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완선이 자신의 이상형을 언급했다. 오는 8일 방송될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의 '더 비기닝! 가요계 최초 전쟁 특집'에서는 김완선이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랩을 한 가수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홍서범의 '김삿갓'이 먼저가 아닌 김완선이 먼저 랩을 시도했던 것. 뿐만 아니라 김완선이 세운 다양한 최초 기록들에 놀라움의 연속이었다는 후문이다. 세븐과 블락비 박경이 사석에서 만난 이야기를 하던 중 MC 한 명이 김완선에게 "블락비 멤버인 피오는 알고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완선은 예상치도 못한 충격적인 대답을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소현은 김완선의 실제 이상형에 대해 폭로했다. 배우 김광규와 터보 김정남의 이상형으로 뽑힌 김완선은, 그들이 아닌 이민호 스타일의 잘생긴 연하남이 이상형이었던 것. 이에 김완선은 이민호가 마음에 들었던 이유를 털어놓았는데, 구체적인 그녀의 이유에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비디오스타'는 오는 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설소영 기자
아버지를 살해한 뒤 도주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살인을 저지른 혐의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지방경찰청은 존속살해 등 혐의로 A(31)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28일 충남 서천에서 혼자 사는 아버지(66)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아버지 지인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고 주변을 탐문해 A씨를 유력 용의자로 봤다. 추적 끝에 경찰은 전날 부산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경찰이 조사 과정에서 그가 B(80)씨 명의의 카드를 소지한 점을 수상히 여기고 추궁하자, 그는 "인천에서 노부부를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경찰은 B씨 주소지가 있는 인천경찰청을 통해 확인한 결과 주거지에서 B씨 부부가 흉기로 살해돼 숨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 5일 돈 때문에 노부부를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범행 동기와 함께 추가 범행 여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수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설소영 기자
인천본사 내방 ▲장종우 LH인천본부장 신임인사차
고양시가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핵심 재원 마련을 위해 팔을 걷었다. 7일 고양시에 따르면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법곳동 일원에 추진되는 약 80만㎡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이다. 2016년 경기도 공모를 통해 경기도와 고양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민선 7기 최우선 핵심 정책 사업으로 꼽힌다. 시는 750억 원의 현금 및 현물출자와 500억 원의 특별회계를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해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와 고양시, 경기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전체 사업비의 35%인 2천516억 원을 부담하고 있다. 그러나 고양도시관리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본금만으로는 사업비를 담보할 수 없어 고양시는 그 동안 자본금 확충을 위해 다양한 출자 방식을 고민해 왔다. 고양시가 이처럼 자본금 확충에 진력하는 이유는 고양 일산테크노밸리가 조속히 조성돼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경기북부의 타 지자체들도 경쟁적으로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시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하루라도 빠르게 시장을 선점해야 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고양시는 사업비 조달에 차질이 없도록 총 750억 원을 고양도시관리공사에 출자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약 213억 원 규모의 장항동 업무시설 부지를 현물 출자하는 방안을 세웠다. 또 나머지 부족한 재원에 대해서는 연도별로 전액 현금 출자해 사업을 조기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자체 정책적 지원금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 특별회계 설치 조례를 제정해 약 500억 원 상당의 특별회계를 조성할 계획이며 해당 조례 제정을 위해 현재 입법예고가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 같은 현물 및 현금출자를 위해 내달(2월) 고양시의회에 사전 승인을 받아 올해 안에 우선 300억 원을 현금 출자할 예정이라며 나머지 현금 및 현물에 대해서는 내년도 본예산에 출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본사내방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용 경기도 대변인 ▲하재천 경기도 언론특보 신년 인사차
