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청, 관내 문화유산 방문 등 우리고장 탐방 실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6일 신규, 전입교직원 160명을 대상으로 가래비 3.1운동 기념공원 등 동두천양주 관내 3.1운동 유적지를 비롯해 지역 문화유산을 방문,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되살렸다. 이날 신규 전입 교사들은 동두천시 향토유적 3호 홍덕문 선생 추모비를 비롯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초석을 다진 조소앙 선생 기념관, 양주 가래비 31운동 기념비 등을 찾아 우리 지역 31운동 관련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참배했다. 이번 우리고장 탐방은 동두천ㆍ양주 혁신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신규ㆍ전입 교원의 초중등 사회교과와 역사교과와 연계해 우리 고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한편 교육지원청은 3월 4일 교육지원청 주관 월례행사에서 전직원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춘천교대 김정인 교수(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특강,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소원나무 만들기, 3.1운동 유적지인 양주 가래비 3.1운동 기념비 방문 및 추모 등을 할 계획이다. 양주=이종현기자

가천대, '2019 자랑스러운 가천인 신년회' 개최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가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9 자랑스러운 가천인 신년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천대는 지난 2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모교의 명예를 높이고 후배에게 귀감이 되는 동문을 초대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천대 이길여 총장을 비롯한 가천대 교무위원, 가천대가 선정한 자랑스러운 동문 히든챔프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진행은 前 SBS 아나운서 윤지영씨(성악 92학번)가 맡았다. 이날 신년회에 참석한 동문은 김동욱 가천대 총동문회장(경제82), 서용욱 가율회계법인 대표 회계사(회계86), 최두원 하이비전시스템 대표(전자공학89), 김한규 법무법인 공간 변호사(법학90), 추진석 서울행정법원 판사(한의학95), 김경택 포시즌스호텔 이사(영어영문86) 등이다. 김동욱 총동문회장은 우리 모교는 짧은 시간 내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문사학으로 발전했다. 이런 발전의 원동력은 이길여 총장님을 비롯한 교직원 여러분의 노력뿐만 아니라 동문 여러분의 활약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모교를 빛내기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기업계, 금융계, 학계, 예술계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시는 분들을 모시게 되니, 자부심에 가슴 뿌듯함을 느낀다며 모교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사랑으로 명문 가천대학교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했다. 성남=문민석정민훈기자

코스피 2220대선 후퇴…북미회담 관망

코스피와 코스닥이 하루 만에 동반 하락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5.96(0.27%)P 떨어진 2,226.60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일 미국 증시 강세에도 불구하고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둔 관망세 등으로 장 초반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다, 전일 급등한 중국 증시 보합세 등 아시아 증시 전반 하락하는 가운데 기관의 매도세가 확대되며 2,230선을 밑도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42억 원, 18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그러나 외국인은 531억 원을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약 3억1천만 주, 거래대금은 4조 9천억 원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005930](-1.27%), SK하이닉스[000660](-0.27%),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27%) 등이 하락했다. LG화학[051910](0.13%), 현대차[005380](1.24%), 셀트리온[068270](0.25%), POSCO[005490](0.37%), 한국전력[015760](2.35%), 삼성물산[028260](0.87%), NAVER[035420](4.37%)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1.68%), 서비스(1.51%), 증권(1.09%), 운수창고(0.88%) 등이 강세를 보였고 의료정밀(-1.82%), 은행(-1.05%), 전기전자(-1.04%), 보험(-0.88%) 등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3.31(0.44%)P 하락한 747.09로 장을 마쳤다. 전일 나스닥 상승에도 불구하고,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둔 경계감 등으로 기관외국인의 매도세가 나타나며 하루 만에 하락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19억 원, 431억 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천29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약 6억9천만 주, 거래대금은 3조 4천억 원이었다. 시총 상위주 중 신라젠[215600](-0.68%), 바이로메드[084990](-0.53%), 포스코켐텍[003670](-1.85%), 스튜디오드래곤[253450](-1.12%) 등이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44%), CJ ENM[035760](0.51%), 에이치엘비[028300](1.01%), 메디톡스[086900](0.40%), 펄어비스[263750](2.37%), 코오롱티슈진[950160](2.39%) 등은 상승했다. 코넥스 시장은 123개 종목이 거래됐고 거래량은 약 27만 주, 거래대금은 24억 원가량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2.4원 내린 달러당 1,118.6원으로 장을 마쳤다. 서울=민현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