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학교 NCS직업기초능력 경진대회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교육부 특성화 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NCS직업기초능력 경진대회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문대학 교육변화의 중심에 있는 NCS 직업기초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 경험 제공과 취업 기초상식을 다져 직업기초능력에 대한 학습자 동기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재학생 80여 명이 참여했다. 1교시 이미지체인지를 통한 자기 표현법에서는 취업을 앞둔 학생에게 필요한 베스트 이미지 메이킹 방법을 제시했고, 2교시 취업스트레스를 위한 자가 치유에서는 아로마를 이용한 심신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을 체험형으로 진행했다. 이어서 3교시 NCS직업기초능력 특강은 성격유형별 대인관계 갈등 해소법, NCS 기초 역량의 필요성과 취업으로의 응용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의사소통능력 외 9개 영역으로 구성된 객관식과 주관식 OX문제로 구성된 NCS 직업기초능력 골든벨 퀴즈대회를 통해 특강 내용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모든 프로그램 종료 후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간호학과 3학년 조영찬군에게 우승의 영예가 돌아갔다. 주현재 NCS지원센터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의 학습의욕을 고취하고 창의적 접근을 통해 즐거운 학습문화를 형성해 학습자의 도전정신 함양에 기여할 것이라며 직업기초능력 정규교과와 비정규 프로그램을 통해 어떤 직무를 수행하더라도 그 기본기가 잘 갖춰진 삼육보건인으로서 현장실무에 잘 적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삼육대 박유선 교수, 정년퇴임 기념전 ‘빛의 사유’

삼육대학교 아트앤디자인학과 박유선 교수가 정년퇴임 기념전이자, 15번째 개인전 빛의 사유(思惟)를 14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인사아트센터에서 연다. 이번 개인전에 전시되는 박 교수의 작품은 총 40여점이다. 지금까지 작가의 모든 작품이 그러했듯, 아르슈(Arches) 지와 단색(單色)의 수채물감을 재료로 장미꽃이라는 소재의 형태가 갖는 다양성과 빛의 변화를 표현했다. 작품을 보는 이들은 겹겹이 쌓인 단색을 통해 감동과 치유를 느끼게 된다. 박 교수는 작가노트에서 빛은 빛깔이다. 빛깔은 그것 자체가 언어이다. 빛깔을 흡수해버린 꽃들은 사유의 언어로 이야기한다. 혼돈 중에 빛이 만물을 소생시키며 우리의 의식을 열었다고 했다. 박 교수는 1953년 서울 출생으로 숙명여대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미술협회, SOKI일러스트학회 이사, 노원구 디자인 자문위원, 자연환경국민신탁 전문가위원 등 여러 학회와 기관에서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1995년부터 삼육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특히 박 교수는 지난 24년간 교육 현장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사회와 사람을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 철학을 가르치고 실천해왔다. 2012년부터 제자들과 함께 노인 대상 미술봉사 프로그램 나도 피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 방학마다 캄보디아, 몽골, 중국 등에서 해외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박 교수의 이번 전시회 오프닝은 14일 오후 5시 30분에 열린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와 남양주경찰서 간 협력분야 업무협약 체결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지부장 정규철)는 14일 남양주경찰서(서장 곽영진)와 안전하고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촌지역 범죄 예방 인프라 확대, 사회적 약자 인권보호 및 피해자 지원활동,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불법행위 근절, 양 기관 합동 봉사단 구성 운영 등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농촌을 보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 합동 봉사단을 구성ㆍ운영해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농촌일손돕기,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등 지역 농업인에게 실질적 이익을 제공하는 활동을 전개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곽영진 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농촌을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남양주경찰서 임직원 모두 지역 농업인들의 실익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규철 지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남양주경찰서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농업인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행복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