오산시는 오는 3월 발행예정인 오산지역 화폐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공모에는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오는 15일16일 양일간 방문, 우편, 전자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제안서는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는 1인당 1점만 응모 가능하며, 시상은 최우수상 1명 70만 원, 우수상 1명 50만 원, 장려상 2명에 각 30만 원씩 지급 할 계획이다. 명칭 심사기준은 목적성, 독창성, 대중성이 내포되고 오산시의 문화적 정체성과 역사성을 함축한 참신 하면서도 친근감을 줄 수 있는 이름으로 선정 할 계획이다. 시는 선정된 오산지역 화폐의 명칭을 바탕으로 디자인을 공모해 오산지역 화폐에 적용하고, 오산지역 화폐학교를 운영해 지역 화폐 활동가 양성 등 적극적인 홍보계획에 나설 계획이다. 곽상욱 시장은 지역 화폐가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고 자금이 지역에 머물러 선 순환케 함으로써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화폐 명칭 공모를 통해 시민들이 지역 화폐에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그룹 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측이 임효성과의 별거설을 부인했다. 7일 OSEN에 따르면 슈의 관계자는 "슈와 임효성 부부의 별거설은 사실무근이다. 최근 두 사람을 함께 만났으며 무엇보다 슈가 직접 별거설에 대해 '대체 그런 말들이 왜 누구에게서 나오는 건지 모르겠다'며 답답해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해 12월 31일 한 매체는 슈 임효성 부부가 오래 전부터 별거를 하고 있으며, 슈는 현재 경기도 용인 자택에서 남편과 따로 생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시 슈 측 변호인은 해당 매체를 통해 "법률 관련 이야기도 아니고, (별거설 문제는) 변호인이 답변할 적절한 질문이 아니다"라며 일축했습니다. 또 슈 임효성 부부의 별거설은 지난해 8월 슈의 도박 파문 이후 한 차례 불거졌었다. 당시 임효성은 "슈는 좋은 엄마이자 아내다"며 "아내가 워낙 순수해서 물정을 모르고 큰 실수를 저질렀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는 슈를 국외 상습도박 혐의로마카오에서 수억원대 도박을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으며 도박자금으로 수억 원을 빌려 갚지 않은 사기 혐의에 대해선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장건 기자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Charlie Puth)가 에이핑크 박초롱에게 반했다. 찰리 푸스는 지난 6일(한국 시각) 에이핑크 팬이 올린 박초롱의 콘서트 솔로 무대 영상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리트윗하며 칭찬했다. 찰리 푸스는 자신의 곡 'Done For Me'를 커버한 박초롱의 영상을 리트윗하며 "와우 누구야?(Wow who is that)"라고 남기며 감탄했다. 박초롱은 지난 5일 열린 에이핑크 5번째 단독 콘서트 '2019 PINK COLLECTION : RED & WHITE(2019 핑크 컬렉션 : 레드 & 화이트)'에서 찰리 푸스의 'Done For Me'를 커버한 솔로 무대를 선보였다. 영상 속 박초롱은 자신만의 청순하면서도 고혹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원곡자인 찰리 푸스 역시 박초롱에게 큰 매력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찰리 푸스는 최근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정말 좋아한다(I really like BTS's music)"라는 글을 남기며 방탄소년단의 팬임을 자처하고, 워너원 하성운 등의 스타들을 언급해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찰리 푸스가 박초롱까지 언급하자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또 다시 쏠리고 있다. 한편, 박초롱은 에이핑크 멤버로서 지난 5일, 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2019 PINK COLLECTION : RED & WHITE(2019 핑크 컬렉션 : 레드 & 화이트)'를 성료했다. 오늘(7일) 미니 8집 'PERCENT'를 발매하고, 신곡 '%%(응응)'으로 활동에 나선다. 장영준 기자
용인시는 건축물 성능을 개선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려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과 관련해 오는 21일부터 2월1일까지 올해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이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목표로 하는용인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에 따른 것으로 지원대상은 건축법에 따라 사용승인 후 15년 이상 지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660㎡이하 상가주택 등이다. 해당 건축물의 에너지 사용량 절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나 태양열, 단열창호시스템, 단열재, 보일러 교체, 지붕녹화, 중수도 시설 설치 등의 공사를 할 경우 순공사비의 50%를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용인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첨부된 지원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관련서류들을 지참해 용인시청 건축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시 녹색건축물조성지원 심의위원회는 건축물 노후도와 규모 등의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검토해 고득점 순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비 지원 시 관내 업체에 공사를 맡기도록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
고양시는 지난해에 비교해 난임부부의 시술비 지원 대상 및 항목 등이 확대됐다고 7일 밝혔다. 난임시술비 지원 시 소득기준이 기존 월평균 소득 130% 이하에서 180%로 높아지면서 소득기준 초과로 건강보험 혜택만 받았던 난임부부가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지난해까지 체외수정 신선배아에만 정부지원이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체외수정 동결배아 및 인공수정도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던 비급여와 전액본인부담금만 지원했으나 이제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항목까지 지원하게 되고 유산방지제 및 배아 동결 보관비 등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법적 혼인 상태에 있는 난임부부로 접수일 기준 부인 나이가 만 44세 이하이며 정부 지정 난임시술 의료기관에서 발급받은 난임진단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