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덕)은 오는 25일까지 지역 내 유ㆍ초ㆍ중ㆍ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2018 특수교육 겨울방학 늘해랑학교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가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영자)이 위탁 운영하는 겨울방학 늘해랑학교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학기 중 경험하기 어려운 체육활동, 요리교실, 사회성 증진교육과 체험활동, 공예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인성교육을 통한 상황에 따른 예절교육과 함께 현장체험학습 기회를 통해 또래 학생의 다양한 대중문화여가생활을 공유하고 경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가평=고창수기자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1일부터 2월8일까지 지역농업을 이끌어갈 농업의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2019년 광주클린농업인대학 및 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 광주클린농업인대학은 과수과, 도시농업과 2개 과정으로 모집인원은 각 과정 35명 총 70명이다. 지원 자격은 1년 이상 광주시에 거주하면서 지방세 체납이 없는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올해 신설되는 대학원 과정(미래농업과)은 모집인원 30명으로 1년 이상 광주시에 거주하면서 지방세 체납이 없는 농업인대학 졸업생만 지원할 수 있다. 교육은 3월부터 30주 동안 130시간 과정으로 농업인대학 과수과는 주요과수 재배기술, 가지치기, 병해충관리 등을 교육받으며 도시농업과는 작물재배기술, 생활원예, 텃밭관리 등을 교육한다. 또한, 대학원의 미래농업과는 농촌융복합산업(SNS활용, ICT 정밀농업, 드론교육) 및 전문원예, 치유농업 등 이론 및 실습, 현장 교육을 병행해 추진한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7일 경기도로부터 에너지비전 추진 유공 분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에너지비전 추진 유공은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에너지 고효율화 및 시민 에너지절약 추진 등 경기도 에너지비전 2030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시ㆍ군을 평가해 에너지자립 실현에 기여한 공이 큰 시ㆍ군을 시상하는 상이다. 시는 에너지자립도 향상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과 에너지효율 향상사업 및 에너지복지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2018년 주요사업으로 에너지 취약지역에 상대적 불평등 해소를 위한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에너지자립 지원 사업, 신재생에너지 보급(주택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신재생에너지로 생산되는 연간 발전량이 1천16㎿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347.3tCO2 저감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경기도 및 광주시 에너지자립에 크게 기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광주시를 위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해 에너지 위기 및 기후변화 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의왕시는 오는 16일 고천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2019년 새해맞이 주민과의 대화를 운영한다. 시는 2019년을 맞아 김상돈 시장이 각 동을 직접 찾아가 주민을 대상으로 신년 주요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들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주민과의 대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6일 오전 10시 고천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운영하는 주민과의 대화는 같은 날 오후 2시 부곡동 주민센터에서 열리며 17일 오전 10시 오전동 주민센터, 오후 2시 내손1동 주민센터, 18일 오전 10시 내손2동 주민센터, 오후 2시 청계동 주민센터 순으로 개최된다. 주민과의 대화는 2019년 주요 시정계획 설명에 이어 주민의 애로사항을 듣고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시는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추진상황 및 조치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올해는 의왕시가 시 승격 3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라며 2019년 새해를 맞아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남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변민선)는 오는 3월 13일 실시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대비해 위탁선거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설명회는 10일 오후 2시 남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 조합장선거 입후보예정자 및 기타 관심있는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선거운동방법 및 제한금지규정에 관한 안내 등을 안내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방문 또는 전화(031-555-44834)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동두천시는 2019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신청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EM활용 환경개선사업 등 4개 사업장에 14명을 선발한다.