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수 신임 파주교육장(57)은 대구교대를 졸업한 뒤 고대 대학원 교육방법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오산원일초 교감, 산의초 교장,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장학관, 도교육연수원 초등교육연수부장 등을 역임했다.
경기도의회(의장 송한준)는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시행하는 제15회 우수조례 선정에 경기도 도시숲의 생태적 리모델링 지원 조례가 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우리나라 지방자치와 관련된 이론과 실제를 조사ㆍ연구하는 기관이다. 지난 1988년 창립돼 2005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입법 활동을 전문적 시각으로 평가, 단체상과 개인상 부문을 우수조례로 선정해 오고 있다. 이번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는 지난 2017년 9월 1일부터 지난해 12월 31일 사이에 제(개)정된 전국지방자치단체의 신청조례를 대상으로 우수조례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경기도의회 진용복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용인3)이 대표 발의해 지난해 1월 공포 시행한 경기도 도시숲의 생태적 리모델링 지원 조례가 단체 부문 대상을 차지하게 됐다. 경기도 도시숲의 생태적 리모델링 지원 조례는 경기도에서 도시숲의 생태적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계획의 목표 및 기본방향, 공원녹지 기본계획과 연계된 사업, 리모델링 대상지 현황 및 수요예측 등의 사항을 계획에 포함하도록 했다.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경기도에서 행정적ㆍ재정적 지원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조례로 도시 열섬현상, 대기오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도민의 안전과 복리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인 우수상으로는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민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ㆍ고양4)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배수문 의원(과천)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스마트 농업 육성 조례, 천영미 제1교육위원장(더불어민당ㆍ안산2)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주차장 설치 지원 조례가 선정됐다. 또 개인 장려상으로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송영만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고령 친화도시 조성 지원 조례,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오지혜 의원(더불어민주당ㆍ비례)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4차 산업혁명 촉진에 관한 조례, 여성가족교육위원회 김종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안양2)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가출청소년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선정됐다. 도의회 송한준 의장은 경기도의회 모든 의원들이 도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활발한 입법 활동을 했다. 이에 대한 결실로 경기도 도시숲의 생태적 리모델링 지원 조례가 우수조례로 선정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2019년에도 지역발전과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조례를 추진하여 도민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전윤경 신임 양평교육장(57)은 인천교대를 졸업한 뒤 국민대 교육대학원 교육행정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서면초 교감, 생금초 교장, 도교육청 학교정책과 장학관, 도교육청 학교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최승천 신임 고양교육장(58)은 인천교대를 졸업한 뒤 경희대 대학원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의정부청룡초 교감, 녹양초 교장,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장학관, 고양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 발생한 가짜 해녀 사건을 계기로 해경이 전담반을 편성, 국고 보조금 횡령 행위 집중 단속에 나선다. 해양경찰청은 해수산 분야 국고 보조금 부정수급 등 5대 생활 적폐를 단속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국고 보조금 부정 수급뿐 아니라 안전 위반 행위, 사회적 약자 대상 갑질 행위, 기업토착형 해양 비리, 해수산 공공기관 채용선거 비리 등이다. 이를 위해 해경청은 각 지방청 중심으로 전담반을 편성해 가짜 해녀 등 국고 보조금 부정수급 행위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해경은 또 어선을 불법으로 고치거나 김 양식장에서 무기산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행위와 함께 오는 3월 수협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금품 살포 행위 등도 단속할 방침이다. 해경청 관계자는 올해를 5대 해양 생활 적폐 척결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적극적인 단속을 통해 각종 부정행위를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송길호기자
