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2018 교통문화지수 평가 ‘전국 1위’

부천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18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전국 229개 지자체 중 전체 1위를 차지하며 교통 안전 도시로의 위상을 굳혔다. 10일 부천시에 따르면 교통문화지수 평가는 교통안전법 제57조에 따라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 안전띠 착용률 등 운전행태 영역, 횡단보도 신호 준수율, 횡단 중 스마트기기 사용률 등 보행행태 영역,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수, 지자체 교통안전 노력도 등 교통안전 영역으로 나눠 종합적인 교통문화수준을 평가하는 것이다. 이같은 종합평가 결과 부천시는 87.46점으로 전국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교통안전 영역의 지표가 12.38점(전국평균 3.94)으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운전 중 스마트기기 사용빈도와 횡단보도 횡단 중 스마트기기 사용률을 제외한 모든 평가지표에서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시는 지난해 평가에서 종합 4위의 성적을 거둔데 이어 올해는 1위(최우수)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동안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해 온 시민과 함께하는 교통안전캠페인,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속도 저감을 위한 교통안전정책 등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교통문화지수 평가는 평가항목에 운전행태, 보행행태 등 시민들의 교통문화가 포함돼 있어, 전국 1위 달성을 통해 문화창의도시 부천시민의 높은 교통안전 의식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각별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한 교통문화도시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오세광기자

용인시, 고액체납자 대상으로 가택수색 및 동산압류로 44건 물품 압류

용인시가 12명의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과 동산압류에 나서 명품가방 등 44건의 물품을 압류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고액의 지방세를 체납하고도 호화로운 생활을 하는 일부 계층의 고의체납을 방지해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고 조세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1월 체납자 가택수색 등을 실시했다. 이번 가택수색에서 한 고액체납자 집에서만 명품가방 13건, 명품지갑 7건, 명품시계 3건, 귀금속 등 다량의 귀중품을 찾아내 압류하는 등 강도 높은 수색과 압류를 집행했다. 시는 앞으로도 재산은닉, 위장이혼 등을 통해 지능적으로 세금납부를 회피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고질체납자에 대해 강도 높은 가택수색과 동산압류를 통해 장기체납을 미연에 방지하고 체납세금을 징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세금납부를 기피하는 고액체납자에 대해선 앞으로도 가택수색이나 범칙사건 조사, 번호판 영치, 출국금지 등의 강력한 행정제제와 체납처분을 통해 체납한 세금을 끝까지 추적징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71건의 물품을 압류해 경기도 합동공매에 넘기거나 분할납부를 유도하는 등으로 1억 7천여만 원의 세금을 징수한 바 있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

수원시·화성시, 3ㆍ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손 맞잡아

수원시와 화성시가 3ㆍ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교류를 계기로 손을 맞잡는다. 지난 7일 염태영 수원시장과 서철모 화성시장, 수원화성시 관계자들은 화성시 향남읍 제암리 3ㆍ1운동 순국기념관에서 만나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염태영 시장은 화성시가 진행하는 3ㆍ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에 수원시민이 참여하고, 수원시 기념사업에 화성시민이 함께 했으면 한다고 제안하며 수원시민이 화성시의 100주년 기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또 수원화성시가 준비한 다양한 100주년 기념 공연도 교류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서철모 시장 역시 그동안 염태영 시장님과 3ㆍ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교류와 관련해 여러 차례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면서 화성수원시민이 자치단체의 경계를 넘어서 기념사업에 함께 참여한다면 더욱더 의미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염 시장은 이어 오는 4월15일 화성시에서 열리는 제암고주리 학살 100주년 추모제에서 중앙정부, 수원화성오산시가 함께 동아시아 평화를 기원하는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자고 제안했고, 서철모 시장은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현재 수원시는 현재 5개 분야 27개 기념사업을, 화성시는 3개 분야 40개 기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철모 시장은 또 수원시와 화성시의 3ㆍ1운동 탐방로를 연결하자는 염 시장의 제안에 공감하며 수원시민이 화성시의 3ㆍ1운동 유적지를 순례할 때 편의를 제공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염태영 시장은 경기도 내 지자체장들에게 화성시의 3ㆍ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참여를 요청하겠다고 약속하며 수원화성 시민뿐 아니라 다른 지자체 시민들도 화성시의 3ㆍ1운동 유적지를 순례하며, 역사적 의미를 배웠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염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 앞서 화성 향남읍 이정근 의사 기념비를 참배하고, 3ㆍ1운동 유적지인 수촌교회를 둘러봤다. 1919년 3월31일 발안장터에서 독립운동을 주도한 탄운 이정근(1856~1919) 의사는 같은 해 4월 만세운동을 하다가 일본 순사의 칼에 맞아 순국했다. 수촌교회는 수촌리 지역에서 3ㆍ1운동을 주도한 교회다. 3ㆍ1운동 당시 일본 순사가 마을 전체를 불태우는 만행을 저질렀는데, 이때 수촌교회도 불탔다. 3ㆍ1 운동 당시 수원군(현재 수원화성오산)은 평안북도 의주, 황해도 수안과 더불어 3ㆍ1운동의 3대 항쟁지로 알려져 있다. 수원읍내에서 시작된 만세운동은 화성 발안우정장안면 만세운동으로 이어졌다. 모든 군민이 하나가 돼 조직적으로 만세운동을 전개했다. 오산리시장과 오산역에서도 격렬한 만세운동이 일어났다. 수원시는 지난해 1월 출범한 수원시 3ㆍ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기념 조형물 건립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3대 기념 주간 ▲청소년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독립항쟁지 전국 답사 ▲수원시민 민주평화공원(가칭) 조성 ▲100주년 기념학술대회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호준기자

