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프엑스 루나가 하체 단련법을 공개한다. 오는 30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루나가 화장실 변기 위에서 할 수 있는 하체 단련법을 소개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루나는 자신을 3년된 솔로 신인가수로 인사하면서 특급 입담을 뽐내 MC와 게스트들을 사로잡았다. 루나는 솔로 가수로서의 자신의 현 상황을 얘기하며 홍보가 절실히 필요함을 어필했다. 열정적인 모습은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그녀는 맨발투혼까지 감행하며 댄스를 선보였고, 틈틈이 자작곡을 홍보했다. 루나는 자신이 실행 중인 뱃살 빼는 특급 방법을 공개했다. 또한 겨드랑이를 치며 '손맛'을 제대로 보여줘 큰 웃음을 자아냈다. 변기 위에서 하는 하체 단련법까지 소개했는데, 의자를 놓고 이를 제대로 재연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뿐만 아니라 지나간 연애사부터 유전적인 치질까지 쿨하게 고백한 루나는 열정이 넘쳐 뮤지컬에서 신성우와 키스를 하다 피 본 사연을 털어놔 배꼽을 잡게 하기도 했다. 루나는 '멘탈 갑'이 된 사연도 공개했다. 그녀는 하루에 3~4시간 씩 일기를 쓰고 직접 유튜브 영상을 제작하며, 거울을 보고 자신에게 얘기를 하는 시간 등 24시간이 모자란 바쁜 일상을 공개해 모두를 주목하게 만들었다. 루나의 맹활약에 MC 윤종신은 "엄청 솔직하네.. 역대급 솔직"이라고 말했다. '라디오스타'는 오는 3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설소영 기자
화성시가 신뢰받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인사제도를 전면 개편한다. 시는 29일 인사제도에 대한 직원들의 불신을 불식시키고 개인의 역량 및 성과가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제도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철모 화성시장은 올 초 신년사를 통해 공정한 인사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서로를 신뢰할 수 없고, 협력할 수도 없다며 인사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시는 다음달 중으로 공무원 노조의 추천 및 인사제도에 관심 있는 직원을 공개모집해 30명 내외의 인사제도 개선 TF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또 직원 누구라도 참여가 가능한 공개 자유토론회를 매달 개최하고, 오는 9월 공청회와 설문조사 등으로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친 개선안을 도출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합리적이고 예측 가능한 승진임용기준 ▲성과에 기반한 평가시스템 및 다면평가 방안 ▲선택과 기회가 보장되는 전보기준 및 보직관리 방안 ▲포상제도 등 인사제도 전반이 다뤄질 예정이다. 서 시장은 공직자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이야 말로 시민들의 시정 만족도를 높이는 일이라며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까지 개선안을 마련하고 적극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래퍼 로꼬의 새 EP 앨범 'HELLO(헬로)'의 전체 트랙리스트가 모두 공개됐다. AOMG는 지난 28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월 7일 로꼬의 군 입대와 함께 발매 예정인 'HELLO' 트랙리스트를 모두 공개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는 'NOTHING', '오랜만이야', '엉켜', 'Some Beatmaker', '잘가', 'HOW' 등 6개 곡의 트랙리스트가 전부 베일을 벗었다. 앞서 그레이(GRAY), 우기(WOOGIE), 구스범스(Goosebumps), 썰스데이(Thurxday), 키치스(KITSCHES) 등 앨범에 참여한 프로듀서가 선 공개된 데 이어 이번에는 자이언티(Zion.T)를 비롯해 pH-1(피에이치원), 이상, 우원재, 팔로알토(Paloalto) 등 앨범 전곡의 피처링 아티스트들이 추가 공개되어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한 곡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로꼬와 자이언티, 그레이(GRAY)가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오랜만이야 (Feat. Zion.T)'를 통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2월 7일 발매되는 로꼬의 새 EP 앨범 'HELLO'는 29일부터 전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에서 예약구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설소영 기자
배우 정겨운이 아내 김우림과 달달한 일상을 공개했다. 정겨운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꽃길만 걸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겨운과 아내 김우림은 환한 미소로 다정하게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한편, 정겨운과 아내 김우림은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 새 부부로 합류한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9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설소영 기자
