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선수 KT 위즈 황재균이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다. 13일 MBC '나 혼자 산다' 측은 "황재균이 '나 혼자 산다' 출연을 확정했다"며 "촬영 시기 및 방송 일정 등은 아직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황재균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유니폼을 벗은 그의 일상 속 모습은 어떨지 싱글 라이프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황재균은 2006년 프로야구에 데뷔했다. 현대 유니콘스, 넥센 히어로즈, 롯데 자이언츠 등을 거쳐 2017년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활동했다. 같은 해 한국으로 돌아와 KT 위즈 타자로 활약하고 있다. 설소영 기자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 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유공자(금융회사 및 직원)에 대한 통합 시상식을 13일 금감원 본원에서 개최했다. 금융소비자 보호 부문에서 KB국민은행, 우리은행, 현대카드, 라이나생명, DB손해보험, KB증권 등 6개 회사가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결과가 우수했고 지속적인 제도관행 개선 등으로 금융소비자 보호에 기여한 바가 커 우수상을 수상했다. 금융사기 근절 부문에서는 IBK기업은행 및 KB국민은행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홍보 및 시스템 개발 등에 크게 기여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개인부문에서는 김 모 NH농협은행 과장 등 5명이 대포통장 근절 및 온라인 시민감시단 운영 등에 기여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민중소기업 지원 부문에서는 신한전북은행이 새희망홀씨 공급 실적 등 서민금융 지원활동 평가 결과 우수로 서민금융지원 우수상을, 신한DGB대구은행이 중소기업 대출 및 관계형금융 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해 중소기업지원 우수상을 받았다. KEB하나은행은 올해 처음으로 평가한 사회적금융 활성화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실적으로 우수상을 받게 됐다. 한편, 개인부문에서는 이 모 우리은행 차장 등 8명이 서민중소기업의 금융애로 상담 및 금융지원 확대 등에 기여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민현배기자
K-water 동두천수도관리단(단장 이남연)은 지난 12일 추워지는 날씨에 힘들어하는 이웃에게 연탄을 배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베풀었다. 매년 겨울 연탄 배달 봉사를 이어가는 동두천수도관리단은 이날 총 180만 원 상당의 연탄 2천400장을 구입해 저소득자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 4가구에 각각 600장씩 배달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A씨는 연탄 가격이 많이 올라 이번 겨울을 어떻게 나야 할지 막막했는데 동두천수도관리단 직원들이 창고에 연탄을 쌓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든든해졌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남연 단장은 연탄 선물에 기뻐하는 이웃을 보며 직원들도 신이 났다며 어렵지만 열심히 살아가는 시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송랑유치원(원장 김수영)은 지난 12일 찾아오는 체험학습으로 도자기체험 활동을 벌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자기 체험 전문업체가 유치원을 방문해 유아를 대상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도자기를 만들면서 정서적인 안정감을 느끼게 해주고자 마련했다. 도자기 체험 활동을 통해 유아들은 창의적 탐구력을 증진시키고, 나만의 독특한 도자기를 만들어 봄으로써 자신감과 심미감을 느낄 수 있었다. 김수영 원장은 유아가 흙을 만지는 감각을 통해 소근육 발달과 표현력, 창의력을 기르고 유아의 건강한 정서 발달을 증진시킬 수 있다며 유아들이 직접 방문하는 체험학습이 아닌 업체가 유치원을 방문해 실시함으로써 안전문제와 저비용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서울 강남구 2호선 선릉역 인근에서 20대 여성을 칼로 수차례 찌른 다른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A(23여)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 10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선릉역 5번 출구 인근에서 B(21여)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B씨는 병원에 이송돼 수술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B씨는 온라인 게임을 통해 알고 지낸 사이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장건 기자
