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24일부터 7일간 의정보고회 개최

자유한국당 김성원 의원(동두천연천)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018년도에 펼쳤던 국회 의정활동 전반에 대해 동두천연천 주민을 찾아가 소상히 설명하는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김 의원은 7일간 동두천 8개동, 연천 10개 읍면을 방문하는 이번 지역밀착형 의정보고회를 통해 지난해 국회 정무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의 각종 상임위원회 활동과 연천동두천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확보, 사업추진경과에 대해 소상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그는 의정활동 설명 뿐 아니라 의정보고회에 참석한 지역주민 개개인의 민원을 접수받는 민원의 날 행사를 병행, 조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24일 소요동과 보산동을 시작으로 △25일 생연1동, 중앙동 △28일 상패동, 생연2동 △29일 불현동, 송내동 △30일 전곡읍, 연천읍, 신서면 △31일 군남면, 중면, 왕진면, 미산면 △2월1일 백학면, 장남면, 청산면 등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지난해 동두천연천 주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국립연천현충원 건립 확정, 동두천 국가산단 진입도로 예산확보, 신천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양주시 돈사 폐업 추진 등의 큰 성과가 있었다며 의정보고회를 통해서 연천동두천의 숙원사업 해결과정에 대해 소상하게 설명드리겠다고 밝혔다. 김재민기자

[오늘의 운세] 1월 18일 금요일 (음력 12월 13일 /乙卯)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오늘의 운세] 1월 18일 금요일 (음력 12월 13일 /乙卯)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쥐띠 丙子 36년생 문서나 서류 계약성사 건강회복 만사 吉 戊子 48년생 자손기쁨 인기생기고 데이트하고 무난 庚子 60년생 연인데이트 가족단합 재수원만 즐거운날 壬子 72년생 유흥탈선조심 임신가능 명예실추 실연수 소띠 丁丑 37년생 가택문서차량문제발생건강불리음식조심 己丑 49년생 금전거래불리 감언이설주의 일진불리 辛丑 61년생 일진일퇴하고 재물약간회복 연인데이트 癸丑 73년생 직장문제해결 술음식생기고 무난한날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명예생기고 존경받고 吉하나재물지출 庚寅 50년생 재물성사 가정화합하고 술음식생기고 壬寅 62년생 부부언쟁 자손근심 직장고민 실수조심 甲寅 74년생 금전문제불길 연인불화 타인과시비조심 토끼띠 己卯 39년생 만사불길 질병조심 금전문제불리하고 凶 辛卯 51년생 재물지출 유흥점출입 여자 술문제발생 癸卯 63년생 술음식생기고 자손문제로 재물지출맣고 乙卯 75년생 친구형제모임 동병상린격 남을존중해야 용띠 庚辰 40년생 재물왕성 가정화목 매사원만 소원성취 壬辰 52년생 기분손상 술조심 직장고민 부부자손언쟁 甲辰 64년생 금전불리보증서면손해 감언이설조심 丙辰 76년생 일진원만 시험합격 칭찬받고 만사大吉 뱀띠 辛巳 41년생 들어오는 재물도 있지만 지출은더심하고 癸巳 53년생 음식대접 직장문제 자손문제 발생할 때 乙巳 65년생 친척동료모임 단합과시 능력발휘일진 丁巳 77년생 부모님질병물건실물여행출행소화불량 말띠 壬午 42년생 술음식생기나 직장스트레스 자손고민 甲午 54년생 재물지출 경쟁불리 한발양보해야 무난 丙午 66년생 운수왕성 문서및서류해결 시험출행 大吉 戊午 78년생 인기상승 연인생기고 선물받고 매사원만 양띠 癸未 43년생 자손기쁨 직업해결 음식대접 사업왕성吉 乙未 55년생 친구친척모임 뜻을같이하고 만사해결 吉 丁未 67년생 문서가택변동 이사여행할운 음식조심 己未 79년생 일진불리 속임수조심 탈선및쟁투조심 凶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재물손실 친구형제불화 참고인내가상책 丙申 56년생 뜻을성취 계약가능 소식듣고 행운오고吉 戊申 68년생 인기상승 연인데이트 능력인정 직장해결 庚申 80년생 재수원만 연인데이트용돈생기고칭찬받고 닭띠 乙酉 45년생 친구친척단합 여행출행 변화변동 할 때 丁酉 57년생 문서가택 차량서류변동 손해 근심걱정 己酉 69년생 직업갈등 가정 및 연인불화 금전손해 凶 辛酉 81년생 바람기발동 유흥점출입 오락탕진 술조심 개띠 丙戌 46년생 계약성사 가택상가문제원만 만사형통 吉 戊戌 58년생 명예상승자손기쁨 뜻을성취 재수원만 吉 庚戌 70년생 재수있고 소원성취 능력발휘 연인데이트 壬戌 82년생 c직업학업고민마음의변화양보정신필요 돼지띠 丁亥 47년생 시험계약서류 문제원만 뜻하는소식 듣고 己亥 59년생 일진불리 질병조심 가정불화 유흥탈선 辛亥 71년생 술여자문제로 재물지출 데이트성공할때 癸亥 83년생 음식생기고 직업고민해결 친척만나도움 사진 = 오늘의 운세, 띠별운세, 생년월일운세 /경기일보

