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에 출연한 박성웅이 영화 '내안의 그놈' 공약을 내걸었다. 11일 방송된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영화 '내 안의 그놈'의 배우 박성웅 이준혁 이수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성웅은 "'내안의 그놈'이 300만이 넘으면 최화정 파워타임에 와서 제가 한 번 제가 대신 DJ를 하겠다"며 "200만이라고 해도 되는데 욕심이 생겨서 300만으로 잡았다. 넘으면 진영과 더블 디제이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화정은 "이건 박성웅이 보내주는 휴가네"라며 반색 했고 박성웅은 "진영아, 드라마 찍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형이 사고 한 번 친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날 최화정은 "옛날에는 그렇게 크면 배우하기 힘들다고 하지 않냐"고 박성웅에게 물었다. 박성웅은 "정우성과 같은 키다. 그런데 정우성은 처음부터 주인공이었다. 저는 엑스트라부터 시작해서 옛날 카메라 감독님들이 싫어했다"라며 "요즘은 키 크다고 좋아하시더라"라고 답했다. 장건 기자
배우 장용이 이순재와의 오랜 친분을 자랑했다. 11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거침없이 직진' 이순재의 삶을 조명했다. 이날 장용은 이순재와 다양한 작품을 통해 호흡을 맞춘 사이다. 현재 두 사람은 한 작품에서 같은 역할에 더블 캐스팅 됐다. 장용은 "많은 젊은 배우들이 부러워한다. 동시에 '과연 내가 저 나이가 됐을 때도 저럴 수 있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순재는) 멘토이자 롤모델이다"며 "후배들이 전부 부러워한다"고 했다. 이에 이순재는 "가, 빨리"라고 쑥스러워 했다. 장용은 "건강하신 게 제일 좋다"고 덧붙였다. 설소영 기자
'도시어부' 팔라우를 찾은 출연진들은 빈손으로 돌아와야만 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는 이덕화 이경규 추성훈 김새론이 팔라우로 떠났다. 이날 대상어종은 '옐로핀 튜나'였다. 그러나'도시어부' 출연진들은 28군데의 포인트를 돌았음에도 옐로핀 튜나는 커녕 아무런 물고기도 잡지 못했다. 이에 이덕화가 "해외까지 와서 꽝이 무슨 말이냐"라며 한탄하자, 이경규는 "해외 꽝이 아니라 '도시어부' 통 틀어 꽝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낚시를 마치고 이경규는 이덕화에 "형님, 오늘 정말 가발만 빛났어요. 땀이 그렇게 나는데도 안 내려가더라"라며 "업체하나 살리고 팔라우는 날렸어요"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덕화는 "내일 한 번 두고 보자"라고 답했다. 장PD 또한 "찍으면서 각이 안 사는 건 처음이다. 어떻게 편집해야할지 모르겠다"라고 걱정하자 이덕화는 "하루 죽여버려. 내일 새로 만나는 걸로 하자"라고 말했다. 결국 이날 식사는 에릭의 친구가 잡은 '튜나'를 제공받기로 했다. 에릭이 미안한 마음에 대접하기로 한 것. 에릭과 그의 친구는 즉석에서 튜나 해체쇼를 선보였다. 이후 이덕화는 "죄송합니다. 잡은 걸로 생각하시고 많이들 드십시오"라며 식사 시작을 알렸다. 장건 기자
지난해 사회적 큰 우려를 낳은 라돈침대에 이어 이번에는 온수매트에서도 기준치를 넘는 라돈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1일 ㈜대현하이텍에서 판매한 하이젠 온수매트가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이 정한 가공제품 안전기준(연간 1mSv)을 초과해 해당 업체에 수거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하이젠 온수매트(단일모델)의 시료 73개를 확보해 분석한 결과, 이 중 안전기준을 초과한 15개를 확인했다. 해당 제품을 표면 2㎝ 높이에서 매일 10시간씩 9개월간 쓴 경우 연간 피폭선량은 최대 4.73mSv가 되는 것으로 측정됐다. 원안위는 해당 업체는 지난 2014년 중국에서 음이온 원단 등을 수입해 하이젠 온수매트 약 3만8천개를 생산하는 데 썼고, 같은 원단으로 약 1만2천개 정도의 온수매트 커버도 생산판매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라돈은 국제암연구센터(IARC) 지정 1군 발암물질로, 호흡기를 통해 폐암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졌다. 이호준 기자
감사원 소속 고위공무원이 병원에서 치료를 거부하다가 간호사를 다치게 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분당경찰서는 응급의료법 위반 혐의로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새벽 2시47분께 분당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간호사 B씨의 눈 부위를 손으로 쳐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길을 걷다가 넘어져 찰과상을 입고 이 병원을 찾은 A씨는 진료 이후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에게 치료 안 받고 그냥 가겠다고 말한 뒤 병원을 나가려다 이를 만류하는 의료진을 뿌리치는 과정에서 B씨를 다치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그는 술을 마신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더 조사를 해봐야 하지만 현재까지는 의료진을 상대로 주먹을 휘두르거나 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피해자가 다쳤기 때문에 폭행 혐의 적용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호준 기자
