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배우 클라라가 결혼한다. 클라라의 소속사 코리아나클라라 측은 3일 공식입장을 통해 클라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클라라 측은 "미국에서 가족들만 모시고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며 "클라라는 일반인 예비신랑과 가족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혼인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클라라는 소속사를 통해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알린 점 양해 부탁드리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전했다. 한편, 클라라는 현재 중국영화 '사도행자' '정성' 등으로 중화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장건 기자
송탄소방서(서장 이정식)는 지난 3일 신임 소방공무원 9명과 전입 직원 20명 등 총 40명에 대한 임용식을 갖고 시민의 안전을 위한 힘찬 출발을 했다. 이정식 송탄소방서장은 현장활동에서 항상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며 송탄소방서에서 처음 시작하는 신임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였다. 임용된 신임 소방공무원들은 안전센터 등 최일선에 배치돼 화재진압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한국전기공사 경기도 하남시협의회(회장 주영배)는 지난 2일 하남시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 써 달라며 라면 45박스(13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주 회장은 동절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호 시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된 성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자의 소중한 뜻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하남=강영호기자
의왕시 부곡동 은혜장로교회(담임목사 김성옥)가 20여년 동안 혼자 사는 어르신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은혜장로교회 소속 재가복지위원회(위원장 김향미) 위원 10여 명은 매주 수요일 어르신들의 입맛에 맞는 반찬과 국을 담은 도시락 식사를 준비해 혼자 사는 어르신 30여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또한, 도시락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챙기고 건강상태와 주거상황을 꼼꼼히 살피는 등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김향미 위원장은 지난 20여 년 동안 도시락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는데 가끔은 힘들 때도 있었지만, 정성스럽게 만든 도시락을 맛있게 드시고 고마워하는 어르신들을 볼 때마다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에게 맛있는 도시락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은혜장로교회는 지난 6월에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재)군포사랑장학회가 지역 내 고등학교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 가운데 2019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우수자를 선발해 모두 3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3일 장학회는 2019년 장원장학생으로 선발된 8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400만원의 장학증서와 장원패를 수여했다. 이날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은 서울대 4명, 연세대 3명, 고려대 1명이다. 이홍기 장학회 이사장은 지역에서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이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고맙고 자랑스럽다며 대학 진학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는 청년들에게 장원장학금이 조금이나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2007년 장학회 설립 이후 지난 달까지 시 출연금과 각계의 후원금 등을 합해 123억4천6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지금까지 2천163명의 청소년에게 31억1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군포사랑장학회는 학교 성적이 우수한 학생, 가정 형편이 어려우나 성실하게 학업에 노력하는 학생, 과학?문화?예술?체육 분야 재능이 뛰어난 학생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장학생 선발 일정 및 자격요건 등 상세 정보는 (재)군포사랑장장학회의 공식 홈페이지(www.gunpolove.or.kr)를 참조하거나 장학회 사무국(390-0995~6)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포=윤덕흥기자