농식품부, 내년까지 ‘청년 농촌보금자리’ 4곳 조성

농림축산식품부가 청년 농촌보금자리를 내년까지 전국 4곳에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청년층의 귀농ㆍ귀촌을 촉진하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청년 농촌보금자리는 단지별로 30가구 내외의 공공임대주택과 육아 나눔 활동을 위한 공동보육시설, 문화여가체육활동 등이 가능한 커뮤니티시설 등 부대시설이 복합된 주거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특별시ㆍ광역시를 제외한 155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청년 농촌보금자리 대상지 4곳을 선정해 1곳에 총 80억 2천500만 원(국비 50%, 지방비 50%)을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 농촌보금자리 주택의 임대기간은 최소 5년 이상으로 하고 임대료는 단지 관리ㆍ운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수준으로 제한해 입주민이 주거 부담 없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농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 보금자리별로 자녀 보육ㆍ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입주민과 주변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영유아 놀이ㆍ학습, 육아 품앗이, 부모 교육정보교류 및 친목 도모 활동 등이 가능한 공동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입주민과 주변 농촌 주민들이 문화여가ㆍ체육 활동 등을 공유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시설도 설치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이달 중 청년 농촌보금자리 시범사업 추진계획 공고를 내고 3월에 접수를 완료한 뒤 오는 4월 말까지 대상 시ㆍ군을 선정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이 사업의 성과 극대화를 위해 입주 청년들에 대한 일자리 지원, 자녀 양육 지원 등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한 지역을 먼저 선정할 방침이다.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10년 뒤에도 농촌이 지속하기 위해서는 우리 농촌도 청년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농식품부 “연말 돼지 구제역 백신 항체양성률 82.6%, 역대 최고”

지난해 돼지 구제역 백신 항체양성률이 역대 최고인 80%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여름철 폭염 등으로 백신 항체양성률이 일시적으로 하락했으나, 11월 구제역 백신 항체 모니터링 검사 결과, 돼지의 항체양성률이 82.6%를 기록하며 다시 상승됐다고 17일 밝혔다. 월별 돼지 항체양성률을 보면 5월과 6월은 각각 86.6%, 84.1%였지만, 10월 74.0%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11월에 78.5%로 반등한 데 이어 마지막 조사 땐 다시 80%대를 회복했다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돼지 구제역 항체양성률은 2016년 69.7%에서 2017년 76.7%, 지난해 1~11월 80.7%로 매년 높아지고 있다며 구제역 백신 항체양성률 제고를 위해 일제접종을 정례화하고, 백신접종 미흡 농장에 대해 집중관리를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국 소와 염소에 대해 일제접종을 연 2회(4, 10월) 정례화해 시행하고, 돼지는 과거 발생지역 등 취약농장을 중심으로 보강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 일제접종 이후 실시한 구제역 백신항체 모니터링 검사결과에서 돼지는 항체양성률이 다소 높아진 것으로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구제역 백신 항체양성률을 높게 유지하도록 앞으로도 농가의 백신접종 지도와 홍보를 철저히 하겠다며 백신 항체양성률 기준치(소 80%, 번식돼지와 염소 60%, 비육돼지 30%) 미만 농가는 지자체와 농림축산검역본부 등 관계기관별로 역할을 분담해 백신접종 지도, 추가검사,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개선이 될 때까지 집중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몽골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경검역 강화

