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작센터, 5~7일 입주작가들 작업실 살펴볼 수 있는 ‘2018 경기창작페스티벌’ 진행

경기창작센터 입주작가들의 작업실과 작업 결과물을 두루 살펴볼 수 있는 ‘2018 경기창작페스티벌’이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경기창작센터는 국내외 예술가들의 창작과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아트레지던시다. 동시대적인 이슈와 지역적 정체성을 포괄하는 전시와 아트프로젝트 그리고 어드바이징 및 해외작가교류 등의 레지던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창작페스티벌에서는 올해 입주한 창작작가 20명과 창의교육프로그램, 해외교류프로그램, 경기만 에코뮤지엄 사업 등에서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기획작가 18명 등 모두 38명의 입주작가의 작업실이 공개된다. 아울러 경기창작센터가 위치한 대부도의 현안들과 함께 사회적 상황들에 대한 기억과 개별적인 관점을 예술의 범주에서 주목한 기획전 ‘적막한 고요와 짙은 해무 사이’가 진행된다. 또 미디어매체의 실험적 작업을 보여주는 이지연 작가의 ‘2018 경기창작센터 아트프로젝트 : beyond Z’와 해외초청작가인 Le Brothers의 ‘베트남 해외초청작가 보고전 : Moondrops’를 비롯해 경기창작센터의 창의예술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작가들이 준비한 ‘교육전시 : 상상공장 0장장’ 등이 개최된다. 이와 함께 아시아의 주요 아트레지던시 교류프로그램으로 함께 하는 해외작가들과의 창작 워크샵, 작가들과 문화예술전문가가 함께 하는 창작 아트 토크 등이 예정돼있다. 박종강 경기창작센터 센터장 “작가들의 일상과 함께 작가의 작업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라면서 “문화예술분야의 국내 주요 관계자와 문화예술전문가를 초청한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작가들은 물론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지역 축제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시연기자

라디X브라더수, 오늘(4일) 새 싱글 '핑퐁' 음원 공개

제목처럼 통통 튀는 리듬으로 가득 찬 라디(Ra.D)의 새로운 싱글 '핑퐁'이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I'm in love' '엄마'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커버를 통해 뮤지션들의 뮤지션으로 인정받는 싱어송라이터 라디와 브라더수, 기타리스트 유웅렬, 피아니스트 전상민의 연주로 완성된 '핑퐁'은 차분하게 흐르는 분위기 속에 조곤조곤 대화하듯 풀어나가는 R&B 넘버로, 연인과의 사랑이야기를 탁구로 비유하며 재치 있게 풀어냈다.특히 '핑퐁'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브라더수는 라디가 지난 2008년 설립한 음악레이블 리얼콜라보에서 주영, 치즈, 나래, 시애나, 디어 등과 함께 인연을 맺은 바 있다. 그들 중 가장 먼저 데뷔했던 브라더수는 라디와 지금까지 10년이 넘는 우정을 쌓아오고 있다.최근 브라더수는 그동안 라디가 만들어 놓은 여러 음악들을 함께 듣던 중 통통 튀는 비트가 마치 탁구를 연상시킨다며 즉석에서 가사 및 멜로디 작업에 돌입했고, 이에 라디도 합세하여 이번 신곡 '핑퐁'의 초안 작업을 하루 만에 완성시켰다.'핑퐁'의 편곡부터 믹스, 마스터링까지 담당한 라디는 오랜만에 진행하는 브라더수와의 콜라보에 특유의 사운드 감각을 120% 발휘하며 맛깔나는 밸런스를 연출했다는 후문이다.한편, 라디(Ra.D)와 브라더수의 환상적인 호흡을 엿볼 수 있는 신곡 '핑퐁'은 4일 오후 6시부터 멜론을 비롯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장영준 기자

