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사회책임투자 투자세미나’ 18일 개최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권용원)는 UN 산하 책임투자원칙 기구(PRI, Principles for Responsible Investment)와 공동으로 18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사회책임투자(Socially Responsible Investment) 투자세미나를 개최한다. 전 세계 약 2천300여 개 자산운용사, 수탁기관 등이 PRI에 서명했으며, 이들의 운용자산 총액은 약 90조 달러다. 주요 서명기관으로는 노르웨이 국부펀드(GPFG), 일본 공적연기금(GPIF) 등이 있으며 국민연금은 2009년 서명했다. 이번 세미나는 금융시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책임투자 동향을 점검을 통해 국내 사회책임투자 확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으로 구성된다. 먼저, UN 책임투자원칙의 이사인 Lorenzo Saa가 사회책임투자(SRI) 관련 글로벌 이슈를 주제로 발표한다. 첫 번째 패널 세션은 책임투자 동향과 시사점을 주제로 박영석 자본시장연구원 원장, 안효준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 최영권 하이자산운용 대표, Kyoko Altman HSBC Global Banking & Markets 지속가능투자 아태지역 대표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토론을 진행한다. 두 번째 패널 세션에서는 한국의 책임투자 도입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김종대 인하대학교 교수,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 송민경 기업지배구조원 스튜어드십코드센터장, 원시연 국회 입법조사관 등이 국내 책임투자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참가등록은 금투협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한영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서울=민현배기자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 로코 여신다운 '러블리' 화보 공개

'로코 여신' 배우 박민영이 러블리한 매력이 돋보이는 화보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박민영이 아름다움과 따스함을 모두 지닌 봄의 여신으로 변신, 퍼스트룩(1st LOOK) 커버를 장식했다. 특히 로즈몽(Rosemont)과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독보적인 화사함을 뽐내며 화보 장인의 모습까지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에서 박민영은 마치 벚꽃을 연상시키는 메이크업과 파스텔 톤의 의상을 입고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로코 여신답게 마치 사랑에 빠진 듯한 표정과 따스한 미소로 러블리함을 한껏 뽐내기도. 박민영은 다채로운 포즈와 표정, 사랑스러운 눈빛은 물론 특유의 산뜻하고 밝은 분위기로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화사한 봄날과도 같은 배우 박민영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많은 분이 벚꽃이 흩날리는 봄날의 오후를 상상하면서 '그녀의 사생활'을 봐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밝혔다. tvN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박민영)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김재욱)과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로 박민영은 미술관에서는 능력 좋은 큐레이터, 집에서는 덕력만렙 아이돌 덕후 '성덕미' 역을 맡았다. 박민영은 '그녀의 사생활'을 통해 로코 여신으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줄 예정이다. '그녀의 사생활'은 오는 10일 수요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신창현 의원, 과천 화훼종합센터 부지 이전 반대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의왕ㆍ과천)은 4일 과천 주암공공지원형 민간임대주택지구(구 뉴스테이)내에 계획된 과천 화훼종합센터 부지를 원안대로 추진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신창현 의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LH는 6억 2천여만 원을 들여 12월 완성을 목표로 과천시 화훼유통복합센터 타당성 검토 및 사업화 전략 수립용역을 발주했다. LH의 과업지시서에는 과천 3기 신도시지구와 주암지구(구 뉴스테이)를 묶어 화훼종사자의 영업실태와 재정착 수요조사를 비롯해 화훼종합센터의 희망부지 위치조사 등이 포함돼 있다. LH가 이미 확정고시한 양재 R&D 단지 내 화훼종합센터 부지를 이번에 발주하는 용역에 포함해 재검토하려는 것이다. LH측은 해당 용역은 과천지구 활성화를 위해 발주했지만, 주암지구 활성화 또한 중요해 함께 조사와 검토를 하는 것이고, 지역을 활성화할 수 있는 더 좋은 입지가 나온다면 부지 이전의 여지도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신 의원은 양재 R&D 지구의 화훼종합센터는 그대로 두고 용역에서 제외해야 한다 라며 신도시 화훼농민들의 수요를 고려해 센터의 규모를 확장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강해인기자

이철우 공식입장, 관련 의혹 '전면 부인'

모델 이철우가 '정준영 단톡방' 멤버가 아니냐는 의혹과 관련해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이철우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은 지난 3일 공식입장을 통해 "현재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는 이철우의 정준영 단톡방 연루 의혹 관련, 문제가 되고 있는 대화방에 이철우는 포함돼 있지 않음을 명확히 알려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철우 본인은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사실이 없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관계 기관의 연락을 받은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소속사 측은 "이철우는 3년 전인 2016년 정준영과 함께 JTBC '히트메이커' 프로그램 촬영 당시 출연진과의 스케줄 공유를 목적으로 생성된 대화방에 포함된 바 있으나 프로그램 종료 후 대화방은 없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철우는 지난 2016년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히트메이커'에 정준영, 슈퍼주니어 강인, 가수 정진웅 등과 함께 출연했다. 이후 정준영이 불법 성관계 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로 조사를 받고, 원정 성매매 의혹까지 더해지자 '히트메이커'에 함께 출연한 이철우 역시 '정준영 단톡방' 멤버가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다. 다음은 이철우 측 입장 전문. 현재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는 이철우의 정준영 단톡방 연루 의혹 관련하여, 문제가 되고 있는 대화방에 이철우는 포함되어 있지 않음을 명확히 알려 드립니다. 이철우 본인은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사실이 없습니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관계 기관의 연락을 받은 적도 없습니다. 이철우는 3년 전인 2016년 정준영과 함께 JTBC '히트메이커' 프로그램 촬영 당시 출연진과의 스케줄 공유를 목적으로 생성된 대화방에 포함된 바 있으나 프로그램 종료 후 대화방은 없어졌습니다. 사실과 전혀 관계없는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장영준 기자

'해투4' 샘 해밍턴 "브래드 피트와 연기 학원 동문"

'해피투게더4'에서 샘 해밍턴이 할리우드 진출을 위해 미국으로 연기유학까지 간 사연을 공개한다. 4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나 한국 산다' 특집 2부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로버트 할리-샘 해밍턴-구잘 투르수노바-조쉬 캐럿-안젤리나 다닐로바-조나단 토나가 강렬한 예능감으로 다시 한 번 안방을 들썩이게 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샘 해밍턴은 할리우드 진출 욕심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샘은 "작년 10월 한 달 동안 미국 연기 학원을 다녔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브래드 피트가 연기 공부를 했던 곳"이라며 브래드 피트와 동문임을 깨알같이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샘은 롤모델로 배우 로빈 윌리엄스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영화 '스토커'의 로빈 윌리엄스처럼 사이코패스 연기를 꼭 해보고 싶다"며 남다른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샘은 자신과 한국은 운명적인 사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과거에 점을 보러 갔다가 역술인으로부터 '전생에 한국 스님이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것. 급기야 샘은 "시골에 가면 실제로 묘한 기운이 느껴진다"고 덧붙였고, 사뭇 진지한 샘의 태도에 주변 모두 박장대소 했다는 후문이다. 나아가 그는 '개그콘서트'를 통해 방송인 데뷔를 하게 된 운명적인 사연도 꺼내 놨다. 샘은 "나는 '개콘'의 낙하산"이라면서 "대학로에 공연을 보러 갔었는데 당시 객석에 '개콘' 작가님들 앉아있었다더라. 원래는 학원에 취직하려고 했었다"면서 흥미진진한 비하인드 스토리로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해피투게더4'는 오늘(4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