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복지재단 산하 팽성노인복지관(관장 박철민)은 최근 오산대학교(총장 정영선)와 복지 실무능력을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연구 활동 및 기술정보 교환 ▲학과교육에 필요한 전문기술인력 지원 ▲현장실습을 통한 직업교육 강화 및 현장실무적응능력 배양 ▲산학협력 봉사활동 등을 한다. 오산대 실용사회복지과 노상은 교수는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현재의 복지 흐름이 요구하는 전문사회복지인력 양성을 위해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팽성노인복지관 박철민 관장은 상호발전을 위한 유기적 협력에 만전을 기하고 사회복지분야 인재양성과 지역복지 향상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박명호기자
8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65회에서는 에스더(하연주)가 이수호(김진우)와 오산하(이수경)의 친아들 찬희(최지훈)를 빼돌리는 모습이 그려진다. 산하는 찬희가 바로 친아들 건이임을 알고 수호에게 전화를 하지만 연락이 닿지 않아 애를 태운다. 그 시각 수호는 김남준(진태현)이 이사회에 동원한 건달들과 대치하느라 안간힘을 쓴다. 오창수(강남길)는 찬희를 붙들어 두라는 백금희(김서라)의 전화를 받지만 에스더는 그 사이 티파니와 찬희를 집 밖으로 내보낸다. 에스더는 집으로 돌아온 산하에게 집에 아무도 없어라고 쏘아붙인다. 이에 산하는 니가 두 사람 빼돌린 거지?라고 에스더를 추궁한다. 조애라(이승연)는 친아들 남준에게 사장 해임안 부결 시켜줄 테니까 손 내밀 때 내 손 잡아라며 압박한다. 산하네 집을 빠져나온 티파니는 찬희를 데리고 조카인 남준의 사무실로 가지만 남준은 누구 마음대로 여기를 들락거려?라고 호통친다. 한편 KBS2TV 왼손잡이 아내 65회는 8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1주간(4월 1일5일) 7개사의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접수했다고 8일 밝혔다. 신청회사는 ㈜플리토, ㈜아이티엠반도체, 유진기업인수목적4호㈜(이상 4월 1일), ㈜예선테크(4월 3일), ㈜에이스토리(4월 4일), 대모엔지니어링㈜, 펌텍코리아㈜(이상 4월 5일) 등이다. 서울=민현배기자
낙태죄가 헌법에 어긋나는지에 대한 헌법재판소 선고일이 11일로 최종 확정됐다. 지난 2012년 합헌 결정 이후 7년 만이다. 헌법재판소는 오는 11일 오후 2시 대심판정에서 산부인과 의사 A씨가 낙태죄와 동의낙태죄 규정이 임산부의 자기결정권을 과도하게 침해한다며 낸 헌법소원 사건을 선고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3년 동의 낙태 혐의로 기소돼 재판 중인 산부인과 의사 A씨는 동의낙태죄 조항에 대해 임산부의 자기결정권을 침해해 위헌이라며 2017년 2월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자기낙태죄로 불리는 형법 269조는 임신한 여성이 낙태한 경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한다는 내용이며 270조는 의사가 임신한 여성의 동의를 받아 낙태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으로 처벌하는 동의낙태죄 조항이다. 법조계에서는 헌재가 이전 결정과 달리 낙태죄 처벌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다. 앞서 헌재는 2012년 8월 23일 재판관 4대 4 의견으로 태아는 모와 별개의 생명체이고 인간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므로 생명권이 인정된다며 낙태죄 처벌이 합헌이라고 결정한 바 있다. 하지만 새로 구성된 6기 헌법재판관들의 낙태죄 관련 인식은 이전과는 달리 전향적인 것으로 알려져 위헌결정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헌법재판관 9명 중 6명 이상이 찬성하면 위헌 결정이 나온다. 다만 낙태를 전면적으로 허용할 수는 없기 때문에 임신 초기의 낙태행위까지 처벌하는 것은 임산부의 자기결정권을 과도하게 침해하므로 일정 기한까지 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식의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릴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8일 코스피가 2,210선을 넘었다. 7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99P(0.04%) 오른 2,210.60으로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은 전 주말 미국 증시 강세 등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중국증시 약세 보이는 가운데 2,210선 전후로 등락 거듭하다,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2천759억 원을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천738억 원1천32억 원을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3억3천만 주, 거래대금은 4조 5천583억 원이었다. 운수창고(+0.9%), 운수장비(+0.7%), 전기가스(+0.7%), 화학(+0.6%) 등 업종이 상승세를 탔고, 은행(-0.65%), 증권(-0.57%) 업종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0.21P(0.03%) 오른 751.92로 장을 마쳤다. 7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장초반 상승 출발했으나, 기관 및 외국인 매도세가 출회되며 장중 등락 거듭하다, 외국인 매수세로 전환하며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기관 160억 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09억 원263억 원을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약 7억5천만 주, 거래대금은 4조 2천661억 원이었다. 상승 업종은 의료정밀(+1.8%), 유통(+1.3%), 금융(+0.7%), 통신장비(+0.5%)이었고, 하락 업종은 하락 업종은 제약(-0.78%), 인터넷(-0.64%) 등이었다. 코넥스 시장에서는 109종목이 거래됐고, 거래대금은 23억 원(전일 대비 -9천만 원), 거래량 24만5천 주(전장 대비 +2만7천 주)이었다. 이날 원화는 2017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장 대비 8.1원, 0.7% 오른 1,144.7원으로 장을 마쳤다. 서울=민현배기자
