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로 여는 새로운 시작, 비상하는 포천!이라는 주제로 한 해 동안 자원봉사 현장에서 힘쓴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포천시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18 포천시 자원봉사 대축제가 30일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됐다. 2018 포천시 자원봉사 대축제에는 박윤국 시장을 비롯해 조용춘 시의장, 권석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자 1천여 명이 참석했다. 포천시립예술단이 선보인 신 아리랑 공연의 식전 행사에 이어 1부 기념식과 한국예총포천지부에서 지원한 2부 자원봉사자를 위한 음악회 무대는 트로트와 성악, 팝핀댄스 등을 선보였다. 1부 기념식에서는 올해 포천시자원봉사센터의 활동을 영상자료로 제작해 상영했으며, 김어식 봉사자를 비롯한 5명에게 봉사시간 최다 인증패가 수여됐다. 또 한국생활개선 포천시연합회 및 지정옥봉사자(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를 비롯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한 단체와 개인 및 학생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박윤국 시장은 기념사에서 자원봉사야말로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활동이라며 시민들이 그토록 갈망하는 철도사업과 같은 대형 국책사업도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함께 이뤄 나가겠다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포천=김두현기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최근 대한노인정신의학회 아시아-태평양 국제 학술대회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이강준 교수가 곽동일 학술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대한노인정신의학회는 매년 치매, 우울증 등 노인질환 학술연구에 공헌한 연구자에게 곽동일 학술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강준 교수는 Gender differences in behavioral and psychological symptoms of patients with Alzheimers disease등 치매 행동 심리증상과 염증인자에 대한 꾸준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다. 이강준 일산백병원 교수는 지역사회 치매클리닉을 운영하면서 치매나 우울증과 같은 중추신경계 질병으로 행동장애를 앓고 있는 노년기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예방과 교육 및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강준 교수는 대한노인정신의학회 총무이사, 지역사회 치매안심센터 협력 의사로 활동하면서 지난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치매관련 연구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받기도 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자 지난달 30일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 공유오피스인 워크앤올(WorknAll)에서 Job Fair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프트웨어 인력이 필요한 스타트업 기업들과 취업을 희망하는 소프트웨어 학과 학생들을 매칭해 주고 창업 노하우를 알려주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가천대 소프트웨어학과, 글로벌경영전공 학생 50여 명과 10여 개 스타트업 기업이 참여했다. 행사를 기획한 김상혁 WorknAll 대표는 가천대는 판교테크노밸리와 가장 인접한 대학으로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창업지원프로그램으로 우수한 인재를 키우고 있다. 최대한 많은 스타트업과 학생들을 매칭 할 수 있게 한 달에 한 번 열리는 네트워킹데이에 이번 Job Fair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가천대의 우수한 인재와 스타트업이 만날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소프트웨어학과 4학년 윤지은씨(24여)는 이전부터 3D프린터를 활용한 창업에 관심이 많아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며 오늘 창업 선배들을 직접 만나 경험을 듣고 응용해 나만의 아이템으로 창업에 도전하겠다고 전했다. 김원 가천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단장은 가천대는 판교테크노밸리와 가장 인접한 종합대학으로 지리적 이점을 살려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 결과를 활용해 학생들의 취창업 뿐만 아니라 산학협력 연구, 기술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성남=문민석ㆍ정민훈기자
시흥경찰서 이재술서장이 산과 유명지역 등 여러곳을 여행하며 거기서 얻는 교훈과 삶의 지혜가 가득 담긴 드림으로 드림하라는 책을 펴 냈다. 저자는 국내외 곳곳을 다니며 보고 들은 것들을 소개하고, 그곳에서 본 다양한 삶의 모습들을 통해 자신을 반성하고 독자들에게 앞으로의 삶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에서 모든 일을 꿈처럼 섬기면 꿈처럼 이우어진다는 것을 강조한다. 리더십 박사로 불리는 저자가 이 책을 쓴 이유라고 할 수 있는 4장 드림으로 드림하라에서 코이(koi)라는 물고기를 소개한다. 코이는 자기가 살아 숨쉬는 환경의 크기에 따라 자신의 몸집 성장을 바꾸는 특성이 있다. 작은 어항에서는 단지 5~8cm밖에 자라지 않지만 좀 더 큰 연못에서는 15~25cm까지 자라고, 그보다 큰 강물에서는 무려 90~120cm까지 자란다고 한다. 우리가 꿈꾸는 세상의 크기에 따라 우리가 사는 현실이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또 SM 이수만, YG의 양현석과 JYP의 박진영, 세프의 선구자 에드워드 퀸을 소개하면서 피눈물나는 그들의 열정을 그들의 시각에서 바라봐 준다면 또 다른 양현석과 에드워드 퀸은 계속 나올 것이라며 기성세대와 부모들의 역할론을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저자는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는 윌리엄 제임스의 말을 소개하며 꿈처럼 생각하면 꿈처럼 이뤄진다고 조언하면서 할까 말까 망설일 땐 하고, 하기 싫다고 느꼈을 땐 하라는 말을 좌우명으로 삼고 살아 간다고 했다. 저자는 요즘 자신이 근무하는 시흥경찰서 사무실 입구에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앉은 자리가 꽃자리니라.네가 시방 가시방석처럼 여기는 너의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는 구상시인의 시를 걸어놓고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산다고도 밝히고 있다. 저자 이재술은 현역 경찰관으로 전북 정읍 출생으로, 동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한세대 대학원에서 경찰학박사 학위를 땄다. 강원도 인제, 경기도 안양과 안산 상록경찰서장을 지냈고 현재 시흥경찰서장으로 재직중이다. 시흥=이성남기자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8일 천혜의 수변 생태환경을 자랑하는 남종면 팔당물안개공원에서 새 집 달아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새 집 달아주기 행사는 자연환경보호와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조류생물자원 보전 캠페인으로 이번 행사에는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주시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인공둥지 30여개를 설치했다. 이날 인공둥지 설치는 마땅한 보금자리가 없는 야생조류에게는 안식처를 마련해주고 팔당물안개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도 야생조류 관찰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광주=한상훈기자