동두천소방서는 3일 소회의실에서 인사발령자 19명(전입자 5명, 신규임용자 14명)에 대한 신고식을 개최했다. 신고식은 ▲임용장 수여 ▲선병주 서장의 격려와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 후 각 부서로 배치돼 부서장 주재 직무교육이 이어졌다. 신고를 마친 19명의 인사발령자는 앞으로 소방안전 행정업무부터 현장 활동에 이르기까지 각자의 맡은 바 위치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소방 활동을 이어가며 안전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선병주 동두천소방서장은 소방인으로서의 맡은 바 책무를 다할 때 비로소 시민들이 편히 잠을 이룰 수 있다.며 때로는 힘들고 지칠 때도 있겠으나 서로 밀어주고 당겨주며 어려움을 이겨내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숭고한 우리의 사명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수요미식회'에서 소개된 곰탕이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방송인 신아영, 박찬일 요리연구가, 송정림 편집장, 송훈 셰프가 새로운 미식 멘토로 참여한 가운데, 배우 이청아와 이정섭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날 미식 멘토들은 곰탕 장인을 직접 발로 찾아 미식 주제에 대한 생동감 넘치는 토크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또 이날 새해 맞이해 준비한 새 코너 '줄 서도 아깝지 않을 그 집'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수요미식회'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36년 전통의 꼬리곰탕은 서울 영등포구에 소재한 식당에서 20,000원에 판매중이다. 이어 소개된 세종대왕 후손이 운영한다는 곰탕집은 서울 강남구에서 운영중이다. 가격은 곰탕과 쌀곰탕면 11,000원에, 명태회무침은 7,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냉수육과 곰탕의 경우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식당에서 판매하고 있다. 곰탕 9,000원, 냉수육 19,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다음 주 '수요미식회'에서는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감성골목 '을지로'가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장건 기자
뮤지컬배우 정영주가 22년 만에 떨리는 소개팅에 나섰다. 3일 방송될 TV조선 '연애의 맛' 14회 분에서 정영주는 방송 최초로 이혼의 아픔을 고백하며, 일에 파묻히고 상황에 주눅 들어 찾아 나서지 못했던 '사랑'을 향해 움직이는 용기 있는 행보를 선보였다. 특히 소개팅 전날 긴장을 떨치려 친구 황석정을 찾아가 '추할까봐 걱정 된다'라는 고민을 털어놓은데 이어, 소개팅 당일 기분 좋은 설렘을 안고 데이트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운명적인 만남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켰다. 16회 분에는 정영주의 본격적인 소개팅, 겨울밤을 흔들어 깨운 '첫 만남 풀 스토리'가 담긴다. 지난 방송에서 얼굴 공개 없이 오로지 이름만으로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던 소개팅 상대 김성원과 정영주가 북적이는 서점 속에서 드디어 서로를 마주했던 상황. 김성원은 훈훈한 외모와 다부진 체격, 매너까지 겸비한 '연하남의 정석'을 보여주며 정영주에게 서서히 다가섰다. 정영주는 영화 같은 만남과 운명 같은 공통점들로 가득한 순간들을 이어가며, 평소 뮤지컬 무대와 안방극장을 오가며 선보였던 '걸크러시 카리스마'와는 정 반대인 '러블리 소녀'의 면모를 보여줬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MC 최화정은 "이 정도면 저도 부탁할까 싶다. 이 집이 연애 맛집이다"고 불현 듯 발동한 소개팅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연애의 맛' 제작진은 "첫 만남부터 공통점이 가득했던 두 사람의 만남은 패널들의 '소개팅 세포'를 흔들어 깨울 정도로 기분 좋은 설렘이 넘쳐났다"라며 "얼굴 공개 없이 오로지 이름 하나만으로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던 소개팅남 김성원과 정영주의 첫 만남은 어떠했을지, 과연 정영주는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을 느낄 수 있을 지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연애의 맛' 16회분은 오늘(3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설소영 기자
모델 겸 배우 줄리엔강이 교통사고 소식을 알렸다. 줄리엔강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버스가 우리 차 박았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줄리엔강은 "나는 괜찮은데 차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특히 또 다른 영상에는 뒤쪽에서 쫓아오던 버스 한 대가 그의 차량의 뒷 부분을 들이받은 것을 추정된다. 한편, 줄리엔강은 MBC '지붕 뚫고 하이킥',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SBS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 등에 출연했다. 설소영 기자
치매국가책임제에 따라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 12월부터 임시 운영해 온 오정치매안심센터가 새 단장을 마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오정보건센터 2층에 문을 연 오정치매안심센터는 프로그램실, 검진실, 상담실, 가족카페 등을 갖췄다.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와 함께 정신건강전문의사를 협력의로 위촉해 검진부터 프로그램 운영까지 치매치료와 돌봄 기능을 강화한 치매통합관리사업을 수행한다. 부천시는 정식개소한 소사치매안심센터, 오정치매안심센터와 임시개소한 원미치매안심센터 등 권역별 치매안심센터 3곳을 운영하고 있다. 부천=오세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