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운세] 1월 12일 토요일 (음력 12월 7일 /己酉)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오늘의 운세] 1월 12일 토요일 (음력 12월 76일 /己酉)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쥐띠 丙子 36년생 명예손상 자손불화 금전복잡 건강주의 戊子 48년생 투자도박손해 타인과 시비 직장고민생겨 庚子 60년생 만사형통 문서해결 능력인정 뜻을성취 壬子 72년생 명예상승 상사의도움 시험합격 구직성사 소띠 丁丑 37년생 자손화합 가족모임 술음식생기고 원만吉 己丑 49년생 형제친구의 도움 고민을 털어놓고상담吉 辛丑 61년생 문서계약성사 능력인정 귀인도움 만사吉 癸丑 73년생 혈기부리면 쟁투 참으면 만사해결되고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일진불리하니 투자변동은 금물 금전불길 庚寅 50년생 만사해결되고 능력인정 금전문제해결 壬寅 62년생 명예생기고 구직성사 문서해결 만사형통 甲寅 74년생 재물성사 연인생기고 인기있고 만사원만 토끼띠 己卯 39년생 친척동료모임 자손경사 여행출행변동 辛卯 51년생 한발 양보하면 만사해결되고 능력인정 癸卯 63년생 시비쟁투 사고조심 가정불화 재물지출凶 乙卯 75년생 술 여자로망신 실수 연속 미움사니 조심 용띠 庚辰 40년생 문서계약 성사 만사해결 행운이 오고 吉 壬辰 52년생 명예상승 승진가능 금전해결 행운오고 甲辰 64년생 가정화목 인기상승 인간관계원만사길 丙辰 76년생 허명발동 분주하고실속없고 금전복잡 뱀띠 辛巳 41년생 문서계약 성사 가족화목 금전해결 大吉 癸巳 53년생 오전은불리하고 오후는 능력인정 만사吉 乙巳 65년생 가족모임 연인데이트 외식하고 재물지출 丁巳 77년생 직장문제 해결 유흥탈선바람기발동복잡 말띠 壬午 42년생 명예상승 능력인정 계약가능 문서이득吉 甲午 54년생 재수원만 집안경사 가족외식 연인데이트 丙午 66년생 명예손상 직장불리 헛소문으로 고민생겨 戊午 78년생 친구와불화 기분손상 오락탈선재수불리 양띠 癸未 43년생 건강주의 가택 부모 서류문서로고민발생 乙未 55년생 투자증권불리 문제로 재물지출 과다 丁未 67년생 모임초대술음식생기고자손기쁨 직업안정 己未 79년생 친구친척모임 회포풀고 단합 만사무난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실속은 없으나 가정화목 동료상사와화합 丙申 56년생 재물문제로 명예손상 술여자문제로 실수 戊申 68년생 손재시비구설 조심직장스트레스연인불화 庚申 80년생 일진원만 귀인도움 능력발휘 칭찬받고吉 닭띠 乙酉 45년생 투자증권불리 사업불길 금전문제 고민 丁酉 57년생 직장원만 자손기쁨 술음식생기고 무난 己酉 69년생 직업변화 이사 및 출행여행 친구의 도움 辛酉 81년생 부모님걱정 차량문서고민 직장불안정해 개띠 丙戌 46년생 일진불리 금전문제 복잡 가족문제고민 戊戌 58년생 보증서면 큰실수 투자사업불리 가정불화 庚戌 70년생 만사해결 능력인정 시험합격 승진가능 壬戌 82년생 인기왕성 시험원만 귀인도움 칭찬받고吉 돼지띠 丁亥 47년생 직장문제 사업문제고민 후일을 도모해야 己亥 59년생 친구동료만나단합 술 음식생기고 무난해 辛亥 71년생 능력발휘 시험합격 부모님도움 만사무난 癸亥 83년생 마음의변화 갈팡질팡 대인관계 불리해저 사진 = 오늘의 운세, 띠별운세, 생년월일운세 /경기일보

무산될뻔했던 성균관대역 개발사업, 시민들 힘으로 완성

수원 율천동 주민들이 11일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성균관대 복합역사 준공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은 선물이었다. 문명식 율천동 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송정국 율천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주민 대표 6명과 최승래 율천동장이 염태영 시장 집무실을 찾았다. 감사패에는 귀하께서는 성균관대 복합역사 개발사업으로 율천동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지역주민의 편익 증진에 기여하신 공이 지대하다. 율천동 4만 7천여 주민의 감사한 마음을 이 패에 새겨 드립니다.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수원 성균관대역사는 개통 41년 만에 최신 시설을 갖춘 복합역사로 다시 태어났다. 지난 2014년 4월 수원시와 한국철도공사가 경부선 성균관대 북부역사 신설 사업 협약을 체결한 지 4년 9개월여만인 지난 1월9일 준공식이 열렸다. 수원 서부 교통 요지에 있는 성균관대역은 하루 평균 4만여 명이 이용하는 수원의 대표적인 전철역이다. 1978년 건립한 기존 역사는 이용객 안전이 우려될 정도로 시설이 낡았었다.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등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 편의 시설도 없어 새역사 건립이 절실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010년 민선 5기 시장으로 취임한 후 성균관대역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2011년 한국철도공사 사장에게 조속한 개발을 요청했고, 2012년에는 수원시와 한국철도공사가 성균관대역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순조롭게 진행될 것만 같았던 개발 사업은 벽에 부딪혔다. 본 역사 개량위성역사 신축상업시설(민간)에 대한 수지분석(收支分析) 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이 어렵다는 게 이유였다. 사업주체인 정부는 다른 역사보다 개발 우선순위가 낮다는 이유도 들었다. 