30일 오전 8시37분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진입도로에서 공항버스가 앞서가던 지게차를 들이받아 23명이 다쳤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가 난 버스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서 출발했고, 인천공항 진입 전 2.1km 지점에서 3차선을 달리던 지게차를 뒤따라가다 추돌했다. 공항버스에는 운전자 포함 25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및 운전자, 지게차 운전자 등 23명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부상 정도가 가벼운 3명은 국외로 출국했다. 부상자는 국제성모병원(3명), 인하대병원(6명), 가천길병원(4명), 현대유비스병원(10명)으로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다. 공항버스 관계자는 사고는 인천공항 진입로인 주유소 부근에서 발생했다면서 현재 사고 버스와 지게차를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켰다고 밝혔다. 송길호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30일 수원 지동시장 일대에서 설 연휴기간 가스안전관리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는 공사를 비롯해 경기도, 수원시, ㈜삼천리, 경기도가스판매업협동조합, 한국열관리시공협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등 7개 기관 약 4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시장 상인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스보일러 CO중독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보일러 점검요령, 휴대용가스레인지 안전사용 요령 등이 담긴 전단지 및 핫팩 등 홍보용품을 배포했다. 또 시장 내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함께 시행됐다. 장재경 가스안전공사 경기본부장은 가스사용량이 증가하는 설 연휴기간 각 가정에서는 가스보일러 등 가스기기 안점점검을 실시하고 가스 사용 시에는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해령기자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시민을 위한 일자리 소통 공간 잡스(Jobs)인천의 홍보도우미 역할을 할 기자단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자단 모집 대상은 대학생 또는 휴학생과 취업준비생 등 인천지역 20~30대이며, 모집인원은 7명이다. 잡스인천 기자단으로 선정되면 3~11월까지 9개월동안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벌이게 된다. 기자단에게는 현직 신문기자의 글쓰기와 취재 및 인터뷰방법 등 전문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잡스인천 취업프로그램 운영 시 우선참여 접수의 특전이 주어진다. 기자단 지원 신청은 2월12일까지 잡스인천 블로그(blog.naver.com/jobsicn)나 인천시청 홈페이지(www.incheon.go.kr)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lhy0711@ibitp.or.kr)로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잡스인천(032-438-3009)으로 문의하면 된다. 허현범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올해부터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측량 업무를 인천 측량업체에 맡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제청에 따르면 이날 G타워 민원동 3층 강당에서 지역 측량수행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회의를 열고 IFEZ 토지 분할 측량과 관련해 지역 측량 수행자 참여방안을 설명하고 측량 참여순번을 정했다. 경제청은 그동안 행정 편의를 내세워 LX(한국국토정보공사)에 맡겨오던 IFEZ 내 토지분할 측량 등의 업무를 민간 측량업자도 동등한 지위에서 측량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했다. 이에따라 LX와 10개의 인천시 등록 지적측량업자에게 동등한 분할 측량 수행 기회를 제공하고, 측량수행은 순번대로해 지적측량 수수료 5백만원 이상은 편중을 막기위해 공동수행토록 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IFEZ 측량 업무를 지역 측량업자에게 개방하는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간 상생과 균형발전을 꾀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측량업자들과의 상생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현범기자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가 음주운전 없는 공직문화 조성과 5대 비위 행위 근절을 위해 징계기준과 페널티 강화에 나섰다. 30일 시에 따르면 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공무원에게 지방공무원 징계규칙 내 최고 수위의 징계 기준을 적용하는 등 음주운전 없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처벌을 강화한다. 또 5대 비위 행위(금품향응 수수, 공금횡령, 공금유용, 성폭력ㆍ성희롱, 음주운전) 행위자는 승진승급 제한, 각종 포상 제외 등 법적 징계 효력 이외에 최대 5년 성과상여금 미지급, 복지 포인트 전액 감액, 사회봉사 명령(96시간), 청렴교육 이수 명령(20시간) 등 페널티를 강화하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 시 관계자는 5대 비위행위자는 엄중 문책 조치하고 사안에 따라 관리자에 대한 연대책임도 물을 것이라면서 올바른 청렴 의식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일벌백계해 공직기강 확립과 함께 더욱 신뢰 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