정부가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몽골에서도 발생함에 따라 국경검역 강화 조치에 나섰다. 농식품부는 지난 15일 몽골에서 ASF가 첫 발생하면서 검역 탐지견 투입 등 국경검역을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ASF는 몽골 불강지역에 소재한 돼지농장에서 발생했다. 몽골 식량농업경공업부는 발생지역에서 돼지관련 제품의 반입반출을 제한하고, ASF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ASF는 치사율이 90%에 이르는 돼지 전염병이다. 예방 백신이 없어 한번 감염되면 집단적 폐사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주로 야생 멧돼지나 배설물, 남은 음식물 사료를 통해 옮기는데 돈육가공품을 통해서도 옮을 수 있다. 몽골은 구제역 발생국이기 때문에 이미 살아있는 돼지, 돼지고기 및 돈육가공품의 국내 수입이 금지돼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ASF 발생에 따라 몽골에서 입국하는 여행객 화물에 대한 엑스레이(X-ray) 검색활동을 강화하고, 인천ㆍ김해공항 취항노선 전편에 검역 탐지견을 배치하는 등 국경검역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산업연수생 대상 교육과 함께 공항만 전광판, 공항리무진, KTX 등을 통해 일반국민, 해외여행자, 국내에 입국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밖에도 외교부와 협조해 중국, 러시아 주재 한국 영사관 15개소에 홍보 배너와 리플릿을 배치해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ASF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몽골도 대상에 포함키로 했다. 농식품부는 해외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설 연휴를 앞두고, 전국 주요 공항만에서 해외여행자 대상 불법휴대축산물 반입금지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중국 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과 아시아 두 번째로 몽골에서도 발생하는 등 국내 유입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대한한돈협회 등과 민관합동으로 전국 12개 공항만에서 일제 홍보 캠페인을 시행할 계획이다. 반입불가 물품 또는 검사대상 물품을 신고하지 않거나 허위로 신고할 경우에는 최고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중국 및 몽골을 포함한 ASF 발생국을 방문할 계획이 있는 경우에는 돼지농가와 가축시장 방문을 자제하고 귀국 시 축산물을 가져오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예리기자

지난해 김치 수출액 20%↑…사상 최대 증가

지난해 김치 수출이 1억 달러에 근접하는 등 201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김치 수출액이 9천750만 달러를 기록, 전년보다 20%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김치 수출 증가율 20%는 김치 수출 실적을 집계한 2006년 이후 최대 폭이라며 수출액 9천750만 달러는 2012년 1억 400만 달러 이후 최고치라고 소개했다. 김치 수출액은 2013년 8천900만 달러에서 2014년 8천400만 달러, 2015년 7천300만 달러로 감소했다가 이후 반등했다. 2017년 8천100만 달러에서 지난해 9천750만 달러로 크게 뛰어올랐다. 김치 수출국 수는 2017년 63개국에서 지난해 68개국으로 늘었고, 일본 수출이 23%나 오른 5천600만 달러를 기록해 증가세를 이끌었다. 이 외에 미국 900만 달러, 대만 500만 달러, 홍콩 450만 달러, 호주 300만 달러의 분포를 보였다. 농식품부는 김치의 건강 기능성에 대한 인지도가 올라갔고, 정부의 다양한 홍보지원 정책이 수출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덕호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폭염 등으로 인한 김치 원료공급의 불안정과 경기침체 등 녹록지 않은 국내외 여건에서 매우 고무적이라며 김치 수출 증가세가 유지되도록 품질포장개선 연구개발을 늘리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경기농협,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공명 추진 결의대회 열어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17일 대회의실에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공명선거 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기열 농협경제지주 상무, 남창현 지역본부장, 관내 농축협 선거관리반장, 시군지부 농정지원단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공명선거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공명선거 추진 결의 및 핸드배너 퍼포먼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와 농협중앙회 회원종합지원부의 공명선거 구현과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추진대책 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또 본격적인 2019년 농축협 정기총회 개최시기를 맞아 깨끗한 한 표의 힘이 농축협 발전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본부 및 시군지부 주관으로 공명선거 어깨띠 착용, 홍보 전단지 배부 등 자체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한기열 상무는 올해 3월13일 열리는 동시조합장선거는 올해 유일하게 치러지는 전국규모 선거로 전 국민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며 역대 어느 선거보다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남창현 본부장은 조합원 자격으로 인한 피선거권 및 선거권 관련 선거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무자격 조합원 정리 및 선거관리 업무에 철저해야 한다며 임직원 지위를 이용한 선거운동 금지 등 제규정 준수로 공명선거 분위기 확산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예리기자

