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18 제5회 북 페스티벌 성황리에 개최

광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광장에서 ‘2018 제5회 광주시 북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소확행의 어떤 날’이라는 주제로 운영된 북 페스티벌에는 6천여명의 어린이 및 가족단위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독립서점, 학교도서관, 지역서점, 다문화지원센터 등 다양한 유관기관도 참여해 북 페스티벌을 더욱 다채롭고 풍성하게 진행됐다. 특히, 각 주제별 테마인 소소, 확실, 행복, 축제 등 4개 구역에서 스탬프를 받아 참가하는 이벤트 행사로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독후활동지 등 다양한 혜택을 많은 시민들에게 선사했다. 이와 함께 18개의 체험 부스에서는 팝업북체험, 클릭스퍼즐, 걱정인형만들기 등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을 할 수 있었다. 또한, 빈백으로 채워진 쉼터, 맛있는 먹거리, 그리고 도서를 1대1로 교환할 수 있는 북프리마켓과 시민들이 추천한 도서전시 ‘시민의 서재’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용태 광주시립중앙도서관장은 “독서의 계절 가을에 따듯한 햇빛을 받으며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여유롭게 책을 볼 수 있는 매우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명시, 공직자 대상 자치분권 공감 특강 실시

광명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의 자치분권 이해도 제고 및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자치분권 공감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이재은 수원시정연구원 원장 및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재정분권 분과위원장이 ‘문재인정부 지방분권종합계획과 재정분권의 과제’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원장은 특강을 통해 재정분권의 필요성과 정부정책이 막고 있는 지방재정의 문제점 등을 다양한 지역사례를 통해 제시하고, 공직자가 자치분권 시대를 맞이해 준비해야 할 자세를 알리고 추진 방안을 설명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직자는 “지방재정자립도 및 지방재정자율성 제고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것에 적극적으로 공감한다”며 “우리시의 자치분권 도시 실현을 위해 공직자의 자치분권 역량강화 훈련이 정기적으로 실시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공직자 대상 교육을 시작으로 자치분권 주민설명회 및 순회교육 등 지속적으로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고, 다양한 정책개발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자치분권 도시를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금감원, 금융꿀팁…대리점 통한 보험가입 유의사항 소개

전업주부 A 씨는 보험대리점 소속 설계사 B 씨에게 보험 재설계(Remodeling) 상담을 받은 후 가입한 종신보험을 해지하고 B씨가 권유한 다른 종신보험에 가입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신규 종신보험의 보장내용이 종전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오히려 기존 보험계약을 중도 해지하면서 A 씨는 손해만 보게 됐다.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금융꿀팁 200선 중 100번째로 보험대리점을 통한 보험가입 때 유의사항을 소개했다. 금감원은 보험대리점을 통한 보험가입 때 유의사항으로 ▲보험가입 시 보험회사의 심사를 받은 보험안내자료인지와 상호 확인 ▲모집종사자가 설명한 내용이 상품설명서에 기재된 내용과 일치하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서명 ▲보험계약을 갈아타는 것은 꼼꼼히 따져보고 결정 ▲대형 법인 보험대리점을 통해 가입 때, 3개 이상 보험상품에 대한 비교설명 듣기 ▲생·손보협회를 통한 보험대리점 등록여부 및 공시정보 활용 등 5가지를 제시했다. 우선, 보험가입 시 보험회사의 심사를 받은 보험안내자료인지 확인하고 보험대리점의 상호도 살펴봐야 한다. 보험대리점 소속 설계사는 보험모집을 위해 보험안내자료(가입설계서, 상품설명서 등)를 사용한다. 보험안내자료는 보험소비자가 보험가입을 결정하는데 크게 영향을 주기에 보험소비자에게 충분하고 비교 가능한 상품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보험대리점이 자체 제작한 보험안내자료는 보험회사의 심사를 거쳐 관리번호를 부여받은 후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보험안내자료에 보험회사의 관리번호가 기재돼 있는지 확인하고 모집종사자로부터 해당 보험안내자료를 통해 설명받아야 한다. 특히, 보험을 갈아타도록 권유받을 때는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보험계약을 중도해지하면 금전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 나이와 건강상태에 따라 기존 보험계약과 같은 조건으로 새로운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소속 설계사 500인 이상인 대형 법인 보험대리점은 보험소비자의 상품선택권을 보장하고 불완전판매를 근절하기 위해서 보험소비자가 가입하려는 보험상품과 관련해 최소 3개 이상의 동종·유사 보험상품에 관해 비교설명을 해야 한다. 보험대리점이 공식적으로 등록된 곳인지는 생·손보협회 홈페이지의 “모집종사자” 코너를 이용하면 알 수 있다. 등록번호, 대리점명, 대표자명, 또는 주소 등을 검색조건으로 등록된 개인 및 법인 보험대리점 전체를 조회할 수 있다. 서울=민현배기자