정부는 크게 증가하는 개인사업자의 대출이 전체 금융시스템에 위협이 될 수 있어 적극적인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대출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자영업자 대출로 주택구입 자금 대출이 우회한 것으로 파악돼 규제 강도를 높이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용범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감독원과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서민금융진흥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영업자 금융지원 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금융위는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자영업자 대출이 부동산임대업대출을 중심으로 과도하게 커지면 전체 금융시스템에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업권별로 보면 상호금융권과 저축은행권의 증가율이 높았다. 지난해 3분기까지 전년 대비 증가율은 은행이 9.6%였던 데 비해 상호금융은 38.0%, 저축은행은 37.6%를 기록했다. 정부가 개인사업자대출 중 부동산임대업대출을 점검한 결과, 최근의 부동산임대업대출 증가세는 상가토지 담보대출뿐만 아니라 임대사업자가 주택구입 목적으로 받는 주택담보 대출 상당 부분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가계대출과 달리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대출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자영업자 대출로 주택구입 자금 대출이 우회한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임대업대출은 가계 주담대와의 규제차익에 따른 풍선효과, 은퇴 연령층(베이비붐세대)의 임대업 영위 등으로 그 규모가 계속 증가할 소지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정부는 가계 주담대와의 규제차익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는 만큼, 규제차익을 단계적으로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1분기에는 제2금융권에 이자상환비율(RTI) 규제를 도입한다. RTI는 부동산임대업 이자상환비율로 담보가치 외에 임대수익으로 어느 정도까지 이자 상환이 가능한지 산정하는 지표다. 은행권에 적용되는 RTI 규제 비율은 주택 1.25배, 비주택 1.5배다. 총량 관리방안도 촘촘해진다. 금융회사에서 개인사업자대출 연간 관리계획을 제출받아 점검하고 쏠림현상이 과도한 업종은 필수 관리대상 업종으로 지정해 한도를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작년 발표한 자영업자 대상 대출보증 프로그램은 신속히 가동한다. 기업은행은 31일자로 2조 원 상당의 자영업자 특화 저금리(28일 기준 1.92%) 대출상품을 출시한다. 은행 간 단기기준금리를 적용한 저금리 대출상품이 1조 8천억 원, 장래 카드매출액을 추정해 대출한도를 부여하는 카드매출 연계 특별대출이 2천억 원이다. 은행권 사회공헌자금(500억 원)을 활용한 6천억 원 상당의 자영업자 전용 보증지원 프로그램도 시행된다. 이 상품은 자영업자 우대보증으로 4천500억 원, 데스밸리 자영업자 특례보증으로 1천200억 원, 재창업자 특별보증으로 300억 원이 배정됐다. 금감원과 서민금융진흥원의 자영업자 컨설팅 사업은 운영성과를 평가해 개선책을 마련한다. 자영업대출 여신심사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작업도 동시 진행된다. 금융위는 사업자 정보가 포함된 공공정보를 신용평가회사(CB)나 금융사가 이용하도록 하고, 개인사업자 CB업 신설 등을 담은 신용정보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에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민현배기자
상속인이 찾아가지 않은 개인연금 규모가 연간 280억 원으로 조사됐다. 개인연금보험 가입자 사망 시 미수령 연금이 있다면 상속인이 수령할 권리가 있지만 이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2월 1일부터 조회서비스가 향상되면서 상속인의 청구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금융감독원은 개인연금보험 가입자가 사망한 경우 상속인이 받을 수 있는 연금정보 등을 보다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보험계약 관련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는 상속인이 사망자 등의 금융거래를 조회하기 위해 여러 금융사를 일일이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덜어주는 금감원 제공의 통합조회서비스다. 금감원이 최근 1년간 서비스 신청 건을 조사한 결과, 상속인이 찾아가지 않은 개인연금 규모는 연간 280억 원(건당 1천600만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개인연금보험은 가입자가 사망해도 미수령 잔여 연금이 있으면 상속인이 이를 받을 권리가 있다. 하지만, 상속인이 보험가입자 사망 시 연금 지급은 중단되는 것으로 여겨 잔여 연금을 청구하지 않는 경우 등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2월 1일부터 상속인은 온라인 조회결과에서 보험상품명 등 추가된 보험가입정보를 확인해 피상속인의 개인연금보험 가입여부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조회 가능한 항목은 회사명, 계약구분, 증권번호, 담당점포, 전화번호 등 5개 항목이고 여기에 보험상품명, 계약상태, 계약관계, 보험기간, 대출정보 등을 더해 총 10개 항목을 찾아볼 수 있게 된다. 신설항목은 ▲미청구보험금(사고여부와 무관): 개인연금(생존연금), 중도보험금, 사고분할보험금, 만기보험금, 배당금 ▲개인연금의 잔여연금 유무 ▲휴면보험금 등이다. 