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이상만)은 오는 17일 산림통계과정을 시작으로 2019년 교육훈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산림교육원은 산림분야 전문교육기관으로서 미래지향적 산림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산림부문 일자리 창출과 남북산림협력 공감대 확산 등을 중점으로 총 111개 과정(215회), 연인원 20만명을 교육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일반 국민들의 귀 산촌 수요증가에 따른 유망유실수ㆍ산약초ㆍ산양삼재배과정, 자격증 취득을 위한 산림기사사방 및 임도공학전문가과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도시녹지관리원ㆍ가로수기술자ㆍ명상숲 및 수목원코디네이터과정 등 15개 과정, 24회, 연인원 2천600명으로 일반 국민 과정을 확대 운영한다. 2019년 산림교육훈련 과정ㆍ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산림교육원 홈페이지(www.forest.go.kr)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상만 원장은 올해에는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과 연계한 일반 국민 참여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남북산림협력, 산림재해 관련 등의 인력 양성에도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광주시가 일자리, 복지, 행정 등 각종 시책평가에서 대상 등을 수상하며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해 정부와 공공단체 등의 각종 평가에서 43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저력을 발휘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의 주요 수상내역을 보면 2018년 경기도 시ㆍ군 종합평가 최우수,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유공 최우수, 2018년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 대상, 2018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평가 최우수, 2018년 전자정부 발전유공 장관표창, 2018년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2018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 2017년도 기업SOS평가 대상,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자연채) 등 최우수상 및 대상, 장관표창만 21개를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9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는 11개 분야 중 9개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는 등 역대 최고점인 90.85점을 기록, 1위를 차지하며 시상금 5억원을 받았다. 이와 함께 경기도 주최 2017년도 기업SOS운영 평성과에서도 7년 연속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사업비 1천만원을 받았다. 이처럼 시가 지난해 각종 수상으로 받은 재정 인센티브는 14억7천75만원으로 시는 일자리 창출 등 각 분야 사업에 인센티브를 재투입할 방침이다. 신동헌 시장은 모든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38만 시민과 1천300여 공직자 함께 일궈낸 소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오직, 광주와 시민을 위한 시책을 적극 펼쳐 살기 좋고 행복한 광주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한국지엠 의왕서비스센터(대표 오문경) 임직원은 15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사골 곰탕 1천200개(120만 원 상당)를 고천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오문경 대표는 이번에 기탁한 사골 곰탕은 직원들이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직접 모금해 마련했다며 매년 나눔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직원들의 따뜻한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김상용 고천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는 한국지엠 의왕서비스센터 임직원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나눔활동에 앞장 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지엠 의왕서비스센터는 지난 2000년 설립된 자동차 종합수리업체로 매년 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나눔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동두천시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진식)는 지난 14일 3층 강당에서 생연1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두천복지지킴이 발대식과 함께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발대식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9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에 이어 소양 및 역량 강화교육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주민자치위원, 새마을부녀회원 및 수도검침원 등 지역사정을 잘 아는 주민 29명으로 구성된 동두천복지지킴이는 무보수ㆍ명예직으로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의 초기 위험을 감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알리는 역할 등을 하게 된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형성해 주변에 소외된 이웃은 없는지 구석구석 살펴보고 따뜻한 관심과 열정으로 복지 사각지대 없는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인천 동구가 빈집의 효율적인 관리 및 활용방안 모색에 나섰다. 동구는 15일 본관 5층 소회의실에서 빈집실태조사 및 정비계획 수립용역착수보고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용역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빈집 때문인 안전사고 및 범죄발생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체계적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함에 따라 빈집을 효율적으로 정비하고 활용하기 위한 실태조사 및 정비계획을 수립, 빈집 확산 방지 등 원도심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것이다. 현재 동구 지역 내에는 1천810호(일반구역 699호, 정비구역 1천111호)의 빈집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용역에는 빈집 및 그 대지에 설치된 시설 또는 인공구조물 등의 현황조사, 빈집 및 그 대지의 안전상태 및 인접 도로 및 건축물 등의 현황, 빈집의 설계도서 현황 및 빈집의 발생사유 조사, 빈집정비사업의 시행방법에 대한 소유자의 의견 등 빈집의 실태조사를 벌인다.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5월까지 조사된 빈집에 대해 국내외 사례연구, 지역적 특화요소 등을 반영한 정비계획을 수립한다. 또 빈집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빈집을 공기업과 사회적 기업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주택재개발 등 정비사업 지연이 장기화되어 빈집이 늘어나고, 이에 따라 무단투기 쓰레기 적치 및 악취 등의 민원이 끊이지 않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우리 동구만의 특색 있는 빈집 정비 사업을 추진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재홍기자
