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을 위한 ‘2018 포천시 자원봉사 대축제’가 30일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려

자원봉사로 여는 새로운 시작, 비상하는 포천!이라는 주제로 한 해 동안 자원봉사 현장에서 힘쓴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포천시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18 포천시 자원봉사 대축제가 30일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됐다. 2018 포천시 자원봉사 대축제에는 박윤국 시장을 비롯해 조용춘 시의장, 권석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자 1천여 명이 참석했다. 포천시립예술단이 선보인 신 아리랑 공연의 식전 행사에 이어 1부 기념식과 한국예총포천지부에서 지원한 2부 자원봉사자를 위한 음악회 무대는 트로트와 성악, 팝핀댄스 등을 선보였다. 1부 기념식에서는 올해 포천시자원봉사센터의 활동을 영상자료로 제작해 상영했으며, 김어식 봉사자를 비롯한 5명에게 봉사시간 최다 인증패가 수여됐다. 또 한국생활개선 포천시연합회 및 지정옥봉사자(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를 비롯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한 단체와 개인 및 학생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박윤국 시장은 기념사에서 자원봉사야말로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활동이라며 시민들이 그토록 갈망하는 철도사업과 같은 대형 국책사업도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함께 이뤄 나가겠다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포천=김두현기자

가천대, 스타트업 공유오피스인 워크앤올에서 'Job Fair' 개최

자 지난달 30일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 공유오피스인 워크앤올(WorknAll)에서 Job Fair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프트웨어 인력이 필요한 스타트업 기업들과 취업을 희망하는 소프트웨어 학과 학생들을 매칭해 주고 창업 노하우를 알려주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가천대 소프트웨어학과, 글로벌경영전공 학생 50여 명과 10여 개 스타트업 기업이 참여했다. 행사를 기획한 김상혁 WorknAll 대표는 가천대는 판교테크노밸리와 가장 인접한 대학으로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창업지원프로그램으로 우수한 인재를 키우고 있다. 최대한 많은 스타트업과 학생들을 매칭 할 수 있게 한 달에 한 번 열리는 네트워킹데이에 이번 Job Fair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가천대의 우수한 인재와 스타트업이 만날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소프트웨어학과 4학년 윤지은씨(24여)는 이전부터 3D프린터를 활용한 창업에 관심이 많아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며 오늘 창업 선배들을 직접 만나 경험을 듣고 응용해 나만의 아이템으로 창업에 도전하겠다고 전했다. 김원 가천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단장은 가천대는 판교테크노밸리와 가장 인접한 종합대학으로 지리적 이점을 살려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 결과를 활용해 학생들의 취창업 뿐만 아니라 산학협력 연구, 기술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성남=문민석ㆍ정민훈기자

이재술 시흥경찰서장 책 출판

시흥경찰서 이재술서장이 산과 유명지역 등 여러곳을 여행하며 거기서 얻는 교훈과 삶의 지혜가 가득 담긴 드림으로 드림하라는 책을 펴 냈다. 저자는 국내외 곳곳을 다니며 보고 들은 것들을 소개하고, 그곳에서 본 다양한 삶의 모습들을 통해 자신을 반성하고 독자들에게 앞으로의 삶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에서 모든 일을 꿈처럼 섬기면 꿈처럼 이우어진다는 것을 강조한다. 리더십 박사로 불리는 저자가 이 책을 쓴 이유라고 할 수 있는 4장 드림으로 드림하라에서 코이(koi)라는 물고기를 소개한다. 코이는 자기가 살아 숨쉬는 환경의 크기에 따라 자신의 몸집 성장을 바꾸는 특성이 있다. 작은 어항에서는 단지 5~8cm밖에 자라지 않지만 좀 더 큰 연못에서는 15~25cm까지 자라고, 그보다 큰 강물에서는 무려 90~120cm까지 자란다고 한다. 우리가 꿈꾸는 세상의 크기에 따라 우리가 사는 현실이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또 SM 이수만, YG의 양현석과 JYP의 박진영, 세프의 선구자 에드워드 퀸을 소개하면서 피눈물나는 그들의 열정을 그들의 시각에서 바라봐 준다면 또 다른 양현석과 에드워드 퀸은 계속 나올 것이라며 기성세대와 부모들의 역할론을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저자는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는 윌리엄 제임스의 말을 소개하며 꿈처럼 생각하면 꿈처럼 이뤄진다고 조언하면서 할까 말까 망설일 땐 하고, 하기 싫다고 느꼈을 땐 하라는 말을 좌우명으로 삼고 살아 간다고 했다. 저자는 요즘 자신이 근무하는 시흥경찰서 사무실 입구에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앉은 자리가 꽃자리니라.네가 시방 가시방석처럼 여기는 너의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는 구상시인의 시를 걸어놓고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산다고도 밝히고 있다. 저자 이재술은 현역 경찰관으로 전북 정읍 출생으로, 동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한세대 대학원에서 경찰학박사 학위를 땄다. 강원도 인제, 경기도 안양과 안산 상록경찰서장을 지냈고 현재 시흥경찰서장으로 재직중이다. 시흥=이성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