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에서는 상도동 협소주택과 공릉동 퍼즐주택이 소개됐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설특집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김숙과 홍진경이 부부를 위한 주택을 찾아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결혼 3년차 부부는 강아지와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테라스와 마당이 있는 집을 의뢰했다. 예산은 3~4억, 신사동까지 출퇴근이 용이한 곳을 원했다. 김숙과 홍진경은 첫번째로 상도동 협소주택을 찾았다. 4층 구조의 협소주택 1층에는 개별 화장실과 주방을 갖춘 원룸이 있다. 2층에는 대리석 바닥의 거실과 화장실이 자리했다. 계단 반대편에는 주방이 위치했다. 3층은 안방과 작은 방, 4층에는 다락방까지 있었다. 이어 두 사람이 찾은 곳은 애견, 애묘인들을 위한 공릉동의 퍼즐주택이었다. 반려 동물을 산책하고 발을 씻길 수 있는 공간이 현관 앞에 마련돼 있었다. 핑크 인테리어의 주택에는 소음 차단용 특수 시공 중문, 블루라이트 차단 조명 등이 있었다. 반려견과 반려묘를 위한 장난감, 옥상에는 입주민만을 위한 공간도 마련돼 있었다. 김숙 홍진경 팀은 최종 매물로 상도동의 협소주택을 선택했다. 장건 기자
안산에서 홍역 감염 확진자가 1명 추가로 발생했다. 경기도는 지난 4일 밤 안산에서 기존 감염자가 입원한 의료기관에 입원해 있던 30세 여성 환자 A씨가 홍역에 걸린 것으로 최종 확진됐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안산지역(안산시흥)에서는 지난 2일 기존 감염자의 아들(3), 기존 환자와 접촉한 간호사(25여) 등 2명이 홍역 환진 판정을 받는 등 홍역 환자가 18명으로 늘었다. 화성, 부천, 김포 등지에서도 각각 1명씩 발생한 홍역 환자를 합치면 현재까지 확인된 올해 도내 홍역 환자는 모두 21명이다. 안산지역 환자 중 3명은 입원, 3명은 자택 격리 중이며, 12명은 퇴원했다. 도는 현재 홍역 확진자와 접촉한 3천356명을 감시관리 중이며, 지금까지 7천523명에게 예방 접종을 하는 한편추가 확진자의 감염원과 감염경로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안산=구재원기자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본부장 이창식)는 설을 맞아 사회공헌 집중시행 기간을 운영,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분당발전본부는 지난달 17일부터 14일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물품을 지원했다. 지난 17일 분당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쌀 100포(10㎏)를 기탁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집을 직접 방문해 쌀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 지난 30일에는 본부 직원들이 돌고래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상권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이날 본부 직원이 구입한 과일, 떡 등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관내 경로당, 장애인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이창식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발전소로 거듭나기 위해 항상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성남=문민석정민훈기자
이천 도암초등학교 총동문회 제24대 회장에 정명교 이천시 복지문화국장이 취임했다. 정명교 회장은 선배는 후배를 사랑으로, 후배는 선배를 존경으로라는 도암초 슬로건 아래 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동문, 화합하는 동문, 모든 동문이 자랑스럽게 참여하는 동문 등 3가지 목표로 보람 있고 행복한 총동문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정 회장은 화려함보다 섬세함으로, 권위보다는 모두가 참여하는 소통으로 맡은 바 직책을 충실이 수행해 소통과 공감이 있는 총동문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농협 경기지역본부는 다음달 3일까지 NH콕뱅크의 신규 회원가입 및 상품가입(금융상품, 농축산물)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2019년 콕뱅크 신규 가입고객 축하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동안 콕뱅크, 콕푸드, 콕팜 신규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스타일러 1명, 건조기 2명, 콕푸드 1만 원 이용쿠폰 등 총 1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새해 콕뱅크 이용고객 대박 사은 이벤트는 매 주차별 금융상품 가입고객 및 농협에서 인증한 안전하고 신선한 농축산물을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1명에게 황금돼지 10돈과 30명에게 콕푸드 이용쿠폰(5만 원)을 제공한다. 남창현 본부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바일뱅킹앱인 NH콕뱅크의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많은 고객이 이용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고객사은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새롭게 업데이트한 NH콕뱅크 3.0은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으며, 간편 비밀번호 또는 지문인증 로그인만으로도 송금, 비대면 금융상품 가입, 농산물 직거래, 농촌생활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간편뱅킹 서비스이다. 구예리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도내 우수 농업현장을 홍보하는 2019년도 레인보우SNS기자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블로그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는 농업인 및 일반소비자 블로거 10명으로, 농업인의 경우 거주하고 있는 시군의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일반소비자 블로거의 경우 농업기술원에 신청하면 된다. 레인보우 SNS기자단은 농업현장에서 블로그,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채널을 통해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한 경험이 있는 농업인 및 SNS를 통해 소비자들과 원활히 소통을 하고 있는 블로거들로 구성돼 있다. 