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랜드'에서 서동주가 현재 만나고 있는 사람이라며 찰리 치버를 소개했다.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꿈꾸는 사람들이 떠난 도시 라라랜드'에서 서동주는 "이제 서로 알아가는 단계인 친구인 아직은 좀 더 알아봐야할 것 같다"며 "제가 한 번 결혼을 햇었기 때문에 훨씬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녀는 "의리 있는 사랑을 해보고 싶다. 둘이 한 팀이 돼서 세상을 헤쳐나가는 사랑을 해보고 싶다. 끝사랑을 찾고 싶다"고 고백했다.위키디피아에 따르면 찰리 치버는 웹사이트 '쿠오라(Quora)'의 공동 설립자로 현재는 자문위원으로 남아있다. 그는지난 2016년에 'Expo.io'의 최고 경영자로 소개 됐다. 지난 2009년까지 그는 페이스북의 엔지니어이자 관리자로 일하며, 페이스북 커넥트와 페이스북 플랫폼을 제작 및감독했다.서동주는 찰리 치버에 대해 "'해줄 거 있으면 말해' 억지로 '왜 바쁘다고 안 만나' '안만난지 6주 됐어'와 같은 말을 안 한다. 편하게 해주는 스타일이다"라며 "변호사 시험 때 지우개 4~5개를 샀는데, 까먹고 시험보러 갔다. 시험 보는데가 산호제인데, (찰리 치버에게) '지우개 사러 가러 가야겠다'고 하니 그의 집이랑 호텔이 멀었는데도 불구하고 사다줬다"고 말했다.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서정희는 "제가 영어를 못하는데 자상하게 잘해준다"며 "동주가 큰 일들 잘헤쳐나갈 때 좋은 가이드를 해줄 것 같은 느낌이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동주가 남자 보는 눈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있더라"고 덧붙였다.장건 기자
'안녕하세요' 신동엽도 흥분시킨 역대급 고민이 등장한다.8일 방송될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전 출연진을 ‘멘붕’에 빠뜨린 사연이 소개될 예정이다.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소개된 사연은 전국 방방곡곡 돌아다니는 바다낚시광 남편 때문에 힘들어하는 아내의 이야기다. 취미생활에 지나치게 중독된 고민들은 '안녕하세요'에 종종 등장하는 단골소재지만 이번 사연은 '클래스'부터가 달랐다.바다낚시는 그저 시작일 뿐 이후 줄줄이 엮어져 나오는 또 다른 고민들은 그야말로 점입가경. 이에 이영자는 "낚시 하나인줄 알았는데 우리가 고민에 낚였다"고 당황스러워 했다. 신동엽은 "이 정도로 많았으면 처음부터 우리도 받질 않았다"고 말해 해당사연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특히 어떤 황당한 고민에도 냉철하고 차분하게 대처하던 신동엽조차 "내가 금년에 본 사람 중에서 최악", "뾰족한 긴 것이 있으면 찌르고 싶다"는 등 녹화 내내 흥분된 마음을 가라앉히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랫동안 함께 진행해온 이영자도 이렇게 흥분한 신동엽의 모습을 처음 봤다면서 놀라워했을 정도.이후 계속되는 남편의 변명에 참다 못한 신동엽은 "방송 안 나가도 되는데, 무슨 심보에요 그게"라고 답답한 마음을 폭발시켰다는 후문이다.그런 가운데 사연 속 남편이 병원에 입원한 임신한 아내에게 했다는 말이 공개되자 출연진 모두가 '멘붕'에 휩싸인 있는 상황 또한 포착돼 도대체 어떤 말이었을지 궁금한 가운데 이영자에 따르면 "몰표 나올 것 같다"고 급이 다른 사연이 어떻게 해결될 수 있을지 본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안녕하세요'는 오늘(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설소영 기자
'플레이어' 정수정이 첫 장르물 연기에 도전, 새로운 매력을 발산 중이다. 정수정은 나쁜 놈들만 골라 주머니를 터는 범죄수익환수팀의 이야기를 그린 OCN 토일드라마 '플레이어(극본 신재형 연출 고재현)'에서 전국구 베스트 드라이버 차아령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4화 방송에서는 장검사(김원해)와 연합한 플레이어 팀이 화양물산 나사장(김형묵)을 타깃으로 정해, 그의 국책 사업 입찰 비리 증거를 찾고 불법 도박장 운영하며 불린 재산을 몰수하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 과정에서 차아령은 나사장의 사무실로 직접 침투해 비리의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했고, 손기술로 출입 카드를 빼내 플레이어 팀이 손쉽게 돈가방이 있는 물류창고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한 것은 물론 수하들을 유인해 아슬아슬하게 셔터를 빠져나오며 극적 긴장감까지 제대로 유발시켰다. 차아령을 연기하는 정수정은 작전 때마다 컴퓨터 A/S 기사, 청소부 등 자유자재로 변장하는 모습과, 승합차로 도망간 뒤 오토바이로 도주하는 시원한 카체이싱에 달리기, 슬라이딩을 포함한 맨몸 액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플레이어'는 사기꾼, 드라이버, 해커, 파이터까지 각 분야 최고의 플레이어들이 뭉쳐, 가진 놈들이 불법으로 모은 더러운 돈을 찾아 터는 유쾌·통쾌 머니 스틸 액션 드라마로, 매주 토, 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장영준 기자
BJ 감스트가 '진짜사나이300' 출연 소식을 전했다.감스트는 8일 "중대 발표한다"라는 제목으로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진행했다.감스트는 생방송 중 머리카락을 밀었다. 그는 "진짜사나이 확정이다. 약 6일 정도 녹화하고 온다"라고 말했다.한편 감스트는 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법'에도 출연을 예고했다.설소영 기자
