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국회] 안철수 “기업인·창업자 정부 진출 늘려야”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성남 분당갑)은 18일 “우리도 기업인과 창업자의 정부 및 공직 진출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를 정부효율부 장관으로 지명한 데 이어 에너지 장관에 크리스 라이트 리버티에너지 CEO를 지명하는 등 현역 기업인을 차기 정부에 파격적으로 기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우리나라는 노무현 정부 이후 임명된 239명의 국무위원 중 기업인 출신이 4명으로 1.7%에 불과하다고 한다”며 “민간인 출신 장관은 대부분 교수 출신이었고, 기업인은 과학기술, 중소기업 분야로 국한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업 경영과 행정은 다르지만 글로벌 시장과 시대의 변화와 미래에 대한 이해도만큼은 기업인을 따라갈 수 없다”며 “전략산업과 첨단기술이 국가경쟁력과 미래를 좌우하는 시대를 맞아 일선 기업인의 통찰과 창업인의 도전정신은 21세기 정부가 올바로 기능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안 의원은 “무한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우리도 달라져야 한다”며 “정치권도 부작용 없이 기업인 출신 인재 등용을 늘리기 위한 제도 개선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외로운 생일에 찾아온 따뜻한 손길" 과천 부림동의 특별한 생신상

11월의 찬바람이 매서운 날 과천시 부림동에서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하루가 선물됐다. 과천시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8일 부림동 주민센터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초대해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마음을 담은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부림동주민자치위원회, 과천상점가 상인회, 오렌지나무㈜ 간 체결된 취약계층 지원 협약에 따른 첫 번째 행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협력을 통해 더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미역국과 샐러드 등 직접 만든 음식을 준비했고, 과천 상점가 상인회는 잡채, 전, 생선 등 다양한 음식을 후원했다. ㈜오렌지나무는 비누 꽃다발과 케이크 등의 선물을 기탁하며 생신상의 풍성함을 더했다. 정성과 협력으로 준비된 음식과 선물은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사했다. 생신상은 홀로 지내는 70세 이상의 어르신 중 10월부터 12월 사이에 생일을 맞이한 분들을 위해 준비됐다. 당초 9명의 어르신이 초대됐으나, 건강 문제로 참석하지 못한 분들이 생겼고, 현장에는 3명의 어르신이 자리했다. 주민자치위원회와 상인회는 이를 안타까워하며 준비한 음식을 포장해 직접 어르신들의 집으로 찾아갔다.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까지 잊지 않고 챙기는 모습은 지역 사회의 진심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장면이었다. “이렇게 누군가가 저를 기억해주고 챙겨주는 생일은 정말 오랜만이에요” 한 어르신은 떨리는 목소리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89세 최고령 참석자 어르신은 “이 나이에 이렇게 환대받을 줄은 몰랐다”며 “오랜만에 생일상을 받아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생일”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부림동 관계자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한 작은 시도였지만, 오히려 더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이 처음 기획된 행사였지만,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겨울의 차가운 공기를 따뜻한 온기로 바꾼 부림동의 이 작은 행사는 공동체의 진정한 의미를 보여줬다. 이번 생신상 차림은 단순히 음식을 나누는 자리가 아니라,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이었다. 정성스러운 음식과 선물, 진심 어린 대화는 어르신들에게 잊히지 않을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경기도-민주당, 반도체 정책협약식 개최…“반도체 강국 도약 동참”

경기도와 더불어민주당, 반도체산업 관련 단체들이 18일 ‘반도체 특별법’을 통과시켜 대한민국이 종합 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기도는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종합 반도체 강국 도약을 위한 정책 협약식 및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연 지사를 비롯해 민주당 권칠승(화성병)⸱김태년(성남 수정)⸱김영환(고양정)⸱송옥주(화성갑) 등 반도체 포럼 소속 의원들과 김정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상근부회장, 김경수 한국팹리스산업협회장 등 반도체 기업 및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종합 반도체 강국 도약을 위한 전폭적인 협력 ▲국회 반도체 특별법 통과를 위한 공동 노력 ▲경기도 반도체 벨트 조성을 위한 상호 노력 등 내용에 서명하며, 반도체산업 생태계 강화를 함께 이뤄내기로 다짐했다. 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미국 경제는 잘 나가고 있지만 우리는 어려운 상황에 있고 앞으로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반도체산업 발전을 위해 대한민국은 어떤 산업정책을 갖고 반도체산업을 성장시킬 것이며, 부족한 점을 어떻게 보강할 것인지 진지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는 K-반도체를 중심으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공급망 확대와 조성, 기술 개발, 인력 양성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반도체 특별법과 ‘RE100 3법’이 빠른 시일 내에 국회를 통과해 반도체산업의 앞길을 열 수 있도록 국회가 도와달라”고 말했다. 반도체 특별법을 발의한 김태년 의원은 “민주당은 반도체 특별법을 통과시키고 ‘적시 지원’, ‘전폭 지원’, ‘계속 지원’이라는 3대 지원 원칙을 바탕으로 튼튼한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정부⸱여당도 협조를 촉구했다.