오는 17일부터 기존 규제가 신기술과 신산업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하는 규제 샌드박스 3종 제도가 본격 시행된다. 기업들이 신기술신산업 관련 규제 존재 여부와 내용을 문의하고 30일 이내에 회신받는 규제 신속확인 제도가 도입된다. 관련 법규가 모호할 경우에는 일정한 조건 하에 규제적용을 면제해주고 시장 출시를 앞당겨주는 실증특례와 임시허가 제도가 시작된다. 11일 정부에 따르면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규제 샌드박스 준비상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고 이 같은 내용을 확정했다. 규제 샌드박스는 신기술신산업 분야의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일정기간 동안 기존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시켜주는 제도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모래 놀이터(sandbox)에서 유래된 말로 기업들이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환경 속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도입하게 됐다. 정부는 그동안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관계부처 합동 태스크포스(TF)를 통해 규제 샌드박스 추진계획을 논의해왔다. 지난해 3월 규제 샌드박스 도입 등을 위한 규제혁신 5법(정보통신융합법산업융합촉진법지역특구법금융혁신법행정규제기본법)이 국회에 발의됐으며 행정규제기본법을 제외한 4개 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정보통신융합법산업융합촉진법은 이달 17일부터, 금융혁신법지역특구법은 오는 4월부터 시행된다. 규제 샌드박스 시행에 따라 우선 기업들이 신기술신산업과 관련해 규제 존재 여부와 내용을 문의하면 30일 이내에 회신을 받을 수 있는 규제 신속확인 제도가 도입됐다. 정부가 30일 안에 회신하지 않으면 사업자는 규제가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제품을 시장에 출시할 수 있다. 안전성과 혁신성이 뒷받침된 신제품신서비스인데도 관련 규정이 모호하거나 불합리해 시장 출시가 어려운 경우에는 임시허가를 통해 시장 출시를 앞당길 수 있을 전망이다. 또 관련 법령이 모호하고 불합리하거나 금지규정 등으로 신제품신서비스의 사업화가 제한될 경우 일정한 조건 하에 기존 규제적용을 받지 않는 실증 테스트(실증특례)도 가능해졌다. 아울러 정부는 소비자 등 일반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장치도 마련했다. 우선 규제특례심의위원회 심사 때 국민의 생명안전 등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면 규제특례 부여를 제한한다. 또 실증 테스트 진행과정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문제가 예상되거나 발생할 경우 즉시 규제특례를 취소하기로 했다. 이 밖에 사업자의 사전 책임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고 손해가 발생할 경우 사업자가 고의과실 여부를 입증하도록 했다. 앞으로 정부는 규제특례 부여 여부를 심사하는 부처별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분기별로 1회 이상 개최할 예정이다. 시행 첫 6개월 동안에는 제도 안착을 위해 수시로 열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7일 법 시행 이후 심의위원회 구성과 운영계획, 사전 수요조사 결과 등을 발표하고 다음달 1차 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 두 부처의 조사 결과 기업의 사전 수요는 약 20건으로 집계됐다. 금융위원회도 오는 4월 법 시행 즉시 심의위원회가 개최되도록 이달 말부터 사전신청을 받아 23월에 예비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도 지역별 순회 설명회 등을 거쳐 4월 중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부는 사업자의 신청-심의-실증으로 이어지는 전(全)주기별 맞춤형 지원정책도 병행한다. 부처별로 사전 상담컨실팅 전문기관을 지정해 현장의 수요에 대응하고 소비자 안전 및 실증 테스트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강해인 기자