보험사들이 금융당국의 암보험 요양보험 지급권고를 대체로 잘 받아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군포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의 암보험 지급권고에 대한 보험사의 수용률이 87.6%, 금액기준으로는 76.4%다. 암 치료를 위한 요양병원 입원과 관련해 입원금을 지급해 달라는 분쟁이 1천200여 건 이상 진행 중이며, 금감원은 ‘①말기암 환자가 요양병원 입원한 경우, ②종합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요양병원에 입원한 경우, ③암수술 직후 요양병원에 입원한 경우’ 등의 기준을 마련해 보험사에 지급을 권고한 바 있다. 이학영 의원실이 받은 금감원 제출 자료에 따르면, 금감원은 596건에 대해 지급권고했고, 이 중 522건이 받아들여졌으며, 수용금액은 약 73억 원이다. 기업별로 보면 삼성생명이 288건으로 80%의 수용률을 보였으며 약 61억 원 지급을 수용했다. 전체 보험사 지급결정액 73억 원의 약 82%에 해당한다. 건수기준 수용률은 높은 편이나, 전부지급 비율보다 일부지급 비율이 높다. 지급권고 건수대비 전부지급 결정비율은 약 35%이고 일부지급 비율은 53%이다. 금감원이 권고한 지급유형별로 보면, 말기암 환자의 경우에는 100% 수용됐으며, 항암기간 중 요양병원 입원은 건수기준 91%, 금액기준 81%가 수용됐다. 하지만 수술직후 요양병원 입원은 건수기준 78%, 금액기준 64%로 낮은 편이다. 이학영 의원은 “암보험 입원금 분쟁에서 보험가입자가 승소한 판례가 있음에도 보험금을 받기 위해서 개별분쟁 내지는 개별소송을 진행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금감원의 지급권고가 상당부분 받아들여진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지급권고와 제도개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분쟁을 해결하지 못하고 집회와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암 환자들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서울=민현배기자
도로 공사를 위해 설치한 임시 분리대를 승용차가 들이받아 차량에 타고 있던 30대 2명이 부상을 입었다. 8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8분께 인천시 중구 운남동 한 지하차도 인근에서 A(37)씨가 몰던 모닝 차량이 도로 공사를 위해 임시로 설치한 플라스틱 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와 동승자 B(38·여)씨가 어깨 등에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의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걸그룹 에이프릴(윤채경, 김채원, 이나은, 양예나, 레이첼, 이진솔)이 유닛 포토 티저를 공개했다.
공공기관의 여성관리자비율이 민간기업보다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여성고용기준 미달기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여성고용비율은 37.8%, 여성관리자비율은 20.4%였다. 여성고용비율의 경우 민간기업 전체 기업과 1천 명 미만 기업이 각각 37.7%와 35.9%로 전체 평균보다 낮았으며, 공공기관은 1천 명 이상인 기관만 34.4%로 전체 평균보다 낮았다. 여성관리자비율은 민간기업이 전체 평균보다 높았으며, 공공기관은 전체 평균에 한참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달 현황을 분석한 결과 민간기업은 5년 연속 여성고용비율 미달 비율이 전체보다 높았고, 공공기관은 5년 연속 여성관리자비율 미달 비율이 전체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공기관의 경우 여성관리자비율 미달이 전체 공공기관의 93.6%를 차지해 민간기업(54.4%)보다 여성고용미달일 확률이 더 높았다. 최근 5년간 AA미달 기업을 분석해본 결과, 조사된 253개 공공기관 중에서 5회 연속으로 명단에 포함된 공공기관은 81개 기관으로 전체의 32%에 해당됐다. 이중 여성관리자가 0%이고, 여성고용비율 또한 동종산업의 평균 70%에도 미치지 못하는 공공기관은 24개 기관이었다. 특히 5회 연속 명단에 포함된 공공기관은 9개 기관이나 됐고, 코레일테크(주), ㈜한국가스기술공사, 주식회사 부산항보안공사는 여성고용률이 1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정애 의원은 “적극적 고용개선조치에서 여성관리자의 개념은 임원만을 포함하는 것이 아닌 각급 부서 단위 책임자를 의미함에도 공공기관의 여성관리자비율이 민간기업보다 저조하다”며, “고용노동부뿐만 아니라 각 기관에서도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 남녀 간 고용차별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우 박지빈이 훈남 외모를 자랑했다.박지빈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박지빈은 블랙 수트를 갖춰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한편, 박지빈은 MBC '배드파파'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나쁜 인간이 되기로 결심한 한 남자의 삶을 그려내는 이야기에 출연 중이다. 그는 27세 나이에 세계적인 제약회사 대표 자리에 오른 정찬중 역을 맡았다. 설소영 기자
가수 돈스파이크가 자신을 목격했다는 한 네티즌의 목격담에 자신이 아니라고 직접 해명에 나섰다.돈스파이크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돈스파이크로 보이는 한 운전자의 모습이 담겨 있다.이와 함께 "저 아침에 돈스파이크 봤어요. 옆에 신호받아서 차 섰는데 대박. 돈스파이크였어요. 완전 신기신기"라는 글도 적혀 있다.돈스파이크는 그러나 "이런 글을 자주 발견하는데...죄송한데 저 아닙니다. 제가 봐도 똑같은데 제가 결코 아닌데요"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돈스파이크는 현재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 SBS Plus '외식하는 날' 등에 출연 중이다.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