하남 운동장 이전 동력 상실…이현재 시장 전면 재검토 지시

하남시가 종합운동장 신설 이전 사업에 대해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다. 시는 간담회와 설문조사 등을 거쳐 추진방향을 재논의할 방침이어서 사실상 동력이 상실된 모양새다. 앞서 미사입주민연합체는 설문조사 등의 문제를 제기하면서 하남 종합운동장 이전사업에 대한 전면 재검토(경기일보 18일자 10면)를 촉구한 바 있다. 이현재 시장은 18일 현안회의를 통해 종합운동장 이전 추진계획(안) 관련 설문조사 등 현안을 보고 받고 해당 사안에 대한 보다 상세한 주민의견 수렴 등 재검토를 지시했다. TF 활동과 동별 주민간담회 등으로 충분한 의견 수렴을 통해 설문조사 등 향후 진행 방향을 재논의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는 종합운동장 이전 관련 주민 대상 설문조사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하려 했으나 의견 수렴 중 일부 논란이 발생하자 지난 15일 중단한 바 있다. 이는 미사입주민 연합회가 이전 필요성은 물론 막대한 예산 소요, 소통 부재에 따른 주민 의견 묵살, 절차적 정당성과 투명성 결여 등을 이유로 전면 재검토를 촉구한 점이 작용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 시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용역 초기 단계에 방향성을 마련하는 단계임에도 마치 이전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문항으로 보인다는 민원이 제기됐다”면서 “주민들의 충분한 의견수렴과 함께 소통 강화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재준 시장 시정연설 “내년 수원 대전환 견인사업 선택과 집중”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18일 열린 제388회 수원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에는 수원의 대전환을 이끌 주요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024년은 수원시 역사상 최악의 재정 위기였다”며 “2025년 역시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다”고 진단했다. 시는 총 3조1천899억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안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 예산은 2조8천815억원으로 전년 대비 1천86억원 증액했다. 산하 기관 및 기타 특별회계 예산은 3천84억원으로 72억원 증가했다. 여기에는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 관리 기반을 확충해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시정 방침이 담겼다. 이 시장은 “내년에도 효율적 재정 운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시민의 일상과 도시 관리에 필수적인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겠다”며 “관행적으로 진행돼 온 비효율적인 사업들은 과감히 정리하고 재정건전성을 회복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족한 재원은 통합재정 안정화 기금을 활용해 수원의 대전환을 이끌 핵심 사업에 선택과 집중의 예산 운용을 할 것”이라며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분야에는 아낌없이 투자하며 지역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혜택을 만들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시장은 ‘수원 대전환’을 위한 6대 전략으로 ▲균형 발전을 이루는 미래도시 ▲지역 상권 보호 도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허브 도시 ▲주민이 참여하는 복합개발 창조도시 ▲삶에 힘이 되는 돌봄도시 ▲문화와 즐거움이 공존하는 매력도시를 제시했다. 그는 “수원 대전환을 이루기 위해 추진하는 모든 사업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며 “시민이 바라는 도시의 미래를 앞당기고, 나눔과 배려 속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스스로 삶을 상상하고 혁신할 수 있는 민주적 사회로 나아가는 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시의회와의 협력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수원시와 수원시의회는 시민의 삶을 향상시키는 동반자”라며 “의회와의 긴밀한 소통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다는 점을 명심하고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어려운 상황도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양주시, 자매도시 중국 둥잉성 방문... 우호교류 간담회

양주시 자매도시인 중국 산둥성 둥잉시 인민정부 대표단이 18일 양주시를 방문, 우호교류 간담회를 갖고 문화교류와 상호 홍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둥잉시당위원회 홍보부 손전활 부부장을 비롯한 홍보·문화교류 담당자 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옥정호수도서관에서 열린 문화교류에서 둥잉시는 양주시에 중국 문화 관련 도서 200권을 기증했고, 양주시는 감사의 뜻으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작품 등을 기증했다. 손전활 부부장은 ‘서로 이해하면 아무리 먼 거리도 이웃처럼 가까워질 수 있다’는 중국 격언을 인용하며 “양 도시간 우정이 더욱 깊어지고 여러 분야에서 발전적인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수현 시장은 “둥잉시 대표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양 도시간 교류가 더욱 넓은 범위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행정, 교육, 문화, 경제,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기회를 마련하고, 공동발전을 위한 우호적인 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도시는 2010년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하며 협력을 더욱 강화했다.