'나인룸' 김희선 바라기 임원희, '아부의 신' 등극

'나인룸' 임원희가 '김희선 바라기'로김희선에게 한껏 아부해 웃음을 자아냈다.오는 6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토일드라마 '나인룸' 측은 임원희가 김희선이 내리는 차문을 열어주는가 하면 그의 얼굴에서 시선을 떼지 않고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나인룸'은 희대의 악녀 사형수 '장화사'(김해숙)와 운명이 바뀐 변호사 '을지해이'(김희선), 그리고 운명의 열쇠를 쥔 남자 '기유진'(김영광)의 인생리셋 복수극. 이중 임원희는 사시에 도전해 18번 실패 후 19번째에 간신히 패스한 '법무법인 담장'의 신입 변호사 '방상수' 역으로 분한다. 방상수는 생계형 눈치와 탁월한 처세술로 을지해이 밑에서 어쏘 변호사(associate attorney)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임원희가 위풍당당하게 차에서 내리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짧은 더벅머리와 검정색의 두꺼운 뿔테 안경을 낀 임원희의 다부진 표정에서 어쏘 변호사의 우직함을 절로 느끼게 만든다.이어 조수석에서 내린 임원희는 곧바로 뒷좌석의 문을 열고 미소를 띄우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법무법인 담장'의 핵심이자 선배 변호사인 김희선이 편히 내릴 수 있도록 손수 차문을 활짝 열어 준 것.뿐만 아니라 임원희는 법원으로 향하는 김희선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다. 김희선의 일거수일투족을 놓치지 않으려는 듯 그의 옆을 지키고 있다. 더욱이 시크하고 도도한 김희선에게 더욱 친근하게 말을 거는 폭풍 친화력을 선보인다. 특히 김희선의 기분을 알아채기 위해 표정 하나조차 놓치지 않으려는 눈치까지 겸비한 '아부의 신'으로 등극해 웃음을 자아낸다.'나인룸' 제작진은 "극 중 '법무법인 담장'에서 변호사로 활약하는 김희선과 임원희가 파트너이자 선후배로 찰떡 호흡을 선보인다. 특히 극중 방상수는 을지해이의 말이라면 무한 복종하며 거침없는 아부까지 선보이는 완벽한 선배, 신입 변호사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라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나인룸'은 오는 6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장건 기자

박솔미, 판타지오와 전속계약 체결…서강준·옹성우와 한솥밥

배우 박솔미가 판타지오와 함께 한다.판타지오 엔터테인먼트는 박솔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젊은 아티스트가 대거 포진해 있는 판타지오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안정적인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여배우의 만남에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판타지오는 "배우 박솔미와 한 식구가 되어 기쁘다"라며 "박솔미는 순수함과 도회적인 이미지가 공존하며 흡인력 있는 연기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배우"라고 밝혔다. 이어 "판타지오는 박솔미의 매력이 극대화되고 대중들에게 더욱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박솔미는 MBC 27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MBC '우리집' KBS '겨울연가' SBS ‘올인’ 등 다수 드라마를 비롯해, 영화 '바람의 전설' '극락도 살인사건' 등 다양한 작품으로 연기 변신을 해왔다. 최근에는 SBS '정글의 법칙'에 출연해 예능감까지 인정받으며 대중들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한편, 박솔미는 승부욕 넘치는 로펌 변호사 캐릭터로 활약했던 KBS '동네변호사 조들호' 이후 2년 5개월 만에 새 드라마 KBS 2TV '죽어도 좋아'에서 범상치 않은 카리스마의 커리어우먼으로 분한다.장건 기자

'시간이 멈추는 그때' 첫 대본리딩…김현중 안지현 인교진 찰떡 호흡

KBS W 새 수목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 전 출연진들이 첫 대본 리딩 부터 특급 케미를 선보여 시간 순삭 드라마를 예고했다.올해 하반기 KBS W가 야심 차게 선보이는 새 수목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극본 지호진 연출 곽봉철 제작 ㈜비에스픽쳐스, ㈜보난자픽쳐스) 측이 4일 출연 배우들의 열정 가득한 첫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판타지 로맨스 '시간이 멈추는 그때'는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시간을 멈추는 능력자인 준우(김현중)가 무늬만 갑인 건물주 김선아(안지현)를 만나 점차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작품이다. 방영 전부터 각양각색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특급 만남 소식이 알려져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인 가운데 감각적인 연출의 곽봉철 PD와 탄탄한 스토리 전개 그리고 섬세한 표현의 지호진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존과는 또 다른 색깔의 판타지 로맨스물을 선보인다.드라마 촬영 전 진행된 첫 대본 리딩 자리에는 곽봉철 감독, 지호진 작가를 비롯해 김현중, 안지현, 인교진 이외에도 임하룡, 주석태, 김양우, 김한종 등 전 출연진들이 총출동해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특히 이날 대본 리딩 현장에서는 출연 배우들이 섬세한 감정 연기를 바탕으로 열연을 펼쳐 현장의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데 이어 첫 만남부터 완벽한 호흡을 보여줘 시선을 모았다. 또 극중 시간을 멈추는 능력자인 준우 역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김현중을 비롯해 3층 건물주이지만 무늬만 갑인 여주인공 김선아 역을 맡은 안지현은 캐릭터의 색깔을 완벽하게 소화해 기대감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인교진은 극중 미스테리한 신의 사자인 명운 역을 특유의 흡입력 있는 연기로 선사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이끌어 나가는 등 앞으로 펼쳐질 극 전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또한 작품 속 캐릭터의 인물을 감칠맛 나는 연기로 소화해낸 임하룡과 주석태 역시 좌중의 눈길을 끌었으며 그 동안 매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으로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아온 김양우, 김한종이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살리는 등 작품 속 완벽 싱크로율을 예고해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더욱 쏠린다.'시간이 멈추는 그때' 제작진은 "첫 대본 리딩 현장부터 전 출연 배우들의 열정이 가득했다. 캐릭터의 완벽한 싱크로율 뿐만 아니라 등장하는 인물들간의 케미스트리 또한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시간이 멈추는 그때'는 오는 24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장영준 기자