기자단은 농업현장 곳곳을 직접 찾아가 현장취재를 하고 우수 농산물을 널리 홍보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도 농기원에서 추진하는 지도연구사업 성과 등 각종 농업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농업기술원은 이달 중 기자단을 선정,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도내 우수 농업인들의 농산물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한 홍보를 활성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 및 고객 확보 지원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레인보우 SNS기자단은 소비자들에게 직접 경기도내 우수 농산물을 널리 알려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올해 연간 매출 중 10~20% 수준을 연구개발(R&D)에 쏟아 붇겠다며 과감한 투자를 예고했다. 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국내 매출 1위 제약사 유한양행은 올해 R&D에 1천600억 원~1천700억 원을 투자한다는 내부 방침을 세웠다. 이는 목표하는 연간 매출의 10% 수준이다. 유한양행의 지난해 R&D 비용이 1천100억 원으로 추정되는 점을 봤을 때, 올해 1.5배 규모로 늘리는 셈이다. GC녹십자, 한미약품, 종근당, 대웅제약 등 주요 상위 제약사도 연매출의 10~20%를 R&D에 투자할 예정이다. R&D가 제약사의 성장과 미래 먹거리 발굴의 원동력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과감한 투자 집행이 이뤄지고 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상장 제약사의 매출액 대비 R&D 투자 비중은 지난 2006년 5%에서 2017년 9%까지 오르는 등 꾸준히 오르고 있다. 지난해 매출의 19%를 R&D에 투자한 한미약품은 올해도 이러한 기조를 이어가기로 했다. 매출의 상당 부분을 신약개발에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탄탄히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한미약품은 올해 매출의 15~20%를 R&D에 투자할 예정이다. 종근당과 대웅제약도 마찬가지다. 종근당은 매출액의 14%, 대웅제약 역시 10% 이상을 R&D에 투자하기로 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올해 절대 금액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가 R&D에 투자될 것이라며 매출액의 10%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김해령기자
군포시는 올해 지역 특색을 강화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학습을 목적으로 모인 시민들이 배우고 싶은 강좌를 직접 기획해 지원을 요청하면 전문강사 비용을 지원하는 드림강좌 제도를 실시한다. 드림강좌는 시민이 원하는 강좌를 만들어 드림이라는 뜻과 꿈(dream)만 꾸던 강좌를 현실로 만들어 준다는 뜻을 모두 담은 것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학습 모임은 오는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드림강좌는 기존에 배달강좌에 지역특색을 가미한 것으로 지원되는 팀당 비용도 최대 60만 원에서 90만 원으로 증액된다. 또 시는 누구나 집 근처에서 평생교육을 받으며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행복학습센터를 매일학(學)습관(習慣)으로 변경하고, 운영 시설도 기존 6개소에서 동별 1개소와 거점 시설 1개소 등 총 12개소로 확대 지정ㆍ운영한다. 매일학습관은 시민이 집 가까이에서 매일 배우는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동 단위 평생학습 시설 연계망을 구축하는 것으로, 군포지역 비영리 평생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심사 후 시설당 5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엄경화 청소년교육과장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의 자기계발 욕구를 충족하려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시민 주도의 평생학습 문화 형성이 이뤄지도록, 소통 행정을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윤덕흥기자
성남시는 청소 및 시설물 관리 용역업체를 통해 간접 고용한 비정규직 근로자 86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월31일 용역 업체와 계약이 종료된 청소 직종 64명, 시설문 관리 직종 22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시는 적격 심사와 신원조사 등 전화 절차를 거쳐 이들을 정규직인 공무직으로 임용했다. 시는 이번 정규직 전환으로 용역업체 비정규직 170명 가운데 121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나머지 49명은 정규직 전환 제외 대상인 정년 60세 이상자 또는 사업종료 예정자 등이다. 전만우 시 자치행정과장은 합리적인 고용 관행 정착과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정민훈기자
포천시가 행정안전부 및 국민권익위원회 주체로 각급 행정기관의 민원서비스를 합동으로 평가한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4개 기관(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광역지자체, 기초지자체)을 대상으로 매년 민원행정 체계와 개별민원 처리실태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이루어진다. 포천시는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민원행정 제도개선, 기관장의 의지 및 관심도, 사회적 약자 가치실현 등) 분야와 민원제도 운영(민원정보 제공 및 민원법령 운용, 민원처리상황 확인ㆍ점검, 유기한 법정민원 신속처리 등) 분야에서 다른 행정기관에 비해 월등히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시는 낡은 청사라는 한계를 서비스로 극복, 2017년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과 함께 종합민원실에서 현판 제막식을 한 바 있다. 변긍수 시 민원토지과장은 앞으로도 한발 더 다가가는 시민공감 민원서비스 구현을 위해 미흡한 사항은 신속히 개선하고,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민원서비스의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