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일 자 인사발령에 따른 강상면, 양서면, 옥천면, 서종면, 청운면, 개군면 면장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 지난 2일엔 강상면 제28대 이대규 면장 이임식 및 제29대 김학제 면장 취임식을, 양서면 제25대 최준수 면장 이임식 및 제26대 한상현 면장 취임식, 옥천면 제27대 구상철 면장 이임식 및 제28대 최인성 면장 취임식을 했다. 다음날인 3일은 서종면 제29대 심준보 면장 이임식 및 제30대 김선대 면장 취임식, 청운면 제24대 구문경 면장 취임식을 개군면 제27대 변부섭 면장 이임식 및 제28대 이경구 면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새로 취임한 면장들도 지역공동체 활성화 마을 사업을 면민과 함께 소통하며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는 의지와 면민의 뜻을 새겨 주민이 주인이 되는 주민자치의 면장을 펼치겠다는 등의 각오를 다졌다. 이취임식에 참석한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취임 면장 모두「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을 위해 일하는 공직자로서 어느 자리에서든 오직 양평군민만을 위해 봉사하는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양평=장세원기자
양평군 강하면(면장 이주진)은 최근 제4기 주민자치위원 23명을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강하면 복지회관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강하면 1ㆍ2대 강대준 주민자치위원장 및 3대 최병철 주민자치위원장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주진 면장은 위촉받은 위원들은 강하면 주민자치와 지역발전을 위해 큰 대들보가 되어주길 부탁드린다며 각 위원이 지닌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강하면 주민자치가 더욱 힘차게 성장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하면 제4기 주민자치위원회는 최병철 위원장과 최성숙 부위원장, 신동수 감사, 김영미 사무장이 재임했다. 양평=장세원기자
강변가요제 출신 가수 박현이 부천시 소사본3동 복지협의체에 겨울철 이불 80채를 전달했다. 박현은 지난 12월 부천에서 개최한 박현과 유퉁의 투맨쇼 공연의 수익금 일부로 이불을 구입해 취약계층에게 지원해달라며 지난 3일 소사본3동 복지협의체에 전달했다. 착한 기부자 박현은 이번 공연 수익금을 경기도 내 곳곳에 후원했다. 수원, 안산, 시흥에 이어 4번째인 부천시 소사본3동 복지협의체에는 극세사 이불 80채를 기부했다. 박현은 가수로서 열심히 공연을 하고, 팬에게 받은 사랑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불을 전달받은 권모 어르신은 영하 날씨에 난방비 걱정으로 이불만 두 겹 세 겹 덮고 지냈는데, 이렇게 따뜻한 겨울 이불을 주어 몸도 마음도 더 따뜻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부천=오세광기자
의왕상공회의소(회장 김철환)는 지난 4일 신년인사회를 열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기업인들의 화합과 발전을 다지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신년인사회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신창현 국회의원, 윤미근 시 의장, 유승렬 의왕경찰서장, 김동민 군포 의왕교육장, 김상환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 박근철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 시의원, 한수우 건강보험공단 의왕지사장, 김호영 의왕농협조합장, 황성용 농협 의왕시지부장, 한봉우 의왕문화원장, 윤우태 의왕시 노인회장, 상공인 등이 참석했다. 김철환 의왕상공회의소회장은 지난 한해는 우리 경제의 희망과 아쉬움이 남는 해였지만 우리에게는 수많은 어려운 고비를 넘어 위기를 극복할 충분한 저력이 있다며 의왕상공회의소는 기업의 권익을 보호하고 기업의 핵심가치를 향상시켜 나가 새로운 미래가치를 신뢰받는 경제단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김상돈 시장은 지난 한해 의왕시의 경제발전을 위해 도움을 주었던 상공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의왕시와 기업인이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해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인천식품안전정보센터와 인천식품제조연합회가 최근 인천식품제조연합회 사무실에서 시민 식품안전의식 고취 및 식품위생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장재선(가천대 식품영향학과 교수) 인천식품안전정보센터장은 인천시민을 위한 식품안전 기반을 마련하고자 양 기관이 협력하게 됐다며 긍정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식품안전정보센터는 시민들에게 식품안전캠페인 및 체험학습을 개최하는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식품안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식품제조연합회는 인천지역 식품 제조가공업의 발전과 식품위생의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국민 보건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송길호기자
배우 박성웅이 이수근에게 뺨을 맞고 발끈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5일 방송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영화 '내안의 그놈' 주연인 박성웅 라미란 진영이 출연했다. 이날 박성웅은 "학생 연기 힘들지 않았냐?"라는 질문에 "배우는 사람이 아니잖나. 카메라 대면 다 나온다"고 자신있게 답했다. 이어 진영이 맡은 영화 속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고, 이수근이 나서 상황극에 돌입했다. 이수근은 "이리 와봐"라며 일진 캐릭터로 변해 박성웅에게 다가가 뺨을 때렸다. 박성웅은 순간 발끈했고, 이수근은 놀라 도망갔다. 박성웅은 "(연기로) 사심을 채워?"라며 화를 냈지만, '아는형님' 멤버들은 조금 전 박성웅의 발언을 언급하며 따졌다. 결국 박성웅은 "알았어, 알았어. 잘못했어"라고 곧바로 사과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장영준 기자