[인천도시공사 ‘새해 청사진’] 낡은 원도심에 새생명… 살고 싶은 ‘주거복지도시’ 만든다

인천도시공사는 2018년까지 5년 연속 흑자경영을 통해 도시재생 및 주거복지 리더 공기업 역할을 할 수 있는 재정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공사는 핵심사업인 검단신도시 공동주택용지(10개 필지)의 성공적 매각과 검단 14블록 공공분양주택 완판, 십정 2구역송림초교 주변 주거환경개선사업 계약 체결 및 착공 등을 통해 사업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이와 함께 고금리 주택도시기금의 저금리 전환 등 효율적 재정운영을 통해 금융부채도 줄였다. 공사는 이 같은 재정 기반을 바탕으로 2019년을 시민이 체감하는 원 도심 재생과 주거복지 만들기 해로 삼아 총력을 기울인다. 공사의 기업 이념인 도와주리 공기업의 명예를 걸고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 조성에 나선다. 특히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은 민선 7기 인천시의 주요 정책이기도 한 만큼 시민 체감도, 시의 정책 방향과 우선순위 등에 맞춰 사업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임대주택 집수리교육 지원, 도와주리 위드업, 포털사업 등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 원도심 재생주거복지 박차 공사는 도시재생과 주거복지사업의 지원체계 구축과 혁신거점사업을 투트랙 방식으로 진행하며 속도를 낼 계획이다. 단기적으로는 저층주거지역에 소규모 정비사업 참여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인천의 특성과 연계한 문화적 도시재생과 노후산업 단지재생 등 인천형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한다. 저층 주거지역의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주거지로 정비하고, 현재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화수마을, 송림 골, 만부마을)에는 2021년까지 총 83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한다. 동인천역과 인천대로 주변의 사업화 방안을 마련하고, 개항장 문화공간 조성사업은 중앙부처 공모나 인천시 정책사업 연계를 통해 추진한다. 주거복지사업으로는 임대주택 공급유형 다변화,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 확대 등을 통해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 2022년까지 총 6천873세대(건설형 2천23세대, 매입임대 1천259세대, 전세임대 3천600세대)의 임대 주택을 단계적으로 공급한다. 공사는 재정 문제로 사업 추진이 보류됐던 구월 A3블록 장기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을 재개한다. 이 사업은 대지면적 3만2천108㎡에 사업비 2천918억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신혼부부 또는 사회 초년생, 고령자를 위한 행복주택과 취약계층을 위한 임대주택 1천109세대(45㎡이하, 용적률 190%) 공급을 목표로 올해 착공한다. 공사는 인천시의 우리 집 1만 호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옹진군 덕적면, 연수구 옥련동 등 5개 대상지에 영구임대주택 114호를 건설, 공급한다. 또, 인천시, 군구와 함께 주거 약자인 장애인의 주거시설 내 이동 및 생활편의시설 개선에도 125억원을 투입해 가구당 380만원까지 지원한다. 맞춤형 주거서비스와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주민활동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 2019년 신규사업 본격화 공사는 올해 검암역세권 공동주택지구, 검단 2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 계양테크노밸리 신도시 개발사업 등의 신규 사업을 본격화한다. 공사는 신규 산업단지의 속도감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한다. 3기 신도시에 포함된 계양테크노밸리는 계양구 귤현박촌 일대 3.35㎢ 규모이며,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곳에는 공공택지와 함께 0.9㎢ 규모의 정보통신디지털콘텐츠 등의 첨단산업 생태계도 조성한다. 공사는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을 통해 산업단지의 구조고도화를 유도하고, 산업단지 전문기관으로의 위상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 사회공헌 지역사회 보듬기 공사는 올해 2억7천300만원을 투입해 22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며 지역사회 소통을 이어간다. 사회적 경제 지원사업인 도와주리 포털 및 도와주리 위드업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주거취약지역을 개선하는 생동감 프로젝트 4호 마을을 조성하고, 꿈의 책방 등 다양한 주민 상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와주리 위드업포털사업 _ 인천시와 공동으로 예비 사회적 기업 지원을 위한 위드업 사업이다. 이 사업은 청년창업을 위한 인큐베이팅 시설을 제공한다. 공사가 예비 사회적 경제조직에 검단 일반산업단지 내 500㎡ 규모의 사무공간을 싸게 임대해주고 기업별 멘토 활동을 지원해주면, 시가 청년 기업을 발굴해 정책적으로 지원하며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생동감 프로젝트(생기 있는 동네 만들기 감동 프로젝트) _ 공사의 도시재생 노하우를 사회공헌 분야에 녹여내는 사업이다. 공사가 그동안 축적해 온 도시재생 기술로 낙후된 원 도심 지역을 생동감 넘치는 동네로 탈바꿈시키는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주거환경이 나쁜 마을 경관을 개선해 주민에게 살기 좋은 공간을 제공한다. 2016년 동구 원괭이부리마을, 2017년 동구 만북접경마을에 이어 2018년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인 남동구 만부마을에 3호를 조성했다. 올해 4호를 준비 중이다. △임대주택 집수리교육 지원 _ 임대주택 주민에게 집수리 교육을 지원한다. 교육 내용은 양변기 설치, 창문창틀 교체, 결로 방지 및 단열공사 등 40가지 기술로 짧은 시간에 배워 바로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다. 공사는 올해 주거복지 사업과 연계한 임대주택 주민의 자립기반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꿈의 책방 _ 2014년부터 매년 1곳씩 문을 연 꿈의 책방은 지역아동센터 내 책방 만들기와 좋은 아동도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열악한 재정으로 독서환경 조성에 어려움을 겪는 센터를 선정해 지원한다. 올해 6호점 문을 연다. 이 밖에도 공사는 소아암 아동 치료비를 비롯해 관내 무료 급식소 운영비, 임대아파트 입주민 대상 맞춤형 의료기구, 보육원 퇴소청소년 자립 지원금 후원 등 지역사회 곳곳에 온기를 전달한다. 박인서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공사는 도와주리 공기업으로서의 시민이 체감하는 주거복지를 실현하는 책임을 맡고 있다라며 이와 함께 시민 참여와 소통 시정을 추구하는 인천시와도 호흡을 함께 하며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유제홍기자