조회시점 기준으로 청구되지 않은 연금액(지급시기 도래분) 및 조회시점 이후 지급돼야 하는 잔여연금(지급시기 미도래분)의 유무 정보까지 새로이 제공받게 돼 빠짐없이 연금 청구가 가능하다.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 신청은 금감원, 은행(수출입은행 및 외국은행 국내지점 제외), 농수협단위조합, 삼성생명 고객플라자, 한화생명 고객센터, KB생명 고객플라자, 교보생명 고객플라자, 삼성화재 고객플라자, 유안타증권, 우체국에서 가능하다. 신청시 준비서류는 사망진단서 또는 기본증명서, 사망자 기준 가족관계증명서 등이다. 상속인은 접수일로부터 3개월 동안 금감원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 홈페이지에서 각 보험협회가 제공하는 조회결과를 일괄조회가 가능하다. 서면으로 조회결과 통보되지 않는다. 수령할 개인연금 등이 있으면 상속인은 해당 보험사를 방문해 청구하면 된다. 금감원은 앞으로는 상속인이 몰라서 개인연금을 청구하지 못하는 경우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민현배기자
최근 증권방송 등을 이용한 주식 불공정거래가 계속되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적발에 결정적 역할을 한 제보자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했다. 금융감독원은 2018년도 자본시장 불공정거래행위 조사에 기여한 신고자 3명에게 총 6천24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포상금 지급 대상자들은 시세조종, 부정거래 등 자본시장법상 불공정거래행위와 관련한 구체적인 위반 사실과 입증 자료를 제시해 금감원의 불공정거래행위 적발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근 5년간(2014년2018년)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신고자에게 지급한 포상금은 총 28건, 4억3천만 원이다. 위반행위 유형별로는 시세조종 13건(1억9천만여 원), 부정거래 8건(1억6천만여 원), 미공개정보 이용 5건(5천만여 원) 순이다. 지난해 지급된 신고 포상금 중 건별 최고 지급액은 2천760만 원이다. 최근 5년간 건별 최고 지급액은 5천920만 원(2016년도)이다. 포상금 지급대상은 시세조종, 미공개정보이용 및 부정거래 행위 등 자본시장법상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신고다. 특정인의 행위와 관련이 있고, 일시장소방법 등이 포함된 구체적인 위반사실과 그에 대한 증거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주가변동, 공시자료, 언론보도 등 일반에 공개된 자료는 제외된다. 포상 금액은 불공정거래행위의 중요도에 따라 10등급으로 구분하고 등급별 기준금액에 기여율을 곱해 산정한다. 등급별 기준금액은 1등급(20억 원)10등급(500만 원)이고, 기여율은 0100%다. 포상금 지급은 불공정거래행위 조사결과에 대한 증권선물위원회의 조치가 확정된 날로부터 4월 이내에 실시한다. 신고는 ▲인터넷: 증권 불공정거래 신고센터 홈페이지 ▲전화: 금감원 콜센터 1332(43) ▲팩스: 02-3145-5544 ▲우편: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38 조사기획국 시장정보분석팀(우편번호: 07321) 등을 통해 가능하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신고 포상금 지급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신고자 보호를 빈틈없이 하겠다라면서 다양한 채널을 통해 불공정거래 신고를 접수해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조사 업무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민현배기자
우리은행, 블랙핑크와 광고모델 계약체결 ○우리은행은 K팝을 대표하는 글로벌 걸그룹 블랙핑크와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우리은행은 광고모델 선정배경에 대해 데뷔와 동시에 국내외 음악차트를 석권하고, 현재 세계적인 걸그룹으로 성장한 블랙핑크의 열정과 도전정신이 올해 창립 120주년을 맞아, 국내 최대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은행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우리은행의 이미지와 들어맞아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6년 휘파람으로 데뷔한 블랙핑크는 데뷔곡을 발표한 지 13일 만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고, 이후 발표한 6개의 뮤직비디오 모두 유튜브 1억 뷰를 넘어섰으며, 특히 최근에 발표한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역대 최단기간 6억 뷰를 돌파했다. 또한, 유튜브 구독자가 1천800만 명에 달하고, 인스타그램 기준 걸그룹 팔로워 수 1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외 두터운 팬층을 바탕으로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에 국내 아이돌 그룹으로서는 최초로 초청을 받아 이미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뮤지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NH농협은행, 설 연휴 기간 안심서비스 실시 ○NH농협은행은 5일간의 설 연휴를 맞아 영업점 휴무로 인한 고객 불편을 해소하고 고객들이 안심하고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고객의 현금과 유가증권, 귀중품 등을 무료로 보관해주는 안심서비스를 실시한다. 