장기본동행정복지센터(동장 두철언)는 김포패션아울렛 상가 번영회 양지어패럴(대표 한동인)과 지센(대표 이부영)이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씩 총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한동인 대표는 생활이 어려우나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이웃과 자녀들이 돌보지 않아 외로운 연말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이 사랑의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라고 성금 기탁 사유를 밝혔다. 이부영 대표는 관내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감사하며 항상 저소득가구에게 더욱 더 관심을 갖고 두루두루 살펴 보겠다고 말했다. 두철언 동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저소득 가구를 위한 사랑의 마음을 나눠 주셔서 감사하며 도움이 꼭 필요한 가구에게 소중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따듯한 온기를 가득 담아 관내 저소득 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포=양형찬기자
국내 주요 은행에서 희망퇴직이 진행 중이다. 지난해 말부터 올 초까지 수백 명씩 은행을 떠났거나 떠날 것으로 보인다. 6일 금융권에서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해 12월 임금피크제에 들어가는 1964년생을 대상으로 전직지원(희망퇴직)을 했다. 대상자 500명 가운데 400여 명이 신청했다. 우리은행은 이들에게 기존 퇴직금에 월평균 임금 36개월치를 특별퇴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최종 대상자는 오는 31일 자로 퇴직 처리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2017년 7월 희망퇴직으로 1천 명 이상이 짐을 쌌다. 민영화 이후 특별퇴직금이 다른 시중은행 수준으로 오르자 신청자가 대거 몰렸다. 신한은행은 오는 14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부지점장 이상 일반직 중 1960년 이후 출생자나 차장급 이하 일반직 중 1964년생이다. 지난해 말 기준 근속 기간이 15년 이상이어야 한다. 특별퇴직금 규모는 월평균 임금 836개월치다. 희망퇴직 신청 기간은 부지점장 이하 직급은 49일, 지점장급은 914일이다. 신한은행은 부지점장급 이상 희망퇴직 신청자를 대상으로 계약 기간 1년짜리인 시간제 관리전담직 채용도 한다. 신한은행에서는 작년 700여 명이 희망퇴직으로 은행을 떠났다. 대상자를 넓힌 탓에 퇴직자가 전년 280명에서 많이 증가했다. NH농협은행은 작년 명예퇴직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11월 2226일 10년 이상 근무자 중 만 40세 이상 직원과 내년부터 임금피크제가 적용되는 1962년생을 대상으로 명예퇴직 신청을 받았다. 명예퇴직 조건으로 퇴직 당시 월평균 임금의 2036개월치 특별퇴직금 지급을 내걸었다. 610명이 신청했으나 최종 퇴직 인원은 597명으로 정해졌다. 2017년엔 534명이 희망퇴직으로 짐을 쌌다. KEB하나은행은 노사 임단협이 아직 끝나지 임금피크제 대상 직원 특별퇴직 계획이 미정인 상황이다. 하나은행 측은 지부 임단협 결과에 따라 임금피크제 대상 특별퇴직 접수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매년 임금피크제에 들어가는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퇴직을 해오고 있다. 작년 7월에는 만 40세 이상이고 근속 기간이 만 15년 이상으로 대상을 넓힌 준 정년 특별퇴직을 실시했다. 당시 관리자급 27명, 책임자급 181명을 포함해 총 274명이 은행을 떠났다. KB국민은행은 노사 갈등이 깊어지면서 희망퇴직 진행 여부가 불투명하다. 노사 핵심 쟁점이 임금피크제 도입 시점 결정인 만큼 이 부분에서 합의가 돼야 대상자를 정할 수 있다. 국민은행의 희망퇴직자는 2015년 1천122명, 2017년 1월 2천795명, 지난해 1월엔 407명이었다. 서울=민현배기자
광명시 하안2동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익명의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하안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익명의 여성 기부자로부터 양곡 20kg짜리 10포를 기부 받아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정과 독거어르신에게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기부자는 하안2동에서 한부모가정으로서 보호를 받으며 자녀 양육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자녀가 장성해 결혼까지 했다. 이제는 이웃에게 받은 사랑을 한부모가정과 독거어르신에게 베풀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익명의 남성 기부자가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에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기부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장차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익명을 요청했다. 김홍표 하안3동장은 관심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익명의 기부자들께 감사하다며 복지그늘이 없는 하안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광명7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성시상)는 지난 3일 관내 저소득 세대에 라면 110박스를 지원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는 광명장미로타리클럽과 함께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110세대를 초대해 라면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성시상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라면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관내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프로그램을 열심히 개발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