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형♥치어리더 서현숙과 2년째 열애 "잘 어울리네"(전문)

가수 고승형과 치어리더 서현숙이 2년째 열애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4일 고승형 소속사 STX라이언하트는 본인 확인 결과 서현숙과 2년 째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며 현재도 서로를 의지하며 만남을 이어가는 중이며 주변에서도 응원해주는 사이라고 밝혔다. 고승형은 지난 2015년 Mnet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통해 중랑천 박효신이라는 닉네임으로 얼굴을 알리고 지난달 할 게 없어로 데뷔했다. 서현숙은 플레이위드어스스포테인먼트, 고양 오리온스, GS칼텍스 서울KIXX 배구단 등에서 치어리더로 활약하고 있다. 다음은 고승형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신인 가수 고승형 소속사 STX라이언하트입니다. 최근 보도된 고승형과 서현숙의 열애 관련 소속사의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고승형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은 2년째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현재도 서로를 의지하며 만남을 이어가는 중이며, 주변의 지지까지 더해져 사랑을 키워가는 중입니다. 앞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활동할 두 사람의 활동에 더 많은 지지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3월 28일 발매된 고승형의 첫 데뷔 싱글 할 게 없어에도 많은 사랑 부탁드리며, 치어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서현숙님에게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발라드犬·새총男·필적수집 변호사 등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발라드 하울링 개와 새총 쏘는 남자, 필적수집 변호사 등의 사연이 공개된다. 4일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이하 '순간포착')에서는 다양한 재주를 가진 주인공들을 만난다. # 발라드 하울링 犬 '순간포착' 제작진이 특별한 재주꾼을 만나러 간 곳에는 한 견공이 기다리고 있었다. 견주가 재주를 보기 위해서는 노래가 있어야 한다며 노래를 틀자, 기다렸다는 듯이 "아우~"하며 소리를 내지른다. 노래 부르는 개, 호두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호두는 구간에 따라 소리를 줄이는 강약조절부터, 애절함을 더하는 바이브레이션에 시원한 사이다 고음까지 범상치 않은 기교를 선보인다. 더욱 독특한 점은 다른 노래에는 반응이 없고, 윤종신의 '좋니'만 따라 부른다는 것. '좋니'라면 음원은 물론, 견주나 제작진이 부르는 노랫소리에도 반응을 보인다는 호두는 심지어 사료 앞에서도 밥 먹으랴, 노래 부르랴 정신이 없다. # 새총 쏘는 남자 일산의 어느 목공소에서 백발백중의 명사수를 만나본다. 새총 하나면 뭐든지 맞힐 수 있다는 명중의 아이콘 김환기(52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 직접 만든 새총으로 풍선 5개를 연속으로 터뜨리는 것은 기본이고, 건전지도 가뿐히 쓰러뜨리는 환기 씨는 심지어 못까지 새총으로 박는다. 아무리 먼 거리의 작은 목표물이라도 거뜬하게 맞추는 실력이 보통 비범한 것이 아니다. 과거, 어깨 근육이 파열되면서 재활 운동이 필요했던 환기 씨는 가볍게 운동할 수 있는 게 무엇일지 고민하다가 어린 시절 갖고 놀던 새총이 떠올랐다고 한다. 그렇게 새총을 통해 건강 뿐 아니라 자신감까지 찾게 되었다고. 환기 씨의 한계를 실험하기 위해 제작진이 특급 미션을 준비했다. 과연 환기 씨는 미션을 모두 클리어할 수 있을지, '순간포착'에서 확인해본다. # 디오라마 컬래버레이션 반가운 소식을 가지고 975회 전쟁 디오라마 주인공 장영민 씨가 순간포착 문을 두드렸다. 다시 찾은 영민 씨의 작업실은 작품 개수도 많이 늘었을 뿐만 아니라, 그 사이 받은 상도 있었다. 그런 그가 1015회 '해상 디오라마' 주인공 이원희 씨와 디오라마 컬래버레이션을 준비하고 있다는 놀라운 소식을 들려주었다. 방송 전부터 디오라마를 통해 친분을 쌓아왔다는 두 사람이 뭉친 것이다. 이번에 만들어 볼 작품은 전쟁 영화계의 레전드, '라이언 일병 구하기'다. 그중에서도 오마하 해변 전투장면을 재현해보기로 했다는 두 사람. 실제와 흡사한 전쟁 배경부터 백 명이 넘는 병사들을 하나하나 표현하기까지, 더 완벽한 작품을 위해 장장 두 달 동안의 여정을 달려왔다고 한다. # 필적 수집 변호사 '순간포착'에 대단한 변호사가 떴다. 그를 만나기 위해 방문한 사무실에는 벽면을 가득 채운 글씨들이 눈에 띄었는데 이것들이 다 독립운동가의 친필이라고 한다. 글씨의 매력에 푹 빠진 변호사 구본진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백범 김구 선생부터 삼일운동의 중심 손병희 선생, 만해 한용운 선생 등 본진 씨가 수집한 독립운동가의 필적만 해도 무려 800여점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김연아, 박지성, 오프라 윈프리, 버락 오바마 등 국적 불문한 유명인사의 친필도 한가득이다. 더 놀라운 것은 본진 씨가 단순한 수집을 넘어 필적 감정까지 한다는 사실이다. 본진 씨는 독립운동가와 친일파의 필적 사이에 차이점이 있음을 발견하고 필적학을 공부하기에 이르렀다고 한다. 과거 미국 유학 시절, 박물관을 다니며 기증된 수집품들을 본 본진 씨는 자신에게도 뜻깊은 수집품이 없을까 찾던 찰나, 독립운동가의 필적을 얻게 되었다. 이를 시작으로 이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필적감정가가 됐다는데, 본진 씨의 열정 가득한 글씨 사랑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오늘(4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장건 기자