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이하이어야 한다. 다만, 청년층의 참여 확대를 위해 만 18세~34세의 근로능력이 있는 청년구직자는 선발기준 점수표 적용을 제외하고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상반기 일자리 사업은 2월 25일부터 6월 24일까지 4개월간 운영된다. 65세 미만 참여자는 1일 6시간, 65세 이상 참여자는 1일 3시간 이내로 근무하고 임금은 시간당 8천350원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청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창출팀(☎860-2367)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7일부터 사회보장급여를 받고 있는 대상자 454가구를 대상으로 부적정 수급 방지 및 복지재정의 효율적 집행을 목적으로 인적정비를 실시한다. 이날 시에 따르면 인적정비는 기초생활보장(생계,의료,주거,교육), 기초연금, 장애인복지, 초중고학생 교육비 등의 복지급여를 받고 있는 수급자와 그 부양의무자로, 가족관계에 변동사항을 대법원 가족관계등록정보와 행정안전부의 주민세대원 및 주민정보 자료에 의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서 일일이 확인ㆍ정비한다. 시는 인적정보 정비를 비롯한 사회복지 통합관리로 그동안 수없이 거론 되었던 복지재정 누수와 부정수급 사전 예방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복지 수급자의 누락된 급여를 찾아주고 지원이 가능한 타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맞춤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박정석 복지정책과장은 사회복지대상자들이 기준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수급자 복지 관리에 주력, 시민이 만족하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평택시 안중읍 행정복지센터가 7일부터 청사 입구에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를 365일 24시간 상시 운영한다. 안중읍 행정복지센터는 그동안 무인민원발급기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운영 했다. 따라서 근무시간 이외인 야간과 주말에는 사용이 불가, 근무시간 내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읍민들의 불편이 가중돼 왔다. 이들의 편의를 위해 안중읍은 무인민원발급기를 연중 24시간 운영키로 했다.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24시간 발급받을 수 있는 제증명은 주민등록 등ㆍ초본과 토지대장, 등기부등본 등 76종이며, 국세와 관련한 제증명 10종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발급 가능하다. 안중읍 내에 상시 민원발급이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는 안중읍 행정복지센터와 안중출장소에 위치해 있다. 평택=최해영기자
구리시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예방 대책의 하나로 지난해 12월부터 관내 시립어린이 집 및 지역 아동 센터 등 26개소에 휴대용 미세먼지 측정기 및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요령 홍보물을 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한 미세먼지 측정기는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초미세먼지(PM2.5) 및 미세먼지(PM10) 측정이 상시 가능한 휴대용 미세먼지 측정기로 어린이들의 활동 공간에 대한 미세먼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대응 요령 홍보물을 통해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 위협 요인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도록 했다. 한편, 시는 경로당, 어린이집, 장애인 시설 등 미세먼지 취약 계층 건강 보호를 위해 총 937대의 공기청정기 설치 지원과 미세먼지 마스크 7천300매를 배포하는 등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구리=유창재 기자
한국지엠(GM)의 연구개발(R&D) 신설법인 설립에 맞서 부분파업 등 단체행동에 나섰던 노조가 법인분리를 받아들이고 단체협약 승계 등을 요구하는 쪽으로 투쟁 방향을 변경했다. 임한택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장은 최근 '조합원 동지들께 드리는 글'에서 "2019년 모든 투쟁의 초점을 '생존권 투쟁'에 맞추고 활동해나갈 것"이라며 "신설법인으로 소속이 변경되더라도 조합원의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또 "단체협약 승계 등 할 수 있는 투쟁을 다 하겠다"며 "신설법인에는 노동조합이 없고 단체협약도 존재하지 않아 사측은 노동조합과의 교섭을 더는 회피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한국GM 노조는 이미 사측이 연구개발 신설법인 설립을 마무리한 상황에서 반대 행동을 이어가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보고 투쟁 방향을 바꾼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GM은 이달 2일 연구개발 신설법인인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를 공식 출범한 바 있다. 기존 한국GM 전체 인원 1만3천명 가운데 엔지니어링과 디자인 부문 인력 3천여명이 신설법인으로 소속이 변경됐다. 임 지부장은 "법인분할의 핵심은 인적분할인 만큼 법인 간 인력이동에 따른 노동조합과의 협의가 필요하다"며 "이달 중순 대의원대회를 열고 앞으로 구체적인 투쟁방식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국GM 노조는 사측의 연구개발 신설법인 설립에 맞서 8시간 부분파업, 간부파업, 청와대 앞 노숙투쟁,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지역사무실 점거 농성 등을 진행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