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환전, 집에서 편하게 받아보세요!! 우정사업본부-국민은행 제휴 “외화현금배달 우편서비스” 전국 확대 시행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가 성남시 분당구 등에서 시범운영한 외화현금배달서비스를 21일부터 익일특급 배달이 가능한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다. 외화현금배달서비스는 KB국민은행 고객이 인터넷뱅킹 또는 모바일뱅킹 등으로 외화를 환전신청하면 우체국에서 우편으로 현금배달해주는 서비스이다. 배달서비스가 가능한 외화는 환전수요를 반영해 미국달러, 유로화, 일본엔화, 중국위안화, 태국바트화, 홍콩달러, 캐나다달러, 호주달러, 싱가폴달러, 영국파운드화 등 총 10개 통화이다. 외화금액은 고객별로 일일 원화 기준 최대 150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 본부장은 외화현금배달 서비스가 전국으로 확대돼 환전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게 되었다며 하반기에는 해외여행객들이 더욱 편하게 환전하실 수 있도록 제휴은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 확대 시행에 맞춰 KB국민은행은 배송수수료 면제, 모바일 상품권 선착순 지급 등 외화환전! 편하게 배달받고~ 커피 한잔의 여유를~이벤트를 21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39일간 진행한다. 이호준기자

MG새마을금고-한국청년회의소,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 체결

MG새마을금고중앙회가 청년들과 함께하는 새마을금고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차훈 MG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19일 광진구 광장동 소재 그랜드워커힐서울 비스타홀에서 MG새마을금고 내 20~30대 젊은 거래자 비중 확대 및 관계 강화를 위해 (사)한국청년회의소(중앙회장 장승필)와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박차훈 중앙회장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장승필 (사)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 및 각 지역 지방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에서는 양 기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제휴사업을 추진할 것을 합의했다. 협약을 통해 MG새마을금고는 20~30대 젊은 거래자 유치를 한국청년회의소는 새마을금고 네트워크를 활용한 목적사업 활성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국청년회의소 전국 3만 5천여 명 회원들의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경제 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등 취약지역의 금고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세부 제휴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박차훈 중앙회장은 협약을 통해 MG새마을금고와 한국청년회의소가 상생하는 관계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새마을금고는 미래 성장의 동력인 청년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MG새마을금고는 청년들의 주거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취업준비 대학생 및 초기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취업캠프 및 창업캠프, 금융인재 육성을 위한 대학생 금융실무 등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김해령기자

이대훈 NH농협은행장, 경기본부 현장경영 실시

NH농협은행 이대훈 은행장이 21일 경기영업본부 대회의실에서 경기 관내 사무소장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농협은행장 현장경영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권준학 경기본부장의 2019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사업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지속성장 1+ 운동(지속적으로 손익 1조 원 이상 달성 및 한 단계 더 발전)을 통한 선도은행 도약으로 정한 2019년 농협은행 경영목표를 함께 공유하고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한 참석자들은 고객 중심의 가치창출과 디지털 역량 강화, 영업경쟁력 확보에 힘써 금년도 손익목표인 1조 2천800억 원을 기필코 달성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어 NH농협은행이 범농협 수익센터로서 농가소득 5천만 원 조기달성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대훈 은행장은 특강을 통해 조기 사업추진 태세 확립과 세밀한 경영관리, 일 잘하고 열심히 하는 직원이 우대 받는 조직문화 구축을 통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을 극복하고 선도은행으로 도약하는 NH농협은행을 다 함께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이 은행장은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지난해 손익목표 1조 원 초과 달성에 기여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해령기자

융기원, 공공융합플랫폼 구축에 앞장설 전문연구원 8명 뽑는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고, 공공융합플랫폼 구축에 앞장설 전문연구원 8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와 서울대학교 공동법인으로 첫해를 맞이한 융기원은 올해부터 최고의 공공R&D기관으로 새롭게 도약하고자 새 비전인 공공융합플랫폼 구축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융합플랫폼이란 명칭 그대로 공공을 위한 융합R&D기반의 연구플랫폼을 뜻한다. 공공분야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교통과 환경, 안전, 보건 등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기술 또는 서비스를 개발해 도민의 삶과 질 향상에 기여하자는 데 의미가 있다. 모집분야는 3대 공공융합플랫폼의 8개 연구부분 ◇지능형 헬스케어(▲IoT 플랫폼 ▲무선통신 ▲빅데이터) ◇차세대 교통시스템(▲인공지능 ▲교통관제) ◇미래형 도시설계(▲VR/AR ▲도시환경 ▲미세먼지) 에서 각각 1명씩 총 8명을 선임급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관련 이공계 박사학위 소지자 또는 졸업예정자로 최근 5년 내 SCI급 논문 1편 이상 발표한 경우 응시가 가능하다. 오는 29일까지 원서를 접수해 1차 필기시험, 2차 서류전형, 3차 최종면접을 거쳐 3월 1일 임용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융기원 채용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권혁준기자

부천시의회, 공수처 설치 촉구 결의안 채택

부천시의회는 21일 제2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공수처) 즉시 설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 결의안은 입법, 행정, 사법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독립적인 부패수사기구인 공수처를 즉각 설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것으로 강병일 의원이 대표 발의했으며, 19명의 의원들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다. 결의문을 낭독한 정재현 의원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의 여?야는 속히 공수처를 신설하라는 제목의 청원이 벌써 22만 명이 넘었고 국민적 요구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대한민국 검찰은 정치검찰, 셀프수사 등으로 국민의 비판을 받아왔으며 공수처 설치는 이제 국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지금이 적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 의원은 87만 부천시민과 함께 청와대 국민청원 등을 통해 대국민 호소를 진행하니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결의문 낭독을 마쳤다. 한편 법무부는 지난해 11월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공수처) 설립안을 발표했다. 이 안에 따르면 공수처는 입법, 행정, 사법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독립적인 부패수사기구로 검사와 동일하게 수사ㆍ기소ㆍ공소유지 권한을 모두 가진다. 공수처장은 국회에서 선출해 대통령이 임명하게 되며 수사대상자는 현직 및 퇴직 후 2년 이내의 고위공직자 및 그 가족이며, 현직 대통령도 수사대상에 포함된다. 고위공직자 가족 범위는 일반 고위공직자는 배우자, 직계존ㆍ비속까지이고, 대통령은 4촌 이내 친족까지이다. 부천=오세광기자

부천시의회 김동희 의장, 지방의정봉사대상 수상

부천시의회 김동희 의장이 21일 대전 유성구 라도무스아트센터에서 열린 2019년도 전국시ㆍ군ㆍ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지방의정봉사대상을 받았다. 지방의정봉사대상은 전국 기초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지방의정 발전에 힘써 온 지방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 의장은 제8대 전반기 의장으로서 시민과 집행부의 원활한 가교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고 의욕적인 지방 의정 활동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동희 의장은 열정적으로 의정 활동에 임해준 28명의 부천시의원을 대표해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의원의 위치가 아닌 시민의 위치에서 시민을 위해 혼신을 다하는 참 봉사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 의장은 3선 의원으로 자원봉사단체장을 시작으로 시의원 당선 이후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제7대 부천시의회 전반기 도시교통위원장, 민주당 경기도당 여성복지특별위원장을 거치면서 다양한 정치활동을 펼쳐왔으며 섬세하고 부드러운 리더십이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그간의 의정 활동을 인정받아 경기도시ㆍ군의장단협의회 대변인에 선임되기도 했다. 부천=오세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