한국거래소, ‘TIGER 골드선물(H)’ETF 오는 9일 상장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지원)는 미래에셋자산운용(주)가 상장신청한 TIGER 골드선물(H) ETF를 오는 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미국 COMEX시장(뉴욕 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금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Total Return ETF다. TIGER 골드선물(H)가 상장되면 9일 기준 ETF 상장종목 수는 총 422종목이 된다. 한국거래소는 경기둔화 우려로 대체자산 투자수요 증가 및 EMP시장 투자확대에 따른 상품 라인업 강화라고 설명했다. EMP 등의 포트폴리오 분산투자에 폭넓은 활용이 기대됐다. 또, 환율 영향을 배제, 국내 투자자들이 지수 수익률을 정확히 추종할 수 있도록 설계됐고, 외화노출분(해외선물 증거금 및 정산대금, 해외 ETF 평가액)에 대해 국내 상장 원달러 선물을 활용해 환헤지하는 상품이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선물지수 추종 및 롤오버 손익 발생 가능성 등 고유 상품구조에 대한 투자자의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번에 상장되는 ETF는 선물지수 일간수익률을 추종하는 상품으로 현물지수 일간수익률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Total Return Index(총수익지수)로 분배금이 없다. 다만, 선물 투자로 인한 증거금을 제외한 자산을 운용한 수익으로 일부 분배금이 발생가능하다. 선물 결제월 간 가격의 불일치에 따른 롤오버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추가 비용 등이 펀드 운용비에 반영될 수 있다. 투자자 이해를 돕기 위해 매일의 납부자산구성 내역을 CHECK 단말기, 거래소 및 자산운용사 ETF 홈페이지에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민현배기자

