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환 경기도의원, 의왕시현안사업위한 특별조정교부금 6억원 확보

장태환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ㆍ의왕 2)이 의왕시 지역발전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6억 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에 탄력이 기대된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의왕시가 추진하는 부곡복지관길 보행환경개선사업과 내손체육공원 체육시설 개선공사 등 2개 사업에 각 3억 원씩 투입될 예정이다. 부곡복지관길 보행환경개선사업은 부곡동 일원 아파트 주변에 보행자도로가 없어 보행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고 주변 어린이집과 복지회관을 이용하는 교통 약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12월까지 425m 구간 공사를 완공해 주민의 보행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내손체육공원내 차양시설이 없어 운동 및 휴식할 때 햇볕에 노출되거나 비를 피하기가 어려워 시설물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이번 교부금 3억 원을 포함한 8억 원의 예산을 들여 12월까지 준공할 수 있게 돼 주민 편익 향상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태환 도의원은 “의왕시는 재정여건이 열악해 교부금 확보가 시급한 만큼 앞으로도 많은 교부금을 확보해 시민을 위한 생활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김성현 소프라노, 김성희, 임채일, 이안삼 작곡가의 한국가곡으로 가을 무대 꾸민다

김성현 소프라노가 김성희, 임채일, 이안삼 작곡가의 베스트송으로 가을 무대를 꾸민다. 오는 15일 서울 비지니스센터 돌체아트홀에서 열리는 제66회 돌체 마티네 콘서트에서 김성현 소프라노가 우리 가곡 12곡을 선보인다. 이날 김성현 소프라노는 한국 가곡의 효시라고 불리는 ‘봉선화(김형준 시ㆍ홍난파 곡)’와 최근 급진전된 남북 화해 분위기에 맞춰 ‘그리운 금강산(한상억 시ㆍ최영섭 곡)’을 부른다. 또 최근 크게 인기 몰이했던 신작 가곡도 무대에서 선보인다. 김성희, 임채일, 이안삼 작곡가의 곡들이 그것이다. 김성현 소프라노는 김성희 작곡가의 ‘눈꽃(이유리 시)’, ‘물망초의 노래(최숙영 시) ’, ‘홍목련(장우익 시)’과, 임채일 작곡가의 ‘빈 바다(이해선 시)’, ‘지금도 이렇게(전세원 시)’, ‘바람아, 그대에게로(정소현 시)’를 선보인다. 또 이안삼 작곡가의 ‘연리지 사랑(서영순 시)’, ‘물한리 만추(황여정 시)’, ‘그리움의 크기(한상완 시)’, ‘사랑이여 어디든 가서(문효치 시)’를 노래한다. 김성현 소프라노는 국내 소프라노 중 여성의 최고 성역을 자랑하는 성악가로 잘 알려져있다. 김 소프라노는 세종대 이태리 Gaspare Spontini 공립학교 연주학 성악전공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성악 뿐 아니라 인씨엠 오케스트라 협연, 시흥 윈드오케스트라 협연 등 전문 연주자로써도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소울비트 예술단’을 창단해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실력파 피아니스트 김태연이 함께해 김성현 소프라노와 호흡을 맞춘다. 또 클래식 전문가 이준일 전 중앙대 교수가 해설과 진행을 맡아 무대를 더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김성현 소프라노는 “한국가곡은 우리나라 정서를 아주 잘 표현하고 무엇보다 한국말로 관객과 소통할 수 있기에 즐겨 부르는 장르 중 하나다. 가장 좋아하는 작곡가인 김성희, 임채일, 이안삼 작곡가의 노래를 이번 공연에서 부르게돼 뜻깊다”며 “돌체 마티네 콘서트는 그 이름만큼이나 감미로운 한낮의 음악회다.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음악의 향기’라는 이번 공연의 서브 타이틀에 걸맞게 가을 정취 물씬 풍기는 곡으로 준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정민기자

