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화도 월산발 잠실행 M2341번, 월산~창현~잠실, 출근형 급행버스 8002-1번 운행개시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국회의원(남양주갑)은 지난 총선 당시 공약했던 화도지역 광역버스(M버스)와 창현리 주민을 위한 8002-1번 버스가 운행을 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1월 운행이 확정된 M2341번 버스는, 그동안 사업자, 남양주시 등 행정기관, 주민들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월산리- 마석- 창현을 거쳐 잠실방면으로 노선이 결정됐다. 조 의원은 이와 더불어 조광한 시장과의 협의를 통해, 창현리 주민들의 입석비율을 낮추기 위해 기존 8002번중 일부를 평일 출근시간대에 5회 운행하는 출근형 급행버스로 8002-1번이 신설됐다고 설명했다. 신설된 8002-1번은, 기존 8002번이 대성리에서 마석역과 중흥아파트를 거치면서 창현리에는 거의 만차로 와서 시민들이 못타는 경우가 많아, 이를 보완하기 위해 신설된 노선이다. 8002-1번은 대성리에서 그랜드힐만 정차하고 바로 창현리로 와서 잠실로 나가는 노선으로 설계되었으며, 평일 출근시간대 5회가 운행된다. 조응천 의원은 버스 신설로 출퇴근 고통이 감소될 것으로 본다. 앞으로도 남양주시와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더욱 수정ㆍ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김성훈ㆍ하지은기자

청소년 유해 불법전단지에 형사고발… 불법 옥외광고물에 강력 대응

평택시가 쾌적하고 품격있는 가로경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 유해 매체물과 불법전단지에 대해 형사고발하는 등 불법 옥외광고물에 전방위적으로 강력 대응에 나선다. 시는 7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가진 언론브리핑을 통해 옥외광고물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옥외광고 산업의 진흥과 안전한 도시경과 조성 등을 담은 2019년 옥외광고물 관리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먼저 구도심의 상권활성화와 노후되고 무질서하게 난립한 간판을 정비하기 위해 3억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개터 중심 상가지역 간판개선사업에 착수한다. 또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오성면 중심거리 간판개선사업에 나서는 등 연차적으로 간판개선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여기에 관내 148㎞의 국도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돼 도시미관과 교통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불법광고물에 대해 특별 정비 세부계획을 수립, 정비한다. 불법유동광고물 정비를 위해서는 민간위탁 정비반과 365기동반을 운영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수거보상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중심상가지역에 지속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광고물 중 미풍양속을 저해하는 청소년 유해 매체물과 불법전단지에 대해 매월 1회 이상 민관경 야간합동 단속을 실시, 과태료 부과와 형사고발을 병행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에 수거 보상제와 365 기동반을 운영해 현수막 41만장을 비롯해 총 200만 건의 불법유동광고물을 정비하고 6억9천500백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는 등의 성과로 행정안전부 광고물 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정승원 도시주택국장은 브리핑에서 2019년도 옥외광고물 관리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도시미관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양주시, 모든 수단 총동원해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

