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나를 살리는 마음 대화법을 주제로 한 안양시민학당 특별 초청강좌를 2회 운영한다. 이번 강의는 평일에 참석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주말 오후 2시부터 동안평생교육센터 3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오는 17일에는 박상미 경찰대학교 교양교육 교수가 타인과의 관계, 나의 마음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하며 다음달 1일에는 컨디션이 위태롭다를 주제로 한 이희성 컨디션 트레이너의 강의가 진행된다. 1982년 프로복싱 패더급 신인왕이자 현재 대한민국 1호 컨디션 트레이너인 이희성 씨는 강의를 통해 현대인의 심각한 운동 부족을 해결할 호흡법ㆍ운동법ㆍ식사법 등 건강관리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안양시민학당은 주말에 운영되는 만큼 바쁜 직장인들이 많이 참여해 건강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시민들이 관심 있어 하는 분야의 강의를 개설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회에 걸친 안양시민학당 특별강좌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원(031-8045-6012)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learning.anyang.go.kr)를 참고하면 된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부천도시공사는 15일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에게 무료 차량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차량 지원은 수능 시행에 따른 부천시 수험생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 되었다. 공사 직원들이 수능이 치러지는 부천시 주요 고사장 인근 전철역과 버스정거장에 대기하고 있다가 고사장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이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도왔다. 공사 임직원은 수험생들의 교통지원은 물론 따뜻한 격려로 오랜 기간 준비해온 수능을 응원했다. 공사 김동호 사장은 부천에 거주하는 수험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시험을 잘 치러서 좋은 결실을 맺길 응원하며 부천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언제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오세광 기자
래퍼 킬라그램이 오는 22일 네번째 EP앨범 'LONELY'를 발매한다. 킬라그램은 오늘(15일) 0시 페이스북을 비롯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앨범의 커버이미지를 공개했다. 특히 이번 앨범 'LONELY'는 킬라그램이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음악적 색깔을 선보일 수 있는 3곡이 수록, 새 앨범을 통해 대중들에게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으로 알려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킬라그램은 현재 tbs eFM 'All Things K-POP' DJ를 비롯해 지난 10일에는 미국 텍사스 주 달라스(Dallas)에서 열리는 '2018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을 받아 축하 무대를 펼치는 등 다양한 공연과 방송, 광고에 연이어 출연하며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가고 있어 약 5개월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앨범의 커버이미지 공개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킬라그램의 네번째 EP앨범 'LONELY'는 오는 22일 오후 6시 멜론, 지니, 엠넷 등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설소영 기자
래퍼 산이가 '이수역 폭행' 사건 영상을 공개했다. 산이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수역 사건 새로운 영상"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두 여성이 남성의 성기를 지칭해 비난하는 육성 영상이 담겨 있다. 술집 안에서 이들의 목소리가 커지자 한 남성이 이들을 달래기도 했다. '이수역 폭행' 사건은 지난 13일 오전 4시께 서울 동작구 지하철 7호선 이수역 근처에서 발생한 일로, 술을 마시던 성인 남성 3명이 같은 술집에 있던 여성 2명을 머리가 짧다는 이유를 들어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일로 여성 중 한 명은 두개골이 보일 정도로 머리가 찢어졌다고 주장하며 인터넷에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장건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신임 단장에 손차훈(48) 운영팀장을 선임했다. SK 구단은 15일 감독으로 보직을 옮긴 염경엽(50) 단장의 후임으로 손차훈 운영팀장을 단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손 단장은 1993년 2차 1순위로 태평양 돌핀스에 입단한 뒤 현대 유니콘스와 SK를 거쳐 2001년까지 내야수로 활약했다. 선수 생활을 마친 뒤에는 SK 운영팀 매니저와 스카우트 팀원 등 다양한 보직을 거치면서 구단 프런트로서 경험을 쌓았다. 2014년부터는 운영팀장을 맡아왔다. 손 단장은 창단 때부터 몸담았던 구단에서 단장을 맡게 돼 더욱 뜻 깊고 영광스럽다며 그동안 구단을 잘 이끌어주신 전임 단장님들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SK가 명문구단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길호기자
