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14일 집단상담실에서 관내 전문상담인력 50 여명을 대상으로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 연수의 10월, 11월 주제는 집-나무-사람(HTP) 그림검사의 사례이해 및 활용이다. 집-나무-사람(HTP) 그림검사는 투사검사의 일종으로 스스로 알지 못하는 무의식을 표현하기에 적합한 도구이다. 특히, 자신의 생각을 언어로 온전히 담아 내는데 한계가 있는 아동과 청소년에게 있어 세상을 어떻게 보고 느끼고, 생각하고 있는지를 표현하는 수단이다. 강의를 맡은 조성훈 소장(레모네이드 심리상담 연구소)은 집-나무-사람(HTP) 그림검사에 대한 해석 시 고려사항뿐만 아니라 실제 학생상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사례와 실습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위(Wee)센터 관계자는 보다 정확한 심리평가를 통해 학교 상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신속한 서비스를 받아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구리경찰서(서장 변관수)는 사회적 약자인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사회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남양주경찰서와 협업해 2018년도 하반기 외국인 운전면허 교실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운전면허 교실은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으며, 중국, 베트남, 우주벡 등 8개국 30여 명의 결혼이주여성들이 참여했다. 특히, 한국어에 서툰 외국인을 위해 중국어와 베트남어 통역인이 함께 수업에 참여해 운전면허 강의 내용을 실시간으로 통역했다. 이를 바탕으로 도봉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응시자 50%가 학과 시험에 합격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한 이주여성은 나도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인정받는 운전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 항상 안전운전 하는 모범운전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변관수 서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정착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공감한다며 한국사회의 구성으로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교육부 특성화 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NCS직업기초능력 경진대회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문대학 교육변화의 중심에 있는 NCS 직업기초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 경험 제공과 취업 기초상식을 다져 직업기초능력에 대한 학습자 동기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재학생 80여 명이 참여했다. 1교시 이미지체인지를 통한 자기 표현법에서는 취업을 앞둔 학생에게 필요한 베스트 이미지 메이킹 방법을 제시했고, 2교시 취업스트레스를 위한 자가 치유에서는 아로마를 이용한 심신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을 체험형으로 진행했다. 이어서 3교시 NCS직업기초능력 특강은 성격유형별 대인관계 갈등 해소법, NCS 기초 역량의 필요성과 취업으로의 응용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의사소통능력 외 9개 영역으로 구성된 객관식과 주관식 OX문제로 구성된 NCS 직업기초능력 골든벨 퀴즈대회를 통해 특강 내용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모든 프로그램 종료 후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간호학과 3학년 조영찬군에게 우승의 영예가 돌아갔다. 주현재 NCS지원센터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의 학습의욕을 고취하고 창의적 접근을 통해 즐거운 학습문화를 형성해 학습자의 도전정신 함양에 기여할 것이라며 직업기초능력 정규교과와 비정규 프로그램을 통해 어떤 직무를 수행하더라도 그 기본기가 잘 갖춰진 삼육보건인으로서 현장실무에 잘 적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구리소방서(서장 권용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이달 30일까지 화재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추진되는 제71회 불조심 강조의 달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더하는 화재예방, 나누는 안전행복이란 슬로건에 맞춰 소방서와 관공서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안전영상을 송출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청소년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시행하고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등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권용한 서장은 다양한 화재 예방활동을 펼칠 예정으로 시민 모두가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삼육대학교 아트앤디자인학과 박유선 교수가 정년퇴임 기념전이자, 15번째 개인전 빛의 사유(思惟)를 14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인사아트센터에서 연다. 이번 개인전에 전시되는 박 교수의 작품은 총 40여점이다. 지금까지 작가의 모든 작품이 그러했듯, 아르슈(Arches) 지와 단색(單色)의 수채물감을 재료로 장미꽃이라는 소재의 형태가 갖는 다양성과 빛의 변화를 표현했다. 작품을 보는 이들은 겹겹이 쌓인 단색을 통해 감동과 치유를 느끼게 된다. 박 교수는 작가노트에서 빛은 빛깔이다. 빛깔은 그것 자체가 언어이다. 빛깔을 흡수해버린 꽃들은 사유의 언어로 이야기한다. 혼돈 중에 빛이 만물을 소생시키며 우리의 의식을 열었다고 했다. 