주, 인력 채용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5곳의 아파트 건설 사업장의 지역건설 업체 참여 금액은 400억원에 달하고 있으며 참여비율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특히, 모아미래도, 현대건설 등 아파트 사업장의 경우 건설기간 중 현장식당을 운영하지 않고 건설현장 근처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파트 건설 관계자 간담회, 현장방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건설 업체의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고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 사업에 공모해 3억5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마이스산업 육성을 위해 숙박, 쇼핑, 공연관람 등 관련 시설과의 연계 및 집적화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난해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을 추진해 고양 국제회의복합지구 등 3개 지구를 선정했다. 또 국제회의의 경쟁력 강화 및 산업발전 유도를 위해 올해 초 2019 국제회의 복합지구 활성화 지원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고양시는 사업수행 기관인 고양컨벤션뷰로와 함께 국비확보를 위한 공모에 총 5개 사업계획을 제출했으며, 이 중 3개 사업(고양시 MICE 기업육성 및 인력양성, 국제회의복합지구 브랜드 개발, 비즈니스-관광패키지 상품개발)이 선정돼 총 3억5천만 원을 교부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고양시의 사업이 향후 지속적인 정부 지원 및 국제 회의산업 육성을 위한 모범사례가 되도록 실질적인 성과 위해 노력하겠다며 고양 국제회의복합지구를 경쟁력 있는 국제 도시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는 오는 27일 지하1층 대강당에서 양주ㆍ포천ㆍ동두천시 지역의 특화된 섬유ㆍ가죽 제조산업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패션산업 메카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한 연합특구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특구발전포럼은 의류학 분야의 전국 규모 학술단체인 복식문화학회와 연계해 패션의 확장-글로벌 패션특구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개최되며 전국의 대학교수, 대학(원)생, 섬유관련 업계 종사자, 관련 공무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섬유산업 발전을 위한 대화의 장과 함께 다양한 특구발전 방안을 탐색한다. 이를위해 경기섬유산업연합회는 경기북부 섬유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 탐색과 섬유관련 전문가와 지성인들의 집단지성을 활용하기 위한 공모전을 시행하고, 포럼 당일에는 특구발전방안 공모전 수상작 발표, 의상전시회, 패널 토의 등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한다. 또한 내년도 패션 트랜드를 전파하기 위한 크리에이티브 팩토리 안수경 전무의 강연과 건국대학교 박창규 교수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패션과 유통산업에 대한 주제강연도 열린다. 이번 포럼은 단기간 내 특구의 발전방안과 함께 중앙ㆍ지방정부의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게 되며 고부가가치 섬유ㆍ패션 브랜드를 조기에 창출해 산업구조 고도화를 조기에 실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9월 19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지정된 양주포천동두천 글로벌 섬유가죽패션산업특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섬유가죽산업의 돌파구가 돼 경기북부지역의 주력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고양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및 운영을 위해 올해 신재생에너지 예산을 대폭 확대ㆍ편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재정사업 및 보조사업을 포함한 고양시 신재생에너지 예산은 총 32억2천700만 원으로 작년 대비 298%에 해당하는 수치다. 시는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미니태양광 지원사업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등 민간지원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유휴부지를 이용한 대규모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에너지 취약계층에 마을별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를 지원해주는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은 올해 전례 없이 11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로써 고양시는 총 19개의 에너지자립마을을 보유하게 되며, 태양광발전과 단열재 설치 등 에너지소비절감을 통해 이상적인 에너지자립마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편성된 예산으로 설치되는 태양광발전시설은 연간 326톤에 해당하는 이산화탄소 절감효과 및 182만8천963그루의 나무심기효과가 있어, 환경문제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재생에너지 보급은 에너지자립률 향상뿐만 아니라 화석발전소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저감 등 환경문제에 대응해 친환경 도시를 구축할 수 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김포시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상반기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의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우리가족융합프로그램, 장애인보조기기 렌탈서비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5개 사업으로, 모두 500명의 신규 이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역별로 다양한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지역주민의 만족도를 높이는 맞춤형 사회서비스 사업으로, 사업분야별로 소득과 대상기준이 각각 다르다. 가장 신청이 많은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사업의 경우 만 18세 이하 문제행동아동(ADHD)을 대상으로 중위소득 140%이하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또, 장애인보조기기 렌탈서비스는 만 24세 이하의 지체, 뇌병변, 척수장애 또는 근위축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소득기준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모든 사업은 신규 이용자를 우선으로 모집하며 대상자가 많은 경우 저소득을 우선으로 선발하게 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오는 5월부터 1년 동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지역사회서비스 지원단 홈페이지 또는 김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소득증빙 서류(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 사업별 요구서류 등을 주소지 읍ㆍ면ㆍ동행정복지센터로 신청권자가 직접 방문해 기간내 접수하면 된다. 김포=양형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