드렁큰타이거의 마지막 앨범이 전세계 차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5일 기준 월드 와이드 아이튠즈 차트에 따르면, 드렁큰타이거의 타임리스(Timeless)는 스웨덴, 이집트, 루마니아, 이스라엘, 핀란드, 사우디 아라비아, 폴란드, 필리핀, 페루 등 18개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아이튠즈 K-팝 차트 1위와 더불어 미국 아이튠즈 힙합차트 1위 등에 오르는 등 40개국 차트 탑10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또 미국 빌보드 역시 'K힙합 레전드' 드렁큰타이거의 마지막 앨범 소식을 전하며 큰 관심을 보내고 있다. 특히 앨범 수록곡 전곡이 고른 반응을 얻고 있는 것도 고무적이다. 30곡을 수록한 정규 10집은 2장의 CD로 나뉘어 다양한 해석을 담아냈다. 한장은 특유의 붐뱁 장르로 채웠고, 다른 한장에는 재즈 EDM 레게 등 여러 장르의 음악적 확장으로 신선함을 더했다. 여기에 방탄소년단의 RM, 세븐틴의 버논 등 실력파 K팝 아이돌은 물론 도끼, 가리온 메타, 슈퍼비, 면도, QM, 테이크원, 김종국, 은지원, 데프콘, 하하 등 각 장르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선후배 동료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각 분야에서 최고를 자부하는 글로벌 아티스트들도 힘을 보탰다. 켄드릭 라마의 'Pimp a Butter fly' 앨범으로 그래미 어워즈 레코딩 엔지니어상을 수상한 영인(David Kim)을 시작으로 제이지 나스 GangStarr KRS-One 등 최고의 힙합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엔지니어 Eddie Sancho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 'Freestyle Fellowship'이란 크루를 이끌며 재즈힙합 씬의 전설로 불리우는 Mikah 9이 드렁큰타이거와 의미있는 협업을 펼쳤다. 드렁큰타이거는 음반 발매와 동시에, 내년까지 장기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타이틀곡 '끄덕이는 노래'는 타이거JK와 오랜 기간 호흡해온 힙합씬 실력파 프로듀서 랍티미스트의 곡으로, 그만의 붐뱁 사운드에 드렁큰타이거 고유의 음악색이 담긴 반가운 트랙이다. 특히 제목에서 드러나듯 '결국 듣고 느끼고 수긍하고 그저 끄덕이면 된다'는 힙합 고유의 흥과 메시지를 수록한 곡으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힙합 트랙이다. 장건 기자
브라운아이드걸스 출신 나르샤가 자신감 넘치는 뒤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나르샤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타이머샷, 배우신 분이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나르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가 섹시한 매력을 부각시켜 눈길을 끈다. 나르샤는 지난 6월 JTBC 예능프로그램 '즐거운 감량생활'에 출연해 다이어트에 도전했다. 당시 49일 만에 허리둘레 10cm를 감량, 완벽 몸매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다. 장영준 기자
가수 장우혁이 H.O.T 완전체 콘서트 소감을 전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장우혁과 키가 밥동무로 출연했다. 이날 장우혁은 최근 17년 만에 H.O.T 콘서트를 개최한 것과 관련해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었다. 팬분들과 눈을 맞출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었지 않나. 눈을 마주치는데 허용할 수 없는 감정이, 17년 동안 있었던 일이 스쳐지나갔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모르게 서로 너무나도 기쁘게 눈물을 흘리게 됐다. 만감이 교차돼서 서로 같이 우는데 그 안에 모든 것들이 다 담겨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장우혁은 "미안한 마음, 감사한 마음, 죄송한 마음이었다. 17년 만에 콘서트를 하는 거니까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나 죄송스러운 마음이 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설소영 기자
▲김혁군(김지화ㆍ고부영씨의 장남)ㆍ최은진양(최문환 양평 부군수ㆍ김성미씨 장녀)=24일(토) 낮 12시, 양재 KW컨벤션센터. 02-598-3000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14일 제20차 정례회의에서 비상장법인 파로스젠㈜에 대해 증권신고서 제출의무 위반을 이유로 과징금 부과 조치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파로스젠㈜는 지난해 3월 2일 제삼자 배정 유상증자시 62인에게 청약을 권유해 18억 원을 모집했는데도 증권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증선위는 증권신고서 제출의무 위반으로 과징금 3천240만 원을 조치했다. 앞으로도 금융당국은 기업경영의 투명성 확보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해 공시의무 준수 여부를 자세히 감독할 방침이다. 서울=민현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