정부의 반대로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해지자 성균관대역 주변 주민들이 직접 나섰다. 2013년 자생 시민단체인 지속가능한 율천동발전협의회가 만들어졌고, 주민들은 서명운동을 전개하며 성균관대역 개발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지속가능한 율천동발전협의회는 염태영 시장과 면담을 하고, 성균관대역 개발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수원시는 시민과 머리를 맞대고 사업 진행 방안을 논의했다. 발전협의회는 2013년 8월 대국민청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수원시와 주민들이 계속해서 사업 추진을 요청하자 한국철도공사는 성균관대복합역사 개발을 민간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마침내 2014년 4월, 수원시와 한국철도공사는 경부선 성균관대 북부역사 신설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시가 북부역사 건립주변 시설 정비 비용을, 한국철도공사가 상업 시설 건립기존역사 개축 비용을 부담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꾸준히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들에게 사업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속가능한 율천동발전협의회의 서명운동, 대국민청원 등 활동이 성균관대 복합역사를 성공적으로 건립하는 데 큰 힘이 됐다면서 감사패는 제 개인이 아닌, 모든 주민이 받아야 할 상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일 준공한 성균관대 복합역사는 연면적 9천867㎡,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북부역사, 상업시설, 전면 개축한 기존 역사로 이뤄져 있다. 역 출입구가 1개에서 4개로 늘어났고, 엘리베이터 4대와 에스컬레이터 7대가 새로 설치됐다. 어르신장애인 등 교통약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신 역사로 재탄생했다. 이호준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 장영자, 500억 지하자금의 진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장영자 씨를 둘러싼 의혹을 집중 취재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29년의 옥살이에도 여전히 베일 속에 감춰져 있는 희대의 사기범 장영자 씨의 삶을 추적하며, 그녀를 둘러싼 많은 의혹을 파헤쳐 본다. 6억 원대 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74세의 여인. '단군 이래 최대 금융 사기 사건'으로 불리는 1982년 7111억 원대 어음 사기 사건의 피의자 장씨. 막강한 재벌기업을 도산시키고, 수많은 고위공직자, 은행장들을 감옥으로 보낼 정도로 세상을 뒤흔들었던 희대의 사기범. 이번이 네 번째 구속으로 수형생활만 29년에 이르는 그녀는 왜 70대를 넘은 황혼의 나이에 또다시 사기 혐의를 받게 된 것일까? '목포에서 그 집안 땅을 안 밟으면 못 지나간다'라고 할 정도로 부유한 집안 출신으로 알려진 장씨는 전두환 대통령의 친인척이자, 전 중앙정보부 간부 출신 남편이라는 배경을 등에 업고 미모와 재력을 두루 갖춘 사교계의 여왕 같은 존재였다고 한다. 장씨는 1억 2천만 원짜리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고, 2명의 비서와 4명의 경호원이 곁을 지켰으며, 평균 직장인 월급이 20만 원이던 시절 한 달 생활비로 3억 9천만 원을 쓸 정도로 호화로운 생활을 했다. 수천, 수백억 원의 사기 혐의로 이미 3번의 유죄판결을 받았던 장영자는 하지만 수사 과정에서 그리고 법정에서 그녀는 늘 당당했다고 한다. 말 못 할 사연 때문에 이런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이지, 자신은 돈이 부족해 사기를 저지를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다. 얼마 전 재판 과정에서 국선변호인을 선임한 게 화제가 되자, 방청석의 기자들에게 '자신이 돈이 없어서 그랬다는 식으로 기사를 쓰면 법적 대응 하겠다'라며 엄포를 놓기도 했다. 장씨는 화려한 생활 못지않게 수많은 재산을 형성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사기 혐의로 체포되기 직전까지 그녀는 서울의 한 호텔 스위트룸에 머물렀고 객실 하나를 통째로 빌려 자기 소유의 도자기들을 보관하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한때 신안 앞바다 유물까지 불법으로 사 모았다는 장씨는 도자기를 포함한 그녀의 미술품들은 위작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그 규모와 가치가 얼마나 되는지 확인된 바 없다. 과거 상당수의 부동산을 매입 장 씨는 부동산 부자이기도 했다. 서울 강남과 경북 경주, 제주도 등 장 씨가 소유했던 그녀의 부동산은 재판 과정에서 대부분 경매로 넘어갔지만, 차명재산으로 위장되어 있을 가능성 역시 제기되기도 한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취재 과정에서 장 씨와 그의 남편 故 이철희가 최근 자신들의 재산과 심경에 대해 밝힌 영상을 어렵게 입수할 수 있었다. 장씨에 대한 취재를 시작하자 제작진에게 자신이 장씨의 비밀 재산을 본 것 같다는 익명의 제보가 도착했다. 500억 원 상당의 무기명 예금증서(CD)를 찍은 사진을 제작진에게 공개했다. 장 씨는 제보자에게 이 예금증서가 남편 故 이철희 씨가 중앙정보부 차장 시절 故 박정희 전 대통령에게 받은 지하자금의 일부라고 밝혔다는 것이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오는 12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장건 기자