박 교수는 1953년 서울 출생으로 숙명여대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미술협회, SOKI일러스트학회 이사, 노원구 디자인 자문위원, 자연환경국민신탁 전문가위원 등 여러 학회와 기관에서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1995년부터 삼육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특히 박 교수는 지난 24년간 교육 현장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사회와 사람을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 철학을 가르치고 실천해왔다. 2012년부터 제자들과 함께 노인 대상 미술봉사 프로그램 나도 피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 방학마다 캄보디아, 몽골, 중국 등에서 해외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박 교수의 이번 전시회 오프닝은 14일 오후 5시 30분에 열린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지부장 정규철)는 14일 남양주경찰서(서장 곽영진)와 안전하고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촌지역 범죄 예방 인프라 확대, 사회적 약자 인권보호 및 피해자 지원활동,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불법행위 근절, 양 기관 합동 봉사단 구성 운영 등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농촌을 보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 합동 봉사단을 구성ㆍ운영해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농촌일손돕기,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등 지역 농업인에게 실질적 이익을 제공하는 활동을 전개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곽영진 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농촌을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남양주경찰서 임직원 모두 지역 농업인들의 실익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규철 지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남양주경찰서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농업인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행복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시 수동면노인회(회장 이희원)는 용산 국립박물관에서 1ㆍ3세대 역사탐방의 일환으로 역사문화체험활동의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13세대 역사탐방 문화체험교실은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사업으로 1ㆍ3세대가 함께 소통과 화합으로 경로효친과 청소년 인성교육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체험에서 수동면노인회와 가양초등학교는 오래 전부터 업무협약을 맺어 교류 중에 경로당 어르신들과 가양초등학교 5ㆍ6학년 학생들 25명이 함께 역사에 대한 생각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중증장애인요양시설 요셉의 집을 방문해 시설 거주인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회관 통기타교실 수강생들의 재능기부 발표회를 가졌다. 양주시민과 함께하는 통기타교실은 양주시 지역 주민들에게 통기타 무료 강습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생들은 지난 4월부터 총 30여 회의 강습을 통해 배운 통기타 실력으로 요셉의 집 식구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요셉의 집 거주인들은 통기타 연주 발표회를 관람하며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함께 춤을 추며 즐겁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생업을 뒤로 하고 재능기부 발표회에 참여해 주신 양주시민과 통기타 발표회를 즐겁게 관람한 요셉의 집 거주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단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이종현기자
월드비전 성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병원)는 성남 중원구 내 주택가를 찾아 지역개선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열린 지역개선활동에는 월드비전 성남종합사회복지관 아동권리위원회와 아이들과미래재단에서 실시하는 LG유플러스 사회복지기관 환경개선 프로젝트 팀이 함께했다. LG유플러스 사회복지기관 환경개선 활동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사업이다. 또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지역개선활동 참가자들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각각 환경 미화활동, 벽화 활동을 했다. 지역개선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벽화활동을 통해 지역이 밝고 깨끗하게 변화돼 좋다며 벽화 활동 이후에도 지역이 깨끗해질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남=정민훈기자
성남소방서(서장 권은택)는 14일 NS홈쇼핑,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취약계층의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소화기 기증식을 개최했다. 성남소방서는 이날 NS홈쇼핑으로부터 소화기 945개를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받은 소화기는 기초 생활 수급자, 독거노인 등 화재취약계층에 우선 전달된다. 권은택 서장은 NS홈쇼핑의 사회 공헌 노력에 감사하다. 기증받은 소화기가 성남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베스티안화상후원재단과 남북하나재단, 김장나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많은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남=정민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