김동한, 타이틀곡 가사 스포…오는 17일 컴백

솔로 아티스트 김동한이 컴백에 앞서 타이틀곡 가사를 전격 공개했다.김동한은 10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디나잇(D-NIGHT)' 타이틀곡 '굿나잇 키스(GOOD NIGHT KISS)' 가사 스포일러 이미지를 게재했다.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김동한이 직접 작사한 타이틀곡 '굿나잇 키스'의 가사 전체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붉게 차오른 이 밤 너와 나 가득찬 느낌 똑같은 Good Feel / 깊게 새긴 시간 속의 널 지켜줄 Timing 끝까지 Promise / Good Night Kiss 입술부터 Check in / Good Night Kiss 빈틈없이 Checkin' 등의 감각적이면서도 섹시한 느낌의 하이라이트 가사가 인상적이다.하루 전날인 지난 9일에는 김동한이 '굿나잇 키스'를 작사하는 모습을 담은 타임랩스 영상이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됐다.이번 앨범을 통해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한 김동한은 평소의 장난기 가득한 모습 대신 진지한 표정으로 작업에 임했다. 이에 팬들은 뜨거운 호응을 나타내며 솔로 아티스트로 어엿하게 성장한 김동한에 많은 응원을 보냈다.최근 미니 2집 '디나잇(D-NIGHT)' 프로모션 스케줄러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김동한은 앞서 공개한 콘셉트 포토를 통해 한층 더 강렬해진 컬러감과 카리스마, 섹시미를 뿜어내며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예약 판매가 진행 중인 '디나잇(D-NIGHT)' 오프라인 음반은 신나라레코드 실시간 음반 예약 판매 차트에서 대형 아이돌 그룹들을 제치고 TOP3에 오르는 등 대세 솔로 아티스트답게 당차게 약진하고 있는 김동한의 행보를 확인할 수 있다.김동한의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디나잇(D-NIGHT)' 오프라인 음반은 각종 온라인 음반 사이트를 통해 예약 구매할 수 있으며, 정식 음원은 오는 17일 오후 6시 공개된다.장건 기자

류화영, '뷰티 인사이드'로 엘제이와 논란 후 첫 복귀

배우 류화영이 엘제이와의 논란 이후 첫 복귀에 나섰다.지난 9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한세계(서현진)가 감독을 만나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을 데뷔 시켜준 감독이 연락을 하지 않았다는 소식을 접한 뒤였다.마침 감독 옆에는 최유리(류화영)가 있었다. "안녕하세요, 선배님"이라는 인사를 건넸지만, 한세계 눈에는 감독 뿐이었다. 한세계는 기회를 달라고 애원했지만, 감독은 이를 거절하며 매정한 모습을 보였다.마음이 다급해진 한세계는 결국 무릎을 꿇었다. 그는 "죄송합니다 감독님. 저 변했죠? 저도 알아요. 근데 제가 변하고 싶어서 변한 거 아닙니다. 한 번만 기회를 주세요. 한 번만 믿어주세요"라고 말했다. 그런 한세계의 모습에 최유리는 입꼬리를 올리며 비웃었다.논란 이후 오랜만에 등장한 류화영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부족함 없이 소화해냈다. 특유의 얄미운 최유리라는 캐릭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표현해 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앞서 류화영은 엘제이와 사생활 폭로 논란에 휩싸였다. 엘제이는 류화영과 연인이었다고 주장했지만, 류화영은 친한 오빠 동생 사이였다며 맞섰다. 또 류화영은 엘제이로부터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는 주장까지 펼쳐 파문을 일으켰다.장영준 기자

박현빈, 정신과 치료 고백…"공포감 컸다"

가수 박현빈이 교통사고 휴유증에 대해 말했다.지난 9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박현빈의 이야기가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박현빈은 "25분만 걸어도 아프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현빈은 2016년 4월 29일 4중 추돌사고를 당했다. 그는 그때의 사고로 오른쪽 대퇴부 골절로 인한 2번의 큰 수술을 마쳤다.박현빈은 "차를 피하다가 서 있는 큰 화물차에 가까워졌다. 제가 차 안에서 '사고다!'라고 소리를 쳤던 것 같다. 저만 기억한다. 동승자들은 아무도 기억을 못 한다. 다치고 피를 흘리고 부딪치고 차 안으로 뭐가 밀고 들어오고 이런 것들을 저는 다 보고 있었으니까 사고 후에 저만 무서웠다"고 회상했다.이어 "사고 후 나만 무서웠다. 기억 못 하는 친구들은 별로 안 무섭다고 하는데 나는 무서웠다.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을 정도"라며 "가족을 다시 못 볼 것 같은 두려움이 있었고 걷지 못하게 될 것 같은 두려움도 있었다. 아픈 것은 괜찮은데 공포감이 컸다. 치료 후에도 오래갔다. 정신적으로 아주 힘들었다"고 털어놨다.그는 "다리를 잃었다고 생각했다. 구급차에 실려가는데 '오래 걸려도 되니 다시 걷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정말 간절했다. 간절하게 빌었다"고 말했다.설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