양주시는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최악의 미세먼지 상황에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연일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며 1주일째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는 등 시민 생활불편과 건강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시민과 함께하는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양주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기존 추진대책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시는 사업장 미세먼지 관리(6개 사업 11억원), 자동차 배출가스 관리(5개 사업 53억원), 기타 미세먼지 배출원 관리(5개 사업 2억원) 등 3개 분야 16개 주요 사업에 총 66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특히 지난해 7월 발족한 미세먼지 저감 시민참여단을 강화해 시민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상습 배출원 신고, 불법소각 금지 홍보 등 지역 내 불법 미세먼지 배출 근절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드론과 휴대용 측정장비 등을 활용해 취약시간대 불법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 집중 단속과 함께 저공해 조치명령 미이행 노후 경유차량, 자동차 종합검사 불합격 특정 경유차의 운행을 제한한다. 올해 주요 신규 대책으로 소규모 영세사업장 방지시설 지원, 노후경유차 운행 제한, 흙 운동장 미세먼지 저감사업 등을 추진하고 미세먼지 원인분석 및 관리방안 연구용역을 추진, 장기적인 미세먼지 개선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살수차를 동원 등 시민밀집지역 먼지 저감활동체계를 구축하고 미세먼지에 대한 상담을 원하는 시민을 직접 방문해 정책을 설명하고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미세먼지 케어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 경기도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는 등 시민의 건강보호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양평군, 2019년도 소규모환경개선사업 공모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관내 중소기업 대상으로 「2019년도 소규모환경개선 사업」 오는 3월 25일까지 공모한다. 양평군에 따르면 기업 활동 촉진 및 강소기업으로의 육성을 통하여 신규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금년도에도 소규모환경개선사업에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원대상은 관내 공장설립 및 등록업체로서 대상 사업은 공장 내외의 기반시설정비, 근로 환경개선, 환경개선, 생산제조 장비 지원 등이고, 지원 한도는 1개사 당 3천만 원이며, 재원 비율은 군비 80%, 자부담 20%이다. 사업의 시급성 및 주변 환경, 업체 재정여건 및 과거 지원실적 등을 종합하여 결정하며, 수혜 효과 및 사업 타당성이 큰 사업, 행정절차 등이 준비된 사업, 여성 기업을 우선 지원한다. 또한, 지방세 체납 기업, 임대, 전대 공장의 경우 건물주의 동의확보가 어렵거나 자부담 확보가 불가능한 업체, 무허가나 시설물 등의 인허가가 불가능한 사업, 시설이 양호하여 개보수가 불필요한 사업 등의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를 원칙으로 한다. 양평군은 사업공모 수요조사 후 현지실태조사와 양평군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 대상 사업을 최종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양평군은 국내외의 여러 가지 불투명한 기업환경 속에서도 이를 극복하기 위한 기업 활동 지원을 위하여 매년 소규모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면서 기업애로해결과 환경개선을 통하여 관내 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 오는 9일 'FORUM 1939 음담패설(音潭覇說)' 공연 개최한다.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 오는 9일 FORUM 1939 음담패설(音潭覇說) 공연 개최한다.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는 오는 9일 오후 2시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 뮤직센터(M-STATION) 내 공연장 1939 뮤직홀에서 대한민국 음악산업 현안에 대한 다양한 분야 인사들의 공론의 장을 표방하는 FORUM 1939 음담패설(音潭覇說)을 개최한다. FORUM 1939 음담패설에서는 저작권법의 갑은 누구인가?를 주제로 좌장 서병기 선임기자, 서정민갑 대중음악평론가와 하경현 기자가 심도 깊은 음악 논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들을 초청해 그들이 생각하는 대중음악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토크콘서트, 음악역 1939의 선율을 테마로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이벤트들을 개최하는 The Show 등이 개최될 예정으로음악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송홍섭 대표는 이번 FORUM 1939 음담패설을 통해 대중음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좌표를 도출하고 가평뮤직빌리지가 우리나라 음악계에 중심이 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FORUM 1939 음담패설을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바탕으로 한 음악역 1939만의 공연, 이벤트 등을 개최해 대한민국 최고의 음악도시로 자리매김 할 것을 약속하고 군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는 1939년 개장했던 옛 가평역 폐선부지에 국내 최고 시설의 녹음 스튜디오, 공연장, 연습실, 게스트하우스 등 뮤지션들이 작업에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 365일 언제나 음악과 문화가 함께하는 대한민국 최초 음악도시로 공연과 축제를 의미하는 FESTA와 대한민국 음악산업 현안에 대한 공론의 장을 표방하는 FORUM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계절 내내 예술교류의 장으로 조성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용인시, 수영장·실내체육관 갖춘 국민체육센터 설립한다

용인시는 옛 기흥중학교 터와 영덕동주민센터 인근에 수영장과 실내체육관 시설을 갖춘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시가 제출한 사업계획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국민체육진흥기금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공모에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들 체육센터엔 수영장과 실내체육관, 지하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춘다. 이에 따라 시 전체 인구의 41.1%에 해당하는 기흥구민들도 양질의 생활 밀착형 SOC(일상의 편익을 위한 시설) 편의를 누릴 수 있게 된다. 두 체육센터 건립에는 시비 231억과 국비 57억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기흥중 터(신갈동 2-3번지)에는 시비 120억와 국비 30억을 들여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7천300㎡ 규모의 체육센터를 오는 2021년까지 건립한다. 영덕동(영덕동 1209번지) 국민체육센터(기흥)는 지하2층, 지상4층 연면적 4천986㎡ 규모로 시비 111억과 국비 27억을 들여 오는 2022년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번 체육시설 확충으로 기흥구민들이 공공 수영장과 체육시설을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청소년문화의집과 체육건강교육진흥센터 등 다양한 시설과 연계해 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육문화시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해 4월 신봉체육공원 내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해 지역주민의 생활체육시설로 운영하고 있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