인천 부평구는 15일 설 명절을 앞두고 부평새마을금고협의회로부터 이웃돕기 성품으로 온누리상품권 2천만원과 쌀 2만620㎏을 전달받았다. 부평새마을금고협의회는 부평지역 11개 새마을금고로 이뤄졌으며 협의회는 사랑의 쌀 나눔 기간마다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구는 전달 받은 온누리상품권은 희망 2019, 사랑의 쌀 나눔 사업의 하나로 부평지역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취약가구에 전달하고 쌀은 각 동 센터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새마을금고협의회가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 줘 감사하다며 전달 받은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 고루 나눌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관우기자
인천 남동구가 청년창업 지원과 일자리 해소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남동구는 오는 3월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창업지원센터(구월테크노밸리지식산업센터 C동 2층) 개소를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구는 청년창업지원센터의 조속한 조성을 통해, 창업을 꿈꾸고 있는 청년들에게 창업 공간을 제공하고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사업모델 발굴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 이곳을 청년들이 상호 소통교류의 장으로 활용해 청년 실업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도 추진키로 계획하고 있다. 최근 이강호 구청장도 청년창업 지원센터 조성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 조성 중인 시설물을 점검하며 청년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 청장은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인테리어와 상호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설물 구축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센터를 통해 청년 실업 해소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욱기자
인천 미추홀구 보건소는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대상 질환을 11개로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 보건소는 고위험 임산부의 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양막의 조기파열, 태반조기박리 5개 질환에 대한 의료비를 지원해왔다. 올해부터는 전치태반, 절박 유산, 양수 과다증, 양수 과소증, 분만 전 출혈, 자궁경부 무력증 6개 질환을 추가, 총 11개 질환으로 확대했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 임산부 중 11종 해당 질환으로 입원 치료한 경우 300만원 안의 범위에서 비급여 본인부담금(상급병실료 차액특식 등 제외)의 90%를 지원한다. 신청은 의사진단서, 입퇴원확인서, 진료비 영수증 등의 서류를 갖춰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주소지 보건소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예외적으로 지난해 7~8월에 분만한 임산부 중 올해 추가된 6개 질환 해당 때 2월 말까지 신청 가능하다. 또 자녀를 희망하는 난임 부부의 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난임 부부 시술비를 기존 중위소득 130%에서 180% 이하로 확대했다. 지원은 체외수정 신선배아 4회 지원에서 동결배아 3회와 인공수정 3회까지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시술에 한해 확대 지원된다. 지원항목은 비급여뿐만 아니라 일부 본인부담금에 대한 비용까지 1회당 최대 50만원까지다. 난임 부부 시술 때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법적 혼인상태에 있는 난임 부부로 현재 부인의 연령이 만 44세 이하인 자이다. 신청은 부인의 주소지 보건소에서 정부지원 난임 치료 지원신청서 및 난임 진단서 등의 서류를 제출하고 나서 지원결정통지서를 발급받아 시술 의료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강정규 기자
인천 부평구 십정동에 있는 인천시농업기술센터 이전 자리에 공영주차장이 조성된다. 15일 부평구에 따르면 동암역 북 광장 인근에 있는 농업기술센터는 신청사 건립 계획으로 2020년 3월 계양구 서운동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이에 인천시는 2018년 8월 이전 부지에 대해 부평구에 활용방안 의견을 조회했고, 구는 15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 건립 계획을 제출했다. 앞서 구는 농업기술센터 부지를 사들이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부지 매입비 102억원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이 겪었다. 때문에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난해 11월 개최된 인천지역 군수구청장 협의회에서 매입 비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에서 직접 공영주차장 조성을 추진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십정동 주민들도 십정2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1천187명의 서명이 담긴 공영주차장 건립 청원서를 시에 전달했다. 시는 최근 십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공영주차장 조성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나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농업기술센터 이전 부지 공영주차장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2020년까지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구는 상가와 도심형 생활주택 밀집 지역인 농업기술센터 부지에 공영주차장이 만들어지면 인근 지역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부평구는 타 구에 비해 낮은 주차장 확보율을 늘리고자 다양한 해결책 마련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트리공원 지하에 공영주차장을 신축하고, 삼산 해돋이 공영주차장을 증축할 계획이며, 미군기지 오수정화조 부지와 굴포천 복개지역 줄 사택 지역도 주차장 조성을 검토 중이다. 교회와 상가 등과의 협약을 통해 기존 주차장을 활용할 수 있는 주차공유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인천시의 십정동 농업기술센터 이전 부지 공영주차장 조성 결정에 감사하다며 부평구의 주차난이 이 정도로 모두 해소되지는 않겠지만, 지역주민과 구의회와 함께 고민하며 지속적으로 주차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관우기자
인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내 공원 73곳, 녹지 82곳, 광장 6곳 등 총 161곳의 시설물 점검 및 파손 시설을 정비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녹지를 유지하기 위해 시설물 및 어린이 놀이시설, 화장실 비상벨 점검, 불법촬영카메라 점검 등 연 2회 정기점검과 수시 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는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점검반을 편성, 공원 내 시야를 저해하는 수목 전지작업, 공원 보행로 및 노후 시설물 파손 점검, 편의시설 및 운동시설 전반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다. 또 어린이 놀이시설 정기 점검, 공중 화장실 비상벨 작동과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등을 추진한다. 홍인성 구청장은 주민들의 휴식공간인 공원을 안전하게 관리해 국제도시에 걸맞은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현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