안심서비스는 1월 30일부터 2월 8일까지 전국 영업점에서 실시하며 이용을 원하는 고객들은 인근 영업점에 방문하여 대여금고 보유 여부, 보호예수 절차 등을 사전 문의 후 이용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전국 194개 영업점에서 대여금고를 운영 중이며 연휴 안심서비스 실시 기간에는 이용수수료가 면제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안심서비스를 이용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더 편안한 마음으로 고향에 다녀오시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세뱃돈 봉투를 고객 사은품으로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 고객행복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케이뱅크, 티몬과 케이득딜이벤트 진행 ○케이뱅크는 모바일커머스 티몬과 함께 연말까지 매달 케이뱅크 고객 대상 핫딜 이벤트인 케이득딜을 진행한다. 케이뱅크 체크카드 보유 고객은 29일 오전 11시와 저녁 6시 두 차례에 걸쳐 공기청정기(TP00모델) 120대를 선착순으로 52% 할인된 25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케이뱅크 계좌가 없는 신규고객이라면 모바일카드를 즉시 발급해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카드는 티몬 이벤트/혜택 케이뱅크 페이지에서 체크카드신청하러 가기바로구매를 클릭해 신청할 수 있다. 본인 휴대폰번호로 온 문자안내에 따라 앱 설치, 계좌 개설, 모바일카드 및 체크카드 발급 신청까지 할 수 있다. 케이뱅크는 티몬에서 매달 새로운 상품으로 케이득딜 이벤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매주 월요일에 열리는 티몬데이 추가 할인 등 케이뱅크 고객 대상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티몬 이벤트/혜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케이뱅크는 티몬과 제휴 마케팅 및 공동 프로모션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모바일 쇼핑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공동 마케팅과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민현배기자
설 명절 풍속도가 실용적으로 변하고 있지만 10명 가운데 6명은 여전히 차례상을 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추모공원인 분당메모리얼파크가 회원 3천715명을 대상으로 지난 2223일 '설 명절을 쇠는 모습과 의식변화'에 대해 인터넷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1%가 '설날 아침에 차례를 지낸다'고 답했다. 이들 가운데 80%는 '향후에도 차례를 지내겠다'는 의견을 냈다. 차례를 지내지 않는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간소화 흐름에 맞추어'(34%)를 가장 많이 들었고 '종교적인 이유로'(27%), '후대에 부담을 덜고 싶어서'(18%), '음식 장만 부담'(11%) 등을 꼽았다. 차례 대신 무엇을 하느냐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응답자가 '가족끼리 모여 함께 시간을 보낸다'(38%)고 했고 이어 '성묘를 한다'(31%), '교회나 성당에 간다'(13%), '국내외 여행을 간다'(9%) 등이었다. 응답자들 가운데 30%는 '설날 즈음에 부부싸움 경험이 있다'고 답했는데 이유로는 '형제자매나 친인척 문제'(28%), '시댁 또는 처가댁 간의 형평성'(24%), '고부 갈등'(16%), '집안 예법 문제'(14%) 등을 꼽았다. 시댁에 먼저 방문하는 관행에 대해서는 '그대로 두자'가 29%인데 반해 '처가부터 갈 수도 있다'는 응답은 48%에 달해 남성 위주 명절 관행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보편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메모리얼파크 관계자는 "차례와 성묘에 대한 전통은 여전히 상당 수준 유지되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남성 위주의 명절 관행에 대해서는 변화의 움직임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농협중앙회 김포시지부(지부장 김재민)와 김포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지대운)는 29일 오후 2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입후보 예정자를 대상으로 위탁선거법 안내 및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포시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실시된 이날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에는 오는 3월13일 진행될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입후보예정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에 참석한 입후보 예정자들은 공명선거 실천을 다짐하는 서약서에 서명하고, 김포시선거관리위원회가 마련한 위탁선거법에 관한 설명회를 통해 선거절차 등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특히 입후보 예정자들은 서약서를 통해 ▲금전 제공 등 돈 선거를 단호히 배격 ▲비방흑색선전과 사전선거운동 금지 ▲지연 등 연고관계를 이용한 조합원 분열 금지 ▲ 선의의 경쟁과 결과에 대한 깨끗한 승복 ▲공명선거 정착의 새로운 계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재민 지부장은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농업인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조합장을 선출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입후보예정자들이 깨끗한 선거를 치르도록 공명선거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