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하남시장이 최근(1일)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소를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공동 기획한 환경운동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참여했다. 김 시장은 이정훈 강동 구청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김 시장은 플라스틱컵이 아닌 텀블러를 사용한 사진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해시태그(#)를 달아 게시하고 이항진 여주시장과 정동균 양평군수를 다음 동참 주자로 지목했다. 캠페인에 참여하면 1건당 1000원씩 적립돼 세계자연기금 등에 기부된다. 김 시장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하나의 실천이 다음 세대에 보다 좋은 환경을 물려줄 있는 나비효과가 될 것이다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혁신하남 추진을 위한 민ㆍ관 협력 혁신통합조직(HIT)이 출범했다. HIT(히트)는 Hanam Inovation Team의 이니셜 약자다. 6일 시에 따르면 혁신통합조직은 하남시와 하남경찰서, 하남소방서, 하남도시공사, 하남문화재단, 자원봉사센터, 스타필드 하남 7개 기관 혁신담당 실무관으로 구성됐다. 시가 총괄적인 업무기획 및 조정을 하고 각 기관별 혁신담당 실무관이 기관별 소통창구 역할 및 협업을 진행하는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최근 신설된 히트는 협약식 등 의례적인 형식을 탈피하고 담당실무자 중심으로 본격적인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히트는 올해 혁신과제로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을 위한 문화재생 프로젝트Ⅱ ▲시민 혁신과제 발굴을 위한 시민참여 정책컨퍼런스 ▲어린이 및 청소년 정책참여를 위한 새싹 프로젝트 ▲어린이 보호 등 안전도시 구축을 위한 안전속도 5030 ▲생활 속 불공정 부조리 개선을 위한 생활적폐 해소등으로 다양한 기관별 협력 사업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협업없이 혁신 또한 없다며 행정환경이 다양해지고 독자적인 문제해결이 점점 어려워짐에 따라 앞으로는 정부기관 및 민간기업 간 협력을 통한 해결이 필수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난 설 연휴 기간 중 양평물맑은시장 상인회 간부들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천희 양평물맑은 시장 상인회 회장을 비롯한 상인회 간부 3명이 동석했다. 이날 이천희 상인회 회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주 토요일 시장 쉼터광장에서 각종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상인회의 자구노력을 설명하며 군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정 군수는 양평군이 상인회 행사에 연예인 출연료 등 지원 가능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보겠다면서 5억 원을 들여 시장 쉼터광장에 소규모 공연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정 군수는 군이 계획중인 무대조성안 도면까지 상인회 간부들에게 보여주며, 상인회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임을 강조했다. 상인회 간부들은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군수의 의지를 확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해 더욱 현실성 있는 시장 활성화를 위해 군과 손잡고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양평=장세원기자
부천문화재단 초대 이사장으로 홍승찬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예술경영학과 교수가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1년 1월 31일까지다. 홍 이사장은 예술의전당 예술감독 및 이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예술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KBS 교향악단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부천문화재단은 2001년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설립되어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생활문화 진흥, 문화복지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홍 초대 이사장은 이사회 구성원과 소통ㆍ조율하는 역할에 충실하고 대외적으로 재단과 부천시의 문화역량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부천=오세광기자
서정대학교 자동차과 박진혁 교수는 최근 의정부지법 중회의실에서 정종관 법원장을 비롯해 법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지방법원 민사조정위원으로 위촉됐다. 박 교수는 지난해 6월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으로 위촉돼 산업재산권, 일반기술, 저작권, 방송 및 광고 등의 중재활동을 하고 있으며 전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제작결함 조사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하는 등 이 분야 전문가다. 또 산업현장에 장기간 종사한 전문가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우수 숙련기술인으로 인정받아 2016년 국무총리상 표창을 받았다. 