경찰이 승리 생일파티 명단을 확보해 참석자 일부를 소환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7일 승리의 성접대 혐의와 관련해 팔라완 파티에 참석한 일부 여성들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다만 승리 생일파티 명단 속 인원과 조사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경찰은 2017년 12월 필리핀 팔라완에서 열린 승리의 생일파티에서 성매매가 있었는지를 조사 중이다. 당시 승리는 생일파티에 유흥업소 여성 종업원 여러 명을 초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경찰은 팔라완 외 다른 장소에서도 성매매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승리는 성접대 의혹과 더불어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와 함께 운영한 몽키뮤지엄과 관련해 횡령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남양주소방서(서장 권현석)는 남양주경찰서와 봄철 화재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권현석 남양주소방서장과 이성재 남양주경찰서장을 비롯한 담당공무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화에 의한 화재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양 기관의 업무협업으로 보다 안전한 남양주시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 협업체계 강화 ▲방화의심 화재발생 시 공조강화를 통한 화재원인 규명 및 정보공유 ▲화재감식, 경찰 탐문수사 협조 및 방화용의자에 대한 정보 공유 ▲부주의에 의한 화재예방 및 화재저감 대책 홍보 협의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상황에서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방화 등 범죄에 대한 신속한 정보공유와 안전교육, 홍보업무 협력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권현석 서장은 양 기관의 협력으로 각종 재난과 범죄 발생 시 보다 신속한 대응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시민이 만족하는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김성훈ㆍ하지은기자
경기도와 경기섬유산업연합회는 도내 유아, 초ㆍ중ㆍ고생, 청년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섬유산업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교단체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섬유패션산업 분야 취업 희망자 등 일반인들에게 섬유패션산업의 중요성과 앞으로의 전망을 이해하게 하고,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교 이하 학생을 대상으로는 전통섬유(무명) 직조과정 시연, 물레베틀 체험 등을 제공하고, 향후 진로에 대해 본격적 고민을 시작하는 중고교생 이상에게는 전통/첨단(미래) 섬유산업에 대한 지식과 연구원의류 디자이너에 대한 직업특강 등을 제공해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와 경기섬유산업연합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양주포천동두천 내 최대 산업인 섬유패션산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유도, 섬유기업으로의 청년층 유입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특화산업과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혁신을 만드는 주인공인 학생들에게 지역 내 최대산업인 섬유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도내 교육기관과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모집은 3월부터 11월까지 연중 진행된다. 참가접수, 참가비, 교통지원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섬유산업연합회 산업특구팀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선호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은석)는 8일 용인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 및 의원 22명을 초청,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시민의 안전문화 향상 및 지역특성에 맞는 재난대응능력 협조체계구축을 위한 방안 논의와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공감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주요업무 추진계획 및 당면 현안 사항, 중점 추진사항 등을 보고 받고 이어진 간담회 자리에서 서부소방서 신설, 골든타임 향상을 위한 대책마련 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용인시와 소방서간 협조체계 구축 방안을 위한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은 항상 시민 곁에서 안전을 지켜주는 소방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용인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은석 서장은 소방행정 및 재난안전에 큰 관심을 보여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용인시와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시민들에게 고품격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