'궁금한 이야기Y' 투신자의 마지막 전화·크리스마스 연쇄 방화 사건

11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밖으로 빠져나올 수 없었던 투신자의 마지막 시그널과 지난 크리스마스 밤에 벌어진 연쇄 방화 사건의 비밀에 대해 파헤쳐 본다. 지난해 11월 27일, 다솜(가명)씨의 가족들에게 갑작스러운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다솜씨의 작은아빠 김민석(가명)는 "실종팀 형사님이 전화했어요. 119가 출동을 해서 (다솜이를) 찾았는데 못 찾았다"라고 말했다. 실종 전, 핸드폰 위치추적을 통해 확인된 다솜 씨의 마지막 위치는 마포대교였다. 연락을 받은 가족들이 곧장 마포대교로 향했지만, 어디에서도 그녀의 흔적은 남아있지 않았다. 결국 경찰이 실종 수사를 진행한 지 사흘 만에, 다솜 씨는 가양대교 인근 강변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되고 말았다. 당시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119로 접수된 그녀의 마지막 음성을 들은 가족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 그녀가 구조를 요청한 장소는 다리가 아닌 강물 속이었던 것. 다솜 씨가 처했던 상황보다 가족들을 충격에 빠트린 것은 구조 요청을 하는 그녀에게 보인 소방대원의 태도였다. 딸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줄로만 알고 있었던 가족들은 이로 인해 그녀의 SOS를 놓쳤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소방당국은 일반적인 투신자와 달라 장난전화일거라 생각했지만, 이 때문에 구조를 소홀히 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매뉴얼에 따라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가피한 죽음이었다는 것이다. 소방당국은 사건 당일 절차에 따라 전화가 걸려온 지 약 1분 만에 마포대교로 신속히 출동했고, 3분이 채 지나지 않아 수색을 시작했다고 항변했다. 마포대교 인근에 도착한 상태에서 구조를 지휘하는 119 대원이 위치파악을 위해 다솜 씨와 다시 통화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소방당국은 절차에 따라 다솜 씨의 모습을 찾기 위해 CCTV 영상을 샅샅이 살폈지만 찾을 수 없었고, 그 때문에 수색 또한 짧게 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사건 이후, 119가 말하는 CCTV 검색 구간보다 단지 29초 전에 그녀의 투신 모습이 남아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유가족들은 다솜 씨가 투신 후 10분가량을 물속에서 버틴 점으로 보아 충분히 구조 가능성이 있었지만 구조대의 대응이 미온했다고 얘기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충북 충주의 한 시골 마을 식당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 하마터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한 방화 사건들이 인근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했다. 경찰은 3시간 안팎의 시간 동안 아무 연관성 없는 6곳에서 벌어진 일련의 화재를 '계획된 묻지마 연쇄 방화' 범죄로 간주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그리고 경찰은 사건이 일어난 지 5시간 만에 화재가 발생한 장소의 CCTV에 찍힌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던 한 남자를 특정해 검거에 성공했다. 체포된 용의자는 최초 화재 사건이 시작됐던 마을에 사는 50대의 이춘호(가명) 씨. 그런데 범인이 검거된 후 경찰과 마을 사람들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단순한 '묻지마 방화'로 추정했던 그의 범행동기가 다소 의아스러웠기 때문이다. 경찰이 그에게 범행동기에 관해 물었을 때 그는 크리스마스날 밤, 우연히 시청하게 된 드라마에 나온 복수하는 장면을 보고 갑자기 욱해서 그동안 자신을 무시했던 사람들에게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그가 말한 내용을 전해 들은 피해자들의 대부분은 그를 기억조차 하지 못했기 때문에 너무나도 황당했다고 한다. 마을 사람들은 이춘호(가명) 씨의 친형조차 그의 근황을 모를 정도로 동네의 아웃사이더였던 그가 어떤 사람인지 잘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또한, 그들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방화 범죄의 동기라고 말하는 '원한' 관계에 대해 도무지 알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원한에 따른 우발적 범죄라고 주장하는 이춘호(가명) 씨와 방화 피해를 본 마을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관계일지 오늘(11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궁금한 이야기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