올해 들어 처음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3%p 상승한 48%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와는 달리 다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서기도 했다. 한국갤럽이 11일 발표한 지난 810일 전국 성인 1천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 조사보다 3%p 오른 48%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2%p 내린 44%다. 한국갤럽이 진행한 직전 조사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질렀던 것과 달리, 이번 조사에서는 다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지른 것이다. 연령별로 보면 긍정평가는 30대(59%), 40대(58%), 20대(51%), 50대(40%), 60대 이상(35%) 순으로 높았다. 50대와 60대 이상에선 부정평가가 각각 55%, 53%로 긍정평가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9%, 정의당 지지층의 58%는 대통령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90%가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고,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긍정 29%, 부정 52%)에서도 부정적인 견해가 더 많았다. 직무 수행 긍정평가 이유로는 북한과의 관계 개선(25%),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9%),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8%), 외교 잘함(7%) 등을 꼽았다. 반면 부정평가 응답자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46%), 대북 관계친북 성향(12%), 일자리 문제고용 부족(5%), 최저임금 인상(5%) 등을 이유로 들었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1%p 오른 40%, 자유한국당은 2%p 하락한 16%를 기록했다. 이어 정의당 9%, 바른미래당 7%, 민주평화당 1% 순으로 집계됐다. 바른미래당의 지지도는 2%p 올랐고, 정의당 지지도는 3%p 내려갔다. 평화당 지지도는 그대로였다. 또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6%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총 6천840명에 통화를 시도해 1천2명이 응답을 마쳐 응답률은 15%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강해인기자
▲ 김병관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성남 분당갑)은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의 극심한 교통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정부에서 공모중에 있는 무가선 저상트램 실증사업을 반드시 판교에 유치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국토부가 무가선 저상트램 실증노선 선정 공모사업을 발표하고 이에 성남시가 참여제안서를 제출했는데 10일 발표된 실증공모사업 1단계 평가 결과 성남시가 후보기관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판교테크노밸리는 IT및 융합기술 중심의 첨단 혁신클러스터단지로서 2011년부터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하여 2016년 기준 1천306개사에 7만4천738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는 등 근로자 수가 날로 증가 추세에 있으나 대중교통은 이에 미치지 못하여 특히 출퇴근시에 근로자들이 극심한 불편을 겪고 있다. 아울러 많은 근로자들이 성남이외 지역에 거주하는 탓에 평일 낮을 제외하고는 저녁과 주말에는 판교테크노밸리 지역에 공동화(空洞化) 현상이 발생하여 지역경제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700여개 스타트업 공간과 정부지자체 등이 제공하는 1천200여개의 창업 임대공간이 들어서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가 입주를 시작하였고, 금융산업 관련기업 500여개와 공공주택지구가 들어서는 판교 제3테크노밸리의 입주가 2023년에 완료되면 167만㎡ 규모부지에 약 20여만명이 근무하는 초(超) 매머드급 첨단산업단지가 탄생하게 되어 세계 제1의 첨단산업단지로의 도약이 기대되나, 대중교통 개선대책과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이 극히 미비한 실정이다. 트램실증공모 제안노선은 판교역~판교테크노밸리간 2.0km로서 성남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일부 노선이며 총 사업비는 447억원으로 사업 제안서에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공모내용에 제시한 데로 트램 차량 3편성(1편성당 5량) 이상, 관제실, 변전, 충전 설비 등을 갖춘 차량기지 건설, 정거장 3개소 이상, 교차로 2개소 이상을 구축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트램 실증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자체에는 국비 110억원이 지원된다. 