방탄소년단의 뜨거운 무대…'번 더 스테이지' 예고편 공개

방탄소년단의 첫번째 영화 '번 더 스테이지:더무비'의 예고편이 공개됐다.오는 11월 15일 전세계 40여개 국가 및 지역, 국내 전국 극장에서개봉하는 방탄소년단의 첫 번째 영화 '번 더 스테이지:더 무비'가 1차 공식 스틸 6종에 이어 온라인 예고편을 공개했다.오는 11월 15일전세계 40여개 국가 및 지역을 비롯 국내 전국 극장에서 개봉을 예고한 '번 더 스테이지:더 무비'의 온라인 예고편에는 빛나는 서사를 써 내려가는 방탄소년단의 시간들이 빼곡히 담겨있다.이번에 공개된 '번 더 스테이지:더 무비'의 온라인 예고편에는 역동적인 무대의 순간들은 물론이고 월드 투어 중인 멤버들의 일상적인 모습이 함께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강렬한 무대 위의 퍼포먼스와는 또 다른 멤버들의 해맑은 웃음과 청춘의 순간들이 오롯이 반짝인다. 또한 2017년 5월 빌보드 뮤직 어워드 수상의 영광스러운 순간과 멤버들의 진솔한 인터뷰 장면들이 포함되어 있어 뭉클한 감동을 전달한다.'번 더 스테이지:더 무비'는 19개 도시, 40회의 공연, 55만석의 좌석을 가득 채우며 날개를 펼친 소년들의 역사를 전세계 팬들에게 선보였던 '2017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3 윙스 투어(2017 BTS LIVE TRILOGY EPISODEIII THE WINGS TOUR)'를 가장 가까이에서 담아낸 방탄소년단의 첫 번째 영화다.오는 11월 15일, 전세계 40여개 국가 및 지역에서 개봉을 확정하며 팬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들고 있는 '번 더 스테이지:더 무비'는 국내에서도 전국 상영관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번 더 스테이지:더 무비'는 오는 11월 15일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장건 기자

정유미, 조사 마쳤다…루머 근원 드러날까?

배우 정유미가 일명 지라시(증권가 정보지)로 겪은 허위사실유포의 피해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강경 대응 방침을 시사한 가운데 과연 해당 루머의 유포자가 밝혀질 지 관심이 모아진다.정유미 소속사 매니지먼트숲 관계자는 24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정유미가 지난 22일 서울 강남경찰서를 찾아서 피해자 조사를 마쳤다"며 "지난번과 같이 회사 법무팀이 자료를 모아 고소장을 제출했다. 어떤 협의나 선처는 없다"고 전했다.앞서 인터넷과 각종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정유미와 나영석PD 사이 염문설이 제기됐다. 다소 적나라하고 구체적인 내용들이 포함돼 있었고, 삽시간에 수많은 이들에게 전달돼 파급력이 상당했다.당시 정유미 소속사 측은 "말도 안 되는 루머에 소속 배우의 이름이 언급되는 것조차 매우 불쾌하다. 악성 루머의 최초 작성 및 유포자, 온라인 게시자, 악플러에 대해 책임을 묻기 위해 증거 자료 수집을 끝마쳤고, 오늘 법무 법인을 통해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나영석 PD 역시 "최초 유포자 및 악플러 모두에게 법적인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며 "저 개인의 명예와 가정이 걸린만큼 선처는 없을 것임을 명백히 밝힌다. CJ ENM 및 변호사가 이와 관련한 증거를 수집 중이며, 고소장 제출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장영준 기자

김성수 어머니 "안 할 일까지"…동생 조사 받아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김성수(29) 어머니가 김 씨 동생 공범 의혹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했다.24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지난 23일 강서구 자택 앞에서 취재진을 만난 김성수의 어머니는 "아이의 잘못에 대해 죄송하다. 저지른 일에 대해서는 죗값을 받을 텐데, 안 한 일까지 했다고 하면 어떻게 하느냐"고 밝혔다.김 씨 동생은 지난 14일 오전 8시께 서울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생 신모 씨가 살해될 때까지 형 옆에서 있다 사라진 바 있다.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동생 김씨는 최근 경찰의 거짓말 탐지기 검사에 동의했다. 거짓말탐지기 검사는 사람이 거짓말을 할 때 맥박, 호흡, 혈압 등 생리적 반응을 분석해 거짓말 여부를 판별해낼 수 있는 장치다.거짓말 탐지기 검사는 강제할 수 없고 피검사자가 동의할 때만 사용할 수 있다. 검사 결과는 재판에서 법적 증거능력은 없지만 수사 과정에서 주요 참고자료로 활용된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동생이 사건 발생 이후 정신이 불안정한 상태"라며 "현재 당장 검사하기는 어렵고 정신이 안정되면 검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혓따.경찰은 거짓말 탐지기 검사를 해 동생 김씨가 형과 함께 범죄를 공모하거나 가담했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설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