금융감독원이 금융꿀팁 백네 번째 금융꿀팁으로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피해를 보상하는 보험을 13일 소개했다.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피해를 보상받으려면 ▲국가에서 보험료를 지원하는 풍수해보험 가입 ▲주택화재보험 가입 시 풍수재특약 추가 ▲농작물, 가축 등의 경우 농작물재해보험, 가축재해보험, 양식수산물재해보험 가입 등의 방법이 있다. 주택(다세대, 아파트 포함), 온실, 소상공인은 자연재해 특화보험인 풍수해보험을 가입하면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에서 관할하는 정책성보험으로 지역에 따라 정부 및 지자체의 보험료 지원(34% 이상)을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도 소상공인용 풍수해보험을 가입하면 자연재해로 인한 상가, 공장의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 주택화재보험에 가입하는 경우 풍수재특약, 지진특약을 추가하면 자연재해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 주택화재보험에 특약을 추가하면 별도 보험에 가입해야 하는 불편함 없이 화재뿐 아니라 자연재해로 인한 주택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다. 다만, 보험상품마다 보장하는 자연재해의 범위에 차이가 있으므로 꼭 확인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농작물재해보험, 가축재해보험, 양식수산물재해보험에 가입하면 해당 농작물이나 가축 등이 자연재해로 인해 입은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 이 보험들은 정책성보험으로 정부 및 지자체가 보험료를 지원한다(50% 이상). 농작물재해보험 등은 파종시기 등을 고려해 보험 가입시기 및 가입지역에 제한이 있으며 해당 품목 및 가축 등의 특성에 따라 동상해, 폭염 등 담보하는 재해의 범위가 다르므로, 동 보험상품을 취급하는 농협손해보험 및 수협중앙회공제 등에 관련내용을 문의하고 가입해야 한다. 금감원은 풍수해보험, 주택화재보험, 농작물재해보험 등은 실제손해를 보상하는 보험으로, 여러 보험에 가입해도 중복 보상되지 않는 점을 유의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서울=민현배기자
프로배구 남자부 꼴찌 수원 한국전력의 두 번째 외국인 선수 교체가 불발, 시즌 잔여 경기를 외국인 선수 없이 치르게 됐다. 단장들은 13일 서울 장충동에서 간담회를 열고 한국전력의 외국인 선수 추가교체 요구에 대해 논의한 결과 허용 불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한국배구연맹(KOVO)은 단장들은 일부 구단의 외국인 선수 부재에서 오는 파급 영향에 대해 충분히 공감했지만 시즌 도중에 규정을 변경하는 것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했다고 전했다. 이에 한국전력은 트라이아웃에서 뽑았던 사이먼 히르슈가 한국 무대 부적응으로 팀을 떠난데 이어, 교체 용병인 아르템 수쉬코(등록명 아텀)도 부상으로 짐을 싼 상황에서 추가 교체 불가에 따라 외국인 선수 없이 잔여 일정을 소화하게 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일부 단장들은 추가 교체에 동의하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으나, 대다수는 원칙이 무너지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해 결국 한국전력의 요청은 관철되지 않았다. 한편, 한국전력은 올 시즌 15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승점 4에 머물러 있어 연패의 수렁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황선학기자
과천소방서는 13일 폭설과 관련된 재난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소방차량 제설장비 조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평소 화재진압에 사용되는 물탱크 소방차에 장착해 눈을 치울 수 있는 제설장비 2대와 기타 제설장비를 보유하고 있어 기상악화에 따른 폭설로 도로의 결빙이 우려될 때면 즉시 제설작업에 투입될 수 있도록 제설장비 작동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내년 3월 15일까지 추진되는 겨울철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대책 일환으로 폭설 등 기상특보발령 때 단계별 비상근무 등 긴급대응태세 확립과 상습 결빙지역인 남태령과 찬우물 고개, 문원동 일원 등에 대한 제설작업 지원으로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경호 서장은 과천시 관내 폭설에 대비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과천시와 함께 제설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동두천시 송내동에 주소를 둔 순수 민간인 101명으로 구성된 동두천 복지지킴이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송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고춘기)는 지난 12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동두천 복지지킴이 발대식을 개최, 대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들대원들은 향후 도움이 필요해도 충분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영세가구 발굴을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고춘기 송내동장은 나의 작은 관심이 한 사람, 한 가족을 살리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과천농협은 지난 12일 내년 3월에 예정된 조합장선거와 관련해 공명선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공명선거 교육은 후보자 등록과 선거운동 방법, 기부행위 등 주요 제한윶北 규정, 위반행위 단속 사례 및 판례 등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정우정 선거관리위원회 지도계장은 깨끗하고 투명한 동시조합장선거 실현을 위해 현장 교육활동과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공정선거가 될 수 있도록 조합원과 조합 임직원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