정종관 법원장은 조정은 대화와 타협을 통해 화해를 이끌어냄으로써 갈등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마음속 맺힌 응어리까지 풀어줄 수 있는 중요하고도 소중한 작업이기에 앞으로도 조정에 임하는 매 순간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최근 한국국토정보공사 여주지사장으로 최용태 지사장(56)이 취임했다. 최 신임 지사장은 여주 출신으로 한성고와 한양사아버대(지적ㆍ토지관리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1년 한국국토정보공사의 전신인 대한지적공사에 입사, 같은 해 지적기사를 취득했다. 이후 경기지역본부 사업처 팀장, 여주지사 수석팀장, 양주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최용태 지사장은 측량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감동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고객과 소통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감동 서비스를 통해 사람중심 행복여주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 여주=류진동기자
구리시 관내 한 산후조리원에서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RSV)에 감염된 신생아가 추가로 확인됐다. 6일 구리시보건소에 따르면 시내 한 산후조리원을 이용했던 신생아 1명이 지난 3일 RSV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에도 이 산후조리원에 있던 한 신생아가 콧물을 흘리고 열이 나는 등 의심 증상을 보여 정밀검사 후 RSV 판정을 받았다. 신생아 2명은 인근 종합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았다. 보건당국은 해당 산후조리원에 입실해 있던 신생아들과 산모, 근무자들을 상대로 감염 여부를 조사했고, 희망자는 귀가시켰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당 산후조리원 이용객 등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진행했지만 감염 경로 등은 명확하게 규명하지 못했다며 RSV 잠복기가 28일인 만큼 증상 발현 여부를 관찰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RSV는 감염이 되면 성인의 경우 감기 같은 약한 증상만 보이나 면역이 약한 신생아나 노약자는 폐렴을 일으킬 수 있는 전염병이다. 구리=하지은기자
'구해줘 홈즈'에서는 상도동 협소주택과 공릉동 퍼즐주택이 소개됐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설특집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김숙과 홍진경이 부부를 위한 주택을 찾아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결혼 3년차 부부는 강아지와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테라스와 마당이 있는 집을 의뢰했다. 예산은 3~4억, 신사동까지 출퇴근이 용이한 곳을 원했다. 김숙과 홍진경은 첫번째로 상도동 협소주택을 찾았다. 4층 구조의 협소주택 1층에는 개별 화장실과 주방을 갖춘 원룸이 있다. 2층에는 대리석 바닥의 거실과 화장실이 자리했다. 계단 반대편에는 주방이 위치했다. 3층은 안방과 작은 방, 4층에는 다락방까지 있었다. 이어 두 사람이 찾은 곳은 애견, 애묘인들을 위한 공릉동의 퍼즐주택이었다. 반려 동물을 산책하고 발을 씻길 수 있는 공간이 현관 앞에 마련돼 있었다. 핑크 인테리어의 주택에는 소음 차단용 특수 시공 중문, 블루라이트 차단 조명 등이 있었다. 반려견과 반려묘를 위한 장난감, 옥상에는 입주민만을 위한 공간도 마련돼 있었다. 김숙 홍진경 팀은 최종 매물로 상도동의 협소주택을 선택했다. 장건 기자
안산에서 홍역 감염 확진자가 1명 추가로 발생했다. 경기도는 지난 4일 밤 안산에서 기존 감염자가 입원한 의료기관에 입원해 있던 30세 여성 환자 A씨가 홍역에 걸린 것으로 최종 확진됐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안산지역(안산시흥)에서는 지난 2일 기존 감염자의 아들(3), 기존 환자와 접촉한 간호사(25여) 등 2명이 홍역 환진 판정을 받는 등 홍역 환자가 18명으로 늘었다. 화성, 부천, 김포 등지에서도 각각 1명씩 발생한 홍역 환자를 합치면 현재까지 확인된 올해 도내 홍역 환자는 모두 21명이다. 안산지역 환자 중 3명은 입원, 3명은 자택 격리 중이며, 12명은 퇴원했다. 도는 현재 홍역 확진자와 접촉한 3천356명을 감시관리 중이며, 지금까지 7천523명에게 예방 접종을 하는 한편추가 확진자의 감염원과 감염경로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안산=구재원기자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본부장 이창식)는 설을 맞아 사회공헌 집중시행 기간을 운영,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분당발전본부는 지난달 17일부터 14일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물품을 지원했다. 지난 17일 분당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쌀 100포(10㎏)를 기탁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집을 직접 방문해 쌀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 지난 30일에는 본부 직원들이 돌고래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상권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이날 본부 직원이 구입한 과일, 떡 등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관내 경로당, 장애인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이창식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발전소로 거듭나기 위해 항상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성남=문민석정민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