양촌읍 행정복지센터(읍장 박정우)는 ㈜엠비가구(대표 문승실)가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50포(10kg)를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엠비가구는 불우이웃돕기, 학교ㆍ병원 등에 장학금 및 발전기금을 기부하는 등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사회공헌활동에 매년 앞장서고 있다. 문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관내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와 관심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적극 동참해 나가도록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우 양촌읍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번 기탁된 백미는 양촌읍 취약계층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김포=양형찬기자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지난 29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2018년 고3 힐링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수능 준비로 지친 고3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다산고등학교, 마장고등학교, 장호원고등학교, 세무고등학교, 양정여자고등학교, 이현고등학교, 도예고등학교, 부원고등학교 등 8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천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오프닝 공연으로는 이천시청소년종합예술제 댄스부분 최우수팀 로열티와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댄스부분 최우수팀 X-crew, 비보이 그룹 오메가포스가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로열티와 X-crew는 청소년들로 구성된 팀으로서 고3 힐링페스티벌의 무대에 오르면서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축제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초청가수 쇼미더머니6 페노메코와 브라운아이걸즈 제아가 참여해 고3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는 등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엄태준 시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그동안의 수능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리고 오늘만큼은 마음껏 즐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그동안 정말 고생이 많았고 여러분을 항상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이천=김정오기자
과천경찰서는 지난 30일 모범운전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일선 현장에서 교통경찰과 함께 교통안전 활동을 수행하는 모범운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 시험장 주변 교통관리를 위해 봉사한 모범운전자에 대해 경찰서장 감사장이 수여됐으며, 모범운전자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견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상현 모범운전자 회장은 평소 모범운전자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개발로 인한 대형차량 증가, 미세먼지 등 어려운 점이 많지만, 과천의 교통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호열 경찰서장은 과천시 교통질서 확립과 사고예방을 위해 생업으로 바쁜데도 봉사?헌신하는 모범운전자 회원들을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 한강청, 맞춤형 안전체험행사 한강유역환경청은 지난 30일 시흥시 소재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환경분야 전공 대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화학사고 대응에 대한 맞춤형 안전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화학물질의 중요성ㆍ위험성과 화학사고 발생사례 등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안전교육과 개인보호구 착용 실습, 화학물질 분석차량 시연 등 체험활동 위주로 진행했다. 관련학과 전공 학생들에게 졸업 후 공무원과 공기업, 지역 민간업체 취업 과정에 대해 진로 상담을 해주는 뜻 깊은 시간도 마련했다. 안전교육 시간에는 시흥센터 화학사고 대응팀장이 영상자료를 활용해 재난대응기관 역할 및 시화ㆍ반월 산단 화학사고 유형, 화학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하남=강영호기자
서울소년원(원장 고영종)은 최근 사단법인 문화예술창조지원협회 주관으로 동치미 연극공연을 관람했다. 건전한 가치관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심성순화를 위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사)문화예술창조지원협회는 위기 청소년들에게 재능기부를 하는 비영리 단체로 청소년 위탁캠프와 동남아시아 음악봉사활동, 전국고등학교에 문화ㆍ예술 활동 동아리 지원 등을 하고 있는 청소년 교육 전문단체다. 동치미는 1남 2녀를 낳아 온갖 고생을 겪은 엄마가 병마로 인해 길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가족은 큰 충격에 빠지는 부모의 슬픈 삶을 표현한 작품이다. 행사를 관람한 서울소년원 이 모 학생은 부모님께 효도해야겠다고 생각을 하게 됐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직접적으로 느껴져 매우 슬펐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영종 원장은 이번 행사로 문화적으로 소외계층인 소년원 학생들에게 좋은 연극공연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의 심성순화를 위해 문화체험의 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