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방제사업 우수기관 선정

양주시가 7일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새롬관에서 열린 2018년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방제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올해 농작물 병해충을 추진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도ㆍ광역시의 추천을 통해 우수사례를 접수, 엄격한 서류심사를 거쳐 3개 농업기술센터를 선정했으며 최종 발표 심사를 통해 시상을 진행했다. 시는 양주시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해 산림휴양과, 보건소, 공원사업과 등 관계부서와 지역농협, 양주축협 등 민관으로 구성된 돌발해충 협업방제단 조직, 돌발해충 민원 종합창구 농업기술센터로 일원화, 관계부서 협업을 통한 적기방제 등 효율성을 극대화 한 돌발해충 협업방제 추진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특히 경기도농업기술원으로부터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돌발해충 발생예측 동향을 사전에 제공받아 농경, 산림 등과 도로, 공원, 주택 등 생활지까지 전 지역 354ha를 대상으로 4차로 나눠 협업방제를 추진해 농작물 피해 최소화와 생활민원을 적극 해결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돌발해충 민관 협업방제단을 상설운영해 농촌 고령화로 인한 돌발해충 방제 애로와 주택, 공원 등 생활민원 증가에 적극 대응하는 등 신 성장 새 지평의 감동도시 양주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한국석유관리원, 인터넷에코어워드 2018 '공공SNS분야 대상' 수상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은 최근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인터넷에코어워드 2018에서 공공SNS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인터넷 서비스의 효과적인 활용과 건강한 인터넷 문화의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행사에서는 인터넷 전문가, 전문 교수진 등으로 구성된 300여 명의 평가위원이 출품작들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런 가운데 공공SNS분야 대상을 받은 한국석유관리원은 ▲국민이 필요로 하는 석유관련 정보 콘텐츠 제공 ▲국민 공감 콘텐츠의 디지털화 ▲소통 강화를 위한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 ▲주제에 대한 SNS 채널별 특성에 맞는 콘텐츠 가공 ▲사용자 맞춤형 정보제공을 위한 화면 구성 ▲반응형 웹 구현을 통한 이용자 편의성 극대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석유관리원 관계자는 석유 불법유통 근절 및 예방을 위해 내 생활 속 석유지킴이 한국석유관리원이라는 타이틀로 페이스북, 블로그, 포스트, 인스타그램, 카카오플러스친구 등 SNS를 통해 국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문민석ㆍ정민훈기자

용인시 원클릭 안전정보 전파시스템 구축...재난상황 전파 빨라진다

용인시는 재난발생 시 관계기관과 시민에게 재난정보를 신속히 전달해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원-클릭 안전정보 전파시스템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재난상황 인지와 전파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대한 단축해 시민들이 대피구조할 수 있는 골든아워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재난정보를 한 곳에서 감시하고 이상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경보를 발령하고 SMS로 담당자에게 알리는 지리정보시스템(GIS)기반 재난예?경보체계를 구축했다. 이곳에선 시가 운영하고 있는 적설계나 강우량계, 자동기상관측장비, 수위계 등의 측정정보를 실시간 통합 판단해 경보까지 발생시킨다. 시는 또 수집한 정보를 한번 클릭으로 재난문자 발송은 물론이고 교통전광판이나 재난방송 등 여러 매체로 동시에 전파해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알리는 시스템도 이번에 구축해 지난 6일 보고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기존에 재난관리 부서에서 전파수단 관리 부서에 재난정보 전파를 요청하면 각 매체 담당자가 개별 시스템에 접속해 이를 실행하던 것에 비해 상황전파에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켰다. 시는 앞으로 원-클릭 안전정보 전파시스템을 지진경보시스템이나 버스정보시스템, 용인시 경전철 안내 게시기 등으로 계속 연계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민들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재난정보를 보다 빨리 받을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재난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새 시스템이 시민 안전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

의왕시, 2019년 혁신교육 사업 운영계획 설명회 개최

의왕시는 최근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자의누리터에서 2019년 혁신교육 사업 운영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의왕지역 25개 학교 교감과 혁신교육 담당교사, 행정실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설명회는 내년도 추진되는 혁신교육 사업설명 및 현장 관계자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사업 설명에 앞서 가치공학연구소 최장훈 소장의 4차산업 혁명 시대의 미래사회 변화를 대비하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가치를 주제로 한 특강과 내년부터 달라지는 교육경비 지원사항을 비롯해 의왕꿈누리학교 지원 및 학생동아리 지원, 마을생태ㆍ환경학교와 의왕사랑학교 등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되는 지역특성화 프로그램, 4차산업 혁명에 대비하는 융합형 인재육성 프로그램 지원사업 등을 안내했다. 또한, 내년부터 시작하는 청소년 시민 인권ㆍ인성교육과 교육과정 변화에 따른 고교 교육과정 특성화 사업 지원 등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교육청과 함께 학교교육의 공동체로 협업을 시작한 혁신교육사업이 2018년 도약기를 거쳐 2019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이라며 혁신교육 사업에 학교 현장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고 학교 및 학생들에게 폭넓은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해 지역사회와 연계된 교육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내손도서관, ‘2018 길 위의 인문학’우수도서관 선정

의왕시 내손도서관이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시상식에서 우수도서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내손도서관은 최근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18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시상식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도서관협회장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올해 공모사업에 참여한 전국 404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평가단을 구성, 사업계획서와 모니터링ㆍ설문조사 결과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도서관을 거점으로 강연과 탐방을 통한 인문학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 속 인문학을 구현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매년 공모하는 사업이다. 내손도서관은 3년 연속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고전에서 e-시대 비전찾기!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평소 만나기 어려운 지역작가들의 강연을 듣고 함께 토론하며 인문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독서 인구 저변 확대에도 많은 도움을 줬다는 평을 받았다. 안혁 내손도서관장은 내년에도 다채로운 인문학 프로그램을 기획해 많은 시민이 인문학을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