산업硏 “서비스 R&D 투자 선진국보다 저조…투자 지원 필요”

우리나라 서비스산업에 대한 연구개발(R&D) 투자 수준이 주요 선진국보다 크게 떨어져 민간기업의 투자를 촉진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산업연구원이 10일 발표한 한국 서비스기업의 혁신투자 현황과 정책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서비스기업의 R&D 투자 규모는 2013년 45억달러(5조 580억 원)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2013년 R&D 투자는 미국이 899억달러(101조 원)로 가장 많았고, 프랑스 161억 달러, 영국 145억 달러, 일본 116억 달러, 독일 83억 달러 등이다. 2013년 각국의 전체 R&D 투자에서 서비스 R&D 투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영국 58%, 프랑스 46%, 미국 29%, 독일 13%, 일본 10%, 한국 8%로 한국이 가장 낮다. 미국, 독일, 일본은 2010년 이후 서비스 R&D 투자 비중이 증가했지만, 한국은 2010년 9%, 2013년 8%, 2015년 8%로 정체됐다. 보고서는 낮은 서비스 R&D 투입으로 국내 서비스기업의 R&D 투자가 매출액에는 긍정적 영향을 미치지만, 생산성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2013년 서비스 R&D 투자 중 정부 지원을 통한 투자 비중은 독일 11.9%, 한국 10.3%, 영국 6.3%, 프랑스 4.1%, 일본 1.1%로 한국이 두 번째다. 보고서는 한국의 서비스 R&D 투자 부족은 민간 부문의 투자가 저조한 것에 주로 기인한 것으로 평가했다. 보고서는 민간 부문의 자발적인 서비스 R&D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세제 혜택 등 다양한 성과보수 도입과 규제 완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제정, 조세 지원제도 정비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권혁준기자

한국 자동차생산 3년째 연속 감소, 멕시코에 밀려 세계 7위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자동차 생산량이 10대 자동차 생산국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감소하며 멕시코에 밀려 세계 7위로 내려앉았다. 10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발표한 2018년 10대 자동차 생산국 현황에 따르면 한국의 국내 자동차 생산량은 전년 대비 2.1% 줄어든 402만 9천대로 집계됐다. 한국의 자동차 생산량은 지난 2015년 455만 6천대를 기록한 뒤 2016년 422만 9천대, 2017년 411만 5천대, 2018년 402만 9천대로 3년 연속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한국의 자동차 생산량 순위는 2016년 인도에 5위 자리를 내어준 지 2년 만에 다시 한 단계 하락하며 멕시코(411만대)에 밀려 세계 7위로 내려앉았다. 세계 자동차 생산량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4.1%로 역시 전년 대비 0.1%포인트 줄었다. 지난해 자동차 생산량 세계 1위는 중국이 차지했다. 지난해 중국의 자동차 생산은 전년보다 4.2% 감소한 2천781만대로 28년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지만 10년 연속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2위 미국, 3위 일본, 4위 독일, 5위 인도 등 순이었다. 한국은 자동차 수출에서도 경쟁력이 약화하는 추세다. 한국의 자동차 수출량은 2012년 317만 1천대, 2013년 308만 9천대, 2014년 306만 3천 대, 2015년 297만 4천 대, 2016년 262만 2천대, 2017년 253만대, 2018년 245만대로 6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자동차협회는 생산량 감소 요인에 대해 대립적 노사관계와 경직된 노동시장 구조 등에 따른 고비용저효율 생산구조 고착화로 생산경쟁력이 상실됐다며 작년 2월 한국지엠(GM)의 군산공장 폐쇄로 인한 생산 중단, 내수와 수출의 동반 부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업계에서는 국내외 세계 자동차산업이 불황기에 진입함에 따라 올해 자동차 생산이 추가로 줄면서 400만대 선이 무너질 것으로 예측했다. 정만기 자동차협회 회장은 자동차산업의 경쟁력을 회복하려면 정부의 지원 정책이 절실하다며 법제도 개선을 통해 협력적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연비 및 배출가스 등 환경규제나 안전 및 소비자 관련 규제를 산업경쟁력을 고려해 혁신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아름다운 열정’ 전국장애인동계체전, 12일 개막…道, 3년 만에 우승 도전

