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관리公 유승하 사장 “광주 성장기반 공공개발사업 속도”

광주시의 공공개발사업 전문가집단으로 성장할 기반을 다지는 첫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1월 15일 광주도시관리공사 제8대 사장으로 취임한 유승하 사장의 새해 포부다. 유 사장은 2017년 12월 현대건설 전무이사(주택사업본부장)로 퇴임하기까지 36년간 개발사업 분야에 몸담아 온 전문가다. 유 사장은 52억 원에 불과했던 공사의 자본금이 300억 원으로 증액되며 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재정적 여건이 마련된 만큼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시가 추진 중인 공모사업과 관련, 이해관계자와 협의를 통해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시 공공지분 참여로 공공성 확보 및 공공 기여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난개발 방지와 교통, 교육시설 문제 등 지역 내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관련부서 및 광주시의회와 긴밀한 협의 및 공감대 형성으로 공사 주도하에 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경영수익사업으로 발생하는 개발이익은 사업지 주변 가로망 개선을 통한 교통난 해소, 사업지와 기존상권ㆍ녹지 등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역동적인 도시 구현, 또 교육지원 시설 배치 및 창업기회 제공으로 청년실업 문제해결과 각종 사회적 비용 등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유 사장은 그동안 공사는 시의 통제와 관리감독에 익숙해진 나머지 기업으로서의 장점을 살려내지 못하고 조직 자체가 공무원 조직과 비슷하다고 느꼈다면서 지속적인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직원 개개인에게 동기를 부여해 업무에 대한 열의와 성취욕을 심어줘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사는 시민의 행복을 위해 존재한다. 지난 20년간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공공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운영에 만전을 기해 왔고, 이러한 노력은 앞으로도 변함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해를 품은 달’ 올해 첫 부분일식

평택 무봉산청소년수련원 최우수시설 선정

평택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무봉산청소년수련원이 지난해 여성가족부에서 시행한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종합안전위생점검에서도 건축, 토목, 기계, 소방, 전기, 가스 등 6개의 전 분야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아 운영과 시설 양 분야에서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청소년시설의 운영 선진화와 청소년들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청소년활동진흥법에 근거, 2년 주기로 여성가족부가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18년 평가는 전국 297개 청소년수련원과 유스호스텔, 야영장을 대상으로 6개월간 평가, 지난 3일 발표했다. 최우수시설로 선정된 무봉산청소년수련원은 이번 평가로 2회 연속 최우수시설로 선정되는 영예와 함께 명실상부한 경기 남부 최고의 청소년수련원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박호준 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시와 시의회, 청소년,시민들의 지속적인 지원과 응원이 있어 가능했다며가족과 시민들의 쉼과 휴식이 있는 공공수련원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진위면에 위치한 무봉산청소년수련원은 연간 7만여명의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이용하는 청소년수련시설로 청소년 단체수련활동 및 수영장, 눈썰매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광주시, 2019년 청년 일자리 사업 ‘청신호’

광주시는 관내 거주 대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7일부터 2019 동계 광주시 대학생 일자리 드림-업 사업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학생 일자리 드림-업 사업은 일자리 체험을 통해 일의 가치를 느끼고 지역사회에 대한 자긍심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과 직장예절 등 사전교육을 진행 후 오는 7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11개 부서에서 현장체험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시는 이 기간 중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일자리 정책 관련 의견 수렴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진로 선택을 위한 직장 경험을 쌓고 알토란같은 용돈을 벌수 있어 대학생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번 대학생 일자리 드림-업 사업에는 103명이 지원해 평균 5대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사회경험을 쌓으며 겨울방학을 보다 의미 있게 보내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대학생 드림-업 사업을 운영하겠다며 대학생 등 청년을 위한 효과적인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청년이 행복한 광주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값비싼 정장을 준비해야 하는 취업준비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면접에 필요한 정장구두넥타이 등을 무료 대여하는 청년 꿈이룸 옷장 사업과 구직과정에서 갖는 불안감 해소 및 구직 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1:1 맞춤 취업상담 서비스인 청년 꿈이룸 Job카페를 진행 할 계획이며 정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을 위한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 제공하는 등 다각적인 청년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신입생 모집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상형)는 2019학년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운영하는 학과로는 농업경영학과, 특용작물학과, 스마트농업학과, 농산물가공학과, 귀농귀촌학과 등 5개학과로 학과별 35명, 총 175여명을 이달 10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신청 주민등록상 김포시 거주자로 신규응시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접수방법은 방문접수로 입학원서, 사진(3.54.5cm) 2매, 주민등록초본,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를 갖춰 농업기술센터 인재개발과(인재교육팀)에 제출해야한다. 특히 올해는 전문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농업경영학과를 개설해 입학의 공정성을 위해 입학시험을 거친 후 일정에 맞춰 학과별 합격자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며 25명 미만인 학과는 폐강할 예정이다.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은 김포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농업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7년 3월 개교, 2018년 현재 총 12회에 걸쳐 2천258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명실상부 김포시 농업인 교육의 요람이다. 올 학사운영은 3월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4일까지 학과별로 매주 화요일(농업경영, 특용작물, 스마트농업학과)과 수요일(농산물가공, 귀농귀촌학과) 총 35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 재학생은 총 출석일수의 80%이상 출석과 성적평균점수 60점이상을 취득해야 졸업이 가능하다. 입학원서 등 기타 양식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포=양형찬기자

김포시, 사회복지 명예공무원 공개 모집

김포시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 발굴과 지역사회 중심의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사회복지 명예공무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회복지 명예공무원은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복지 위기가구 발굴 대책의 일환으로 빈곤, 돌봄 위기가구 및 주거 취약가구 등 신사회적 위험 증가에 따라 복지 위기가구의 신속한 발굴을 위해 운영된다. 사회복지 명예공무원은 무보수 명예직 복지활동가로,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복지위기가 예상되는 가구에 대해 초기 위험을 감지하고 대상자를 적기에 발굴하는 인적 안정망 역할을 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아파트 관리사무소, 부동산중개사, 자원봉사자, 집배원, 수도ㆍ가스 검침원, 노인요양보호사 등 현장에서 즉시 신고가 가능한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평소 복지와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하며 오는 18일까지 주소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활동가들에게는 자원봉사 실적 인정과 매년 우수활동가 표창이 주어질 계획이다. 시는 1월중 집중적으로 사회복지 명예공무원을 모집해 이달 25일 위촉식과 교육을 실시한 뒤,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남옥 복지과장은 지역 곳곳에서 복지위기가구에 대해 관심을 갖고 활동하는 사회복지 명예공무원을 위촉해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되기를 기대하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단전, 단수, 단가스, 건강보험료 체납 가구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있으나, 시스템상 발굴에 한계가 있어 앞으로는 사회복지 명예공무원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위기가구에 대한 발굴을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김포=양형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