위러브유, ‘22회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지구촌 가족 응원

기후재난, 경제침체 등으로 위기에 처한 지구촌 가족을 응원하고자 1만3천명이 희망의 노래를 함께 불렀다. (재)국제위러브유와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이하 위러브유)는 지난 1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22회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이하 사랑의 콘서트)를 열고 지구촌 가족이 함께하는 장을 선보였다. ■ 국제협력·인도주의 정신 담아…지구촌에 사랑을 글로벌 복지단체 위러브유는 인류를 지구촌 가족으로 여기는 ‘어머니 사랑’을 담은 복지 활동을 30년 가까이 펼쳐온 유엔 DGC(공보국) 협력 단체다. 위러브유는 이번 행사에서 해외 기후재난 피해 국가와 국내 복지 소외가정 등에 29만 달러(4억600만 원)를 지원했다. 산불 피해국인 페루·에콰도르·볼리비아·브라질·파라과이와 홍수 피해를 겪은 네팔·방글라데시·태국을 돕고, 서울·인천 복지 소외가정 100가구, 학대 피해아동 그룹홈에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국내 거주 몽골인 가정의 의료·생계비도 지원한다. 행사 1부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서 장길자 위러브유 회장은 “기후위기로 심각한 재난을 겪는 국가에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고, 피해민들께 새 희망과 용기를 나눠주는 일은 같은 지구에 사는 사람으로 당연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사랑의 콘서트로 새 힘과 용기를 얻고 새로운 내일의 생활을 힘차게 시도해보길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우리는 언제나 어려움에 처한 여러분 곁에서 행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파울 두클로스 주한 페루 대사는 “위러브유가 전 세계적으로, 특히 페루 여러 도시에서 펼치는 훌륭한 사회봉사 활동에 경의를 표한다. 특별한 연대 정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파트리시오 에스테벤 트로야 수아레즈 주한 에콰도르 대사는 “위러브유 지원이 집과 생계를 잃고 고통받는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위러브유의 관용은 국제협력과 인도주의 정신의 위대한 힘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귀감”이라고 축사했다. ■ 사랑의 콘서트, 더 나은 미래 만든다는 확신 2부 행사는 ‘앞으로’ 등 동요 메들리에 맞춰 귀여운 율동을 선보인 새생명어린이합창단 무대로 막을 올렸다. 이날 재능기부에 나선 가수와 성악가들은 대중가요부터 가곡, 칸초네, 오페라 아리아까지 다양한 장르의 아름다운 선율로 화합의 무대를 선보였다. 위러브유 회원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참여하면서 품격을 더하고 감동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1부에 이어 2부 사랑의 콘서트 사회를 맡은 김병찬 아나운서는 “지구촌 가족과 함께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든다는 확신을 하게 된다”고 콘서트의 의미를 강조했다. 첫 순서로 무대에 오른 가수 양수경은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를 부르며 관객과 함께했다. 이어 부녀가수 김종환과 리아킴이 ‘위대한 약속’, ‘가족을 위한 노래’로 따뜻한 감성을 전했고, 관록의 배우 겸 가수 김성환이 ‘밥 한 번 먹자’로 푸근한 온기를 나눴다. 또한 소프라노 강민성·정찬희, 바리톤 오유석, 실력파 남성 성악앙상블 라클라쎄 등이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관객들은 콘서트에 흠뻑 빠져들며 지구촌 가족의 행복을 염원했다. 이날 참여한 이태준씨(40)는 “기후재난으로 힘겨워하는 세계인들을 직접 도울 수는 없지만 콘서트를 통해 작은 손길로나마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각자 다른 환경에서 살지만 우리는 지구촌 가족인 만큼 함께 이겨내 보자고 위로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랑의 콘서트는 2000년 첫 무대 이래 22회에 걸쳐 19만여 명이 참여한 위러브유의 연례 복지행사다. 그동안 콘서트를 통해 칠레, 모잠비크, 캄보디아, 요르단, 투발루 등 재해, 물 부족, 빈곤 피해를 겪는 27개국과 국내외 복지 소외가정 등 2만 2천여 가구를 도왔다. 심장병·희소난치병 등을 앓는 어린이 132명의 의료비를 지원해 미래 주역의 소중한 꿈을 지켰다. 매해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를 통해서도 기후변화 취약국과 국내외 취약계층을 지원한다. 국내는 물론 미국, 페루, 필리핀 등지에서도 개최했고, 올해 5월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 26회 걷기대회를 열었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포항 지진, 세월호 침몰, 대구 지하철 화재, 네팔 지진, 미국 허리케인, 라오스 댐 붕괴 홍수 등 국내외 대규모 재난 때 긴급구호활동에 앞장섰으며 ‘전세계 헌혈하나둘운동’으로 건강한 혈액을 기증하고, 의료 여건이 열악한 국가에 보건·의료용품 등을 지원해 왔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는 4년째 이어온 겨울맞이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각 지역 관공서와 연계해 다문화·홀몸어르신·조손·한부모가족 등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방한 물품과 김장김치 등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85개국에서 4천531회에 걸쳐 진행된 봉사에는 지난 10월 기준 95만 5천여 명이 동참했다. 이러한 헌신적인 행보로 위러브유는 대한민국 훈장,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과 라이프타임상, 캄보디아 국왕 훈장, 에콰도르 국회 훈장 등 다수의 상을 받았다.