김병관 의원은 판교의 랜드마크가 될 트램은 판교테크노밸리와 판교역을 연결함으로써 한류와 IT?게임문화를 융합하고 향후 잡월드?백현유원지 MICE 등과 연계하여 판교역을 중심으로한 복합 관광문화 축을 형성할 것이라 기대된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한 토대가 될 국토부 실증공모사업에 성남시가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김태년 의장, 김병욱 의원, 은수미 성남시장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무가선 저상트램 실증공모 사업 1차 관문을 통과한 지자체는 성남시를 비롯해 모두 3개 지자체로서 최종 1개 지자체가 선정되며, 결과는 1월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강해인 기자
의왕 백운밸리 롯데쇼핑몰 개발이 마침내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 롯데쇼핑물은 오는 6월까지 인허가 절차 마무리하고 2020년 하반기 개점될 계획이다. 11일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의왕ㆍ과천)에 따르면 롯데 측은 지난 8일부터 중장비를 동원해 쇼핑몰 부지 내 암석제거 및 토사운반작업을 실시하는 등 공사를 위한 기초작업을 벌여왔다. 이 작업이 마무리되는 2월 20일부터는 발파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는 백운밸리 입주가 시작되는 2월부터 발파공사를 진행하는 만큼 발파공사에 따른 소음, 분진, 진동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거지역과 인접한 지점부터 먼저 공사를 시작하겠다는 방침이다. 발파작업은 올해 6월까지 진행된다. 이후 4월까지 의왕시로부터 건축?경관심의 절차를 거친 뒤 토목발파공사와 건축허가를 6월까지 마무리하고 2020년 하반기에 개점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 의원은 올해 6월까지 인허가 절차 마무리하고 2020년 하반기 개점 계획이라면서 곧 백운밸리 입주가 시작되는 만큼 주민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작업들은 신속하게 마무리 짓고, 사업진행 경과는 수시로 주민들께 알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강해인 기자
지난해 10월, 한국을 찾아 CD를 틀어놓은 듯한 완벽한 라이브와 함께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인 샘 스미스(Sam Smith)가 2019년 1월 11일 새 싱글 'Dancing With A Stranger'를 발매한다. 이번 싱글은 미국의 팝 그룹 피프스 하모니(Fifth Harmony) 출신 여성 보컬리스트 노르마니(Normani)와 함께한 곡으로, 매력적인 음색을 지닌 두 보컬리스트의 목소리가 녹아 든 팝 트랙에 매혹적인 R&B의 색채까지 더해져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2019년을 시작하며 올해 처음 발매하는 이번 싱글에 대해 샘 스미스는 "작년 'The Thrill Of It All' 투어를 하며 작업한 이 곡을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 이 곡은 나의 개인으로서의 삶과 아티스트로서 투어를 도는 삶 사이에서 느꼈던 고민과 당시에 느꼈던 모든 감정들을 담고 있다"라고 밝혔다. 샘 스미스는 'Stay with Me' 'I'm Not the Only One 등의 곡으로 전 세계 팬들의 큰 사랑을 받기 시작하여, 2015년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에서 '올해의 노래' '올해의 레코드' '최고의 팝 보컬 앨범', 그리고 '최고의 신인상' 등 4개 부문에서 상을 휩쓸며 평단에서도 극찬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브릿 어워드(Brit Awards),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를 포함, 현재까지 27개의 음악상을 수상했으며, 데뷔 앨범 'In The Lonely Hour'로 '영국 앨범 차트 10위권 안에 연속으로 가장 오랫동안 머무른 앨범'이라는 기네스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2017년 11월에 발표한 두 번째 정규 앨범 'The Thrill Of It All' 역시 영국과 미국, 캐나다의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앨범 판매에서 멀티 플래티넘을 달성하며 그 인기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한편, 샘 스미스는 지난 10월 9일 'The Thrill of It All'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하며 그의 내한 티켓팅이 1분 만에 매진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