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미세먼지 저감 최우수시 선정

구리시는 2일 미세먼지 저감사업과 관련 25만 미만 시군(3그룹)에서 기관장 관심도, 예산 지원,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홍보 실적, 특수 시책 추진 등 5개 분야 평가 결과 2018 미세먼지 저감 최우수 시ㆍ군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ㆍ군별로 추진된 우수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선정, 공유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정책을 추진하고자 올해 처음 실시됐으며, 구리시가 미세먼지 저감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한 의미 있는 수상이다. 시는 자동차의 배기가스, 도로 주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먼지 등 여러 가지 복합 성분을 가진 대기 중 부유물질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농수산물 도매시장 노후 경유차 운행 제한, 미세먼지 저감시스템 기술 개발 추진, 휴대용 미세먼지 측정기 보급 사업 등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정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금년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시민이 참여하는 범시민 미세먼지 저감 실천 결의대회 개최와 함께 위원회 구성 등 시민 실천 사업도 펼칠 계획이다. 특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확충을 위해 하수재이용수를 활용한 도로시스템 추가 신설, 도로 노면 청소차 및 살수차 운행 확대, 버스정류장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설치,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미세먼지 제거용 FOG시스템 설치 등도 예정돼 있다. 안승남 시장은실생활과 밀접한 생활 편의 중심의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정책 사업을 통해 시민의 건강권 보호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구리=유창재 기자

4월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ㆍ납부하세요!

광주시는 관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12월 결산법인은 2018년 귀속분 법인지방소득세를 오는 4월30일까지 신고ㆍ납부해야 한다고 2일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시 둘 이상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에는 안분해 사업장별 각각 신고ㆍ납부해야 하며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의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특히, 안분대상 법인은 종업원 수와 건축물 연면적을 기준으로 안분해 각각의 자치단체에 신고ㆍ납부해야 하는데 안분대상 법인이 안분하지 않고 하나의 자치단체에만 신고ㆍ납부한 경우 나머지 사업장은 무신고 가산세(20%)가 부과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신고서는 사업장 소재지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각각 제출해야 하고 첨부서류는 본점 소재지 지방자치단체에만 제출하면 된다. 시는 기한 내 성실한 납세의무 이행을 돕기 위해 법인지방소득세 신고ㆍ납부 안내문을 관내 법인 8천41개 사업장에 발송하고 시청 홈페이지 게시, 현수막 게첩, 전광판, 시청 및 읍ㆍ면에 리플릿을 비치하는 등 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고ㆍ납부 마감일인 4월 30일에 전자신고가 집중될 경우 위택스 접속지연이 우려되니 가급적 4월 25일 이전에 분산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분, 신고ㆍ납부 방법은 위택스를 통한 전자신고 및 방문, 우편신고가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의왕 다사랑중앙병원, 제15기 알코올중독전문상담사 과정 수강생 모집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 질환 전문 다사랑중앙병원은 제15기 알코올중독전문상담사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5월 9일까지 모집하는 알코올중독전문상담사 양성과정은 5월 11일부터 7월 13일까지 10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양성과정은 개인 상담의 이론, 중독의 개념ㆍ진단ㆍ평가 및 알코올 중독 치료의 이해, 회복 과정의 이해, 중독재발방지(재발예방기법, 스트레스대처기술), 알코올 사용 관련 내과적 질환, 공동의존과 알코올 중독의 가족치료, 집단 상담의 이론과 실제 적용, 알코올 중독의 인지행동치료, 알코올 중독자의 심리적 특성 및 방어기제-중독적 사고와 인격변화, 알코올 중독과 이중진단, 동기강화상담과 동기강화치료의 실제 적용, 개인 상담의 실제 적용, 알코올 중독의 생물학적 기전, 만성적 알코올 사용이 중추신경계에 일으키는 변화와 영향, 12단계 촉진치료, 여성ㆍ노인 알코올 중독 환자의 특성과 치료, 중독성 성격의 치유하기 등 16개 강의로 구성돼 있다. 강의는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알코올 중독 분야 전문가들이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40만 원이며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다사랑중앙병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다사랑중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석산 원장은 알코올 중독이라는 질병의 특성상 전문적인 지식이나 훈련 없이 치료에 접근할 경우 오히려 회복이 더뎌질 수 있는 만큼 알코올 질환에 특화된 전문 상담사가 필요하다며 알코올 중독 치료나 상담에 필요한 전문적인 이론과 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원 이후 15년간 매년 정규 교육과정을 운영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알코올 중독에 빠진 환자들은 중독적 사고로 인해 자신의 문제를 부정하거나 인식조차 하지 못하기 때문에 환자의 닫힌 마음의 문을 두드려 단주 동기와 의지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알코올 중독 상담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알코올 전문 상담가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다사랑중앙병원은 3회 연속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알코올 질환 전문병원으로 정신건강의학과와 내과ㆍ한방과 협진을 통해 알코올 중독에 특화된 전문적인 치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국내 최다 중독 전문 상담사가 근무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양산 실종아동, 도움이 절실할 때

경남 양산에서 9세 아동이 실종돼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도 도움을 구하는 글들이 줄을 잇고 있다. 경남 양산경찰은 1일 오후 엄마와 함께 외출하다가 사라진 9세 아동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실종아동은 9세 최모 군으로, 전날 오후 2시 30분께 거주지인 양산시 양주동 현대아파트 앞 노상에서 실종됐다. 최 군은 이날 엄마에게 훈계를 들었고, 이후 엄마와 함께 외출을 하던 중 2시 30분 께 사라졌다는 게 엄마의 설명. 이후 모친을 뒤따르던 최 군이 갑자기 보이지 않았고, 결국 오후 10시께 112에 실종 신고를했다. 양산 실종아동의 인상착의는 키 140cm에 보통 체형이며, 계란형 얼굴에 짧은 스포츠머리를 하고 있다. 실종 당시 파란색 계통 가로줄무늬긴팔잠바 상의에 회색계통긴팔, 검은색 계통의 운동화를 신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양산 실종아동의 전단지가 각종 온라인에 빠르게 퍼지면서 절실한 도움을 호소하는 글들도 이어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부디 다치지않고 무사히 아이 빨리 찾으시길 기도합니다"라며 양산 실종아동의 무사귀환을 빌기도 했다. 양산 실종아동을 목격할 경우 국번 없이 112나, 양주파출소 055-388-0112, 양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 055-392-0117로 연락하면 된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