설원과 빙상에서 수놓아질 장애인들의 아름다운 열정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오는 12일 개막돼 15일까지 4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휠체어컬링, 빙상 등 7개 종목에 걸쳐 경기도와 강원도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전국 17개 시ㆍ도 선수 395명과 임원ㆍ보호자 490명 등 총 885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에 경기도는 7개 전 종목에 전국 최다인 147명(선수 72, 임원ㆍ보호자 75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금메달 20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23개로 2만1천700여점 이상을 획득, 지난 대회에서 맞수 서울시에 밀려 준우승한 아쉬움을 떨치고 3년 만에 종합우승 탈환을 통해 체육웅도 경기도의 위상을 드높이겠다는 각오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2017년 하반기부터 전 종목에서 상시 훈련을 추진함과 동시에 전문 지도자 배치, 고가 훈련 장비와 우수선수 지원을 통해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과 신인 선수 발굴을 이뤄내며 만반의 준비를 끝마친 상태다. 따라서 도는 알파인스키에서 김홍빈과 한상민(이상 지체장애), 정현식(지적장애), 황민규(시각장애ㆍ이상 도장애인스키협회)가 나란히 2관왕에 도전하며, 원도희와 김동광(이상 지적장애), 전용민(청각장애ㆍ이상 도장애인스키협회)이 크로스컨트리에서 2개의 금메달 획득에 나선다. 빙상에서는 고병욱(청각장애)과 박시우(지적장애ㆍ이상 도장애인빙상경기연맹)가 유력한 2관왕 후보로 꼽힌다. 오완석 경기도선수단 총감독(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우리 도는 평창 동계패럴림픽으로 지난해 동계체전을 치르지 않았음에도 선수단의 경기력 유지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기울인만큼 이번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 기필코 종합우승을 이뤄 장애인체육의 메카 경기도의 진면목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알파인스키 등 5개 종목에 총 54명(선수 22명, 임원ㆍ보호자 32명)이 참가해 4개 종목에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로 종합순위 5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선수단은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 인천 소속 유일의 국가대표였던 스노보드 김윤호(지체장애)와 지난 제14회 동계체전의 은메달을 획득했던 스노보드 조진용(시각장애) 등이 눈여겨 볼 선수다. 송길호ㆍ이광희기자

황대헌·김건우, 월드컵 쇼트트랙 6차 대회 ‘금빛 질주’

남자 쇼트트랙의 영건 황대헌(20)과 김건우(21ㆍ이상 한국체대)가 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에서 나란히 금빛 질주를 펼쳤다. 안양 부흥고 출신 황대헌은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대회 남자 500m 1차 레이스 결승에서 41초128을 기록, 산도르 류 샤오린(41초 225)을 접전 끝에 0.097초 차로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이로써 황대헌은 일주일전 5차 대회 500m에서 은메달을 따낸 데 이어 시즌 첫 금메달을 획득,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 남자 1천500m 결승에선 성남 서현고 출신 김건우가 2분12초823 고교 1년 후배인 홍경환(한국체대ㆍ2분13초227)과 스티븐 듀보이스(캐나다ㆍ2분13초309)를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 5차 대회서도 1천500m 정상에 올랐던 김건우는 2주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남자 대표팀의 새로운 에이스로 부상했다. 한편, 여자 1천500m 결승에 나선 김지유(콜핑팀)는 수잔 슐팅(네덜란드ㆍ2분24초991)과 레이스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2분25초 062를 기록, 아쉽게 0.071초 뒤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 종목에 함께 출전한 최민정(성남시청)과 심석희(한국체대)는 준결승 1조에서 각각 2분26초577, 2분26초623으로 3ㆍ5위에 그쳐 나란히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황선학기자

안산상의 지역 경제동향 발표

안산지역의 공단 가동률은 증가한 반면 생산액과 고용인원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안산상공회의소에 따르면 한국산업단지공단이 발표한 안산지역 공단 산업동향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지난해 11월 가동률은 전월 대비 2.6%p 증가한 75.6%로 조사됐지만 전국평균 81.0%보다는 낮았다. 또 생산액은 3조4천625억 원으로 전월대비 5.1%가 감소, 전년 동월대비 26.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 인원도 15만5천28명으로 전월대비 0.2% 가량 낮아지고 전년 동월대비로는 6.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안산지역 여수신 동향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안산지역 예금은 11조9천412억 원으로 전월대비 0.5% 증가했는데 이는 전년 동월대비 6.1% 증가한 것이다. 또 기업대출은 16조9천791억 원으로 전월대비 0.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안산세관이 발표한 안산지역 수출입 통관기준 자료에 의하면 지난헤 12월 수출은 1만5천102건에 6억4천200만 달러로 금액 기준 전월대비 2.1% 감소했고 전년 동월대비 7.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수입은 974건에 6천600만 달러로 금액기준은 전월대비 3.2% 증가해 전년 동월대비 0.2% 증가했다. 여기에 한국전력 안산지사가 밝힌 안산지역 전력사용 자료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월 산업용 전력 사용량은 전월대비 3.3%가 증가했으나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4.8%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안산=구재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