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신입생 모집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상형)는 2019학년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운영하는 학과로는 농업경영학과, 특용작물학과, 스마트농업학과, 농산물가공학과, 귀농귀촌학과 등 5개학과로 학과별 35명, 총 175여명을 이달 10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신청 주민등록상 김포시 거주자로 신규응시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접수방법은 방문접수로 입학원서, 사진(3.54.5cm) 2매, 주민등록초본,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를 갖춰 농업기술센터 인재개발과(인재교육팀)에 제출해야한다. 특히 올해는 전문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농업경영학과를 개설해 입학의 공정성을 위해 입학시험을 거친 후 일정에 맞춰 학과별 합격자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며 25명 미만인 학과는 폐강할 예정이다.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은 김포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농업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7년 3월 개교, 2018년 현재 총 12회에 걸쳐 2천258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명실상부 김포시 농업인 교육의 요람이다. 올 학사운영은 3월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4일까지 학과별로 매주 화요일(농업경영, 특용작물, 스마트농업학과)과 수요일(농산물가공, 귀농귀촌학과) 총 35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 재학생은 총 출석일수의 80%이상 출석과 성적평균점수 60점이상을 취득해야 졸업이 가능하다. 입학원서 등 기타 양식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포=양형찬기자

김포시, 사회복지 명예공무원 공개 모집

김포시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 발굴과 지역사회 중심의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사회복지 명예공무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회복지 명예공무원은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복지 위기가구 발굴 대책의 일환으로 빈곤, 돌봄 위기가구 및 주거 취약가구 등 신사회적 위험 증가에 따라 복지 위기가구의 신속한 발굴을 위해 운영된다. 사회복지 명예공무원은 무보수 명예직 복지활동가로,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복지위기가 예상되는 가구에 대해 초기 위험을 감지하고 대상자를 적기에 발굴하는 인적 안정망 역할을 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아파트 관리사무소, 부동산중개사, 자원봉사자, 집배원, 수도ㆍ가스 검침원, 노인요양보호사 등 현장에서 즉시 신고가 가능한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평소 복지와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하며 오는 18일까지 주소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활동가들에게는 자원봉사 실적 인정과 매년 우수활동가 표창이 주어질 계획이다. 시는 1월중 집중적으로 사회복지 명예공무원을 모집해 이달 25일 위촉식과 교육을 실시한 뒤,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남옥 복지과장은 지역 곳곳에서 복지위기가구에 대해 관심을 갖고 활동하는 사회복지 명예공무원을 위촉해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되기를 기대하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단전, 단수, 단가스, 건강보험료 체납 가구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있으나, 시스템상 발굴에 한계가 있어 앞으로는 사회복지 명예공무원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위기가구에 대한 발굴을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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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C항공사, 유상좌석 세분화 등 수익성 개선 나서

해가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좌석 세분화 등 수익성 개선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내 LCC 항공사들이 좌석 위치별 가격에 차등을 두거나 유료로 좌석 구매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서비스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에어부산은 기존 일반석을 앞좌석비상구 좌석, 일반A(4~9열), 일반B(10~19열), 일반C(나머지) 등으로 세분화해 판매가격에 차이를 두었다. 또 국제선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사전좌석 지정서비스를 제주 노선까지 확대해 추가 지정요금을 받기로 했다. LCC항공사 중 유일하게 중대형 항공기를 보유한 진에어는 일반좌석보다 앞뒤 간격이 약 6인치 더 넓은 좌석인 지니플러스 시트를 배치에 운영하고 있다. 또 제주항공티웨이항공에어서울은 1인당 최대 2좌석을 이용할 수 있는 옆좌석 구매 서비스를 운영해 이용객들이 더 넓은 공간을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야간 비행 시 누워갈 수 있도록 2좌석과 담요, 베개를 제공하는 패키지도 판매 중이다. 항공업계의 한 관계자는 합리적 요금에 더해 소비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추가 제공하는 부가서비스 사업은 LCC 비즈니스 모델에 들어맞는 형태라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셀트리온, 12만L 규모의 3공장을 국내에 건설

셀트리온이 램시마SC 허가, 포트폴리오 증가 등에 대비한 생산능력을 추가로 확보할 방침이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1공장 5만ℓ를 증설 중이며, 지난해 말 기계적 준공을 마치고, 올해 시험 운전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12만ℓ 규모의 3공장을 국내에 건설한다며 기존 공장 생산능력과 합치면 셀트리온의 생산능력은 31만ℓ로, 전 세계 자체 생산 규모 2위로 올라서게 된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국외 대형 의약품위탁생산(CMO) 회사와 계약을 통해 8만ℓ의 생산능력을 확보했고, 추가로 9만ℓ 규모의 CMO 계약도 검토 중이라며 1천400조 시장을 향한 바이오케미컬 직판체제를 구축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셀트리온은 같은 날 싱가포르에 3공장을 건설하려 한다는 내용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사실이 아니라고 공시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4일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현재 인천 송도에 있는 제1공장의 추가 5만ℓ 증설을 진행 중이며 제3공장은 2016년 5월 25일 제출한 신규시설투자 등의 공시 내용과 같이 국내에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당사 의약품의 글로벌 수출 물량 증가에 따라 추가 생산능력 확보가 필요해 국외 공장 신설 등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며 시기나 장소 등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면 공시 등을 통해 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동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