한국당 ‘단일지도체제’ 확정… 당권 레이스 본격화

자유한국당은 17일 오는 2ㆍ27 전당대회에 대표와 최고위원을 분리 선출하는 단일지도체제를 적용하기로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잇따라 열어 이 같이 의결했다. 단일지도체제는 대표와 최고위원을 분리 선출, 당 대표에게 주요 권한을 집중시키는 체제다. 한국당은 지난 홍준표 대표체제에서 대표의 독단적 당 운영 문제가 부각되자 대표와 최고위원을 통합 선출하는 집단지도체제로의 전환을 논의했다. 하지만 내년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강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많아 현행 단일지도체제를 유지하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또 한국당은 이번 전당대회에서 여성 최고위원을 남성 후보들과 분리하지 않고 통합해 선출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당은 법 위반으로 기소되면 바로 당원권을 정지시키는 징계규정 등도 대폭 완화했다. 당협위원장에 대해 기소와 동시에 위원장직을 사퇴하게 한 종전 규정을 완화, 2심에서 유죄가 확정돼야만 위원장직을 사퇴하도록 했다. 한편 이날 비공개로 열린 전국위원회에서는 조강특위의 조직위원장 선정에 대한 일부 반발이 극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오디션 점수 산정과 일부 조강특위 위원의 특혜 제공 의혹에 대해 불만이 제기되면서 나오면서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김 사무총장은 기자들과 만나 저는 공천심사과정에서 심사과정을 주관했을 뿐 심사에는 일절 개입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징계규정 완화와 관련, 기소된 당원에 대해 새롭게 규정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요구가 빗발쳐 다른 당의 규정을 비교대조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당대회 룰이 확정되면서 한국당은 준비위와 선관위를 오는 21일 출범시키고, 다음 달 전당대회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한다. 김재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