'한끼줍쇼' 이휘재X서현과 깜짝 만남

'한끼줍쇼'에서 이경규 강호동 피오 장원영이 이휘재와 서현을 만났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예능 '한끼줍쇼'에서는 청담동에서 한끼에 도전한 피오와 장원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 장원영 팀이 '한끼' 도전 중 우연히 이휘재 집에 벨을 눌렀다. 문을 열고 나온 이휘재는 제작진을 보고 깜짝 놀라며 "형 뭐야? 장난하지마"라며 다시 문을 닫았다. 이어 다시 문을 이경규와 장원영을 반겼다. 이경규는 "너 경기도에 있었잖아?"라고 물었고 이휘재는 "여기온지 2년이 넘었다. 여기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도 촬영했었다"고 답했다. 결국 이휘재는 밥이 없다며 '한끼'를 거절했다. 한편 강호동 피오 팀은 서현을 만났다. 앞서 청담동 편에서 차를 타고 가는 모습으로 깜짝 등장했던 서현이 이번에는 벨을 누른 집에 있었다. 강호동은 "우리가 '한끼' 얼마나 힘든지 알잖아?"라며 동정심을 유발했지만, 아쉽게도 서현은 "혼자 살았으면 했을텐데, 부모님은 식사를 하셨다"며 '한끼'를 거절했다. 이어 "제가 집에서 먹던거를 담아왔다"며 쌀과자와 곶감 등 주전부리를 강오동과 피오에게 건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 장원영 팀은 극단적으로 '한끼' 도전에 성공했고, 강호동 피오 팀은 실패해 편의점 처마 밑에서 서현이 싸준 간식을 먹었다. 장건 기자

"병원 흉기난동 막는다"…비상벨·비상문·보안인력 의무화

앞으로 폭행 발생비율이 높은 일정규모 이상의 병원과 정신병원, 정신과 의원은 비상벨ㆍ비상문ㆍ보안인력을 갖춰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진료 중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유명을 달리한 고(故)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같은 피해 사례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먼저 의료기관에 안전 인프라를 확충하고, 경찰청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법과 정신건강복지법의 시행규칙을 개정해 일정규모 이상의 병원과 정신병원, 정신과 의원에는 비상벨ㆍ비상문ㆍ보안인력을 갖추게 한다. 의료기관 내 폭행 사건 발생 시 자체 보안인력의 1차적인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경찰청은 보안인력 교육을 직접 하기로 했다. 또 지방경찰청과 연계된 비상벨을 누르면 근거리에 있는 경찰이 출동하는 긴급출동시스템을 구축, 신속한 대응을 돕기로 했다. 또 의료기관 내 폭행사건에 대한 처벌도 강화한다. 현행 의료법은 협박폭행 시 5년 이하의 징역,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정부는 의료인환자에게 상해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면 가중처벌하고 중상해 이상의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형량 하한제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의료기관 내 폭행은 음주로 인한 심신장애 상태에서 일어난 경우라도 처벌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보안설비와 보안인력 배치, 가이드라인 시행 등을 통해 의료기관의 진료환경 안전 수준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해인기자

경기도, 광역철도 노선 교통약자 배려 위해 BF 인증 추진

하남선별내선옥정선등 경기도가 공사를 시행 중인 모든 광역철도 노선의 정거장이 교통약자를 배려한 시설물로 건축된다. 경기도는 직접 건설공사를 시행 중인 하남선별내선옥정선 등 3개 철도 노선을 대상으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Barrier Free) 인증 획득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은 어린이나 노인, 장애인, 임산부뿐만 아니라 일시적 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특정 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계획과 설계, 시공 여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절차는 건축허가 및 시공단계에서 예비인증을 취득한 뒤 준공단계에서 최종설계도서와 현장실사를 통해 본인증을 획득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현재 도에서 인증을 추진하고 있는 3개 철도 노선(하남선별내선옥정선)은 교통약자의 접근성 및 이용성을 증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미 하남선과 별내선은 설계단계에서 예비인증을 취득했으며, 준공단계에서의 본인증을 추진 중이다. 설계가 한창인 옥정선도 예비인증과 본인증을 취득, 교통약자의 이용 편의성을 증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하남별내옥정 3개 노선 모두 본인증 최우수 등급을 취득함으로써 교통약자를 포함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철도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선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