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체육회, 생활체육 성적도 최고! 선행도 최고!

수원시체육회가 대회 출전으로 받은 부상을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해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수원시체육회는 5일 오후 배민한 사무국장을 비롯한 임직원,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 전일광 사무국장이 함께한 자리에서 양평 잡곡 특산물 580㎏을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이날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된 특산물은 지난달 29일 양평에서 끝난 ‘제29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수원시가 경기력상(200㎏)과 성취상(200㎏), 입장상 3위(180㎏) 수상을 하면서 받은 부상으로, 사회적 배려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배민한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은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받은 부상으로 수원시의 사회적 배려계층을 지원 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다”라며 “앞으로 시체육회는 수원시민의 건강증진 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건전한 기부문화 정착을 비롯, 더불어 함께사는 사회 구현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축구, 배드민턴, 체조, 합기도, 탁구, 야구 등 6개 종목서 1위에 올라 최다종목 우승 시에 수여하는 1부 경기력상을 수상했으며, 전년도 보다 성적이 가장 많이 향상돼 성취상도 함께 받았다. 또한 수원시는 개회식 입장상 시상에서도 1부 3위에 입상했었다.황선학기자

수원소방서, 구급대원 및 의무소방원 12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 수여

수원소방서(서장 이경호)는 최근 전문 심폐소생술 시행으로 심정지 환자의 고귀한 생명을 살린 직원 및 의무소방원 등 12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에 대해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 등의 응급처치를 시행, 소생시킨 사람에게 수여한다.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환자가 병원도착 전 응급처치로 호흡과 맥박 등 자발순환이 돌아오고 전문치료 후 생존 퇴원했을 경우 심의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12명에는 김지현 소방위 등 구급대원 11명과 이승한 의무소방원 1명이 포함됐다. 지난 2016년 임용돼 벌써 6명의 고귀한 생명을 살린 박윤진 소방사에게 하트세이버 선정의 소감을 묻자 “현장 구급대원들의 간절함이 다시 심장을 뛰게 했다”며 “구급대원이라면 누구나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경호 수원소방서장은 “하트세이버 선정은 개인의 명예 뿐만 아니라 우리 소방조직의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현장에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요구조자를 내 가족처럼 여기고 안전을 위해 앞장서는 수원소방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수원중부경찰서, 수원서 1억 원 상당 보험금 타낸 '보험사기단' 붙잡아

수원중부경찰서는 수원시 일대에서 진로 변경하는 차량을 골라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는 수법으로 1억 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한 보험사기단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은 보험사기단의 주범인 A씨(22) 등 2명은 구속, A씨의 아내인 B씨(22) 등 단순가담자 9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수원 일대에서 총 12회에 달하는 고의 교통사고를 유발, 약 1억1천만 원에 달하는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다. A씨 부부는 심지어 합의금을 많이 받고자 만 2세의 자녀까지 차량에 탑승시킨 채 고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마치 우연한 사고인 것처럼 가장해 가해차량이 가입된 보험사에 충돌부위를 과장하거나, 허위로 신고해 미수선수리비를 받았다. 또 경미한 사고임에도 병원치료를 받는 등 보험사로부터 합의금을 받아 생활비로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밖에도 A씨 부부는 고등학교 동창생인 공범들을 차량에 태우고 고의적으로 사고를 유발, 이들이 보험사로부터 받은 합의금 중 50만~100만 원 상당을 되돌려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보험사기 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도로교통법을 준수하고, 교통사고 발생 시 원인을 정확히 판단할 수 있는 증거를 확보한 뒤 반드시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채태병기자

경과원, '중소기업 근로시간 단축 교육 및 지원제도 안내 교육' 참가자 모집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14~16일 열리는 ‘2018 중소기업 근로시간 단축 교육 및 지원제도 안내’ 교육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벤처센터 입주기업을 포함해 도내 300인 미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근로조건 준수에 대한 이해를 돕고 불이익을 방지하고자 경과원과 한국공인노무사회가 함께 마련했다. 현재 근로시간 단축법안 시행으로 주 7일 근무시간이 종전 68시간에서 휴일을 포함해 52시간까지 허용되며, 근로자 300인 이상 기업은 지난 7월 1일부터 해당 법안을 적용받고 있다. 교육은 ▲개정된 노동법을 중심으로 연장근로 한도 ▲유연 근무제 등의 실근로시간 단축 내용과 유급휴일 산정 ▲연차휴가 제도 활용 등 중소기업이 놓치기 쉬운 사안 등을 다룬다. 또 중소기업을 위한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사업과 근로시간 단축 지원제도 등의 사업 안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 교육은 경기북부권, 남부권, 서부권 등 3권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14일 양주벤처센터(경기북부권), 15일 안양센터(남부권), 16일 부천센터(서부권)에서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이지비즈에서 확인 가능하며, 교육 신청은 권역별 담당자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최현호기자

인천시, 기계산업단지 악취관리지역 지정 등 도화지구 악취 민원 해결

인천시가 미추홀 구 도화지구 악취 민원 해결에 나섰다. 시는 인천 지방 산업단지와 기계 산업단지 미추홀 구 지역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 사업장은 엄격한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는다. 이와 함께 시는 도화지구 악취해결을 위한 민·관 합동협의체에서 결정한 지방 및 기계산업단지 내 사업장을 전수조사 용역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7월부터 도화 e-편한세상 6단지와 악취 의심 사업장에 대해 악취 실태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 주민과의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듣고 악취 배출 사업장으로 의심받는 사업장이 스스로 개선할 수 있도록 요구했다. 또 시는 악취 분석을 위해 지난 10월 황화합물, 암모니아 등 22개 악취 물질에 대해 실시간 분석이 가능한 SIFT-MS 장비와 기상측정장비를 구입했다. 또 순간 확산하고 희석돼 원인 규명이 어려운 악취에 대비, 장비탑재차량을 갖춰 실시간으로 악취를 분석할 계획이다. 김재원 대기보전과장은 “시민 악취 감시 요원을 위촉해 악취 배출원을 밝혀내기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이 만족하는 건강한 삶을 위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