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최근 아시아드 웨딩컨벤션에서 서구 발전의 원년으로 삼고자 합동 신년상호 인사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 구민 새해 소망, 단체장 새해 덕담, 신년 상호 인사 등으로 기해년(己亥年)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인천시 자치구 중 인구 1위, 면적 1위, 재정 1조 원의 서구시대 개막을 알리며 미리 보는 2019년 10대 서구 뉴스를 발표했다. 주요 뉴스로는 환경문제 4무(無) 생태도시 꿈꾼다, 교육 혁신도시로 출발, 사통팔달 서구, 따뜻한 복지도시 실현, 문화가치 창출 및 문화체육 인프라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구민과 함께하는 쌍방향 소통행정 구현,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서구 등이다. 이 청장은 올해는 서구 미래 30년 비전을 실천해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고, 서구가 인천의 중심을 넘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도록 1천100여 명의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55만 주민과 소통하며 주민 모두가 행복한 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송길호기자
인천뉴스
송길호기자
2019-01-06 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