수지, 에피톤프로젝트 '첫사랑' MV 출연…오늘(4일) 공개

에피톤 프로젝트가 '마음속의 단어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에피톤 프로젝트는 발매에 앞서 4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마음속의 단어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한편의 영화 예고편 같은 느낌을 주고 있는 티저 영상에는 수지와 배우 남윤수가 출연했으며, 감각적인 영상미로 정평이 난 이래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수지가 함께한 타이틀 '첫사랑' 뮤직비디오는 오늘 오후 6시 음원과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타이틀 '첫사랑'은 누구나 한 번쯤 겪었던 첫사랑에 관한 이야기이자, 에피톤 프로젝트가 음악을 처음 시작했을 때의 마음으로 되돌아가 작업한 곡이다. 에피톤 프로젝트만의 팝 스타일이 가장 극대화된 '첫사랑'은 밴드 사운드에 유려한 스트링 연주, 전자음까지 촘촘하게 더해졌으며, 세계적인 음악감독 박인영이 스트링 편곡을 맡았다.에피톤 프로젝트는 이번 앨범을 통해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을 다양한 소재와 다채로운 사운드로 풀어냈다. 피아노 연주곡인 '자장가', 기타와 보컬로만 이루어진 '그대 내게 어떤 사람이었나'부터 밴드사운드와 효과음이 인상적인 '마음을 널다', 18인조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완성된 '첫사랑', '연착' 등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기반으로 에피톤 프로젝트만의 스타일을 완성시켰다.한편, 에피톤 프로젝트의 정규 4집 '마음속의 단어들'은 오늘(4일) 오후 6시 온·오프라인을 통해 발매되며, 음악을 작업하기 위해 떠났던 여행기를 담은 동명의 에세이도 10월 말 발간될 예정이다.설소영 기자

구하라 "동영상 협박받아"…무릎 꿇은 CCTV 공개

배우 겸 가수 구하라가 전 남자친구로부터 사생활 동영상을 빌미로 협박을 받았다는 주장이 나왔다.디스매치는 4일 '그가 동영상을 보내왔다'라는 제목으로 구하라와의 인터뷰를 추가 보도했다. 해다 내용에는 남자친구 A씨가 일전에 찍어둔 30초 분량의 사생활 동영상을 구하라에 보내며 협각한 사실이 담겨 있다.디스패치에 따르면 사건 당일 A씨는 구하라에게 "연예인 생활을 끝나게 해주겠다"며 사생활 동영상을 보냈다. 이를 확인한 구하라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A씨에게 무릎을 꿇고 애원했다.그럼에도 A씨는 구하라에게 또 다른 동영상을 보냈다. 해당 동영상에 대해 구하라는 "A씨 휴대폰에서 해당 영상을 발견했고 분명히 지웠다"고 말했다. 구하라는 제발 영상을 유포하지 말아달라며 C씨 앞에서 무릎까지 꿇었고, 이 장면은 엘레베이터 CCTV에 고스란히 담겨있었다.구하라는 "A씨가 동영상으로 저를 협박했다. 여자 연예인에게, 이보다 더 무서운 게 있을까요? 제가 낸 상처는 인정합니다. 처벌을 받겠습니다. 하지만 그가 준 또 다른 상처는요? 그는 협박범입니다"고 주장했다.앞서 지난달 13일 오전 0시 30분쯤 강남구 논현동 소재 빌라에서 구하라가 A씨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구하라와 A씨는 각각 '쌍방 폭행'과 '일방 폭행'을 주장하며 진실 공방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자신의 상처를 공개했고, 구하라 역시 평소 A씨의 과격한 언행을 폭로하며 치열하게 맞섰다.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